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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올해 세계 4대 투어 평균 타수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세영이 올해 세계 4대 투어 평균 타수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올해 세계 여자 골프투어에서 평균 타수에서는 김세영(27)이 평균 68.68타로 가장 뛰어났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의 올 시즌 각종 데이터를 분석, 비교한 결과 김세영이 이 분야에서는 가장 앞섰다. 2위는 KLPGA투어 1위인 김효주(25)의 평균 69.56타였다. 일본의 후루에 아야카는 70.1타, 유럽의 에밀리 크리스틴 페더슨은 70.4타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하지만 LPGA투어의 시즌 평균 최저타 선수에게 주는 ‘베어트로피’는 받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국내에 자주 머물던 김세영이 출전한 대회는 9개에 불과했다. 따라서 이 상을 받는 최저 라운드수가 부족했다. 이 상은 평균 타수 70.082타로 4위인 대니얼 강(미국)이 최소 숫자인 48라운드를 채워서 받게 됐다.

KLPGA투어에서는 김효주가 13경기에 출전해 유일하게 60타대의 평균 타수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국내 2경기에 출전했는데 평균 타수는 70.75타였다. 박인비(32)는 미국에서는 70.06타로 3위, 국내에서는 69.25타로 1위에 오를 수 있었으나 둘 다 경기수가 모자랐다.

세계 4대 여자투어 각 측정치 비교. 볼드체는 전체 1위.
세계 4대 여자투어 각 측정치 비교. 볼드체는 전체 1위.

최장타자 분야에서는 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필리핀의 비앙카 파그다가난의 283.1야드가 차지했다. 앤 반 담(네덜란드)는 유럽에서 1위로 281.9야드를 차지했고 한국에서는 김아림(25)이 259.51야드였다. 일본은 드라이버샷 비거리를 측정하지 않아서 이 분야 선두를 알 수 없다.

그린적중률 (G.I.R) 부분에서는 유러피언투어의 카라 게이너가 85.19%로 1위에 올랐다. 유럽의 평균 적중률이 68.43%에 그치는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정확도였다. KLPGA투어 1위 최혜진(21)이 83.82%였고, LPGA에서는 김세영이 77.6%, 일본에서는 오카야마 에리가 75.37%로 선두였다.

라운드 당 퍼트수에서는 일본의 가츠 미나미가 28.18개로 가장 뛰어났다. 유럽에선 노에미 히메네스 마틴이 28.68개, 미국의 레오나 맥과이어가 28.69개, 한국에서는 김효주가 29.17개로 각각 선두였다.

김아림은 지난 US여자오픈에서 300야드를 넘는 장타를 치기도 했다. [사진=USGA]
김아림은 지난 US여자오픈에서 300야드를 넘는 장타를 치기도 했다. [사진=USGA]

내년에는 한국의 최장타자 김아림이 미국 투어에서 활동하게 된다. 그는 지난 US여자오픈에서 최장타를 치기도 했다. 한국 코스보다 페어웨이가 넓고 파크랜드 스타일의 코스가 많은 만큼 이 분야 경쟁이 볼만하겠다.

그밖에 내년 시즌에는 김세영이 LPGA투어에서 평균타수에서 1위를 지킬 수 있을지, 올해 퍼트에서 2위였던 박인비가 내년에 다시 퍼트 여왕 자리에 오를지 등이 관심사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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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부산] 이현민 기자= 지난 12월 18일 ‘스포탈코리아’는 부산시축구협회장 선거 입후도 등록을 한 백현식 전 회장의 소식을 전했다. 과거 대한축구협회와 관계 악화, 이로 인해 ▲ 부산이 14년 동안 A매치를 개최할 수 없었던 이유와 ▲ 한 축구 지도자의 꿈을 짓밟았던 일▲ 부산시축구협회 재직 당시 미수금 내역 등을 조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다수 축구인들은 “부산 축구를 10년 후퇴시킨 사람이 다시 요직에 앉으려 한다. 과거 대한축구협회와 관계도 이 사람 때문에 틀어졌다. 부산 축구인 모두 정신 차려야 한다”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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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1일 부산시축구협회 제23대 회장 선거가 열렸다. 백현식 전 회장과 최철수 현 회장의 2파전이었고, 단 3표 차이로 백현식 전 회장이 승리했다. 15, 17. 18, 19, 이번 23대까지 5선에 성공하며 명예 회복할 기회를 잡았다.

찝찝한 당선이었다. 사실 이 선거는 시작 전부터 개운치 않았다. 이후 추적에 나섰고, 백현식 전 회장의 비리 행위가 드러났다.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백현식 전 회장 측에서 부산 지역 유소년 지도자들(회장 선거 투표권이 있는 다수)에게 돈을 건넨 사실을 확인했다.

‘스포탈코리아’가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녹취 파일을 입수했다. 이 익명의 제보자는 “원할 경우 자신의 신상을 밝혀도 괜찮다”고 했지만, 보호 차원에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 백현식 전 회장, 유소년 지도자들에게 돈 잔치 벌여

제보자에 따르면 4월경 부산 해운대 한 고깃집에서 백현식 전 회장과 초등학교 감독 10명(실제 학교명 언급)이 만났다. 10명을 불렀는데 9명만 참석했다. 자신이 축구판에서 명예 회복을 하겠다는 목적으로 개인에게 50만원씩 줬다. 부산 축구를 후퇴시킨 주역이다. 아직 현장에 내 제자들이 있다. 안타까운 마음도 있고, 축구계를 제자리로 돌려놓고 싶어 통화 내역 일부를 녹음했다. 부산 축구를 위해 이런 사람이 회장을 해서는 안 된다. 12년 동안 부산 축구를 다 말아 먹었다. 내가 현역에 있을 때 선거 운동 과정에서도 불법적인 행위가 있었다. 한 번은 내가 백현식 전 회장의 반대편에서 선거 운동을 도왔는데 금전을 뿌리기 일쑤였다. 아직도 그런다. 그걸 밝히고자 용기를 냈다. 경찰 고발까지 고려하고 있다.

아래는 제보자와 A, B, C, D 감독의 통화 내역 중 일부 발췌.

#. A감독과 통화 내역

[제보자] “백현식 회장과 언제 만났나?”
[A감독] “휴대 전화를 바꿔서 정확한 날짜는 없지만, 4월경 해운대 소고깃집에서 만났다. 모 감독이 참석하라고 해서 갔는데 백현식 전 회장이 밥을 사줬다. ‘사업을 하다가 망했는데 다시 일어섰다. 다시 한 번 회장을 맡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 사업이 잘돼 용돈(현장에 있던 감독들에게 각 50만원씩)을 주는 것’이라 했다. 자세히 뭘 하겠다는 이야기는 없었다. 부산시축구협회가 돌아가는 사정을 우리에게 묻고 앞으로 어떻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보자] “백현식 전 회장이 직접 돈을 전달했나?”
[A감독] “백현식 전 회장 옆에 있던 여성분이 돈을 갖고 있다가 우리에게 줬다”

[제보자] “현장에 몇 명이 있었는지?”
[A감독] “참석자는 백현식 전 회장, 여 비서, 지도자 9명, 시축구협회 관계자 2명, 개인적으로 잘 모르는 원로 2명 등이었다”

#. B감독과 통화 내역

[제보자] “백현식 회장이 감독들을 모아 놓고 돈을 줬나?
[B감독] “줘서 받았다. 4월에 밥 한 번 먹자고 했다. 회장이 그런 것 같은데, 내가 투표(돈을 받았다고 지지하는)하는데 큰 상관없다. 직접적으로 도움 받은 것도 없고…”

[제보자] “4월 해운대 한 고깃집에 고등학교 감독은 없었나? 있었다고 들었는데?”
[B감독] “중학교는 조금 있었다. 초등학교 감독이 많았다”

#. C감독과 통화 내역

[제보자] “이번 선거에서 누구를 신경 쓰나?”
[C감독] “모르겠다”(웃음)

[제보자] “백현식 전 회장이 저녁 먹으면서 용돈을 줬다고 하던데?
[C감독] (웃으며) “어떻게 아셨는지?”

[제보자] “회장 선거 나온다고 했다던데?”
[C감독] “맞다, 그런 얘기가 있었다”

#. D감독과 통화 내역

[제보자] “백현식 전 회장이 ○○○랑 같이 불러서 나갔다는데? 이번 선거 신경 쓴 건가?
[D감독] 웃으며 “그건 아니다. 내가 무슨 영향력이 있어서…”

[제보자] “고깃집 상호명이 기억나는지?”
[D감독] “기억이 잘 안 난다”

[제보자] “회장 선거 나온다고 용돈을 줬는지?”
[D감독] “50만 원 받았다. 용돈하라고 줬다. 회사 명의라 했다. 그때는 회장 선거 나온다는 얘기는 안 했다. 얼굴 보고 반가워서 줬다고 했다.”

[제보자] “회장 선거에 안 나오는데 굳이 돈을 줄 이유가 없는데?”
[D감독] (난처한 듯 침묵…)
이하 생략…

이 사안을 교육청(장학사)에 문의했는데, 지도자들의 뇌물수수가 확인될 경우 엄중 처벌이 가능하다. 단, 자발적인 양심선언일 경우 정상 참작되며, 경미한 징계로 끝난다. 누군가 불러서, 모르고 참석한 일이니 옷을 벗거나 중징계를 받을 일까지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변호사 자문 결과 민형사상 처벌을 받지 않는다.

백현식 전 회장의 비신사적인 플레이는 이것뿐 만이 아니다. 또 다른 제보자B는 이름만 대면 우리나라 축구인, 팬들도 알만한 레전드가 과거 백현식 전 회장과 한 배에 올랐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누구나 다 알고, 축구인들에게 덕망 높은 존재인데 백현식 전 회장에게 쩔쩔매고, 돈 많다고 굽신거리는 모습을 보고 실망했다. 말도 한 마디 제대로 못했다.”

제보자C는 “축구 원로들이 처음에는 백현식 전 회장의 사탕발린 말에 속다가, 실체를 알고 안 따른다. 기면 기고 아이면 아이고, 정말 깨끗한 선거가 되고 축구를 위해 헌신할 사람이 회장직을 맡는 게 옳다”는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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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현식 전 회장, 각 구군에도 500만 원씩 뿌렸다

‘스포탈코리아’는 부산시축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 회의 개최 내용 일부도 입수했다.

새로운 회장 후보(백현식 전 회장)에 대한 이의 신청이 들어와 지난 25일 위원들의 긴급회의가 소집됐다. 최철수 현 회장(신청인)이 백현식 당선인(피 신청인)을 상대로 당선 무효 및 이의 신청한 사안이다.

이 자리에는 부산 한 구 축구협회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씨가 증인으로 나섰다. 그는 “이름을 공개해도 상관없다. 나는 당당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 사무국장은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금품 살포를 해서 선거를 치르나. 아주 예전 방식이고 잘못됐다고 판단해 증언하기 위해 출석했다. 금품 살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 구 축구협회장이 안 받았다(백현식 전 회장으로부터)고 했기 때문에 내가 당당히 나왔다. 다른 구 국장들과 통화했는데 한 구에서는 ‘직접 받았다’고 시인했다.”

[위원장] “누가 돈을 줬나?
[증인] “백현식 전 회장 측에서 한 구 신입 회장에게 줬다. 누군가를 통해 전달했다. 국장들끼리 얘기해보니 돈을 받아서 각 단위(구 축구협회→각 동호회)로 50만원씩 풀었다. 이전 부산시축구협회 운영이 잘못됐다. 다시 돌아온다니, 그래선 안 된다. 16개 구둔은 대의원 자격으로 회장 선거 투표권이 있다. 축구 발전 기금으로 500만 원씩 13~14개 구에 돌렸다. 이 자체가 불법이다. 정말 축구를 아끼고 발전 기금을 내놓고 싶으면 예를 들어 사무국장을 불러 통장에 ‘이만큼 넣었다’고 말하면 되는데, 회장들에게 직접 줬다. 문제의 소지가 분명 있다. 나느 한 점 부끄럼이 없다. 내 아이도 축구를 하고 있다. 어른들이 이래서 되겠나. 애들한테 뭘 가르치겠나.”

[위원장] “500만원 받은 시기는?”
[증인] “7월 8일 수요일이다. 장소는 모르겠다. 한 구의 술집에서 받았을 거고, 다른 구에서도 그러지 않았을까.”

[위원장] “누가 줬나?”
[증인] “백현식 전 회장 라인이다. 구 회장이 받았다. 7월 중 500만원이었다. 각 구군에 축구협회 발전 기금으로 500만원씩 돌렸다. 선거 전날도 돌렸다(이건 들은 이야기).

[위원장] “부산시 전체 구군에 전부 돈을 줬나?”
[증인] “반대가 심한 두세 곳 빼고 돈을 다 돌렸다. 죄가 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위원장] “선거 전에 금품 살포한 정황이 있나?”
[증인] “19일 인가 사상에서 국장 3~4명이 모였다고 들었다. 1인당 100만 원씩. 목적은 분명했다. 투표권이 있는 사람. 만나서 돈을 전달했다. 누가 줬는지 모른다(백현식 전 회장 라인). 그렇지만 끝까지 증언할 자신 있다. 주변에서 말렸는데 이 자리에 나왔다. 떳떳하다. 어떤 화살이 날아와도 짚고 넘어갔으면 좋겠다.”

[위원장] “누구에게 들었나?”
[증인] 구군 국장 밴드가 있다. 여러 이야기가 오간다. 통화도 하고, 이 건에 관해 녹취를 못해서 안타깝다. 금품 살포는 없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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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탈코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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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인스타스토리
[헤럴드POP=조은미 기자]고민시가 ‘스위트홈’ 속 감초 역할을 확실히 해낸 강아지와 함께 한 공개했다.

배우 고민시는 26일 자신의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귀염뽀짝 괴물 신인 봄이”라는 글이 적힌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고민시는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 강아지 ‘봄이’를 안고 있다. 드라마 속 봄이 역할을 맡은 강아지는 겁에 질려 짖는 연기를 보여 주는 등 놀라운 연기력으로 사람들의 놀라움을 샀다. 일부에서는 봄이를 괴물 신인으로 칭하고 있는데 고민시 또한 봄이를 그렇게 수식하며 강아지에 사랑과 관심을 보내고 있다.

한편 고민시는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에 출연했다.
popnews@heraldcorp.com

박은정-심재철 직권남용 고발돼
“추미애-이성윤도 대상 될수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윤석열 검찰총장. 동아일보DB
추미애 법무부 장관, 윤석열 검찰총장. 동아일보DB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배제와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을 모두 뒤집고 업무에 복귀하면서 윤 총장의 감찰과 징계를 주도했던 검찰 고위 간부들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파워볼실시간

특히 법원이 24일 윤 총장의 주요 징계 사유 중 하나인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채널A 사건 수사 방해’ 등에 대해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죄가 되지 않는다” “징계 사유가 될 수 없다”는 일선 검사들의 반발을 무릅쓰고 감찰과 징계를 강행한 ‘추미애 사단’ 검사들의 직권남용 혐의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

우선 법무부에서 윤 총장 감찰에 앞장선 박은정 감찰담당관은 직권남용,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돼 서울서부지검의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 앞서 감찰담당관실에 파견된 이정화 검사는 “대검이 ‘주요 사건 재판부 분석 문건’을 작성했다는 것만으로 윤 총장에게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고 판단해 보고서를 썼다”며 “그런데 박 담당관이 이 내용을 최종 보고서에서 삭제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 박 담당관은 채널A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으로부터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감찰 용도라면서 윤 총장 부부와 한 검사장의 통화 기록 자료를 제공받아 윤 총장 감찰 자료로 사용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논란이 일었다.

윤 총장 감찰 국면에서 ‘재판부 분석 문건 제보자’이자 ‘수사 지휘’ ‘징계위원’ ‘징계위원회 증인’ 등 ‘1인 다역’을 수행했던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도 검찰 수사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심 국장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시절 보고받은 ‘재판부 분석 문건’을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에게 전달해 윤 총장 감찰에 나서도록 한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됐다. 심 국장은 법무부 징계위원회에 “윤 총장은 사조직 두목에나 어울리는 사람으로 대권 후보 얘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정치적 중립을 해치는 것”이라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윤 총장 가족과 측근, 채널A 사건 등 추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주요 사건을 진두지휘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예상이 검찰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고도예 기자 yea@donga.com

'백파더' 방송화면
‘백파더’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백파더표 언택트 요리 파티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6팀의 백파더 패밀리는 시청자들이 보내준 레시피만 가지고도 흥겹게 시간을 보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백파더’에서 연말 돼지파티가 열렸다. 이날 연말 돼지 파티에는 이종혁, 은지원과 iKON(아이콘) 송윤형, 몬스타엑스 셔누와 민혁, 미슐랭 셰프 파브리치오, (여자)아이들 우기와 슈화, 그리고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함께했다. 

편의점 디너쇼에 함께 했던 이종혁, 은지원, 몬스타엑스 셔누와 민혁이 함께 했다. 은지원은 아이콘의 송윤형과 함께 했다. 송윤형은 “2020 버킷리스트가 백종원과 방송 해보는 것이었다. 제안이 오자마자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했다. 은지원은 “송윤형이 고기집 아들이라 고기는 잘 안다”고 했다.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참여했다. 함연지는 “레시피를 곧잘 따라하지만 한식이 굉장히 약하다. 사람을 초대하면 양식을 만든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한식을 사랑하는 스타셰프 파브리치오가 출연했다. 백종원은 ‘한식대첩’에서 파브리치오와 인연을 맺었다. 백종원은 “그 중에서는 한식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다”라고 칭찬했다. 

(여자)아이들의 막내라인인 우기와 슈화가 등장했다. 우기는 “막내 라인이지만 나이가 들었다”라며 “제가 팬이다”라고 백종원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연말 돼지파티는 시청자들이 보내준 1000여개 레시피 중 돼지고기 뒷다릿살을 이용해서 양념을 제외하고 만원 이하인 것들 3가지를 선정해서 진행하게 됐다. 

첫 요리는 양념치킨맛 돼지고기 뒷다리살 청양고추잡채 미나리 덮밥이었다. 첫 요리는 시청자가 보내준 레시피 그대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맛소금을 가지고 알아서 돼지고기 밑간을 해야했다. 각자의 스타일대로 소금과 후추를 넣어 밑간을 했다. 다음 단계는 청양고추를 돼지고기 크기로 써는 것이었다. 우기는 백종원을 계속해서 부르면서 칭찬을 해달라고 했다. 

