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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35명…지역발생 20명·해외유입 15명

광주 9명, 수도권 13명…방문판매 등 지역발생 여파 지속[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35명으로 최근 1주일 들어 처음으로 30명대로 감소했다. 다만 지역 사회 감염은 20명으로 여전히 20명대에 머물렀고, 해외 유입이 15명으로 다소 줄어들어 여전히 산발적 집단감염을 중심으로 한 지역 감염 우려는 남아 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35명으로 국내 누적 확진자는 1만337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의 확진자가 9명으로 가장 많았다. 광주는 광륵사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방문판매 등을 거쳐 교회와 사우나 고시원 등으로 퍼지며 추가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다행인 것은 대부분 기존 확진자와 접촉자 중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에서는 8명, 경기에서는 4명, 인천에서는 1명의 확진자가 나와 수도권에서는 총 13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수도권 방문판매, 종교 행사 등을 중심으로 한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 지역에서는 역시 방문판매 관련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대전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전북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에서는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최근 꾸준히 확진자가 늘어나던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에 그쳤고, 그 중 공항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8명으로 집계됐다.

10일 0시 이후 사망자는 1명이며 총 사망자는 288명으로 늘어났고, 치명률은 2.15%다. 신규로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79명으로 총 1만2144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941명이 격리 중이다.

한편, 방역 당국은 10일 오후 6시부터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소모임과 단체 식사 등을 금지하기 위해 한 방역 수칙 준수를 의무화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부터 교회들은 소모임과 단체 식사 등을 할 수 없다.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책임자나 이용자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예배 등 방역수칙 준수 의무 해제 요건을 충족하면 의무가 해제된다.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지현(지소울)이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로 최종 우승했다.

10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 세미 파이널을 통해 파이널에 진출할 최종 4인이 결정됐다. 파이널은 100% 시청자 투표를 통해 결과가 가려졌다.

김종국은 박다은에게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를, 정유진에게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를 추천했다. 박다은은 “정말 무대에 서고 싶었다는 걸 많이 느꼈는데 꼭 파이널에 진출해서 ‘이런 가수가 있었구나’ 알려 드릴 수 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파워사다리

정유진은 “남들처럼 테크닉이나 기교가 없어도 마음을 울리는 한방으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세미파이널에서 이겨 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박다은과 정유진의 무대가 모두 끝난 후 김종국은 “첫 번째 무대고, 긴장이 많이 됐을 텐데 둘 다 고생 많았다”고 격려했다. 김종국의 선택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이나믹 듀오는 김민경에게 미스에이의 ‘Hush’를, 박창인에게 제니의 ‘Solo’를 추천했다. 김민경은 “선곡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며 “안무까지는 아니더라도 포인트 동작 같은 것들을 하면 내가 보여주지 못했던 무대를 꾸밀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창인 역시 선곡에 완전히 만족한 모습이었다. 박창인은 “너무 좋아하는 노래였다. 나왔을 때도 엄청 많이 들었었다”며 “무대에서 나의 강점은 날것의 새로움”이라고 말했다.

김민경과 박창인의 무대에 대해 다이나믹 듀오는 “적재적소에 ‘터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즐겁게 봤고, 기분이 좋았다. 진짜 무대 같아서 즐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긴장이 되어 잘 즐기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성시경은 김예지에게 혁오의 ‘TOMBOY’를 추천했다. 김예지는 “좋기도 했지만 걱정도 됐다. 많이 듣던 곡이지만, 불러본 적은 많지 않아서 어떤 느낌이 나올까 고민됐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이 노래의 가사가 예지와 맞다고 느꼈다. 제멋대로 불러도 좋게 들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성시경은 이어 전철민에게 케이윌의 ‘내 생에 아름다운’을 추천했다. 성시경은 전철민에게 “감정을 꾸미지 않고 제대로 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전철민과 김예지의 무대를 본 성시경은 “철민 씨는 덜 써도 되는데 많이 쓴 것 같다. 이런 곡은 감정이 넘어가 버리면 안 되는데, 넘어가 버린 부분이 있어서 마음이 아팠다. 그래도 근사하게 불러내 준 것 같아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예지 양은 노래하기 전에 성대 결절이 걸려서 오늘 아침 급하게 주사 치료를 받고 왔는데, 자기 뜻대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속이 상했을 텐데 그래서 더 최선을 다해 불러주는 모습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두 무대 모두 멋졌다”고 덧붙였다.

보아는 이새봄에게 엑소의 ‘Tempo’를 추천했고, 김지현(지소울)에게 김현철의 ‘왜 그래’를 추천했다. 이새봄과 김지현의 폭발적인 무대에 보아는 “둘 다 너무 잘했다. 뒤통수 맞은 느낌이다. 정말 어렵다”고 감탄했다.

김종국, 성시경, 보아, 다이나믹 듀오 코치진은 파이널에 진출할 최종 4인을 결정했다. 김종국은 파이널 진출자로 박다은을 선택했다. 아쉽게 탈락하게 된 정유진은 “코치님께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새벽에도 낮에도 연락드려도 항상 답장을 빨리빨리 해 주셨다. 큰 관심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파이널 진출자로 김민경을 선정했다. 박창인은 “음악이란 걸 ‘보이스 코리아’라는 프로그램 통해서 처음으로 진지하게 접할 수 있었다. 여태까지 저를 이끌어 주셔서 저희 팀원 모두와 다이나믹 듀오 코치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아쉬운 탈락 소감을 밝혔다.

성시경은 전철민과 김예지 가운데 전철민을 파이널 진출자로 선택했다. 성시경은 “예지는 너무 매력있는 포인트가 많은데, 조용필 선배 노래할 때도 어색해서 울었지만 너무 잘했다. 어떤 노래든 안 해 봐서 그렇지 점점 자기 해석을 해 가면 더 잘할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고 위로했다.

이어 “예지가 너무 속상할 것 같다”며 “콘서트 전에 목 쉬면 가수도 굉장히 짜증 난다. 그런 감정일 텐데, 리허설 전까지 소리를 제대로 못 내다가 최선을 다해서 소리를 내는 게 감동적이고 고맙다. 앞으로 점점 더 좋은 노래를 할 거다. 자기 자리에서 목 관리 잘해서 노래 잘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보아는 김지현을 파이널 진출자로 선택했다. 아쉽게 탈락하게 된 이새봄은 “속상하지 않다. 내 이름을 걸고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 자체로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도 더 재미있게 무대에서 놀 생각이다. 코치님 너무 감사하다”고 밝은 소감을 전했다.

파이널 무대의 테마는 ‘터닝 포인트’였다. 김민경은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이라는 곡을 선보였다. 다이나믹 듀오는 “흠잡을 데 없는 무대였다. 절제되고, 오버하지 않고 감정을 잘 전달해준 것 같다”고 감탄했다.

박다은은 김광석의 ‘혼자 남은 밤’을 선곡해 탄탄한 보컬로 매력적인 무대를 꾸몄다. 김종국은 “마지막에 왜 그런 감정이 나왔는지 아는 게, 고개를 들어 관객석의 팀들을 봤던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100프로 만족하는 무대였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철민은 “예선을 치르던 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전철민은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을 선곡해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성시경은 “잘했다. 어떤 출연자가 안 지치고 안 힘들겠냐만, 이 노래는 같은 멜로디의 반복인데 다양한 감정을 담아 불러준 것 같아서 고마웠다”고 칭찬했다.

김지현은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선곡했다. 김지현의 무대를 본 보아는 “파이널 무대에서 본인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게 봤다. 내가 느꼈던 감정이 보시는 분들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종 결과 우승을 차지하게 된 김지현은 “너무 감사하고, 정말 다 감사합니다. 여기 같이 나온 보컬리스트 친구들 정말 멋진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코치님께 정말 감사하다.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모두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고, 요즘 정말 힘들고 아프고 지친 사람들 많은데, 다들 힘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로저스센터와 호텔만 오가는 격리된 환경에서 시즌을 준비중인 토론토 블루제이스 좌완 선발 류현진(33), 격리 지침을 위반하면 살벌한 징계를 받는다.