'백파더' 방송화면
‘백파더’ 방송화면

출연자들이 다음으로 부딪힌 난관은 소스 만들기였다. 스타 셰프 파브리치오는 소스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기에 물엿을 직접 넣어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은지원 역시 종이컵에 물을 먼저 넣어서 양념을 속해서 추가해 당황했다. 결국 은지원은 큰 그릇으로 우기와 슈화 역시 작은 그릇에 양념을 하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우기와 슈화는 소스를 끓이는 과정에서 요리를 태우는 실수를 했다. 파워볼대중소

고기와 청양고추를 소스에 넣고 볶은 뒤에 참기름으로 마무리를 했다. 다음 차례는 미나리를 썰어서 고기위에 올리는 것이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스타일대로 플레이팅을 완성했다. 파브리치오는 스타 셰프답게 멋진 플레이팅을 보여줬다. 우기와 슈화는 월계관 스타일의 황당한 플레이팅을 선보였다. 

요리를 완성한 패밀리들은 맛있게 미나리 덮밥을 먹었다. 은지원은 미나리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맛있게 먹었다. 은지원은 “미나리를 넣지 않으면 저한테 달다. 넣으니까 간이 딱 맞는다. 나이 드니까 입맛이 변한다”라고 했다. 우기는 중국 요리 위샹러우쓰를 떠올리며 감탄했다. 첫 요리의 1인분 단가는 215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이었다. 

두 번째 요리는 자취남의 돼지뒷다리 냉면이었다. 출연자들은 자취남이라는 말에 거부감을 느꼈다. 이 요리는 시작부터 엄청난 양을 자랑했다. 돼지 뒷다리 500g과 소면 700g과 냉면 육수를 필요로 했다. 첫 단계는 돼지 뒷다리를 소금 후추 양념을 해서 구워야 했다. 하지만 레시피에는 돼지 뒷다리 양이나 기름을 넣으라는 말이 없었다. 백종원은 돼지고기 한장을 구우라고 제안했다. 

다음은 소면을 삶아야했다. 우기는 파브리치오에게 배운 면 삶는 테크닉을 선보였다. 백종원은 싱거운 반응을 보였지만 스승인 파브리치오는 감탄했다. 이종혁 역시 화면을 통해 우기를 칭찬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백종원은 면을 삶고나서 잘 헹궈줘야 쫄깃해진다고 팁을 알려줬다.

'백파더' 방송화면
‘백파더’ 방송화면

구운 돼지고기를 면에 얹고 마지막에 시판 냉면 육수를 넣으면 완성이었다. 함연지는 “기름이 별로 뜨지 않고 괜찮다”라며 “돼지고기의 기름진 맛은 충분하다”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송윤형은 맛은 있지만 부족한 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파브리치오 셰프는 발사믹 식초를 넣으면 더 맛있다고 레시피를 더욱 발전시켰다. 자취남 돼지뒷다리 냉면의 가격은 1인분에 2300원 정도였다. 

자취남 돼지뒷다리 냉면 레시피를 제안한 시청자와 전화 연결이 진행됐다. 백종원은 재료의 양을 많이 쓴 이유를 물었다. 시청자는 평소에는 썰어서 1.5인분에서 2인분 정도로 만들어 먹는다고 했다. 시청자는 소면을 쓴 이유에 대해 육수와 면을 함께 먹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세번재 요리는 제육 파롤 이었다. 파채 위에 고춧가루로 양념을 해야했다. 하지만 양념을 하는 레시피는 공개되지 않았다. 각자의 스타일로 양념을 한 뒤에는 밑간한 돼지고기에 깻잎을 넣고 파채 무침을 얹어서 말아야했다. 백종원은 깻잎 안에 파채 무침을 넣고 그 위에 고기로 감싸라는 꿀팁을 제공했다. 하지만 우기와 슈화는 제대로 싸지 못해서 황당한 모양을 만들었다. 우기는 장갑까지 돼지고기와 마는 실수를 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혁은 우등생 답게 가장 먼저 마는 것을 마쳤다. 

다음 과정은 돼지고기를 튀기는 것이었다. 출연자들은 밀가루에 달걀물을 묻혀서 구워야 했다. 하지만 이종혁과 파브리치오 등은 달걀물에 밀가루를 먼저 구우면서 호아당한 실수를 했다. 몬스타엑스 역시도 요리를 다 태웠다. 아이들 우기는 계란물을 들이 부으며 엉망진창으로 요리했다.유일하게 함연지만 실수 없이 제육파롤을 부치는데 성공했다. 

'백파더' 방송화면
‘백파더’ 방송화면

백종원은 자신이 만든 요리를 보고 칭찬을 해달라고 자랑했다. 파브리치오는 백종원이 칭찬해달라고 말한 것을 무시했다. 파브리치오는 고기 속을 제대로 익히지 못해 당황했다. 백종원은 완벽하게 익힌 제육파롤을 자랑하면서 기뻐했다. 몬스타엑스와 아이들도 자랑 타임에 끼어들었다. 제육파롤의 가격은 6250원 가량이었다. 한롤에 천원 정도의 가격이었따.파워볼

백파더 패밀리는 3가지 요리의 평가에 나섰다. 3위는 제육파롤, 2위는 돼지고기 냉면이었다. 1위는 미나리 덮밥이었다. 1위는 무려 다섯팀의 선택을 받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종혁은 냉면이 1등이라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훈훈하게 연말 파티를 마쳤다. 우기는 “언택트로 진행되서 아쉬웠다. 직접 만나서 요리를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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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장항준 감독이 아내인 김은희 작가의 경제력에 의지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 ‘북유럽’에서는 장르물의 대가로 꼽히는 김은희 작가와 그녀의 남편인 장항준 영화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아내의 경제력에 자부심이 넘친다”라며 “김은희 작가의 신용카드를 쓴다”고 밝혔다. 

회식을 사랑하는 장항준은 이어 “이 카드로 회식을 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은희 작가는 “요즘은 와인 결제 문자가 날아오는데 그것도 너무 자주 날아온다”고 난색을 표했다.

김은희 작가는 “‘위기일발 풍년빌라’ 작업 당시 남편의 잔소리에 죽을 뻔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하지만 장항준 감독은 “1년 반의 잔소리를 견딘 김은희 작가가 정말 대단한 것”이라며 병 주고 약주는 발언으로 웃음을 줬다. 

‘위기일발 풍년빌라’(연출 조현탁)의 대본은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가 맡아 2010년 방송된 바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북유럽’ 방송화면 캡처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발렌시아는 계속해서 이강인과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아스’는 25일(한국시간) “2022년에 계약이 종료되는 이강인은 구단으로부터 앞으로도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매우 좋은’ 재계약 제의를 받아 협상 중이다. 하지만 현재 이강인은 전혀 재계약에 긍정적이지 않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가 ‘매우 좋은’ 이란 단어를 강조한 것으로 보아 이강인에게 상당히 높은 연봉 인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추측된다.

발렌시아가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원했던 건 이번뿐만이 아니다. 발렌시아는 제2의 페란 토레스 사건을 원하지 않는다. 페란은 이강인만큼 기대가 높았던 선수지만 재계약 시기를 놓치면서 맨체스터 시티로 헐값에 팔아야 했다. 혹여 이강인이 정말로 팀을 떠난다고 할지라도 재계약을 해놓으면 더욱 비싼 이적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강인 입장에선 출장 기회를 보장해주지 않는 발렌시아와 재계약할 이유는 없다. 이강인과 발렌시아와의 재계약 협상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스페인 매체들은 “이강인은 돈을 원하지 않는다”는 일관된 보도를 해왔었다.

이미 이강인은 수차례 재계약을 거절했다. 주전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 이번 시즌에도 출장 기회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에 비해 출장 시간이 늘어난 건 사실이나 하비 그라시아 감독이 이강인을 절대로 중용하고 있다고 보기 힘든 실정이다.

이강인이 발렌시아에 다른 팀으로 이적하겠다고 통보했다는 말도 현지 매체에서 나온 적이 있다. 이에 ‘아스’는 “앞으로 몇 주가 아니더라도 몇 달 안에 이강인은 재계약 혹은 이적이라는 소식이 있을 것이다. 발렌시아는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에 대한 다른 팀들의 제안을 받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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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현호기자=손흥민(28, 토트넘)이 또 하나의 개인 트로피를 추가할 수 있을까.

2020년 한 해 동안 절정의 기량을 선보인 손흥민이 ‘아시아 올해의 축구선수(Best Footballer in Asia)’ 후보에 올랐다. 아시아 올해의 축구선수상은 중국 스포츠매체 ‘티탄스포츠’가 발롱도르를 본떠 제정한 상이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이 제정한 상으로 1년간 전 세계에서 최고의 활약을 남긴 선수에게 주어진다.

아시아 올해의 축구선수상 역사는 2013년부터 시작됐다.아시아 국적이거나 아시아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상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국적의 선수도 아시아 소속 리그에서 맹활약하면 이 상을 받을 수 있다.

‘티탄스포츠’가 발표한 2020 아시아 올해의 축구선수상 후보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황희찬(라이프치히), 원두재(울산현대), 윤빛가람(울산현대) 등 한국 선수들이포함됐다. 황희찬은 올해 여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떠나 독일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원두재와 윤빛가람은 올 시즌 울산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이끌었다.

그중에서도 원두재는 올해 1월 태국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에서 김학범호 핵심 미드필더로 출전해 대한민국 대표팀의 우승과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냈다. 더불어 이 대회 MVP까지 수상했다. 원두재, 윤빛가람의 소속팀 울산동료이자 K리그1 득점왕 주니오(브라질)도 후보에 올랐다.

이들 외에는 쿠보 타케후사(일본, 비야레알), 미토마 가오루(일본, 가와사키), 도미야스 다케히로(일본, 볼로냐), 엔도 와타루(일본, 슈투트가르트), 안드레 이니에스타(스페인, 비셀고베) 등의 이름도 있다. 이니에스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뛰다가 일본 비셀고베로 이적한 레전드 미드필더다. 고베는 이니에스타 활약에 힘입어 올해 첫 출전한 AFC 챔피언스리그에서4강까지올랐다. 중동, 중국, 잉글랜드에서 활약하는 바페팀비 고메스(프랑스, 알힐랄), 알레스 테이세이라(브라질, 장수쑤닝), 매튜 라이언(호주, 브라이튼)도 나란히 후보에 올랐다.파워볼엔트리

아시아 올해의 축구선수 역대 수상 내역을 보면 손흥민이 총 5회 수상해 최다수상자로 남아있다. 손흥민은 제2회 시상이었던 2014년에 처음으로 수상했다. 당시 시상자는 순지하이(중국)였다. 이어 2015년, 2017년, 2018년, 2019년에 상을 받았다. 올해에도 이 상을 받으면 6회 수상이자 4년 연속 수상으로 기록된다. 손흥민이 받지 못한 2013년에는 혼다 케이스케(일본, 당시 CSKA모스크바), 2016년에는 오카자키 신지(일본, 당시 레스터 시티)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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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하차 소식을 전한 이시언의 이별 여행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제주도에서 펼쳐진 이별 여행에 박나래, 기안84, 헨리, 성훈, 화사가 함께했다.

무지개 회원들과 레이싱 대결을 끝내고 노을을 보며 사진을 남긴 이시언은 지는 해를 보며 생각에 잠겼다. 이시언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안 하려고 노력했는데 생각에 잠기면 그런 생각이 들더라”며 흐르는 시간에 야속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시언은 무지개 회원들과 4년 전 첫 정모를 했던 곳에 도착해 만감이 교차한 모습으로 뭉클함을 안겼다. 이어 함께 웃으며 식사를 하다가 이내 혼자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시언은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털어놓으며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먹먹함을 더했다.

MC를 맡은 기안84의 사회로 ‘얼장 이시언 이별식’이 시작됐다. 개성 강한 의상으로 중무장한 무지개 회원들에 이어 이시언이 4년 전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주제로 축하 무대가 펼쳐졌다. 박나래의 더 자두 ‘잘가’를 시작으로 기안84가 비스트의 ‘픽션’을 재해석하며 충격의 무대를 선사했다. 화사는 이시언과 이시언의 애창곡 코나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함께 부르며 4년 전 추억을 소환했다. 성훈은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열창하며 이시언을 울컥하게 했다. 헨리는 god의 ‘거짓말’을 직접 개사해 이시언과 재치 넘치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시언은 이소라의 ‘기억해줘’를 선곡해 답가를 선물했다. 이시언은 자신이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감상한 후, 먹먹해진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못 본다는 게 가장 슬픈 것 같다”고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무지개 회원들은 이시언을 향한 진심을 담은 편지를 낭독하며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유발했다.

더불어 이시언이 준비한 편지를 읽어내려가다 오열하며 모두를 눈물짓게 했다. 이시언은 ‘나 혼자 산다’와 함께했던 시간에 대해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표현하며 무지개 회원 하나하나를 언급했다. 이시언은 큰절을 올리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동행복권파워볼

다음날, 무지개 회원들은 성훈의 버킷 리스트인 ‘아침에 일어난 상태로 가족사진 찍기’에 도전했다. 이어 모래사장에 ‘무지개 4EVER’을 새기며 웃으며 마지막 추억을 남겼다. 무지개 회원들은 이시언을 향한 애정 어린 응원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시언은 스튜디오에서 윌슨 인형과 감사패, ‘나 혼자 산다’ 만능 참여 쿠폰 등을 선물 받았다. 이어 이시언은 “그동안 많은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멤버들 너무 소중하고 사랑합니다. 열심히 하는 배우 이시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꼭 제가 오고 싶을 때 오겠다”고 울먹이며 인사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알앤디웍스 2021년 라인업.
알앤디웍스 2021년 라인업.

코로나19로 우울했던 2020년이 지나가고 2021년이 다가오고 있다. 팬데믹의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 중 하나는 공연계. 여전히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지만 관객을 만나야 한다는 의지만큼은 굳건하다. 취소, 연기 위험을 무릅쓰고 준비 중인 주요 공연을 모아봤다.

2월에는 알앤디웍스가 뮤지컬 ‘검은 사제들'(유니플렉스)을 준비하고 있다. 2015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데, 조만간 캐스팅 공개를 앞두고 있다. 코로나19로 10주년 기념공연이 취소됐던 ‘마마, 돈크라이’는 5월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도 내년 5월 부산에서 ‘위키드’를 개막한다.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2003년 미국 브로드웨이 초연 이래 17년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기작이다.

전 세계적인 흥행 뮤지컬 위키드.
전 세계적인 흥행 뮤지컬 위키드.

연극판에서는 1월 독특한 구성의 2인극 ‘얼음'(세종문화회관)이 기다리고 있다. 장진 영화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화제가 됐다. 특히 형사2 역을 맡은 배우 김선호의 연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월에 ‘안녕, 여름'(두산아트센터)이 2016년 국내 초연 이후, 5년 만에 관객들을 만난다. 일본 극작가 나카타니 마유미 원작으로, 일본에서 소설은 물론 만화와 영화로도 제작될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은 극이다. 18개국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은 이탈리아 영화 ‘완벽한 타인’의 연극 버전(세종문화회관)도 5월에 올라간다.

국립현대무용단 2021년 라인업.
국립현대무용단 2021년 라인업.

국립현대무용단은 8개 무대를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내년 3월 남정호 예술감독의 안무작 ‘빨래’로 관객을 처음 만난다. 한여름 밤 여인들이 모여 하는 빨래를 노동에서 성스러운 정화의식의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1993년 초연 이후 발전한 안무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8월에는 힙합 등 스트리트 댄스와 현대무용, 국앙이 만난 ‘Hip 합(合)’이라는 작품이 올라간다. 김보람, 김설진, 이경은 안무가 3인이 현대무용의 예술성과 대중성의 새로운 지평을 선보일 계획이다.파워볼게임

내년 10월 내한 예정인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 빈체로 제공
내년 10월 내한 예정인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 빈체로 제공

클래식 기획사 빈체로에 따르면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강이 5월에 바흐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 연주를 앞두고 있다. 10월에는 런던 필하모닉,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등 해외 유수의 악단도 방문한다. 각각 백건우와 김선욱이 협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마스트미디어는 내년을 피아니스트들의 무대로 가득 채웠다. 얀 리치에츠키(3월), 베아트리체 라나(9월), 랑랑(12월) 등 해외 연주자들의 무대가 예정돼 있다.

장재진 기자 blan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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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현지 매체가 손흥민의 평점을 공개했다.파워볼

토트넘 홋스퍼는 12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2020-2021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8강전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맞이한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가레스 베일과 교체돼 경기장을 밟았다. 대체로 조용했지만 후반 31분 결정적인 기회가 왔다. 수비수 뒷공간으로 침투한 손흥민은 골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손쉽게 골문을 열었다.

그러나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중계 방송 화면으로는 온사이드가 의심되는 상황이었으나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는 VAR 시스템이 가동되지 않아 판정 번복이 불가능했다.

경기 후 영국 ‘풋볼런던’이 공개한 토트넘 선수 평점에서 손흥민은 6점을 받았다. 교체 투입된 다른 선수와 비교해서도 낮은 수치다. 출전 선수 14명 중 절반이 넘는 8명이 7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하프타임 후 베일과 교체돼 들어왔고 오프사이드로 인정 받지 못한 아주 불운한 골이 있었다. 이후에는 찬스가 많지 않았다”고 평했다.(사진=손흥민)

※ 토트넘 선수 평점

위고 요리스(5) – 맷 도허티(6), 다빈손 산체스(6), 에릭 다이어(6), 벤 데이비스(7) –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7), 해리 윙크스(7), 가레스 베일(7), 델레 알리(7), 루카스 모우라(6) – 해리 케인(7)/교체 투입: 손흥민(6), 무사 시소코(7), 에릭 라멜라(7)

대상 후보는 이경규 김종민 샘해밍턴 김숙 전현무

이경규-김종민-전현무-김숙-샘해밍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스타투데이 DB
이경규-김종민-전현무-김숙-샘해밍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스타투데이 DB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FX시티

‘2020 KBS 연예대상’이 오늘(23일) 개최된다. 대상 트로피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방송인 김준현 전현무, 배우 진세연이 진행을 맡은 ‘2020 KBS 연예대상’이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올해 대상 후보는 김숙, 김종민, 샘 해밍턴 가족, 이경규, 전현무다.