캐나다 스포츠 전문 매체 ‘TSN’의 블루제이스 담당 기자 스캇 미첼은 10일 밤(한국시간) 블루제이스 선수들이 통보받은 격리 규정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선수들은 격리 지역을 벗어났다가 걸리면 벌금 75만 캐나다달러(약 6억 6200만 원)에 징역까지 살 수 있다.

블루제이스 선수단은 현재 로저스센터와 부속 호텔에서 격리된 생활을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블루제이스 선수단은 현재 로저스센터와 부속 호텔에서 격리된 생활을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는 블루제이스 선수단이 시즌 내내 이같은 조치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는데 팀의 내야수 트래비스 쇼가 이를 바로잡아줬다. 그는 이 내용을 인용한 뒤 “여름 전체가 아니라 2주만 이렇게 한다고 들었다”고 부연 설명했다.파워볼

이는 캐나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서 엄격한 입국 제한을 두고 있기 때문에 내려진 조치다. 캐나다는 현재 미국과 국경을 봉쇄했고, 필수 인력에 대한 입국만 허용하고 있다. 입국자는 의무적으로 2주간 격리돼야한다. 메이저리거도 예외없다.

블루제이스 선수단은 이같은 이유로 이번 시즌을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여름 캠프와 정규시즌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플로리다주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계획을 바꿨다. 캐나다 연방 정부의 승인을 얻어 국경을 넘었다.

일단은 캠프만 허가받은 상태. 정규시즌 홈경기를 어디서 열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정규시즌에는 블루제이스 선수단이 국경을 수시로 넘나들어야하고 상대팀 선수들도 원정을 와야한다.

아무리 상대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메이저리거라 하더라도 전세계에서 코로나19 피해가 제일 극심한 나라에서 수시로 수십 명의 사람들이 드나든다면 이를 환영할 나라는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만약 로저스센터에서 경기가 열릴 경우, 원정팀은 현재 블루제이스 선수단에게 적용되는 것과 똑같은 격리 조치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들도 격리 지역을 잘못 벗어나면 무거운 징계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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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순이나 역할 가리지 않고 뭐든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황재균(33·KT 위즈)의 올 시즌 초반은 커리어 최악에 가까웠다. 야심차게 몸을 만들며 시즌을 시작했지만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하는 등 한두 번 꼬이며 어그러졌다. 멜 로하스 주니어, 강백호, 유한준, 박경수, 배정대 등 간판타자들이 워낙 활발히 점수를 내준 덕에 부진이 두드러지진 않았지만 분명 기대치에는 못 미쳤다. 6월 25일까지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0.267까지 떨어졌다. 한 차례 2군에 다녀와도 이상할 게 없을 만큼 슬럼프가 이어졌다.
이 무렵 황재균은 이강철 감독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많이 믿어주셨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성적이 좋지 않으니 번트든 히트앤드런이든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는 내용이었다. 팀 내 최고 연봉자이자 고참급 선수가 희생하겠다는 얘기를 먼저 꺼낸 것이다. 이 감독은 황재균에게 또 한 번 믿음을 보냈다.
이 감독은 황재균을 2번타순에 올렸다. 기본적으로 발이 빠르고 작전수행능력도 있는 선수인 데다 장타력까지 갖췄으니 ‘강한 2번’으로서 역할을 해주리라 믿었다. 이때부터 황재균은 살아나기 시작했다. 최근 11경기에서 타율 0.404(52타수 21안타), 2홈런, 9타점, 11득점으로 만점 활약이다. 때려낸 21안타 중 장타가 8개다. 2할대 중반까지 곤두박질쳤던 타율은 어느새 0.304까지 올랐다. 같은 기간 OPS(출루율+장타율)는 1.081로 팀 동료 로하스(1.095)에 근소하게 뒤진 2위다.
황재균은 최근 인터뷰에서 “컨디션이 떨어졌을 때도 믿어준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는 진심을 전했다. 이 감독 역시 “자신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으며 자신감도 높아졌다”며 박수를 보냈다.
KT는 리그에서 손꼽힐 만큼 강한 타선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황재균까지 좋을 때 모습을 보여준다면 거를 틈은 더욱 좁아진다. 승패마진 -1까지 회복한 KT는 더 강해질 여지가 여럿 남아있다.

[OSEN=지민경 기자] 아나운서 도경완이 딸 하영의 근황을 공개했다.

도경완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돌발진으로 입원까지했다가 회복한 토끼시끼 #아프지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파워볼

공개된 사진 속에는 토끼 인형 옆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하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건강을 회복하고 밝은 미소를 짓는 하영의 모습은 귀여움을 자아냈고, 네티즌은 “사랑스러워” “하영이 아프지마”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식을 올린 후 2014년 아들 연우를 얻었고, 2018년 11월 둘째 하영을 출산했다. 현재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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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신현준

“동생 매니저들 돈까지 빼돌린 사람이 이제와서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피해를 봤다면서 신현준 씨를 폭로하다니 적반하장이 따로 없네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배우 신현준의 매니저로 출연한 일명 ‘용이 매니저’ 이관용 대표가 신현준을 둘러싼 논란에 입을 열었다.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현준에게 부당 대우를 받았고, 정산도 약속대로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동안 신현준에게 ‘개XX’ 등 욕설도 들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관용 대표가 신현준을 대신해 직접 논란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관용 대표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 신현준과 함께 출연했던 매니저다. 로드매니저로 시작해 약 11년 동안 신현준의 매니저로 가장 오랜 시간 일해 신현준을 누구보다 잘 아는 최측근이다. 하지만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이후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 6개월 넘게 회복에만 집중했고 자연스럽게 신현준 매니저 일을 그만두고 현재는 다른 사업을 하고 있다. 이관용 대표는 “현재 신현준 형의 일을 보고 있지 않지만 형이 억울한 논란에 휩싸이는 걸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엔트리파워볼

이관용 대표는 9일 일간스포츠와의 전화 통화에서 “김광섭 대표를 모시고 함께 일한 적 있다. 그때 나는 로드매니저로 현준이 형의 일을 시작했는데 4~5년 정도 함께 일했다”면서 “누구 보다 두 사람의 관계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잘 아는데 김광섭 대표는 그렇게 (언론과의 인터뷰 내용처럼) 말하면 안되는 분이다. 김광섭 대표는 현준이 형에게 자신이 직접 동생 매니저 월급을 주고 싶다고 하고 돈을 받아가고는 돈을 주지 않았다. 동생 매니저들 월급을 중간에 가로챈 분”이라면서 “김광섭 대표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이 많은데 자신이 피해를 본 사람이라고 말하니 황당하다.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 김광섭 대표에게 금전적으로 또 여러가지로 피해를 본 사람이 나 말고도 엄청 많다”고 말했다.

김광섭 대표가 신현준에게 욕설 등을 들으며 일을 했다는 폭로에 대해 이관용 대표는 “둘은 사회에서 만난 동갑 친구”라면서 “서로 남자들끼리 친하면 주고 받는 비속어를 하는 수준으로 대화를 주고 받는 사이였다. 김광섭 대표도 신현준 형에게 욕을 했다. 20대 때 만나서 서로 ‘이 새끼, 저 새끼, 너 이것 밖에 못하니’라고 허물없이 말하는 친구 사이였다. 친구끼리 주고받는 말이지만 (언론에 보도된 문자 내용 등) 감정없는 글로 보면 심한 욕처럼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분명한 건 일방적으로 김광섭 대표가 배우에게 욕을 들었는데 참고 일할 그런 분이 아니라는 얘기”라면서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관용 대표는 11년 함께 일한 신현준이 이번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이관용 대표는 “내가 김광섭 대표 보다 더 오래 현준이 형의 일을 했다. 김광섭 대표 말대로 현준이 형이 이상한 사람이었다면 내가 왜 11년을 일했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11년 동안 옆에서 지켜봤던 현준이 형은 인간미 있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겨주는 분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이후 내가 길을 걸어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다리를 크게 다쳤다. 6개월 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할 정도로 심각하게 다리를 다쳤고, 결국 현준이 형의 일을 그만뒀다. 하지만 현준이 형은 그때도 병원비에 보태라고 거액을 주고, 회복 후에도 매니저로 복귀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같이 하자고 했다. 하지만 매니저가 아닌 새로운 일을 하고 싶어서 고사했고, 그때도 현준이 형은 내 선택을 존중해주고 응원해줬다. 매니저를 그만뒀고 이제 현준이 형의 일을 하지도 않지만, 현준이 형을 대신해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이유다”라고 털어놨다.