올해 대상 유력 후보로 떠오른 예능 대부 이경규는 ‘개는 훌륭하다’와 ‘신상출시 편스토랑’ 모두 ‘최고의 프로그램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경규는 특유의 예능감으로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 ‘개는 훌륭하다’가 월요 예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영자와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주는가 하면, 여러 차례 우승자로 등극하며 활약했다. 이경규가 대상을 받을 경우 2010년 ‘남자의 자격’ 이후 10년 만이다.

‘1박 2일’을 10년 넘게 지켜온 원년 멤버 김종민도 유력 후보다. 김종민은 지난해 시즌4로 돌아온 ‘1박 2일’에서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하며, 물오른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다. ‘1박 2일’이 순한맛 예능으로 불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도 유리하다. 최근 종영한 ‘퀴즈 위의 아이돌’에서 MC에 도전하기도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3관왕을 달성한 샘 해밍턴 가족도 대상 후보다. 샘 해밍턴은 아들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일요일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신스틸러 윌벤저스 가족이 지난해 이어 다시 한번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배틀트립’ ‘악인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이어 최근 ‘비움과 채움 북유럽’까지 열일 행보를 펼친 김숙도 있다. 김숙은 특유의 걸크러시 캐릭터로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했다. 김숙이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을 경우, 이영자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수상자가 된다.

전현무도 빼놓을 수 없다.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능청스러운 입담을 뽐내고 있는 그는 김숙과 일요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친정 KBS에서 트로피를 노린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무관객으로 개최될 ‘2020 KBS 연예대상’의 대상 트로피가 주인공은 누가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24일 오후 8시 30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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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일본인 남자친구와 비키니 촬영을 진행했다.

24일 이세영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촬영하고 왔어요 비키니 영상은 영평티비에 다음주 업로드 오늘 밤 8시는 영평티비 먹방 라이브”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세영은 남자친구와 함께 맞춘 비키니를 입고 한껏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선명한 복근과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몸매 대박”, “예뻐요”, “멋집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세영은 남자친구와의 일상을 담은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 이세영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로켓츠의 시즌 개막전이 연기됐다.

NBA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이날 도요타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휴스턴의 경기를 방역 지침에 따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2020-21시즌 들어 처음으로 연기된 경기다.

NBA 사무국에 따르면, 세 명의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혹은 결론을 내릴 수 없다는 결과가 나와 격리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휴스턴이 경기를 연기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휴스턴이 경기를 연기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여기에 감염 경로 추적 결과 네 명의 선수들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추가 격리됐다. 제임스 하든이 방역 지침 위반을 이유로 경기 출전이 금지됐고, 부상 선수까지 한 명 더한 결과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최소 인원(8명)을 확보하지 못해 결국 경기가 연기됐다.

앞서 ESPN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며칠전 벤 맥르모어가 양성 반응을 보여 먼저 격리됐고 신인 캐니언 마틴 주니어가 추가로 양성 반응이 나와 격리됐다.

여기에 드마르커스 커즌스, 존 월, 재션 테이트 등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집으로 돌아갔다. 이들은 일단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된 상태다. 이들은 한 선수의 아파트에 모여 단체로 머리를 자른 것으로 알려졌다. greatnemo@maekyung.com

투자 시비 끝 '로또 당첨' 남편 살해…징역 12년 확정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투자 시비 끝 ‘로또 당첨’ 남편 살해…징역 12년 확정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로또 1등에 당첨된 뒤 땅 투자 문제로 다투다가 남편을 살해한 주부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남편 B씨가 자신과 상의 없이 땅을 샀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B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A씨는 다툼 과정에서 B씨가 망치로 자신을 위협하자 망치를 빼앗은 뒤 B씨를 여러 차례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같은 해 1월 로또 1등에 당첨돼 7억8천만원을 수령한 뒤로 A씨에게 폭언을 자주 했고 이런 이유로 A씨와 갈등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1심은 A씨의 살인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A씨 측은 살해 고의가 없었으며 B씨의 위협에 대응한 ‘과잉방위’였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동행복권파워볼

재판부는 A씨가 20회에 걸쳐 반복해서 망치로 의식이 없는 B씨를 가격했다는 점에서 살인 의도가 있다고 봤다. A씨 측은 상고했지만 2심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원도 A씨 측의 상고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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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동영 기자]맨유 폴 포그바(왼쪽)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AFPBBNews=뉴스1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분노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시작점은 폴 포그바(27)다 미노 라이올라(53)의 언론 플레이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47) 감독이 화가 났다. 이에 판을 바꾸고자 한다.

영국 미러는 23일(한국시간) “맨유 솔샤르 감독이 분노하고 있다. 포그바의 에이전트 라이올라 때문이다. 이에 맨유는 1월 이적시장 영입 계획까지 내놨다”라고 전했다.

최근 포그바의 이적설이 또 한 번 나왔다. 라이올라가 또 한 번 맨유를 흔들었다. 유벤투스가 포그바의 복귀를 원하고 있으며, 맨유에서 포그바는 끝났다고 했다.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옮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그바 스스로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를 위해 뛰겠다”라며 각오를 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에이전트가 뒤에서 언론전을 펼쳤다. 맨유도 화가 났다. 솔샤르 감독 역시 마찬가지다.

아예 크게 키울 생각까지 하는 모습이다. 미러는 “포그바가 빠지면 큰 구멍이 생길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우드워드 부회장이 선수 영입을 약속했다. 솔샤르 감독도 고무될 것이다”라고 적었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2019년 여름부터 우리는 2억 유로를 썼다. 다른 주요 클럽들보다 많이 썼다. 다시 선수를 영입해 솔샤르 감독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타깃이 한둘이 아니다.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 헤나투 산체스(릴), 다요 우파메카노(라이프치히), 키어런 트리피어(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벤 화이트(브라이튼) 등이다.

이들을 다 데려올 수만 있다면, 맨유는 양과 질에서 완전히 달라진 스쿼드를 꾸릴 수 있다.

반대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포그바는 보낸다. 에이전트의 말이지만, “불행하다”라고 말하고 있는 선수를 잡고 있을 이유는 없다.

2022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기에 당연히 이적료도 챙길 수 있다. 맨유는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486억원)를 책정한 바 있다. 이대로 받지 못해도, 포그바를 정리하면서 다른 선수 영입에 쓸 자금을 만들 수 있다.
▲ 박계범 ⓒ 삼성 라이온즈
▲ 박계범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죄송합니다.”

보상선수로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벗게 된 박계범(24)의 첫마디였다. 두산 베어스는 22일 삼성으로 FA 이적한 1루수 오재일(34)의 보상선수로 내야수 박계범을 선택했다. 베테랑 내야수를 내주고 10살 어린 젊은 내야수로 빈자리를 채운 셈이다.

박계범은 새로운 기회를 얻었지만, 전 소속 구단에서 자기 기량을 다 펼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이 더 커 보였다. 그는 “팀을 옮길 수 있다는 예상은 하고 있었다. 삼성 팬들에게는 항상 죄송했다.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게 없다”고 이야기했다.

2014년부터 몸담은 정든 팀을 떠나는 것은 아쉬운 일이지만, 박계범에게는 분명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 두산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내야 리빌딩을 시작하는 팀이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기존 내야수들이 30대 중반이 되면서 올해는 체력 안배를 해줘야 할 것 같다”며 스프링캠프부터 젊은 내야수들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예고했다. 박계범도 내야 경쟁 오디션에 참가할 후보 가운데 한 명이 됐다.

두산 관계자는 “박계범은 내야 모든 포지션을 뛸 수 있는 즉시전력감이다. 수비가 좋아서 전부터 인기가 있는 선수였다. 올해는 타율 1할대(0.195)지만, 타격은 경기에 계속 나가면 보완할 수 있는 문제다. 손목 힘이 좋고, 체격보다는 크게 치는 스타일이다. 주루 실력도 평균 이상”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 이형범 ⓒ 곽혜미 기자
▲ 이형범 ⓒ 곽혜미 기자

박계범은 이제 죄송한 마음은 넣어두고,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 보상선수 신화를 쓴 투수 이형범(26)이 좋은 본보기다. 이헝범은 2년 전 NC 다이노스로 FA 이적한 포수 양의지(33)의 보상선수로 두산에 왔다. 이형범은 당시 정든 NC를 떠나 아무 연고도 없는 서울에서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한다는 두려움이 컸다고 한다. 전라남도 화순이 고향인 이형범은 “창원에서 그래도 조금 적응을 했다고 생각했을 때 팀을 옮기게 됐다”고 표현했다.

아쉬운 마음은 잠시였다. 이형범은 두산에서 보상선수로 자신을 택한 이유를 빠르게 증명해 나갔다. 지난해 스프링캠프부터 김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으면서 개막 전력에 포함됐고, 추격조로 시작해 필승조, 셋업맨, 마무리 투수 자리까지 차례로 꿰찼다. 67경기 6승, 19세이브, 10홀드, 61이닝, 평균자책점 2.66이라는 개인 생애 최고의 시즌 성적표를 남겼다. 이적 첫해부터 통합 우승에 기여하며 ‘복덩이’로 불리기도 했다. 올해는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일찍 접었지만, 재활 후 마운드에 다시 보탬이 될 전력인 것은 분명하다.

이형범은 지난해 성공에 대해 물으면 “이런 성적을 낼 것이라고 생각 못했다. 두산에 처음 왔을 때는 롱릴리프나 선발 빈자리 채울 거라고 생각했다. 한번씩 위기를 막으니까 좋은 보직을 맡았고, 정신없이 경기를 나가다 보니까 기록이 쌓였다”고 답하곤 했다.

박계범도 이형범처럼 하면 된다. 포지션에 차이는 있지만, 스프링캠프 경쟁부터 시작해 백업 내야수로 입지를 굳히고, 주전으로 도약하는 과정은 똑같다. 기회의 문은 충분히 열려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제보> kmk@spotvnews.co.kr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임은정 검사가 “고발 취하를 조건으로 법무부 보직을 제안한 것은 이용구 현 차관”이라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은 2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에둘러 부인하는 짧은 글을 올렸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해 9월 “(내부 부정 사건 등) 고발 취하를 조건으로 법무부 보직을 제안한 간부가 있었다”는 임 검사 발언을 언급하며 해당 간부가 이용구 현 차관이라는 내용을 익명의 관계자들은 인용해 단독 보도했다.

임 검사의 내부고발 무마를 조건으로 일종의 거래를 하려한 당사자가 현 정부에서 임명한 이 차관이라는 것이다.파워볼사이트

그러나 임 검사는 “관련 기사 나온 지 몇달이 지났는데 어제 뜬금없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김후곤 검사장한테 물어주십사 부탁드렸는데 역시 안 물어본 것 같다”며 해당 보도 내용을 에둘러 부인했다.

임 검사는 해당 기사를 쓴 기자가 보낸 문자 메시지 대화 내역도 캡처해 공개했다. 임 검사는 기자 질문에 “김후곤 검사장한테 많이 물어봐주세요. 저는 칼럼에 쓴 것 이상 말할게 없어요”라고 짧게 답했다.

이 차관이 해당 제의를 했다는 점을 임 검사가 인정하지 않았는데도 이날 해당 매체는 이 차관 제의가 사실이라는 전제로 보도를 낸 것이다.

임 검사는 “김후곤 검사장에게 다른 기자분들이라도 좀 물어봐주십사 부탁드리려고 어제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한다”며 거듭 해당 제안과 관련한 핵심 사실을 아는 인물은 김후곤 검사장(서울북부지검장)임을 시사하며 글을 맺었다.

임 검사는 보직 거래를 주도한 인물이 김후곤 검사장이라는 내용의 과거 보도도 함께 링크했다.

임 검사는 앞서도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원회 예비위원으로 지명됐다는 일부 추측성 오보에 대해 해명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규정상 임 검사가 징계위 예비위원으로 거론될 이유가 없고 실제로 그런 적이 없는데도 관련 보도가 쏟아지면서 업무가 곤란할 정도로 문의전화가 쏟아졌다는 것이다.

임 검사는 당시에도 “검사 징계를 해본 검찰과 출신 전현직 검사들에게 여쭤봐주시기를 기자분들에게 부탁드린다”며 확인되지 않은 보도 자제를 요청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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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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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인스타

이동국의 네 자녀들의 집콕 일상이 공개됐다.

23일 오전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자세잡고 #아트의세계로”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동국의 자녀들 근황이 담겨 있다. 네 명의 아이들은 집에서 그림을 그리며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즐기고 있다. 널찍한 거실 덕분에 아이들이 놀 공간이 충분히 확보된 모습. 귀여움이 넘치는 아이들의 일상에 팬들 또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한편 이동국 가족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이영하-선우은숙, 최고기-유깻잎, 박재훈-박혜영등 이혼 부부들의 재회로 인기몰이 중인 ‘우이혼’에 그룹 DJ DOC 이하늘이 4호 커플로 전격 합류한다.파워볼사이트

TV조선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는 이혼 부부의 재회와 짧은 여행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매회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몰입감과 놀라운 파급력을 낳으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이영하-선우은숙, 최고기-유깻잎, 박재훈-박혜영 등 세 커플의 각본 없는 리얼한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우이혼’은 수도권 시청률 9.0%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2%까지 치솟으며 폭발적인 화제를 입증했다.

오는 25일 ‘우이혼’ 6회에서는 이하늘-박유선 커플이 새로운 ‘4호 커플’로 등장할 예정,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1994년 DJ DOC로 데뷔한 이하늘은 ‘여름이야기’ ‘런투유’ ‘디오씨와 춤을’ ‘나 이런 사람이야’ 등을 발표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이하늘은 2018년 11년간 연애를 해왔던 여자 친구 박유선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1971년생인 이하늘이 당시 48세, 1988년생인 신부가 31세일 때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이하늘은 여자 친구를 ‘모과’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는 등 사랑꾼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2020년 2월, 이하늘은 급작스럽게 이혼 소식을 전해 큰 충격을 안겼다. 이하늘 부부는 11년이라는 긴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지만 안타깝게도 1년 4개월 만에 이혼 결정을 내리며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더불어 알려지지 않았던 이하늘의 이혼 이유와 이혼 이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됐다.

두 사람은 결혼 당시 수많은 부부예능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들어왔지만 단 한 번도 출연하지 않았던 상황. 아이러니하게도 두 사람의 최초 동반 예능 출연이 이혼한 후인 ‘우이혼’이라는 점에서 모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이혼’은 이혼한 부부가 처음으로 속마음을 고백하며 진짜 이혼 속사정을 밝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방송된 박재훈-박혜영은 ‘찐 현실 부부’ 면모를 보여줬다. 박재훈이 이혼 후에도 매년 결혼기념일을 챙긴다는 사실이 알려져 스튜디오는 대혼란에 발칵 뒤집히기도 했다. 박혜영은 결혼 생활 당시 남편의 늦은 귀가나 연락 없음에도 전혀 개의치 않았던 것을 떠올리며, 신뢰가 깨지기 시작했던 ‘그때 그 사건’을 언급했다. 우연히 박재훈의 핸드폰을 확인하다가 문자에서 낯선 여자의 흔적을 발견했던 것. 박혜영의 충격적인 고백에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의 의견이 엇갈리며, 열띤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영하 선우은숙은 함께 여행을 하며 관계가 변화했다. 이영하는 “내가 한번은 제대로 신혼여행처럼 분위기를 잡아주고 싶었다. 즐겁게 행복하게 떠날 때까지 미소를 잃지 않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자기가 좀 달라졌다. 말도 많이 하고 내 얘기도 많이 들어주더라. 집에 가서 자기 생각이 나는 거다. 이 사람이 달라졌네 싶다”라고 고백했다.

최고기와 유깻잎 부부의 문제는 집안 간의 골이 깊었다. 유깻잎의 엄마는 상견례 때부터 혼수 문제로 갈등을 겪어왔던 문제를 잊지 않고 폐물과 혼수금을 다시 돌려달라는 문자 이야기를 꺼내 살벌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최고기는 유깻잎의 이성 친구 여부에 계속해서 관심을 드러내며 미련을 남겼다.

최고기 유깻잎의 상황과 상관 없이 사돈 간 사이는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 유깻잎의 엄마는 ‘우이혼’ 방송을 본 후 딸 모르게 마음고생이 심했던 사연들을 쏟아냈다. 유깻잎의 엄마는 “고기 아버지가 너를 욕하더라”라며 “솔잎이 말고는 따로 연락하지 마라”라고 처음으로 딸 유깻잎에게 진짜 속마음을 고백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렇듯 이미 이혼했지만 미처 허물지 못한 응어리를 풀며 불편하지만 좀 더 나은 관계가 되고 있는 ‘우이혼’ 부부들의 모습처럼, 이하늘 박유선 부부가 두 사람만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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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민주당 의원>
안철수 출마, 국힘 주자들 곤혹스러울듯
변창흠 김군 발언, 청문회서 해명할듯
野, 코로나 방역모범국 인정 싫은가?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安 출마 선언, 대체적으로 긍정 평가
변창흠, 정책관과 사생활 모두 문제
코로나 시국에 대통령은 보이지 않아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위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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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박범계(민주당 의원), 김기현(국민의힘 의원)

월요일의 코너 ‘7선 클라스’! 오늘도 두 분의 중진 나오셨어요. 민주당 3선 박범계 의원, 국민의힘 4선 김기현 의원 어서 오십시오.

◆ 박범계, 김기현> 반갑습니다.

◇ 김현정> 한 분은 재킷 속에 까만 스웨터를 받쳐 입으셨고, 한 분은 하얀 스웨터를 받쳐 입으시고 오늘은 약간 가을 운동회하는 것 같아요.

◆ 김기현> 저는 이게 짙은 청색인데요. 민주당으로 입당할까 생각입니다. (웃음)

◆ 박범계> (웃음) 농담도 그런 농담하지 마세요. 함부로 이렇게 입당을…

◇ 김현정> 안 받아주십니까?

◆ 김기현> 안 받아주면 할 수 없죠. (웃음)

◇ 김현정> 여러분, 오늘 동지예요. 절기상 동지인데요. 진짜 12월도 얼마 안 남았어요.

◆ 박범계> 팥죽 먹는 날이군요. 팥죽은커녕 커피도 아직 못 마셨는데.

◇ 김현정> 어제 정치권에는 큰 파장이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평을 잠깐 듣고 가겠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서울시장 출마 공식 선언. 예상하셨어요? 일단 박범계 의원님 예상하셨어요?

◆ 박범계> 저는 한 몇 달 전에 굉장히 그쪽 사정에 밝은 분한테서 ‘서울시장 출마할 수도 있다’ 그런 얘기를 좀 지나가듯이 들은 얘기는 있는데 제가 ‘에이, 그러겠어요?’라고 했는데 그것이 현실화되는군요.