이관용 대표는 “김광섭 대표가 과연 자신이 억울한 피해를 입었다고 말한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정작 본인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 적이 없는지 되레 묻고 싶다. 이 인터뷰를 해서 내가 얻을 건 전혀 없고 오히려 피해를 볼 수도 있겠지만, 내가 망가지고 피해를 보는 한이 있더라도 아닌 건 아니라고 바로잡고 싶고, 현준이 형이 (김광섭의 주장과 같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꼭 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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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한준 기자]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키움 치어리더 김소윤이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수비력은 전성기 시절에는 메이저리그(MLB)에서도 통했다. 34세의 나이, 지난 시즌 급성장한 장타력의 비결은 뭘까.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선수 브랜든 반즈는 충북 옥천의 임시 숙소에서 자가 격리중이다. 반즈의 표현에 따르면 ‘산과 강이 보여 힐링이 되고,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입국자의 격리기간에 대해 ‘입국일(최종 노출일)로부터 만 14일이 되는날(입국일+14)의 오전 12시’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 2일 입국한 반즈는 오는 16일 오후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 팀은 한화와 키움 두 팀이다. 하지만 두 팀은 입장도, 영입한 선수의 현 주소도 다르다. 에디슨 러셀은 지난 시즌까지 MLB 주전 유격수로 뛴 선수다. 반면 반즈는 주로 트리플A에서 꾸준히 활약해온 선수다.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키움은 주포 박병호의 부진에도 팀 홈런 3위(62개), 팀 OPS 4위(0.792)를 기록중인 막강 타선이다. 한화는 도루를 제외한 공격 전부문에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때문에 타선에서의 무게감이나 부담은 반즈 쪽이 더 크다.

전임 외국인 선수 제라드 호잉의 가치 중에는 대체하기 힘든 외야 수비력도 있었다. 반즈의 경우 경기 감각에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그간 활약상을 보면 수비 범위와 타구 판단, 어깨 등 모두 좋다는 평가. 2018년의 호잉처럼 30홈런급 장타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반즈는 지난 7일 ESPN과의 인터뷰에 임했을 당시 ‘달라진 장타력’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ESPN 중계진은 “내가 기억하는 반즈는 수비 하나만큼은 최고였던 선수”라며 “못 보던 사이 스윙이 바뀌고, 기록이 슬러거로 바뀌었다. 작년에 30홈런을 쳤더라”고 물었다.

이에 반즈는 “예전에도 파워는 좋았다. 하지만 스윙에 문제가 있었다”면서 “1년반쯤 전부터 공을 치는 타이밍을 앞으로 당기고, 팔로스루를 끝까지 하고, 공을 높게 띄우려고 노력했다. 전보다 체중도 늘었고, 커진 몸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몸관리를 젊을 때보다 훨씬 잘하고 있다. 더 강하고, 더 유연해졌다. 야구를 오래 하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맥주까지 마시며 유쾌하게 인터뷰에 임한 반즈는 ‘호세 페르난데스(두산 베어스)처럼 하면 된다’는 ESPN 중계진의 말에는 “대단한 선수다. 올시즌 MVP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칭찬과 함께 말을 아꼈다. 페르난데스의 올시즌 성적은 타율 3할8푼3리 10홈런 40타점, OPS 1.025다.

반즈 역시 한화에서 자신에게 기대하는 바를 잘 알고 있다. 반즈는 9일 구단을 통해 “모든 플레이에 에너지와 흥이 넘치는 야구를 하는 것을 추구한다”며 “하루빨리 팀에 합류해서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싶다.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현재 반즈의 숙소에는 선수 출신 한화 측 관계자와 김지환 통역이 함께 격리 상태로 머물며 적응을 돕고 있다. 마당의 길이가 20m가 넘고, 아령 등 웨이트 기구도 있어 캐치볼과 티배팅, 스프린트 등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관리하는데 문제가 없다. 반즈는 김치찌개에 삼겹살 등 한식에도 적응을 마쳤다. 비는 시간에는 KBO리그 경기를 두루 살피며 공부하고 있다.