◇ 김현정> 그렇군요. 김기현 의원님은 예상하셨어요?

◆ 김기현> 글쎄요, 가능성을 반반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본인이 아마 여러 가지 고려를 했겠죠. 권은희 원내대표 말씀처럼 ‘야권 연대를 통한 서울시장 선거에서의 승리’, 그것이 굉장히 야권 입장에서는 절체절명의 과제이다 보니까 그런 아마 심리적 압박도 있을 것 같고요. 대권 레이스에 경쟁력도 아마 같이 고민하지 않았을까, 그렇게 추측합니다.

◇ 김현정> 박범계 의원님, 민주당에서 보시기에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마음을 결정적으로 바꾼 이유, 대선 아니라 서울시장으로 돌아선 이유.

◆ 박범계> 글쎄요, 대선 경쟁력이 본인이 없다라고 선언한 건 아니고 대선을 포기한다고는 했는데요. 뭐 본인의 명분은 뭐 정권교체를 명분으로 걸었더라고요. 그리고 당연히 야권연대 단일화가 필요한 건데 제가 보기에는 2018년에도 출마한 적이 있죠, 좋지 않은 성적을 냈고 또 제가 안철수 대표를 같은 당에서 모셔본 적도 있는데 제일 기억이 남는 장면은 역시 고 박원순 시장님에게 그때 양보했던 거, 그 장면이 지금 가장 각인된 모습인데요. 서울시장에 대한 나름의 어떤 목표나 의지 같은 것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역시 선점 효과를 노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 김현정> 선점효과요?

◆ 박범계> 야권연대를 해야 되는데 아까 권은희 의원 인터뷰 들었습니다마는 지금 국민의힘 김종인 위원장 입장에서는 ‘들어와라, 들어와서 원 오브 뎀, 국민의힘 당원의 입장에서 경선을 하든지 뭘 하든지 해라’ 하는 것이고 국민의힘 쪽의 가상적인 예비 주자들도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러기에는 지금 당장 싫다, 그거야말로 묻히는 일이 되거든요. 그랬을 때 어차피 지금도 국민의당이라는 당에 대표를 하고 계시죠. 지금 대표잖아요.

◇ 김현정> 대표입니다.

◆ 박범계> 그렇기 때문에 선점을 해서 어차피 서울시장 선거가 여야 1대1 구도에서 매우 호각지세의 선거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본인의 도움이 없이는 야당이 이기기 어려울 것이다’ 이렇게 보고 결국은 자기로의 단일화를 이루어 가는 과정으로 나름의 어떤 결단을 내린 거 아니냐, 제가 보기에는 그냥 무시 못 할 전략의, 꽤 나름대로 계산을 하고 한 결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김현정> 김기현 의원님, 본인 의견이 있으실 테고 당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있을 텐데요. 우선 국민의힘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때요?

◆ 김기현> 어저께 기자회견을 통해서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그리고 휴일이었지 않습니까? 오늘부터 그런 논의들이 당내에서 시작될 것 같은데요. 몇 분 이렇게 말씀을 나눠본 바에 의하면 매우 긍정적인 반응들이 대체적이고요.

◇ 김현정> 일단 출마는 잘 선택했다?

◆ 김기현> 네. 서울시장 출마로 선회한 것은 매우 잘한 선택이다. 또 야권 연대에 대한 의지를 본인이 밝혔기 때문에 그 점에서 굉장히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단순하게 끝까지 난 단독으로 독야청청해서 하겠다라고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들 입장에서도 제가 한결같이 주장했습니다마는 반문연대, 야권연대, 나아가서 야권통합, 이것이 단순하게 내년도 서울, 부산시장 선거만이 아니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 매우 중요하다. 그 터닝포인트가 내년 4월에 재보궐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굉장히 진일보한 것이다, 그렇게 평가를 하고요. 속담에 시작이 반이라고 하는데 이제 야권연대를 위한 시작을 반쯤 했으니까 나머지 반만 채우면 될 것 같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기자
◇ 김현정> 나머지 반이 너무 어려워요. 앞에서도 들으셨지만 단일화 방식이 세 가지가 있는데 만만치가 않아요. 국민의힘에 N분의 1로, 원오브뎀으로 들어가는 걸 안 하겠다고 하면 빅텐트 치고 같이 만나는, 헤쳐모여로 만나는 방식도 오케이 할 수 있습니까?
◆ 김기현> 저의 개인적 판단으로는 그런 거까지 다 오픈한 상태라고 봐야 된다고 보고요. 우리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발언을 좀 전에 소개하신 것처럼 ‘국민의힘에 들어와라’ 이런 말씀은 있었습니다마는 정치라고 하는 것이 과거의 발언 중에서 지켜야 될 약속도 있고 때로는 상황에 따라서 바뀌어야 될 수도 있는데 그 약속이라기보다도 일종의 정치적 슬로건이고 구호였죠. 그러니까 그런 점들을 얼마든지 융통성 있게 우리 야권연대를 통해서 서울시장 승리, 그리고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해서 우리가 해야 될 역할이 있다면 뭐든지 다 우리가 오픈하고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 박범계> 안철수 대표는 정당에 있지만 국민의당도 그랬고 지금 그전에 마찬가지인데요. 본인이 아마 자신을 느끼기를 자신은 정당에 예속돼 있지 않은, 귀속돼 있지 않은 비정당인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것이 경쟁력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고요. 제가 아까 선점효과라고 드렸던 말씀은 결코 그 안에 들어가서 경선을 해서 이길 수 없다는 건 삼척동자가 다 알죠. 그걸 모르면 정치 모르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나경원 전 의원이나 오세훈 전 시장 입장에서 제일 곤혹스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정당이라는 한 울타리 안에서 경선하는 일은 아마 쉽지 않을 겁니다. 그러면 결국 선점한 서울시장 후보 안철수 VS 국민의힘 후보, 그것이 이제 단일화의 방식으로 경쟁을 치러야 되는데요.

◇ 김현정> 2011년 방식.

◆ 박범계> 네, 그렇게 되면 저는 아마 지금의 국민의힘 후보들 입장에서 상당히 곤혹스러운 경쟁이 시작된다고 보는 겁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머리를 쓰셨다는 겁니다.

◇ 김현정> 나경훈, 오세훈 두 분은 나오세요?

◆ 김기현> 아직 출마 선언을 안 하고 있는 상태이고요. 마음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아직 본인의 최종적인 판단을 안 한 것 같아 보이니까.

◇ 김현정> ‘안철수 대표가 나오기로 해서 두 분 안 나오실 수도 있다. 특히 오세훈 전 시장은 안 나올 수 있다’라는 이야기도 나오던데요.

◆ 김기현> 그거하고는 별 상관이 없는 것 같고요. 이전부터 본인이 서울시장 선거를 출마할 것이냐 말 것이냐, 어떤 분은 또 대권을 직행할 것이냐, 이런 여러 가지 고민들이 있었던 것이라고 보고요. 뭐 안철수 대표께서 이번에 나오신 거하고 연관이 어느 정도는 있겠지만 결정적이진 않을 거라고 봅니다.

◇ 김현정> 한 가지만 짧게 질문하고 넘어갈게요. ‘추미애 장관이 서울시장 아니면 대선 나가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얘기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 박범계> 5선의 민주당의 당대표를 하신 분이기 때문에 뭐 대선이든 서울시장 후보든 지금 장관 거취가 아직 결정이 되지 않은 거니까 제가 뭐라고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마는. 관록 있는 정치인 아닙니까? 그러니까 모든 가능성들은 다 열려 있다고 봐야 되는 거죠. 뭐 그분한테 제가 직접 들은 얘기는 없지만 5선의 당대표를 하신 분입니다.

◇ 김현정> 마음 먹으면 둘 다 못 할 건 없다?

◆ 박범계> 무게가 남다른 면이 있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오늘 식전 토크가 길었어요.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7선 클라스! 첫 번째 주제 음향으로 만나보시죠.

★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총체적 시스템의 부실이 초래한 인재 참사를 두고 그 희생자를 모욕하는 발언을 했다고 봤습니다. 왜 김군이 책임을 전가받아야 합니까.

☆ 변창흠 당시 SH 사장> 한번도 외부전문가가 들어온 적이 없었는데, 새로운 역할 정립을 위해선 전문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전례를 깨고 고용한 고위직 5명은 모두가 그의 대학, 대학원 동문들이었습니다. 다른 말이 필요 없습니다. 당장 지명을 철회해야 합니다.

☆ 기자 리포트> 변창흠 국토부장관 후보자는 오는 23일 장관 후보자로서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 김현정> 22일에 전해철 행안부장관 후보자, 권덕철 복지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23일에는 변창흠 국토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24일에는 정영애 여가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렇게 순서대로 예정이 돼 있는데요. 김기현 의원님, 야당에서 제일 주목하고 있는 후보자, 역시 변창흠 후보자 맞습니까?

◆ 김기현> 네, 물론 뭐 전해철 후보자 같은 경우도 저희들이 문제를 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국무총리 또 법무부장관, 행안부장관 이게 전부 선거하고 직접 연관돼 있는 업무를 하고 있는 곳인데 전부 민주당이 다 이게 바람직한 것이냐? 하는 논란을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데요. 그 외에도 지적할 사항들이 있습니다마는 시간관계상 오늘 변창흠 후보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요.

◇ 김현정> 어느 부분이 문제라고 보실까요?
◆ 김기현> 특히 이게 제일 먼저 정책적인 문제죠. 뭐 개인적 사항은 사실 또 다른 논란들이 있긴 합니다마는 주택 정책에 관한 것인데요. 김현미 장관이 24번의 부동산 정책을 내서 완전 실패를 했습니다. 최악의 부동산 폭등 그리고 세금 폭탄을 안겨놨고요. 거기다가 뭐 임대차난, 전월세가 폭등하는 것 때문에 심각한 고통들을 우리 서민들이 겪고 있는데 그 문제를 해결하라고 데려온 사람이 변창흠 후보자라는 건데 이분은 좀 더한 거죠.

그러니까 재건축, 재개발 형태에 대해서는 전면적으로 거부하고 있고, 오히려 영구임대주택에 들어가서 살라고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으시는 분이다. 그동안 발표된 여러 가지 논문들이나 발언을 종합해 보면요. 국민들이 내 집 하나 갖고 싶은 것이 소망인데 ‘왜 집을 소유하려고 하느냐? 영구임대주택에 가서 살아라’ 하는 방식을 취한다고 그러면 어느 국민이 동의할 수 있겠느냐는 거죠.

특히 공공부문에 공급한다는 것은 결국 세금으로 다 떼운다는 건데 민간업자들이 얼마든지 자금을 갖고서 할 수 있는, 활용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걸 다 사장시켜버리고 모든 주택정책을 정부가 주도해서 소유하고 그걸 임대하겠다고 하는 방식으로 가니 이건 거꾸로 가는 것이다. 김현미 장관보다 훨씬 더 나쁘다는 거죠.

◇ 김현정> 정책적인 면에서 찬성할 수가 없다. 그리고요?

◆ 김기현> 그리고 또 하나가 여러 가지 개인적인 사생활 관련인데요. 좀 전에 나왔던 것처럼 SH공사 사장으로 계실 때 개방직으로 사람을 뽑았답니다. 그런데 거기가 1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인데 1급 이상 같으면 사실 정부로 치면 거의 차관보쯤 되는 굉장히 높은 자리가 되는데요. 그런 형태의 높은 자리에 9명을 뽑았다는데 5명이 자기 대학 혹은 대학원 동문이라고 하는 거거든요. 이게 특혜 채용이 아니라고 할 수가 없는 거죠.

◇ 김현정> 압력을 행사한 거 아니냐?

◆ 김기현> 특히 노조에서도 의문을 제기했죠. SH 노조에서도 기획경영본부장을 공모할 때 변창흠 사장 지시를 받고서 임원 추천위원회에 들어온 간부 추천위원이 통과시켜달라고 한 의혹이 제기되었다. 그래서 노조에서 문제까지 제기했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임명이 되었거든요. 그러니 이런 여러 가지 형태를 보면 굉장히 특혜에 아주 밝은 분이다. 오히려 특혜를 더 즐긴다는 생각이 드는 거고요.

그뿐 아니라 또 특혜가 SH공사에서 유일하게 녹색드림이라고 하는 협동조합에다가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을 많이 해 줬는데요. 이 녹색드림이라는 데가 어떤 데냐면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을 하는 그런 곳인데 그 대표가 허인회 씨라고 운동권 출신의 대표적인 여권 정치인 아닙니까? 그분이 이사로 있던 업체에 거기에다가 일감을 다 몰아줬다는 거죠. 그리고 녹색드림은 2017년도에 서울시로부터 보조금을 무려 17억 3200만원이나 받았답니다. 그런 여러 가지 특혜 의혹들이 계속 쌓여 있고요.

좀 전에 나왔던 것처럼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2명이 작업해야 되는 걸 1명이 작업하게 하는 과정에서 결국 위험을 하도급한 것이다. 외주업체에다가 책임을 넘긴 것이다라는 논란이 생겨서 결국 그 문제 때문에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는데요. 그 사건에 대해서 그때 SH공사 사장으로 계실 때인데 그 간부회의에서 말씀하시기를 ‘이거 하나하나 놓고 보면 위탁업체 직원의 실수로 죽은 거다’ 그러니까 그 김 군의 실수로 죽은 것이라는 거죠. ‘사실 아무것도 아니다’ 이렇게 표현을 하면서 김 군을 상대로 걔라고 표현했습니다. ‘걔만 조금 신경 썼으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인데’ 이렇게 표현한 걸 보면 매우 말하고 행동이 다른 이중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판단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김현정> 지금까지 말씀하신 것만 한 네 가지가 있고.

◆ 김기현> 그것 말고 더 있는데 시간관계상…

◇ 김현정> 더 있습니까? 그래서 부적절하다라는 판단을 내리고 있는 것 같은데요. 박범계 의원님, 지금 마지막에 말씀하신 그 부분이 사실 여론에서는 가장 민감한 부분 같습니다. 김 군, 구의역 스크린도어 수리 중에 숨졌는데 ‘업체 직원, 즉 김 군 실수로 죽은 거다. 사실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이만큼 된 거다’라는 발언을 했다는 폭로가 나온 겁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범계> 글쎄 뭐 오늘 청문회하는 자리는 아니잖아요. 내일모레 청문회가 있는데요. 아무튼 지금 김현정 앵커께서 물으신 그 부분은 본인이 사과의 말씀을 했어요. 그래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 SH사장 재직 시의 발언을 얘기한 것 같은데요. 그거는 아마 추가적으로 인사청문회 때 그것이 어떤 맥락에서 나왔는지를 충분히 더 얘기를 들어봐야 되는 그런 상황이고요.

제가 궁금하게 생각하는 점은 이분이 기자간담회를 했는데 아까 재개발, 재건축 관련해서도 상당히 전향적인 얘기를 했습니다. 여러 가지 건축규제라든지 재개발, 재건축 조건을 완화하는 것들을 상당히 전향적으로 얘기를 했고요. 그중에 역세권 그리고 다세대 가구 주택, 저층 지역을 고밀도 지역으로 해서 공공임대주택을 늘리겠다, 이 부분에 대한 실현 가능성이 굉장히 정책적으로 상당히 쟁점이 될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이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한 건지, 가능하다면 상당히 좋은 해결방안이 되겠죠.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

또 하나 주목하는 점은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많이 공급하는 거 말고도 공공분양도 늘리겠다라고 하면서 ‘개발이익을 공유하겠다’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세입자에게도 공유를 하겠다’ 이 방식은 제가 보기에는 처음 듣는 방식입니다. 현실적으로 제가 변호사할 때도 이러한 토지를 수용해서 공공분양을 했을 때 여러 가지 부작용들이 많았는데 LH공사 사장을 하고서 장관 후보자가 됐으니까 LH가 사실상 공공 공급으로서는 제일 큰 주체란 말이에요. 그랬을 때 이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궁금증이 있고요.
마지막으로 그러면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공급정책을 주로 말씀하신 것 같은데 전국적인, 그러니까 국토 균형발전, 국가 균형발전, 국토부장관으로서 균형발전이 사실 굉장히 중요한 책무인데 서울과 수도권 외의 지방의 소멸과 관련해서 지방 균형발전, 이 측면에 대해서 국토부장관 후보자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라는, 오로지 서울과 수도권만 지금 중심을 두고 있는 그런 생각에 대해서는 한 번쯤 점검을 해 봐야 되는 것 같습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지금 다른 채용 의혹이라든지, 김 군에 대한 발언 문제는 해명을 그날 들어보고 사과할 것은 사과하면 그 부분은 부적절하다까지는 아니라고 보세요?

◆ 박범계> 제가 뭐라고 지금 여기서… 역시 맥락이 중요한데 지금 국민 여러분의 많은 비판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그렇기 때문에 본인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 건데요. 어떤 계제에서 어떤 맥락에서 그것이 나왔느냐 하는 것은 알아볼 필요가 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어차피 정책을 놓고서는 양쪽이 바라보는 시각이 워낙 다르기 때문에 뭐가 옳고 그르다라는 것을 여기서 결정을 내릴 수는 없겠습니다마는. 변창흠 후보자 23일 청문회에서 이런 부분들을 여러분 머릿속에 염두에 두시고 그날 인사청문회를 지켜보고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자, 두 번째 주제로 넘어가 보죠. 역시 관련 음성 주십시오.

★ 정세균 국무총리> 최근 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900명을 넘어서면서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겁습니다.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향후 며칠간을 포함한 이번 주가 유행의 확산 기로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며 정부와 국민 모두가 힘을 모으고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코로나 백신이나 지원금 스케쥴을 내년 재보선에 맞췄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이것은 사실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해괴한 발언입니다. 저급한 음모론입니다. 음모론에 기대 정부를 흔들어대는 행태가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 김현정> 지금 일일 확진자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는 코로나 상황, 일단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김기현 의원님?

◆ 김기현> 이게 2015년도 메르스가 우리나라에 창궐했을 때 상황인데요. 그 당시 문재인 대통령께서 새정치민주연합의 대표셨습니다. 확진자 18명일 때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고 그러셨다가 확진자가 30명이 되자 ‘대통령이 손놓고 있다, 청와대가 컨트롤타워다’라고 그러셨고요. 확진자가 175명이 되니까 정부가 슈퍼전파자라고 그랬습니다.