최원호 한화 감독 대행은 반즈에 대해 “타격하는 걸 봐야겠지만, 일단 중심타선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반기 한화 타격의 핵심 선수가 될 전망이다. 중심 타자 한 명이 자리잡으면 톱니바퀴 맞아들어가듯 확 달라지는 게 야구다. 반즈가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한화 타선의 만능 키가 될 수 있을까.

한화는 10일부터 9위 SK 와이번스와 주말 3연전을, 반즈가 합류하는 다음주에는 KT 위즈-LG 트윈스와 각각 3연전을 치른다.

미국 시절 브랜든 반즈. 사진=AP연합뉴스
미국 시절 브랜든 반즈. 사진=AP연합뉴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수비력은 전성기 시절에는 메이저리그(MLB)에서도 통했다. 34세의 나이, 지난 시즌 급성장한 장타력의 비결은 뭘까.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선수 브랜든 반즈는 충북 옥천의 임시 숙소에서 자가 격리중이다. 반즈의 표현에 따르면 ‘산과 강이 보여 힐링이 되고,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입국자의 격리기간에 대해 ‘입국일(최종 노출일)로부터 만 14일이 되는날(입국일+14)의 오전 12시’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 2일 입국한 반즈는 오는 16일 오후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 팀은 한화와 키움 두 팀이다. 하지만 두 팀은 입장도, 영입한 선수의 현 주소도 다르다. 에디슨 러셀은 지난 시즌까지 MLB 주전 유격수로 뛴 선수다. 반면 반즈는 주로 트리플A에서 꾸준히 활약해온 선수다.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키움은 주포 박병호의 부진에도 팀 홈런 3위(62개), 팀 OPS 4위(0.792)를 기록중인 막강 타선이다. 한화는 도루를 제외한 공격 전부문에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때문에 타선에서의 무게감이나 부담은 반즈 쪽이 더 크다.

전임 외국인 선수 제라드 호잉의 가치 중에는 대체하기 힘든 외야 수비력도 있었다. 반즈의 경우 경기 감각에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그간 활약상을 보면 수비 범위와 타구 판단, 어깨 등 모두 좋다는 평가. 2018년의 호잉처럼 30홈런급 장타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엔트리파워볼

반즈는 지난 7일 ESPN과의 인터뷰에 임했을 당시 ‘달라진 장타력’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ESPN 중계진은 “내가 기억하는 반즈는 수비 하나만큼은 최고였던 선수”라며 “못 보던 사이 스윙이 바뀌고, 기록이 슬러거로 바뀌었다. 작년에 30홈런을 쳤더라”고 물었다.

이에 반즈는 “예전에도 파워는 좋았다. 하지만 스윙에 문제가 있었다”면서 “1년반쯤 전부터 공을 치는 타이밍을 앞으로 당기고, 팔로스루를 끝까지 하고, 공을 높게 띄우려고 노력했다. 전보다 체중도 늘었고, 커진 몸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몸관리를 젊을 때보다 훨씬 잘하고 있다. 더 강하고, 더 유연해졌다. 야구를 오래 하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맥주까지 마시며 유쾌하게 인터뷰에 임한 반즈는 ‘호세 페르난데스(두산 베어스)처럼 하면 된다’는 ESPN 중계진의 말에는 “대단한 선수다. 올시즌 MVP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칭찬과 함께 말을 아꼈다. 페르난데스의 올시즌 성적은 타율 3할8푼3리 10홈런 40타점, OPS 1.025다.