이렇게까지 강력하게 정부를 성토하셨던 분인데 지금 이렇게 대한민국 전체가 위기에 빠져 있는데 대통령께서 공식적으로 이런 상황에 나와서 사과하시고 그에 대한 책임이라든지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서 기자회견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소상히 설명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 대통령이 어디 숨어 계신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 김현정> 일단 대통령의 발언이 필요하다는 말씀이고요.

◆ 김기현> 발언만이 아니라 왜 이렇게 되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대통령이 국민 앞에 나와서 직접 설명을 하셔야죠. 왜 계속 구중궁궐에 숨어계시냐는 거죠. 코로나 그러면 저는 제일 머리에 뭐가 생각나느냐면 ‘거리두라 그리고 마스크 쓰라 그러고 집회 하면 엄벌한다고’ 그리고 ‘집회 주체 세력에 대해서 살인자다’라고 대통령 비서실장이 얘기를 하고 이런 형태로 국민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계속 활용하면서 실제로 정작 필요한 백신 확보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완전히 그냥 남의 나라 일 취급했다는 거죠.

이런 겁니다. 내년도 예산안을 우리가 짜는데 정부가 내년도 예산을 금년에 올리지 않습니까? 9월 초에 국회에 제출하는데 그 내년도 예산안에 어떻게 됐냐면 정부안에 백신 구입 비용이 반영이 안 돼 있습니다. 황당하기 짝이 없는 거죠. 예산을 짤 때 내년도 그 백신을 구입하겠다는 예산이 포함돼 있어야 되는데 예산안에 포함이 안 돼 있습니다.

◇ 김현정> 뭔가 큰 카테고리 안에 들어가 있는데 세심한 부분까지 공개가 안 된 건 아닐까요?

◆ 김기현> 아니라는 거죠. 그거는 국회 보건복지위 수석전문위원에 의해 객관적 사실로 지금 드러난 거고요.

◇ 김현정> 아, 아예 빠져있대요?

◆ 김기현> 저희 야당에서 ‘왜 백신 구입비 없느냐. 1조원을 넣자’ 그래서 국회에서 그걸 금액을 조정해서 9000억원인가 들어가 있거든요.

◇ 김현정> 결국에는 넣었죠.

◆ 김기현> 정부 안에 들어갔는데 야당이 주장해서 들어간 거거든요. 이처럼 백신에 대해서 구입할 비용조차도 제대로 예산에 반영하지 않고 있었다. 그럼 정부는 도대체 뭐 했느냐. 지금 아스트라제네카 그걸 2월에 접종하니 3월에 접종하니 하시는데 아직 FDA 승인도 안 났고 2상, 3상도 통과가 안 됐습니다. 그 상태에서 위험하더라도 우리나라 식약처에서 그걸 인정을 해서 하겠다고 그러면 국민들이 모르모트입니까? 실험 도구가 되는 건가요? 그럴 수는 없잖아요. 그러니까 정말 참 기가 막히는 상황이죠. 대통령께서 어디 계시냐는 거죠.

◇ 김현정> 대통령이 일단 나와서 설명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것과 백신에 대한 답답함을 말씀하셨습니다. 박범계 의원님?
◆ 박범계> 그러니까 대한민국이 코로나 방역 모범국이라는 것이 그렇게 못내 싫으신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어떻게 그렇게 일방적으로 마치 이렇게 잘 안 됐으면 하는 느낌조차 들 정도로 그렇게 가혹하게 말씀하시는 것이 이해가 안 되는데요. 첫째부터 상황부터 점검을 해 봅시다. 어찌됐든 현재 1000명이 넘어가서 대단히 어렵고 참 위험한 상태라는 것은 다 인정을 하고 있어요. 3단계 격상 문제가 일각에서는 빨리 해라, 특히 야당은 그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그것으로 인한 중소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피해는 뭐 엄청날 것으로 지금 예측이 됩니다.

또 하나 더욱 중요한 것은 3단계로 격상했을 때 그것이 몇 주가 될는지 몇 달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과연 그것이 효과가 있는 것이냐? 현재도 사실 2.5단계 수준에 가까운 건데 국민들이 지난 우리 코로나 방역 모범국이 될 때까지는 정부를 믿고 정부와 혼연일체가 돼서 국민들이 자꾸 동참을 해 줬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에 대해서 특히 엄청난 도움과 협조를 해 줬기 때문에 저희가 방역모범국이 됐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볼 때 치사율이라든지 일일 확진자가 1000명대가 굉장히 많은 것이긴 하지만 지금 미국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20만 명이 확진자가 나오고 일본도 2~3000명이 나오고 그러고 있습니다. 치사율도 우리나라가 일본이나 미국, 영국 이런 데보다도 훨씬 낮고요. 그랬을 때 이것을 현재 상태가 안전하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국민과 정부가 혼연일체가 되어서 해 왔던 노력들을 저평가해서 얘기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백신 문제도 우리나라가 지난 7월에 미국과 캐나다, 영국 같은 데가 나서서 열심히 지금 백신을 확보했는데 그 나라의 상황이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지난 7월 기준으로 했을 때 우리나라는 상당히 안전한 상태였단 말이에요. 그런데 그 뒤에 8.15 집회하면서 2차 유행 같은 것이 있었고 조금 소강상태에 있다가 지금 겨울 되면서 예측한 대로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그랬을 때 백신도 정부 발표에 의하면 개별기업을 통해서 지금 4400만명 분을 확보했다, 정부의 전체적인 입장은 ‘보다 더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된 뒤에 해도 늦지 않다. 국민의 60% 정도가 백신을 접종하면 전체적으로 이 코로나의 전체적인 추세와 함께 잡을 수 있는 상태가 되니까 충분한 안정성을 확보한 뒤에 해도 된다’라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우리나라가 주로 뭐 확보하려고 했던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인가요, 이것도 영국 같은 데서는 곧 임상승인이 날 것으로 예측되는 기사가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또 2~3월이라는 것도 뭐 보궐선거에 맞춰서? 아니, 그러면 일본은 보궐선거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그걸 잘 모르겠어요. 일본도 2~3월이에요. 왜 그렇게 모든 것을 다 색안경을 쓰고 그렇게 나쁜 쪽으로만 해석을 하는지 적어도 코로나에 관해서는 우리가 여야가 따로 없고 국민들과 함께 정말로 정부를 믿고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서 해야 된다는 말씀을 한 번 더 강조해 드립니다.

◇ 김현정> 백신은 특별히 늦은 것이 아니라는 말로 들리는데요. 김기현 의원님 한 말씀씩만 더 하고 마치겠습니다.

◆ 김기현> 사실 코로나 문제는 여야의 정쟁의 문제는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게 진짜 전 정치권이 다 힘을 합쳐서 국민들을 안심시켜드릴 수 있도록, 그리고 백신을 확보해서 접종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그 문제에 대해서 정보를 공개해야 됩니다. 정부가 갖고 있는 정보를 공개하고 있지 않습니까? 계약했다는 것도 언제 도입한다는 날짜가 계약서에 없다는 겁니다. 말로만 서로 합의했다는 거거든요. 전반기에 보낸다고 했다는데.

◇ 김현정> 시기에 대한 건.

◆ 김기현> 도대체 무슨 계약서 하나 그것도 공개 안 하고 쉬쉬하고 있고요. 그래서 백신회사 관계자를 이번에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의 증인으로 세워서 이 부분을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우리 여야가 공동으로 대책을 모색하자고 했는데 여당에서 거부했습니다. 그러니까 계속해서 ‘뭘 숨기고 있다, 켕기는 것이 많다. 이래가지고 어떻게 여야가 합의해서 일을 하겠냐?’는 생각을 하는 거죠.

◇ 김현정> 일단 숨기지 마라는 부분에 대해서 짧게 말씀 듣고 끝내겠습니다.

◆ 박범계> 정부는 충분히 공개해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여러 가지 정보의 공유라든지 또는 어떤 투명한 방역대책을 세우는 것은 기본적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하는 코로나 방역의 1차적인 목표고 수단입니다. 그러니까 보다 투명하게, 보다 민주적으로, 개방적으로 하는 것은 지금 기본적인 원칙이에요. 대체로 동의하고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곧 정부의 입장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곧 나올 것이다. 좀 기다려보면. 그러면 백신 계약서도 공개하는 거예요?

◆ 박범계> 제가 그 부분의 전문가가 아니라서 모르겠어요.

◆ 김기현> 적어도 백신 전문가를 국회 청문회라도 세워야 되겠다는 거 아닙니까? 그것도 안 하겠다고 하는 거 아닙니까?

◇ 김현정> 일단 여기까지 양당이 생각하시는 포인트들 여러분 확인하셨습니다. 백신 얘기는 아마 오늘이 끝이 될 것 같지는 않으니까 좀 더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고 두 분과는 여기서 인사드리죠. 고맙습니다.

◆ 박범계, 김기현> 감사합니다.

◇ 김현정> 박범계 의원, 김기현 의원이었습니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엑소 백현의 연말 음악 선물 ‘놀이공원 (Amusement Park)’이 공개된다.

백현의 새 싱글 ‘놀이공원 (Amusement Park)’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감성적인 매력의 라이브 비디오도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신곡 ‘놀이공원 (Amusement Park)’은 감미로운 피아노와 기타 선율, 백현의 부드러운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미디엄 템포 R&B 곡으로, 가사에는 사랑하는 상대에 대한 마음을 놀이공원의 다채로운 풍경에 빗대어 표현했다.

백현은 이번 곡에 대해 “감상 포인트는 가사인 것 같다. 마치 정말 놀이공원에 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몰입감이 더 깊어진다. 밤에 들어도 좋고, 혼자 있을 때 들으면 데이트하는 기분이 들 것”이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더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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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부전자전’이라더니.

타이거 우즈(45·미국)의 11세 아들 찰리가 아빠와 나선 이벤트 대회에서 멋진 이글을 잡았다.

찰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NC 챔피언십 3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했다. 이 대회는 메이저대회 우승자 20명이 가족과 짝을 이뤄 출전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다.

찰리는 우즈와 그의 전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지난 8월 지역 주니어대회에서 우승한 사실이 알려지고 우즈를 닮은 면모가 부각되면서 대중 앞에서 처음으로 기량을 선보이게 된 이번 대회 출전도 주목받았다.

1라운드에서 우즈 부자는 나란히 보라색 상의에 검은 바지를 맞춰 입고 나왔다. 첫 홀 아빠의 두 번째 샷과 찰리의 퍼트로 버디를 합작한 ‘팀 우즈’는 3번홀(파5) 이글로 신바람을 냈다.

경기는 한 팀 두 명이 각자 티샷을 한 뒤 더 나은 공을 택해 다음 샷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홀에서 ‘팀 우즈’는 찰리의 티샷을 두 번째 샷으로 택했다. 찰리가 홀까지 175야드를 남기고 과감한 우드 샷을 날리자 공은 그린에 올라가 홀 1m 남짓한 곳에 붙었다. 찰리는 퍼트까지 직접 떨궈 이글을 기록했다. 이를 지켜본 우즈는 아들의 손을 잡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AP통신 등은 “찰리가 스윙뿐 아니라 티샷과 퍼트 뒤의 행동, 그린에서 순서를 기다릴 때 서 있는 모습까지 우즈를 빼닮았다”고 전했다. 10언더파 62타를 친 우즈 부자는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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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수민 기자]파워볼게임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서현은 12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iss me?”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멋스러운 보랏빛 아우터를 입은 채 거울을 바라보고 있다. 갈수록 무르익는 세련된 분위기와 마스크에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를 과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서현은 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사생활’에 출연했다.

(사진=서현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수민 s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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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찬 입력 2020.12.21. 05:15 수정 2020.12.21. 12:24음성 기사 듣기번역 설정공유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새창열림한국, 시즌 7승으로 2015년부터 6년 연속 LPGA 투어 최다승국

고진영 [AFP=연합뉴스]
고진영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고진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천55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2020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2위 김세영(27)과 해나 그린(호주)을 5타 차로 따돌리고 투어 통산 7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 110만 달러(약 12억원)를 받은 고진영은 시즌 상금 166만 7천925 달러를 벌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금왕이 됐다.FX시티

시즌 최종전을 제패한 고진영은 한 해의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CME 글로브 레이스 챔피언에도 등극했다.

고진영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11월이 돼서야 LPGA 투어 대회 출전을 시작, 2020시즌 전체 18개 대회 가운데 겨우 4개 대회에만 나오고도 상금왕, CME 글로브 레이스 챔피언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LPGA 투어 올해의 선수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김세영이 차지했다.

고진영과 캐디 데이비드 브루커. [AFP=연합뉴스]
고진영과 캐디 데이비드 브루커. [AFP=연합뉴스]

3라운드까지 김세영이 고진영에게 1타 앞선 단독 선두였지만 최종 라운드 10번 홀까지 둘은 나란히 13언더파로 공동 1위로 맞섰다.

11번 홀(파4)이 승부의 분수령이 됐다. 김세영의 티샷은 오른쪽으로 크게 치우쳤고, 고진영의 티샷 역시 벙커로 향하며 나란히 위기를 맞았다.

김세영의 약 6m 거리 파 퍼트가 왼쪽으로 빠지면서 타수를 잃은 반면, 고진영은 4m 정도 파 퍼트를 넣으며 1타 차 단독 1위가 됐다.

한숨을 돌린 고진영은 12번 홀(파3)에서 7번 아이언 티샷으로 공을 홀에 약 2m 남짓 거리로 보내며 타수를 줄이고 2타 차 선두로 달아났다.

13번 홀(파4)에서 김세영이 약 2.5m 내리막 퍼트를 넣고 1타 차로 따라붙었지만 고진영 역시 더 가까운 거리의 오르막 버디 퍼트로 2타 차를 유지했다.

11번 홀 위기를 넘긴 고진영은 12번 홀부터 장기인 아이언 샷의 정확도가 높아졌다.

14번 홀(파5)에서도 약 2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고 3연속 버디, 3타 차 선두가 됐다.

15번 홀(파4)에서 김세영의 티샷이 또 오른쪽 카트 도로까지 밀리면서 1타를 잃고 둘의 간격이 4타 차가 되면서 어느 정도 우승의 향방이 정해졌다.

고진영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우승을 자축하는 버디를 넣고 5타 차 완승을 마무리했다.

고진영은 지난해 8월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다.

김세영 [AFP=연합뉴스]
김세영 [AFP=연합뉴스]

지난해에 이어 시즌 최종전 2연패를 노렸던 김세영은 대회 우승은 놓쳤지만 올해의 선수 포인트 12점을 획득, 이 대회 전까지 1위였던 박인비(32)를 6점 차로 제치고 생애 첫 올해의 선수가 되는 영예를 누렸다.

이 대회 전까진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 1위였던 박인비는 2언더파 286타, 공동 35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평균 타수 부문에서는 김세영이 규정 라운드 수를 채우지 못하는 바람에 시즌 최저 타수를 기록하고도 이 부문 1위에게 주는 베어 트로피를 대니엘 강(미국)에게 내줬다.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33개 대회가 예정됐으나 18개 대회만 치러 별도의 신인왕을 선정하지 않았다.

올해 출전 자격을 얻은 선수들은 2021시즌에도 그대로 시드를 유지한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7승을 합작, 6승의 미국을 제치고 올해 LPGA 투어 최다승국이 됐다. 2015년부터 6년 연속 우리나라가 LPGA 투어 최다승국 1위를 지켰다.

이 대회를 끝으로 약 한 달간 휴식기에 들어가는 LPGA 투어는 2021년 1월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비스타에서 막을 올리는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로 2021시즌의 문을 연다.파워볼실시간

[그래픽] LPGA 투어 한국(계)선수 우승 일지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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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지원, 가·나군에서 적정 1곳과 소신 1곳 선택..다군은 ‘모험지원’

오는 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발표되면 정시 가·나·다 군별 지원전략을 확정지어야 한다. 2021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는 다음달 7일부터 시작한다. 주요 21개 대학은 군별 모집 규모가 전년(2020학년도)과 비슷하다. 가·나·다 군별 지원 경향에서 비슷한 경향을 띨 가능성이 높다. 이럴 때 전년 지원 경향을 참고하면 올해 지원전략을 짜는 데 도움이 된다. 전년도 주요 대학 5만5875건의 모의지원 표본을 분석해봤다.

 인문계, ‘서울대 소신·상향과 연·고대 적정’ 혹은 ’연·고대 소신·상향과 경희대 적정‘ 경향 뚜렷

수능 국수탐(2) 백분위 합 300점 만점 기준으로 290점 이상 인문계 학생 사이에서는 가군 서울대와 나군 연·고대 지원 경향이 뚜렷하다. 지난해 모의지원 표본을 분석해보면, 백분위 합 295점 이상에서 가군은 서울대 선택비율이 62.0%에 달했고 나군에선 연세대가 46.5%, 고려대가 34.3%의 비율을 보였다. 290~294점 학생 중 가군에서 서울대에 모의지원한 비율은 42.1%였고 나군에서는 고려대에 46.8%, 연세대에 29.0%의 분포를 나타냈다. 가군에서 서울대에 소신 또는 상향지원한 학생들이 나군에서 연세대 또는 고려대를 적정·안전 지원권으로 고려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270~280점대 구간에서는 가군에서 경희대에 대한 관심이 높다. 285~289점 구간에서 경희대가 지원 선호 2위(14.3%)로 올라서고, 280~284점 구간에서는 경희대가 18.2%로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점수대의 학생들이 나군에서는 고려대와 연세대를 선택한 비율이 높았다. 나군에서 연세대 또는 고려대에 소신 또는 상향지원을 고려한 학생들은 가군에서 경희대를 적정 또는 안정지원으로 봤다는 것이다.

인문계열 최상위권 수험생 사이에서는 한의예과 등 인문계열을 선발하는 일부 의학계열 학과도 인기다. 295점 이상 학생 사이에서 가군의 경우 서울대 다음으로 경희대와 성균관대가 4.9%로 나타났는데, 경희대의 경우 대부분 학생이 한의예과(인문)로 확인된다. 나군에서는 연·고대 다음으로 원광대가 4.0%로 집계됐다. 이 또한 치의예과(인문)와 한의예과(인문) 때문이다. 다군의 경우 가톨릭관동대 의예과(인문)를 선택한 비율이 25.0%로 2위에 올랐다. 인문계열 다군에서는 중앙대가 280점 이상에서 모두 1위다. 다군은 주요대 가운데 중앙대 홍익대 건국대 등 일부 대학만 선발하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이 이들 대학에 몰릴 수밖에 없는 구조다. 280점 이상에서는 중앙대, 240~279점 구간에서는 홍익대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자연계, 국수탐 백분위 합계 290점대는 의대·치대 지원 경향 뚜렷

자연계열 최상위권은 대학보다는 의대와 치대 등 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국수탐(2) 백분위 합계 295점 이상 학생들이 가군에서 서울대를 선택한 비율은 인문계가 62.0%에 달하는 반면 자연계는 23.1%에 불과하다.

상당수 상위권 학생이 의대와 치대에 지원하는 경향을 띤다. 전년도 학과별 지원 경향을 살펴보면 295점 이상 가군의 경우 경희대 의예과가 16.7%로 1위에 올랐고, 2위는 서울대 의예과 15.4%, 3위는 중앙대 의학부 12.8%, 4위는 부산대 의예과 5.1%로 나타났다. 나군에서는 연세대 의예과가 16.3%로 1위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고려대 의과대학(14.0%), 한양대 의예과(11.6%), 가톨릭대 의예과(11.6%), 성균관대 의예과(11.6%) 순으로 나타났다. 290~294점 학생 사이에서도 가·나군 학과별 상위 10위 내 대부분이 의대 또는 치대다.

280점대 구간부터는 양상이 달라진다. 공대 인기 학과나 주요 대학 특성화 학과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285~289점 구간 가군 1위는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2.3%)였고, 나군에서는 연세대 컴퓨터과학과가 3.0%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다군은 중앙대 창의ICT공과대학이 8.4%로 가장 높았다.

280~284점 구간에서 가군 1위는 성균관대 공학계열(5.0%), 나군 1위는 연세대 생명공학과(2.7%), 다군 1위는 중앙대 창의ICT공과대학(21.1%)으로 집계됐다.

 다군은 경쟁률·충원율 높고 변동폭 커…상향지원 성향 강한 편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이사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이사

정시 군별 지원전략을 짜는 데 있어 먼저 고려해야 할 요소는 재수를 각오하더라도 목표 대학 지원을 우선할 것이냐는 문제다. 이에 따라 3장의 카드를 모두 상향지원을 할지, 2장까지 상향지원 카드를 쓸지 큰 틀에서 결정이 우선이다. 보통 가군과 나군에서 1곳은 적정 또는 안전지원을 하고 다른 1곳은 소신 또는 상향지원을 하는 전략이 많이 쓰인다. 앞서 인문계 모의지원 성향에서 나타났듯이 나군 연·고대에 적정지원을 하고 가군 서울대에 상향지원을 하거나, 가군 경희대에 적정지원을 하고 나군 연·고대에 상향지원을 하는 식이 대표적이다. 다군은 매해 경쟁률이 높고, 의외의 변수가 발생해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특성이 있다. 다군은 주요 대학 가운데 중앙대 홍익대 건국대 등 일부 대학만 선발하기 때문에 이들 대학으로 몰려 경쟁률이 높다. 또한 가·나군에 합격해 빠져나가는 인원이 많아 충원율이 높고 최저 합격점수의 변동이 매해 크기 때문에 의외의 결과가 자주 나온다. 이 때문에 가·나군에서 예측 가능한 범위에서 승부를 보고, 다군은 의외의 결과를 노리며 상향지원을 하는 것이 통상적인 방법이다.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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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공황장애로 차 1시간 이동도 버거워하던 임미숙이 친구들의 도움으로 바다 여행을 떠났다.

12월 20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 30회에서는 공황장애 탓에 그 흔한 바다 여행조차 가지 못하던 임미숙이 이경실, 박미선, 이경애의 도움을 받아 장거리 여행 연습을 했다.

이날 박미선의 차에 오른 임미숙은 잔뜩 들뜬 모습이었다. 임미숙은 “이렇게 여행 가는 거 처음”이라며 “경애랑도 85년도 결혼하기 전 부산에 갔다가 (한 번도 안 가봤다)”고 말했다.

이는 공황장애 탓에 차를 오래 타지 못하기 때문. 이날 임미숙의 절친 이경애는 “(임미숙이 원래) 차 타고 1~2시간 짜리를 못 간다”며 휴게소까지 오는 1시간을 아무 문제 없이 버틴 것에 대해 신기해했다.

고속도로 터널 역시 마찬가지였다. 사실 임미숙은 “남산 3호 터널을 가는데 답답해서 돌아갈 정도”였다는데. 그러나 이날만큼은 그저 35년 전과 많이 달라진 고속도로 터널을 신기해하는 데 여념 없었다.

이날 임미숙은 휴게소에서 그토록 먹고 싶었다던 알감자, 소떡소떡 등 휴게소 음식을 나눠 먹고, 모두와 만 원짜리 우정링도 나눠끼며 행복한 이동시간을 보냈다. 그러면서 임미숙은 이날 자신이 버틸 수 있던 것에 대해 “같이 얘기해주니 너무 편한 거다”라며 친구들이 있어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결국 임미숙은 무사히 목적지 속초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에 그동안 내내 “언니 할 수 있다”며 응원을 건네던 박미선은 “미숙 언니 아무 문제 없다. 이제 어디든 갈 수 있다”며 희망을 안겼다.

이후 임미숙은 기념사진도 찍고 차가운 바닷물에 발을 담그기도 하며 제대로 바다를 만끽했다. 임미숙은 이에 대해 “감격스럽더라. 얼마 만에 보는 바다인가. 탁 트인 바다를 보니 이 아픔에서 내가 해결이 됐구나 싶더라”고 후기를 남겼다. 한편 패널들은 순수함 가득한 임미숙과 친구의 모습을 보곤 “‘써니’같다”, “여고생들 같다”고 평했다.

이어 임미숙은 카트장에 방문, 카트 운전에도 도전했다. 결혼 전까진 베스트 드라이버였지만 공황장애 후 운전을 못하게 된 임미숙을 위해 박미선이 마련한 코스였다. 이날 임미숙은 “운전 안 한 지가 1990년부터 였나. 30년 됐다. 정말 내가 할 수 있을까, 떨리더라”며 정말 오랜만에 운전대를 잡은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임미숙은 곧잘 운전을 해냈다. 처음엔 소극적이던 임미숙은 금방 적응을 하고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이에 이경애, 박미선, 이경실은 “잘 한다, 잘 한다”하며 응원을 보냈다. 이후 운전을 마친 임미숙은 걸음마 하는 아이에 자신을 비유하며 적극적으로 자신에게 응원을 보내준 친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어느새 임미숙의 눈엔 눈물이 맺혀 있었다. 이런 임미숙의 눈물이 시청자들에게도 뭉클한 감정을 선사했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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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대회서 부자간 호흡 맞춰
스윙폼·걸음걸이 등 빼닮아 화제
아들 샷에 만족해 티샷 맡기기도


PNC 챔피언십이 열린 20일(한국시각) 미국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

이번 대회는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프로 골퍼와 가족 한 명이 2인 1조로 출전하는 이벤트 대회다. 20개 출전팀 중 보라색 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맞춰 입은 한 조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한 무대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와 그의 찰리(11), ‘팀 우즈’다. 찰리의 실력은 기대 이상이었다. 아버지 우즈는 아들을 보며 환하게 웃었다. 미국 매체들은 하나같이 ‘부전자전’(Like Father, Like Son)이라고 표현했다.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82승의 우즈가 아들과 함께 대회에 나서자 대회 시작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찰리는 2009년 우즈와 전처 엘린 노르데그렌(스웨덴) 사이에서 태어났다. 찰리가 플로리다 지역 주니어 대회에서 우승한 소식이 전해졌지만, 경기 장면은 공개되지 않아 모두 궁금해했다. 우즈는 대회 전 “샷을 만드는 느낌이 매우 비슷하다. 아들이 골프를 즐기는 모습을 보는 게 재미있다”고 말했다.

찰리의 실력은 대단했다. 아버지의 골프 DNA를 물려받은 듯했다. 백스윙부터 피니시까지 스윙 자세는 아버지 그대로였다. 어려서 샷에 힘은 부족했지만 정교함은 살아있었다. 이 대회는 두 명이 각자 티샷을 한 뒤, 더 좋은 위치의 공을 골라 플레이하는 스크램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수 가족은 선수보다 앞쪽에서 티샷했다.

찰리는 3번 홀(파5)에서 ‘일’을 냈다. 175야드를 남기고 5번 우드로 친 세컨드 샷이 홀 50㎝에 붙었다. 깔끔한 퍼트로 이글을 기록했다. 우즈는 아들의 이글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어 손을 내밀어 마주 잡았다. 미국 골프 다이제스트는 “우즈가 입이 귀에 걸릴 정도로 웃었다”고 전했다.

찰리의 티샷은 똑바로, 멀리 나갔다. 그러자 우즈는 중반 이후에는 자신이 티샷하는 대신 아들 티샷으로 다음 플레이를 이어갔다. 찰리는 16번 홀(파4)에서도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6번 아이언으로 어프로치 샷을 해 공을 홀 1m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았다. ‘팀 우즈’는 첫날 10언더파 공동 6위에 올라, 역시 아들과 함께 나선 선두 매트 쿠차(미국) 부자에 4타 뒤진 공동 6위에 올랐다.

18홀이 끝나고, 골프계는 후끈 달아올랐다. 찰리는 오른발을 앞으로 꼬고 서 있는가 하면, 걸음걸이까지도 우즈를 쏙 빼닮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인상적인 실력까지 보여주면서 극찬이 이어졌다. PGA투어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11살밖에 안된 아이가 우리보다 골프를 더 잘한다고 기대했던가”라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골프위크는 “찰리가 프로로 가면 꽤 잘할 것 같다”고, 골프닷컴은 “골퍼 찰리는 잘했다. 그리고 우즈는 아버지다웠다”고 전했다.파워볼사이트

우즈도 기대 이상의 실력과 반응에 만족했다. 그는 “서로 곁에 있으면서 응원하는 게 매우 즐거웠다. 경쟁하면서도 의지하는 건 정말 멋진 일이었다”고 말했다. 우즈는 또 “찰리가 올바른 환경 속에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걸 돕겠다”고 덧붙였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최민수강주은 큰 아들 최유성

[OSEN=김은애 기자] 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큰 아들 최유성의 입대 전날 모습을 공개했다.

강주은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이 되면 우리 유성이가 떠나네. 군입대 바로 전날 저녁은 많은 것 중에 유성이가 밀리터리 버거를 먹네요. 오늘 저녁은 배달받고 군대리아 저녁으로. 엄마 밥을 해주고 싶었는데”라며 아들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최민수, 강주은 아들 최유성이 머리를 짧게 자른 채 군대리아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 담겼다. 또다른 영상에선 강주은이 군대리아를 먹는 아들에 “왜 이걸 먹냐”며 안타까워했다.

최민수강주은 큰 아들 최유성
최민수강주은 큰 아들 최유성

최민수 역시 “군대 가면 실컷 먹을 텐데”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아내에게 “엄마의 기분은 어떠냐”라고 물었고, 강주은은 “소름 끼친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최민수는 군대리아를 먹는 내내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는 아들을 보고 계속 웃었다. 화기애애한 가족들의 분위기와 애정이 느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민수강주은 큰 아들 최유성

한편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心’에서는 강주은과 아들 최유성이 등장했다.

최유성은 입대에 대해 “진짜 멍하다”라며 “친구도 안 만나고 밥맛도 없다. 평소 게임 많이 하는데 게임도 이제 재미 없다. 군대 가는 꿈도 꾼다”라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강주은은 아들에 대해 “한국 국적, 캐나다 시민권자라서 군대 가는 것에 대해 아들 스스로 결정하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최유성은 “아빠가 한국 사람이고 저는 한국말 잘 못하지만 한국 사람이다. 그래서 입대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에 강주은은 “어린 나이에 결정을 그렇게 해줘서 고마웠다”라고 대견해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강주은 SNS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1월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바웃 베호르스트(28, 볼프스부르크)가 그 주인공이다.

베호르스트는 네덜란드 출신의 장신 공격수로 2018년 알크마르를 떠나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했다. 입단 첫 시즌 곧바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7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3위에 오르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 시즌(리그 16골)에 이어 올 시즌 역시 리그 13경기에서 9골을 기록 중이다.

이에 토트넘이 관심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현재 2명의 최전방 공격수를 보유 중이다. 해리 케인이 붙박이 주전으로 나서고 있고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로테이션 멤버로 뛰고 있다. 현재까지 케인은 주로 프리미어리그, 비니시우스는 유로파리그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올여름 벤피카를 떠나 토트넘에 임대로 합류했다. 기본적으로는 올 시즌이 끝나면 다시 원소속팀으로 복귀해야 한다. 완전 이적 조항이 있지만 그 금액이 4,500만 유로(약 605억 원)으로 전혀 저렴한 것은 아니다. 이에 또 다른 공격 옵션을 물색하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특히 네덜란드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미 지난 여름에도 베호르스트에게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베호르스트가 직접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 토트넘과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정말 정신 없는 시기였다”고 밝힌 바 있다.

베호르스트의 예상 이적료는 최대 3,600만 파운드(약 531억 원) 정도로 평가 받고 있다. 해당 금액이라면 비니시우스의 완전 이적 조항에 명시된 금액보다 훨씬 저렴하다. 이에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베호르스트 영입에 관심을 드러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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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어쩌다FC’가 국보급 발리 장인 이동국에게 발리슛을 전수받는다.

‘JTBC 뭉쳐야 찬다 축구대회’를 위한 스페셜 코치로 이동국이 출연하는 JTBC ‘뭉쳐야 찬다’ 20일 방송에서는 이동국의 프로인생 23년 노하우가 담긴 발리슛 특강이 펼쳐진다.

2주 뒤 진행될 전국 축구대회를 위해 특훈 모드에 돌입한 ‘어쩌다FC’는 훈련에 앞서 이동국이 시범을 보인 화려한 발리슛 재연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공을 끝까지 주시하는 시선과 허를 찌르는 정확한 각도,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2004년 독일전의 터닝 발리슛을 완벽 재연한 것.

이에 직접 배워보기로 한 전설들은 이동국이 손수 알려주는 발리슛의 모든 것을 흡수하고 점점 폼을 완성해 간다. 그 중 주장 이형택과 이대훈 그리고 김병현이 이동국이 인정한 발리슛 합격자로 선정됐다고 해 ‘어쩌다FC’의 발리 장인 타이틀은 누가 가져갈지 궁금해진다.

또 이동국은 손흥민, 메시, 네이마르도 즐겨하는 테크볼(TEQBALL) 훈련법을 준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축구와 족구, 탁구의 기술을 결합한 신개념 스포츠 테크볼은 현재 해외 축구 스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새로운 구기 종목. 낯선 기구를 보자 전설들은 “한 세트에 얼마입니까?”, “새로 생긴 부업이에요?”라며 엉뚱한 질문들로 이동국을 빵 터트린다.

감독 안정환과 코치 이동국의 시범이 진행, 축구 전설들의 시범을 빙자한 테크볼 대결이 성사된다. 두 사람은 화려한 발재간과 명품 헤더로 숨 막히는 랠리를 선보였다는 후문. ‘테리우스’와 ‘라이온 킹’의 테크볼 대결의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방송은 20일 오후 7시 40분.

psyon@mk.co.kr

[스포츠경향]

삼성화재 김동영.  한국배구연맹 제공
삼성화재 김동영. 한국배구연맹 제공


남자프로배구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라이트 공격수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외국인 선수가 이탈한 팀을 승리로 이끌면서 자신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1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전날까지 팀 역대 최다 연패 타이인 7연패에 빠졌던 삼성화재는 이 승리 덕분에 연패에서 벗어났다.실시간파워볼

앞서 삼성화재는 외인 바토즈 크라이첵과 계약을 해지하고 마테우스 크라우척을 대체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마테우스가 팀에 합류하는 다음달 중순까지 국내 선수들로 버텨야하는 삼성화재는 이날 외인의 자리에 김동영(24)을 투입했고, 그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득을 올렸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김동영은 60.71%의 높은 공격성공률로 팀 내 최다인 18득점을 기록하면서 7연패 탈출의 일등공신이 됐다.

프로 2년차 김동영은 웜업존에서 대기하는 백업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라이트 포지션의 선수들은 대부분 외인과 포지션이 겹쳐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가 쉽지 않다.

바르텍 퇴출 덕분에 기회를 잡은 김동영은 ‘인생 경기’를 펼치고 고희진 감독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고 감독은 “김동영은 항상 준비돼 있던 선수다. 팀이 어려울 때 큰 역할을 해줬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임동혁.  한국배구연맹 제공
대한항공 임동혁. 한국배구연맹 제공


대한항공의 신예 임동혁(21)도 외인 안드레스 비예나의 부상 공백을 빈틈없이 메우고 있는 라이트 공격수다. 지난 시즌까지 백업으로 뛰다가, 비예나가 무릎 통증을 호소한 지난달 말부터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임동혁은 지난 6일 한국전력전(29득점)에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작성하더니, 지난 12일 KB손해보험전(30득점)에서 2경기 만에 종전 기록을 경신했다.

임동혁의 활약 덕분에 대한항공은 외인이 없는 와중에도 선두를 놓치지 않고 있다. 로베르토 산틸리 대한항공 감독은 “임동혁은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교육도서관 폐쇄 후 접촉자 역학 조사 중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053명 증가한 4만857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05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384명(해외 2명), 부산 39명, 대구 20명, 인천 46명, 광주 9명, 대전 5명, 울산 9명(해외 2명), 경기 278명(해외 14명), 강원 27명, 충북 103명, 충남 24명, 전북 15명(해외 2명), 전남 5명, 경북 29명, 경남 32명, 제주 24명, 검역과정 4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053명 증가한 4만857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05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384명(해외 2명), 부산 39명, 대구 20명, 인천 46명, 광주 9명, 대전 5명, 울산 9명(해외 2명), 경기 278명(해외 14명), 강원 27명, 충북 103명, 충남 24명, 전북 15명(해외 2명), 전남 5명, 경북 29명, 경남 32명, 제주 24명, 검역과정 4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 충청북도교육도서관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충북교육도서관에 근무하는 30대 A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교육청은 도서관을 즉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진행하는 한편, 전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A씨는 전날 정상 출근해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도서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A씨와 접촉한 이용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충북교육도서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처에 따라 도서관 내 밀집도를 3분의 1로 유지하며 열람실을 운영해 왔다.

충북교육청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도서관 휴관 기간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파워볼사이트

이날 청주와 제천에서 학생 확진자 2명도 발생했다.

청주 코로나19 확진자 부부의 자녀가 추가 확진됐다.