반즈 역시 한화에서 자신에게 기대하는 바를 잘 알고 있다. 반즈는 9일 구단을 통해 “모든 플레이에 에너지와 흥이 넘치는 야구를 하는 것을 추구한다”며 “하루빨리 팀에 합류해서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싶다.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현재 반즈의 숙소에는 선수 출신 한화 측 관계자와 김지환 통역이 함께 격리 상태로 머물며 적응을 돕고 있다. 마당의 길이가 20m가 넘고, 아령 등 웨이트 기구도 있어 캐치볼과 티배팅, 스프린트 등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관리하는데 문제가 없다. 반즈는 김치찌개에 삼겹살 등 한식에도 적응을 마쳤다. 비는 시간에는 KBO리그 경기를 두루 살피며 공부하고 있다.

최원호 한화 감독 대행은 반즈에 대해 “타격하는 걸 봐야겠지만, 일단 중심타선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반기 한화 타격의 핵심 선수가 될 전망이다. 중심 타자 한 명이 자리잡으면 톱니바퀴 맞아들어가듯 확 달라지는 게 야구다. 반즈가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한화 타선의 만능 키가 될 수 있을까.

한화는 10일부터 9위 SK 와이번스와 주말 3연전을, 반즈가 합류하는 다음주에는 KT 위즈-LG 트윈스와 각각 3연전을 치른다.

미국 시절 브랜든 반즈. 사진=AP연합뉴스
미국 시절 브랜든 반즈.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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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소식에 당 지도부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다만 다음달 29일로 다가온 전당대회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민주당은 이날 오전 7시30분으로 예정됐던 부동산 대책 고위당정협의회를 취소했다.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도 박시장 조문 외에는 이날 예정됐던 세종대전충북충남 예산정책협의회, SK바이오사이언스연구소 개발 일정등을 모두 취소한 상태다. 민주당은 “오전 최고위원회의 외에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면서 “12시께 이 대표가 (박 시장 빈소를) 조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당대회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던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도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이 의원측은 “이 의원은 장례절차와 방법이 나오면 박 시장의 빈소를 찾아조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전 의원측도 “장례일정 종료시까지는 후보의 모든 일정을 잠정 취소하는 방향으로 내부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다음주로 예정됐던 최고위원 후보들의 출마선언도 일정을 취소하거나 미루고 있다.

민주당의 이같은 ‘올스톱’은 이번 사태가 몰고 올 충격파에 대한 우려와 함께 향후 지지율 등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번 사태가 자칫하면 향후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각종 발언과 행보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권리당원게시판 내에선 “민주당이 나서서 공식추모하지 말라”, “시장 5일장이 말이되나” “이러려고 20,30대 여성들이 민주당에 표를 줬나” 등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파워볼엔트리

다만 전당대회는 예정대로 치러질 전망이다. 박 시장이 사망하며 박 시장의 비서가 고발한 성추행 의혹은 ‘검찰사건사무규칙’ 제69조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경찰수사가 종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전당대회 일정 변경과 관련된 논의는 아직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당권주자인 이 의원과 김 전 의원의 박 시장에 대한 입장 표명은 차이를 보였다. 이 의원은 오전까지 구체적인 입장표명은 하지 않은 반면 김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갑작스런 유고에 참담한 마음뿐”이라면서 “인권 변호사셨던 고인은 한국민주주의 발전에 공헌하셨고 서울시의 발전에 기여하셨다. 이제 다 내려놓으시고 고이 잠드시기를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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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법원검찰청삼거리 앞 기자회견
유가족 “맥박 뛰었지만 해경이 ‘익수자’ 처리..진상규명 해야”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회원들이 9일 서울 서초구 법원검찰청삼거리 앞에서 열린 ‘4.16세월호참사 해경 등 구조방기, 검찰의 철저한 수사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0.7.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회원들이 9일 서울 서초구 법원검찰청삼거리 앞에서 열린 ‘4.16세월호참사 해경 등 구조방기, 검찰의 철저한 수사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0.7.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세월호참사 유가족들은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이 희생자들을 제대로 구조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는 9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법원검찰청삼거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는 세월호참사 당일 구조된 사람들 중 일부는 맥박이 뛰는 등 활력징후가 있었지만 해경에서 ‘익사자’로 간주해 이송하지 않아 끝내 목숨을 잃었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파워볼실시간