청주 B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아버지의 확진 판정에 따라 어머니와 함께 검사받은 결과 2명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의 40대 아버지(충북 672번, 청주 234번)는 지난 17일 미열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으며, 방역당국이 감염경로 등을 역학조사 중이다.

이 초등생은 지난 17일 등교한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이 현재 학교 내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당국은 접촉자 파악 뒤 검사 등 조치할 계획이다.

제천에서는 C중학교 1학년 학생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자가격리 중이어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충북교육청은 제천지역 전체 유·초등학교(유치원 33개원. 초등학교 24개교)의 원격수업을 오는 24일까지 연장했다.

중·고등학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400명 이상 학교는 밀집도 3분의 1을 유지하는 선에서 등교하도록 했다. 고등학교는 밀집도 3분의 2까지 가능하다.

제천지역 중학교는 19개교, 고등학교는 7개교이며, 전교생이 400명 이하여서 전체등교가 가능한 학교는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2개교다.

다만, 제천고는 오는 24일까지 전체 원격수업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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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팬들에게 책을 추천했다.오정연은 18일 개인 SNS에 “주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아야 함이 무의식적으로 체화되는 환경에서 자란 나에게는 10대에 누구나 겪는다는 그 흔한 사춘기도 전혀 없었다. 의무에 갇힌 채 ‘진짜 나’에 대한 깊은 탐구와 이해는 동반되지 못한 채 살아왔던 거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이어 그는 “그러다 30대 중반- 아주 뒤늦게 찾아온 지독한 사춘기 때 갈기갈기 찢겼던 내 마음을 진심 다해 보듬어주신, 진정한 행복이 어떤 건지 알게 도와주신 김진세 박사님의 신간이 세상에 나왔다”고 덧붙였다.그가 추천한 책은 ‘두렵지만 나에게 솔직해지기로 했다’다. 오정연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읽어보면 참 좋을 만한 책이라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피드를 올린다”며 팬들에게 알렸다.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오정연은 2015년 KBS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현재는 tvN 예능 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사진] LA 다저스 데이빗 프라이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 데이빗 프라이스(35)가 2021시즌에도 불참을 고민하면서 보스턴 레드삭스가 1600만 달러를 아낄 가능성이 생겼다.

미국매체 NBC스포츠 보스턴은 18일(한국시간) “프라이스가 보스턴에게 또 다른 1600만 달러 선물을 줄 수 있을까?”라며 프라이스의 내년 시즌 불참 가능성을 전했다.

프라이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12시즌 321경기(2029⅔이닝) 150승 80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한 베테랑 좌완 선발투수다. 2015년 12월에는 보스턴과 7년 2억 17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며 당시 투수 최고 계약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보스턴은 최근 팀 페이롤이 너무 높아지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지난 2월 프라이스를 다저스로 트레이드했다. 당시 프라이스는 3년 9600만 달러 계약이 남아있었고 보스턴은 연간 1600만 달러를 보조해주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프라이스는 올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우려해 시즌에 불참했다. 그리고 다음 시즌에도 불참을 고민중이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프라이스는 시즌을 잘 준비하고 있고 아주 똑독한 선수다. 나도 잘 모르겠다. 나는 그가 함께했으면 좋겠지만 상황이 좀 더 명확해지면 그와 가족들을 위한 결정을 내릴거다”라고 말했다.파워볼사이트

NBC스포츠 보스턴은 “올해 프라이스가 시즌에 불참하면서 보스턴은 연봉보조 금액을 아꼈다. 다수의 고위 관계자들은 프라이스가 내년 고위험군 선수로 분류되지 않고 시즌에 불참한다면 1600만 달러를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프라이스의 연봉보조 금액을 제하면 보스턴은 사치세 기준까지의 여유분이 4000만 달러에서 5600만 달러로 늘어난다. 이 매체는 “이 금액은 중견수, 2루수, 불펜, 선발투수 2명을 보강하기에 충분한 돈이다. 예를 들어 제이크 오도리지와 코리 클루버를 선발진에 추가하고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계속 중견수로 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프라이스가 시즌 불참을 선언한다고 해서 보스턴이 확실히 1600만 달러를 아낄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올해에도 닉 마카키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시즌 불참을 선언했다가 시즌 중반 팀에 복귀한 사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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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의 역대급 제자들이 냉장고 털이로 감탄을 자아냈다.

12월 17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역대급 5기 제자들이 금손 클래스를 인증했다.파워볼대중소

‘수미네 반찬’이 7개월 만에 연말특집으로 돌아왔다. 김수미는 더 빨리 하자고 했었다며 방송국 놈들을 탓했고, 함께 돌아온 장동민에게 “살아 돌아왔다”고 반색하며 반찬부장 완장을 채워 승진시켰다. 여기에 새로운 역대급 5기 제자들이 가세했다. 그 주인공은 김수미를 긴장하게 한 이연복, 설레게 한 이특, 만만한 홍석천.

중식의 대가 이연복, 요리 프로그램을 오래 진행해 온 이특, 외식업계에서 이름난 홍석천을 제작진은 ‘5기 제자 금손 클래스’라고 자막으로 표현했다. 이연복은 한식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서, 이특은 어머니 손맛을 배워 보고 싶어서, 홍석천은 반찬가게를 차려 동남아시아에 진출하고 싶다는 야망을 출연 이유로 들었다.

이어 김수미의 요리가 시작됐다. 김수미는 쪽파동태조림, 날치알연근전, 멸치된장찌개, 묵은지볶음을 차례로 만들어 한상을 차렸다. 그 과정에서 5기 제자들은 티격태격하며 캐릭터를 드러냈다. 이특은 수시로 스승 김수미에게 아부하기 바빴고, 홍석천은 그런 이특을 대놓고 질투 시기했으며 이연복은 의외의 고자질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의 반찬에 장동민의 여전한 가마솥밥이 완벽한 한 끼를 만든 데 이어 금손 5기 제자들의 실력발휘가 더해졌다. 주제는 냉장고 털이. 이연복은 “족발은 무조건 남는다”며 족발을 이용한 사천족배기를 만들었다. 이연복은 “약간 매콤한데 뚝배기에 족발을 끓여서 다시 먹을 수 있게”라며 “홍콩이나 대만은 따뜻한 족발을 많이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연복의 사천족배기를 맛본 김수미는 “배추가 들어가서 시원하다. 난 이렇게 요리할래. 역시 대가는 다르구나”라며 감탄했고, 장동민은 “이걸 냉장고에 며칠 있던 족발로 만들었다고 하겠냐”고 호평했다. 이특도 “맛있는 보양식을 5분 안에 만들어먹는 기분이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특은 시판용 곱창과 떡볶이를 합쳐 특곱창떡볶이를 만들었다. 포인트는 냉동 곱창의 밑간. 이특은 밑간한 냉동 곱창을 에어프라이기에 돌리는 사이 대기업에서 나오는 떡볶이를 조리했고, 마지막으로 곱창을 잘라 떡볶이에 넣는 것으로 특식을 완성했다. 간단한 조리법이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했지만 맛만큼은 호평을 얻었다.

홍석천 먹다 남은 치킨을 이용한 들기름꼬꼬면을 만들었다. 홍석천은 치킨을 뜯어서 그대로 프라이팬에 데우다가 면과 달걀, 들기름을 활용한 면요리를 만들었고 김수미는 “어머 이거 특허내. 정말 맛있다”고 평했다. 장동민도 “치킨이랑 들기름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몰랐다”며 감탄했다.

7개월 만에 돌아온 김수미와 장동민, 여기에 가세한 금손 5기 제자들 이연복, 이특, 홍석천의 활약이 돋보인 연말특집 1탄. 다음 주 2탄으로는 크리스마스에 가족끼리 오붓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tvN ‘수미네 반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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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소녀시대 최수영이 팀 활동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KBS 라디오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휴가로 잠시 자리를 비운 정은지 대신 최수영이 DJ로 나섰다.

이날 한 청취자는 소녀시대의 컴백이 언제냐고 물었고 최수영은 “빠른 시일 내 인사드리겠다”고 답해 기대를 높였다.

소녀시대의 완전체 활동은 2017년 발표한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잇’이 마지막이다. 이후 소녀시대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태연 윤아 유리 써니 효연 등 일부 멤버는 재계약을 하고 원 소속사에 남고, 최수영 서현 등은 새로운 소속사로 둥지를 옮겼다. 그리고 연기 예능 등 활동영역을 확장,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녀시대의 완전체 활동을 보지 못한지는 벌써 3년이 넘어가지만 여전히 소녀시대는 강력한 K팝 걸그룹으로 꼽힌다. 데뷔 15년차를 앞두고 있는 레전드 걸그룹으로 K팝 팬덤을 위핸 애플리케이션 블립의 신규 아티스트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음원 대상과 음반 대상을 휩쓴 유일한 걸그룹이자 K팝 아이돌 최초로 음악방송 100관왕을 달성하는 등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온 전설이라는 것이 주효했다.

소녀시대 멤버들도 변함없이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도 최수영은 티파니와 깜짝 전화연결을 했다.

티파니는 “반갑다 친구야”라며 “현재 집에 있다. 어제 이연희 언니가 일일 DJ를 하는데 유연석씨와 밀당하더라. 그래서 나도 1초만에 전화를 받는데 일부러 늦게 받아 애간장을 태웠다”며 웃었다.

또 “연말에 소녀시대도 모임을 하려고 했는데 안전이 우선이니까 취소했다. 특별히 계획했어도 잘 안되고 다 바뀌었다. 수영 씨는 영화 ‘새해전야’와 드라마 ‘런온’ 홍보를 동시에 하고 있다. 얼마전 예고편을 봤는데 연말에 딱 맞는 영화인 것 같더라”라고 응원했다.파워볼게임

‘K팝 레전드’ 소녀시대의 완전체 컴백이 언제쯤 성사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LPGA 최종전 첫날 버디 6개 보기 1개 5언더파
선두 렉시 톰슨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출발
고진영은 4언더파 공동 6위, 박인비 공동 24위

김세영. (사진=AFPBBNews)
김세영.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데뷔 처음 상금왕과 세계랭킹 1위 등극을 노리는 김세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첫날 공동 3위에 올라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김세영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시즌 마지막 대회로 열리는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7언더파 65타를 친 렉시 톰슨(미국)이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김세영은 2타 차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티샷 페어웨이 적중률 100%를 유지했을 정도로 정교한 샷을 자랑했고, 그린적중률 또한 88.8%로 예리했다.

지난해 우승자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프로 데뷔 후 처음 상금왕을 차지하게 되고, 올해의 선수 타이틀도 거머쥔다. 또 자신의 가장 큰 목표라고 강조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등극도 기대할 수 있다. 김세영은 상금과 올해의 선수 그리고 세계랭킹에서 모두 2위에 올라 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6위로 1라운드를 시작했다.

11월부터 LPGA 투어에 복귀한 고진영은 대회를 거듭할수록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첫 경기로 치른 펠리컨 챔피언십에선 공동 34위에 그쳤으나 두 번째 대회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5위에 이어 US여자오픈에선 공동 2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이날 버디를 7개나 뽑아냈으나 더블보기와 보기를 1개씩 적어내 4언더파에 만족했다.

상금과 올해의 선수 1위에 올라 있는 박인비(32)는 첫날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적어내 1언더파 71타를 쳤다.

페어웨이 적중률 85%, 그린적중률 83%로 좋았으나 퍼트가 32개로 많아 쉽게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지금은 하늘을 나는 새를 떨어뜨릴 것 같은 기세도 결국 언젠가는 꺾인다는 건 동서고금의 평범한 진리다.   

“문득 구 로마정국 시절 군중들이 개선장군을 환호하자 옆에 있던 노예 한 사람이 ‘메멘토 모리’를 외쳤다는 일화가 생각난다. 아무리 영광스러운 자리라도 모든 것은 변하니 겸손하고 교만하지 말라는 것 아니겠느냐?”

박영관 전 제주지검장이 2009년 1월 검찰을 떠나면서 퇴임식에서 한 말이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된 2002년 대선 당시 ‘병풍사건’을 수사한 경력 등으로 인해 이명박정부에서 두차례나 좌천성 인사를 당한 끝에 검찰을 떠났다. 김대중정부에서 법무부 검찰 3·2·1과장에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맡을 정도로 잘 나갔던 검사다.

그는 검찰 후배들에게 “나 뿐만 아니라 권력을 잡고 행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메멘토 모리’를 말해주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2006년 2월 검사장에 승진했다가 2007년 전주지검장에서 2008년 3월 제주지검장으로, 2009년 1월 다시 사시 23회 동기 아래인 대전지검 차장으로 발령나자 사표를 냈다.

박 전 지검장이 17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사태 논쟁에 가세했다. 자신이 소속한 로펌 ‘동인’의 동료인 이완규 변호사가 윤 총장을 변호하고 있어 의견 표명을 자제하면 사태를 지켜봐 왔다는 그다.

박 전 지검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징계 위원회 결정이라는 것을 보니 법치주의가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질 수 있는지 두려운 마음까지 든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동행복권파워볼

그는 “촛불혁명 후 등장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큰 기대를 했다. 그의 정직하고 소탈한 성품과 사심 없어 보이는 모습을 신뢰하고 지지를 보냈다”면서 “그러나 인내하며 지켜본 몇 년 동안 기대가 실망으로 변한 것도 사실”이라고도 했다.

박 전 지검장은 “로펌 동인이 윤 총장 변호에 나선 것은, 추미애 편이냐 윤석렬 편이냐 하는 치졸한 편가르기에서 비롯된 것이 결코 아니다. 법치주의, 법의 지배와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라고 판단했기에 변호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4년 세월호 사고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칼럼을 썼다가 문제 된 일본 산케이신문 특파원 사건을 변호했던 것도 “외국 기자라도 변호를 받을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신념에 기초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박희준 기자ⓒ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미 존 수술 이후 재활중인 휴스턴 애스트로스 우완 저스틴 벌랜더(37), 몸은 던질 수 없지만, 경쟁심은 불타오르고 있다.

제임스 클릭 애스트로스 단장은 18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명예의 전당 멤버같이 재활하고 있다”며 벌랜더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최근 벌랜더가 전화해 “이봐, 9월이나 10월에 불펜으로 던질 수 있을 거 같아!”라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그의 경쟁심, 불꽃같은 마음과 정신을 사랑한다”며 벌랜더를 칭찬했다.



벌랜더는 2020시즌 첫 등판 이후 팔에 이상을 느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순조롭게 재활이 진행되는 것처럼 보였으나 복귀를 눈앞에 두고 이상이 재발해 지난 9월 결국 수술을 받았다.

토미 존 수술의 재활 기간을 생각하면, 2021시즌내 복귀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불펜 투수라면 빌드업 기간을 생략해 2021시즌 막판에 복귀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아니다.

클릭 단장도 “벌랜더는 마흔 다섯살까지 던지고 싶어한다. 톰 브래디같은 면이 있다. 자신이 원하는 기록이 있다. 우리는 그런 그에게 몇 이닝 던지게 하려고 재활을 서두르게 하고싶지않다. 더 큰 목표, 또 다른 10년을 생각해야한다”며 단기적인 목표를 위해 무리수를 두는 일은 없을 것임을 분명히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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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이예지 기자]

배우 김규리가 코로나 시대에 웃픈 라디오 현장을 공개했다.

김규리는 12월 18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코로나 시대의 웃픈 라디오 현장..오늘은 풍덩풍덩 이원 생방송으로 진행!!! tbs fm 정책상 지금은 게스트를 최대 2~3명으로 줄이고 있어서 부득이하게 황교익 선생님은 옆방으로 모심. 가깝지만 먼 사이..강산에님의 따끈따끈한 신곡 ‘성의김밥’ ‘툭툭탁’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디오 이원생방 #코로나시대를살아가는방법#강산에 #고경천 #최만선 #황교익 #풍덩풍덩 #성의김밥 #툭툭탁”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라디오 진행 중인 모습으로 부스 2군데에서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또 라디오 후 다 같이 인증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한편 김규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9시 57분까지 tbs FM ‘김규리의 퐁당퐁당’에서 라디오 DJ로 활약 중이다. (사진=김규리 인스타그램)

추효주 수원도시공사로..강지우는 스포츠토토 지명받아

2021시즌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 [한국여자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1시즌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 [한국여자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여자 축구 연령별 대표팀 출신 공격수 문은주(20·대전대덕대)가 2021시즌 여자실업축구 WK리그 화천 KSPO 유니폼을 입게 됐다.

문은주는 1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1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SPO의 지명을 받았다.

문은주는 2015년 여자 16세 이하(U-16) 대표팀에 발탁된 것을 시작으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올해 10월에는 처음으로 여자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콜린 벨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에 대비한 소집훈련에 참여한 그는 여자 국가 대표팀과 여자 20세 이하(U-20) 대표팀의 스페셜 매치에서 첫선을 보이기도 했다.

국가대표팀의 또 다른 ‘막내 라인’ 추효주(20·울산과학대)는 1라운드 2순위로 수원도시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이 외에 1라운드에서 세종 스포츠토토가 강지우(20·고려대)를, 인천 현대제철이 이덕주(20·강원도립대)를 뽑았다.

2021시즌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 결과 [한국여자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1시즌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 결과 [한국여자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별도로 선수를 선발하는 보은 상무를 제외하고 7개 구단이 드래프트에 참여한 가운데 총 55명 중 21명의 신인 선수가 구단의 선택을 받았다.파워볼실시간

수원도시공사가 가장 많은 6명을 품었고, 창녕 WFC가 가장 적은 한 명을 뽑았다.

이날 드래프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들은 참석하지 않았고 각 구단 관계자만 모여 진행했다.

boin@yna.co.kr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뉴스엔 박창욱 기자]

유재석도 김구라도 백종원을 대상 수상자로 예측했다. ‘착한 소비’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방송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백종원. 이제는 정말 수상해도 되지 않을까.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 방송사마다 대상 수상 후보자들의 예측이 속속 나오고 있다. MBC에서는 ‘놀면 뭐하니’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친 유재석이 대상 후보로 유력하다. KBS에서는 ‘편스토랑’ ‘개는 훌륭하다’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이경규가 꼽히고 있다.

다만 SBS에서는 눈에 띄는 후보자가 없다. 가장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자랑하는 ‘미운 우리 새끼’나 ‘동상이몽’ 집단 MC 체제다. 10여 년간 꾸준히 활약한 ‘런닝맨’을 이끄는 유재석은 지난해에 받았다.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활약했던 김종국이나 ‘미운 우리 새끼’ ‘동상이몽’에서 활약했던 서장훈 정도가 눈에 띈다. 김구라, 이승기도 물망에 올랐다. 다만 이들이 후보에 물망이 올랐던 건 백종원이 ‘자신은 예능인이 아니라 상을 받을 수 없다’라며 한사코 수상을 거절한 탓이 크다.

백종원은 현재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맛남의 광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골목식당’은 최근 시청률이 조금 떨어졌지만 화제성은 여전하다. 골목상권을 살리려는 그의 노력과 더불어 좋은 실력을 갖고도 상황이 좋지 않은 가게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려는 그의 태도는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맛남의 광장’에서는 선한 영향력이 극대화됐다. 수요가 줄어 판매량이 떨어진 물건을 홍보해 소비를 촉진시키고 생산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최근 완판된 홍게살 등이 그 증거다. 백종원은 앞서 인터뷰나 본인 유튜브 채널에 “떨어진 공급량은 다시 복구하기 어렵다. 그 물건이 정작 필요하게 되면 공급량이 적어졌기 때문에 가격이 폭등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백종원의 방송 출연으로 소비자와 공급자는 상생한다. 시청자들이 백종원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동행복권파워볼

백종원은 항상 자신을 요리연구가로 불러주길 바랐다. 그러면서 자신은 ‘예능인’이 아니기 때문에 1년 동안 고생한 ‘예능인’에게 상이 돌아가야 한다고 늘 주장했다. 그러기엔 ‘방송인’ 백종원은 올해 SBS에서 밝게 빛났다.

백종원이 이번만큼은 자신의 신념을 굽히고 상을 받았으면 한다. 이번에도 상을 받지 않는다면 상의 의미가 퇴색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논란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대상을 받게 될 연예인은 1년 간의 노력이 전부 폄하될 수 있다. ‘백종원보다 못했는데’라는 비판을 피해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백종원 대신’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을 것이다.

다수가 백종원을 대상 수상자로 지목하고 있지만 이번에도 백종원은 수상을 마다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SBS 연예대상에서 백종원과 SBS는 과연 어떤 판단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BS 모비딕 ‘제시의 쇼터뷰’ SBS 제공)

뉴스엔 박창욱 w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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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남편과 딸을 잃은 슬픔, 그리고 기다리고 있는 것은 가족간의 추악한 법정 싸움이다.

‘CBSLA’ 등 현지 언론은 18일(한국시간) 코비 브라이언트의 아내 바네사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발표한 성명을 인용, 바네사가 자신의 어머니 소피아 우르비에타 레인과 법정 싸움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레인은 사위 브라이언트가 재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는 것을 이유로 바네사에게 재정 지원을 요구했다. 바네사는 이에 “우발적인 소득을 얻기 위해 우리 가족을 갈취하려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바네사는 “그녀는 내 부탁에 따라 나와 당신의 사위의 지원을 받으며 우리 아이들을 돌봐줬다. 그리고 이제 그녀는 그 대가로 18년간 하루에 12시간씩 시간당 96달러를 달라고 하고 있다. 실제로는 우리 큰 애들이 갓난아기였던 시절에 잠깐 봐준 것이 전부”라며 자신의 어머니의 주장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올해초 나는 그녀를 위한 새로운 집을 알아봤다. 일주일 뒤에 그녀는 TV에 나와 우리 가족을 헐뜯는 인터뷰를 했다. 뉴포트 코스트에 있는 게이트 출입이 필요한 고급 아파트에서 돈 한 푼 안내고 살면서 거짓 주장을 펼쳤다. 그 이후에도 나는 그녀에게 매달 생활비를 보내주겠다고 했는데 그걸로는 만족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내가 번호를 바꿨다고 주장하는데 그것도 사실이 아니다. 그녀는 중개인을 통해 500만 달러와 집, 메르세데스 SUV 차량을 요구했다”며 경제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부당한 요구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바네사는 또한 “그녀는 이 일이 나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녀는 2004년 이후 그녀의 전남편으로부터 매달 돈을 받고 있으면서 남은 여생동안 나와 내 딸들을 보지 않고 살기를 원하는 거 같다. 나와 우리 남편은 절대 그녀를 돕는 일을 반대한 적이 없다. 이 소송은 경솔하며, 수치스럽고 상상할 수 없을만큼 마음이 아픈 일이다. 우리 남편은 어떤 약속도 하지 않았다. 그가 이같은 모습을 봤다면 실망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CBSLA는 레인이 오렌지카운티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 소송에서 레인은 브라이언트 부부를 위해 오랜 시간 개인 보조와 보모 역할을 해왔으며, 브라이언트가 남은 여생을 보살펴주기로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브라이언트 부부가 적절한 휴식이나 식사를 제공하지 않고 휴일과 주말에도 일을 시켰으며, 바네사가 자신을 집에서 내쫓으려했다고 주장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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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징계 취소ㆍ집행정지 소장 제출'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이 고요하다. 2020.12.18 yatoya@yna.co.kr
윤석열 ‘징계 취소ㆍ집행정지 소장 제출’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이 고요하다. 2020.12.18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받은 정직 2개월 중징계의 효력을 정지할지 여부를 판단할 법원의 심리가 이달 22일 열린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홍순욱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2시를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신청한 집행정지의 심문 기일로 지정했다.홀짝게임

재판부는 이날 법정에서 양측의 입장을 확인한 뒤 정직 2개월 처분의 효력을 중단할지 결정한다.

법원의 결정은 심문 종결 이후 나올 예정이다.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법원이 심문 당일 결론을 낼 가능성도 있다.

윤 총장은 징계 결정 다음날인 17일 오후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그는 소장에서 징계 심의가 절차적으로 위법하며 징계 사유도 사실과 달라 징계가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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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기 /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라이브 진짜 잘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요.” 이승기가 5년 만에 본업인 가수로 돌아왔다.

이승기의 정규 7집 ‘더 프로젝트(THE PROJECT)’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17일 오후에 진행됐다. 특히 이승기를 위해 배우 신성록이 간담회 진행을 맡았다.

이승기는 지난 10일, 5년 만에 정규 7집을 발매하며 가수로서의 복귀를 알렸다.

이날 이승기는 5년 만에 컴백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승기가 가수라는 것을 아는 분들도 있지만, 가수인 것을 잊고 지낸 분들도 많으셨을 것 같다”며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다 보니 대박보다는 이승기가 나왔다는 정보를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승기가 5년 만에 정규앨범을 내게 된 계기는 ‘금지된 사랑’ 영상이었다. 앞서 이승기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금지된 사랑’을 열창했고, 해당 영상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승기는 “정규앨범 준비를 안 했던 건 아니다. 군대 다녀와서부터 계속 노래를 하고 싶었는데 컨디션이 정상인 것 같지 않다 보니 준비 기간이 길어졌다. 이후 준비를 시작했을 때도 내 실력이 자꾸 부족한 것 같았다”며 쉽사리 앨범 발매를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금지된 사랑’이 큰 관심을 받으면서 이승기는 자신감을 얻었다. 그는 “‘금지된 사랑’을 부르면서 앨범 준비가 다시 한번 점화됐다. 여전히 많은 분들이 내 목소리를 사랑해주고 가수 이승기를 기다려준다는 걸 알게 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신성록 역시 “당시 저희도 반응을 보고 많이 놀랐다”며 “매주 영상 이야기를 할 정도로 조회수가 엄청났다”고 돌이켰다.

이승기 /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기 /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기의 새 앨범 ‘더 프로젝트’는 타이틀곡 ‘잘할게’를 비롯해 ‘뻔한 남자’ ‘너의 눈 너의 손 너의 입술’ ‘소년, 길을 걷다’ 등 신곡 4곡과 ‘사랑’ ‘꽃처럼’ ‘널 웃게 할 노래’ ‘사랑이 맴돈다’ ‘사랑한다는 말’ 등 리마스터링 5곡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이승기는 “5년 만에 앨범을 내다 보니 개인적으로 많은 고민과 걱정을 극복하면서 준비했다. 몸이 두세 개였으면 신곡으로 모두 채울 수 있었겠지만 체력의 제약이 있었다”며 신곡과 리마스터링곡이 섞인 이유를 밝혔다. 리마스터링곡의 의미도 남달랐다. 이승기는 “전에 작업했던 유명한 프로듀서 분들이 주신 곡들 중에 주옥같은 곡이 많이 있다. 그중 타이틀곡에 묻혀서 불러보고 싶은데 못 불렀던 곡 5곡을 추려서 리마스터링 곡으로 실었다”고 설명했다.

리마스터링곡 외에도 이승기의 이번 앨범은 윤종신, 용감한 형제, 넬, 에피톤 프로젝트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화려하고 다양한 프로듀서 라인업을 꾸린 이유가 있었을까. 이승기는 “오랜만에 돌아오다 보니 욕심이 많았다. 이것도 해보고 싶고 저것도 해보고 싶었다. 정통 발라드도, 밴드 연주가 더해진 음악도 하고 싶었다”며 “그렇게 한 분 한 분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 많은 분들과 진행이 됐다”고 전했다.

타이틀곡은 ‘잘할게’로 선정됐다. 이승기는 “음악적 접근성 등을 고려해 조금 더 쉽게 좋아해 주고 입에 맴돌 수 있는 곡들을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그중 제일 꽂혔던 곡이 이 곡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오랜만에 돌아왔으니 한 번 시원하게 질러줘야 하지 않나. 오랜 고민 끝에 ‘잘할게’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승기 /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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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차 이승기가 5년 만에 내놓는 정규앨범. 준비하는 마음도 남달랐다는 이승기다. 그는 “벌써 30대가 됐고 17년 차가 됐다. 그러다 보니 가장 우선인 건 내가 만족하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 남한테 보여줬을 때 창피하지 않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의미다. 보다 더 진지하게, 섬세하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가수도 한다는 성의 표시가 아닌, 가수로서만 봐도 잘한다는 말이 듣고 싶었다”고 욕심을 내비쳤다.

그 덕분에 개인적으로 충분히 만족할 만한 앨범이 탄생했다. 이승기는 “앨범을 준비할 때 초심으로 돌아가서 발성 연습도 많이 하고 기초를 탄탄히 해서 녹음한 부분도 뿌듯하다. 또한 내가 불렀던 노래를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점도 좋다. 급하게 녹음하면 내 노래이지만 내 노래가 아닌 것 같은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는 언제 어디서 불러도 무조건 컨트롤 잘하면서 부를 수 있는 나만의 노래가 됐다”고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만족도 높은 앨범인 만큼 기대한 대중의 반응도 분명 있었다. 이승기는 “‘이승기 라이브 진짜 잘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바랐다. 특히 이승기는 라이브에 예민한 편이라고. 그는 “라이브 전에 커피도 안 먹는 건 기본이고 가습기도 켜고 컨디션 조절에 힘을 많이 쓴다. 노래를 잘하는 가수라는 말을 듣고 싶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승기는 활동 각오를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다 하기 위해서는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잘 관리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분들을 찾아가도록 하겠다. 다음이 또 언제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수로서의 끈을 놓지 않고 좋은 음악으로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승기가 5년 만에 가수로의 복귀를 알린 정규 7집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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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김명미 기자]

싸이가 MBC ‘무한도전’ 출연 당시를 추억했다.

가수 싸이는 12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물 발견 #무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철ththㅏ #흔들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티셔츠 사진을 게재했다.

티셔츠에는 과거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출연 당시 모습이 담겨있다. 싸이는 지난 2011년 노홍철과 함께 ‘철싸’ 팀을 이뤄 ‘흔들어주세요’ 무대를 꾸민 바 있다.

한편 싸이는 소속사 피네이션을 이끌고 있다.(사진=싸이 인스타그램)

뉴스엔 김명미 mms2@

확대 사진 보기[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 출전해 23개의 슈팅을 때려 14개를 유효슈팅으로 만들고 그중 11골을 넣었다.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은 가히 경이로운 골 결정력을 보이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토트넘은 17일 오전 5시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득점에도 후반 45분 결승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하며 리버풀에게 1위를 내줬다. 손흥민은 1슈팅 1골을 기록하고 후반 42분 교체아웃됐다.

승점 동률로 리그 1,2위간의 싸움으로 각광 받았던 이 경기에서 선제골을 가져간 것은 홈팀 리버풀이었다. 전반 26분 리버풀 커티스 존슨의 드리블 돌파 중 수비맞고 흘러나온 공을 페널티지역 바로 밖에서 모하메드 살라가 그대로 왼발 슈팅을 했다. 이 슈팅은 토트넘 수비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리에 맞고 굴절됐고 절묘하게 포물선을 그린 후 토트넘 골대 사각지대로 들어갔다.

리버풀이 선제골은 가져갔지만 토트넘에겐 손흥민이 있었다. 전반 33분 역습 기회에서 중앙선 에서 지오반니 로 셀소가 너무나도 절묘한 스루패스를 투입했고 이 패스를 이어받은 손흥민은 단 한번 찾아온 골키퍼와 맞선 기회에서 오른발 낮고 빠른 슈팅으로 알리송 골키퍼를 뚫어내며 동점골을 만들었다.파워볼게임

결국 승부는 후반 45분 리버풀의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코너킥을 그대로 헤딩골로 연결하며 리버풀이 승리했다. 토트넘은 비겨도 1위 수성이 가능했지만 패하며 1위를 리버풀에게 내주고 말았다.

비록 패했지만 손흥민만큼은 빛났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단 하나의 슈팅을 때렸지만 한골을 넣었다. 특히 전반전 토트넘은 점유율을 21%밖에 가져가지 못하고 패스 숫자도 4배나 부족했다. 자연스레 기회를 잡기 힘들었다. 하지만 전반전 단 하나의 슈팅을 손흥민이 기록했고 그 슈팅을 골로 연결했다.

이날 1슈팅 1골로 손흥민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서 23개의 슈팅을 때려 14개를 유효슈팅으로 만들고 그중 11골을 넣게 됐다. 그야말로 경이로운 골 결정력 수준이다. 때리는 슈팅마다 골과 다름없다는 것이 기록으로 증명된다.

사기도박 돈 받으려다 상해·마약 혐의
긴급체포돼 2개월 옥살이..1심 벌금형
사건 발생 19년만 열린 재심에서 무죄

[서울=뉴시스] 옥성구 기자 = 이른바 ‘명동 사채왕’ 최진호씨가 지시한 마약 조작극에 연루돼 옥살이를 했던 60대 남성이 사건 발생 약 19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1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A(61)씨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01년 12월께 사기도박에 속아 날린 돈을 받기 위해 커피숍을 찾았다가 최씨 일당과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전치 3주의 상해를 가하고, 0.3g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현장에서 긴급체포됐고, 2개월가량 옥살이를 하다가 1심에서 보석으로 풀려났다. 1심은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고, 양측이 항소하지 않으며 형은 확정됐다.

하지만 사건 발생 7년 뒤 사건 조작에 가담했던 일당 중 정모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A씨 사건이 최씨 지시로 이뤄진 마약 조작극이라고 털어놨다.

정씨는 최씨가 사전에 필로폰 봉지를 A씨 주머니에 넣으라고 지시했고, 때마침 들이닥친 경찰이 A씨를 긴급체포한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당시 A씨가 사기도박 관련 신고를 하려하자 최씨는 이같은 일을 꾸민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필로폰을 소지한 적 없고 경찰들도 사전에 모의한 것’이라고 억울함을 토로하며 지난 2016년 7월7일 재심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은 2017년 1월 재심 개시를 결정했고, 검찰이 항고했지만 대법원은 재심 개시를 확정했다.

A씨 측은 지난해 1월 열린 첫 공판에서 “당시 만나기로 한 인물들이 필로폰 봉지를 주머니에 넣는 ‘마약 심기’를 할테니 바로 체포하라고 경찰과 사전 모의했다”며 “(폭행은) 체포에 저항하다가 벌어진 것”이라고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정 판사는 관련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A씨가 당시 필로폰을 소지했다는 점이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되지 않았다”며 무죄 판결했다.

그러면서 폭력 관련 혐의도 “A씨가 발로 등과 정강이를 차서 21일의 치료를 요하는 타박상 등을 가했다는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고 무죄 판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tlenine@newsis.com

[마이데일리 = 장충 이후광 기자] 주전 세터가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이원정(20, GS칼텍스)은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토스를 올리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GS칼텍스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시즌 8승 5패(승점 23)를 기록하며 선두 흥국생명을 승점 6점 차로 추격했다.

GS칼텍스는 3세트 1-3에서 주전 세터 안혜진이 부상 이탈하는 악재를 만났다. 상대 주포 발렌티나 디우프의 공격을 받다가 우측 햄스트링에 통증이 찾아온 것. 들것에 실려 갈 정도로 통증이 심했다.

어쩔 수 없이 백업 세터 이원정을 투입해 경기를 치렀다. 외국인선수 메레타 러츠와의 호흡이 다소 불안해보였지만, 씩씩하게 삼각편대를 활용하며 3-1 승리를 만들어냈다.

이원정은 경기 후 “중요한 경기였는데 팀원 모두 하나가 돼 이겨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혜진이 부상을 당했을 때 어떤 기분이었을까. 이원정은 “큰일 났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며 “그러나 부담 없이 언니들과 해보자는 생각으로 다시 들어갔다. 토스를 못해도 언니들이 처리를 잘해줬다”고 전했다.

이원정은 3세트 후반 공을 살리기 위해 장내 아나운서가 있는 테이블 쪽으로 몸을 날리는 투지를 보이기도 했다. 자칫 큰 부상을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원정은 “내가 부딪혔을 때는 큰 부상이 아니었다. 그냥 얼른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2017-2018시즌을 앞두고 1라운드 2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한 이원정은 지난 5월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유서연과 함께 GS칼텍스로 둥지를 옮겼다. 3라운드 현재 안혜진에 이은 백업으로 분류되지만 그래도 꾸준히 기회를 얻으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원정은 “이적 후 처음에는 많이 놀랐다”며 “그러나 다시 내게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 새 팀에서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다행히 새로운 동료들과의 호흡도 점점 맞아가고 있다. 이원정은 “모든 선수들과 적극적으로 호흡을 맞추려 한다”며 “물론 후배들에게 올릴 때 심리적으로 편한 게 사실이지만 경기를 하면 공격수들이 어떻게 토스하든 다 처리해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원정은 앞으로 GS칼텍스에서 어떤 세터가 되고 싶을까. 그는 “기복 없이 꾸준한 세터가 되고 싶다”며 주전으로 도약할 날을 꿈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