검찰은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을 꾸려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 특별수사단은 지난 2월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지휘부 11인을 업무상 과실치사 및 과실치상,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허위공문서작성 및 동행사 혐의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하지만 유가족들은 “검찰이 해경의 구조방기에 대해서는 기소하지 않았다”며 “고 임경빈 군을 비롯해 당일 구조된 학생에 대해 해경이 자의적으로 익수자로 간주하며 사실상 구조를 방기한 것에 관해 검찰이 무혐의 혹은 불기소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세월호참사 당시 사망한 단원고 학생 고(故)임경빈군의 어머니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시 아들의 사망시간도 2개였고 서류도 계속 뒤바뀌는 등 이상한 점이 많았다”라며 “책임자들은 ‘최선을 다했다’라며 뻔뻔스럽게 말하는 데 국가의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장훈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검찰 특별수사단은 직접적인 고소고발과 구조방기에 대한 수사 요청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어떤 결과도 발표하지 않았다”며 “성역 없이 수사하고 기소하고 더 나아가 대통령기록물과 국정원 기록도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남편은 의식불명에 빠졌는데 쿠팡은 해줄 게 없다고 합니다.”

쿠팡 부천물류센터 집단감염 피해 직원으로 구성된 ‘쿠팡발 코로나19 피해노동자모임’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증언대회에 참석해 호소했다. 지난 5월 23일 사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152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나 쿠팡 측이 무대응으로 일관한다는 거였다.

피해노동자모임 고건 대표는 “물류센터 집단감염으로 직원들이 육체적·물리적·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는데 쿠팡은 보상은커녕 방역내용이나 조치 예정 사항 같은 필수적인 부분도 알려주지 않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직원 A씨 역시 “가족까지 전염돼 지금 남편이 의식불명에 빠졌지만 쿠팡은 사과 한마디 없다”며 “코로나19는 국가적 재난이기 때문에 자기들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만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첫 확진자 발생 후 이틀간 직원들을 출근시켰다. 꼭 책임자 사과와 보상을 받아야겠다”며 “노동력을 제공한다고 했지 가족들의 목숨까지 담보로 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울먹였다.

또 다른 직원 B씨는 “쿠팡 측은 직원들이 마스크를 벗고 일해 피해가 커졌다고 하는데 물류센터에서는 한 시간만 일해도 마스크가 다 젖는다”며 “그래서 마스크 안에 필터를 두 장씩 넣었고 한시도 마스크를 벗은 적이 없는데도 감염됐다”고 말했다.

피해노동자모임은 “부천물류센터는 현재 통근버스에 발열 감지 인력도 없고 출근 인원들이 직접 청소 및 정리 작업을 했다”며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출근을 시켜 개인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또 “피해 직원들과 함께 쿠팡 측으로부터 근로 환경 개선, 재발 방지 대책 마련, 피해 직원과 가족들에 대한 보상과 사과를 받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질병관리본부는 물류센터 내 집단감염이 1~2명으로부터 시작됐더라도 반복 노출을 통해 회사 안에서 전파됐을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이는 업무를 수행하다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므로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부천물류센터 근무로 코로나19 감염 피해를 본 노동자 중 1명은 이날 처음으로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신청을 했다.

지난해 마이애미 시절의 헥터(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KBO 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뛰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인 헥터 노에시(33)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에서 뛰지 않기로 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의 스테판 J. 네즈빗은 7월 9일(한국시간) 데릭 셸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의 말을 인용해 헥터가 올 시즌 마운드에 서지 않는다고 전했다. 셸튼 감독은 헥터가 ‘가족에 관련된 이유’로 올 시즌을 건너뛴다고 말했다. 2011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한 헥터는 금지약물 전력이 있지만 MLB 풀타임 선발을 소화하기도 했다. 이후 헥터는 2016년 KIA로 이적해 세 시즌을 뛰었다. 2017년에는 20승 5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하며 다승왕과 승률왕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2018년을 끝으로 KBO를 떠난 헥터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MLB 재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12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8.46에 그쳤고 결국 시즌 후 팀과 결별했다.  이후 헥터는 지난해 12월 피츠버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부활을 노렸다. 하지만 시범경기 3차례 등판에서 5이닝 2피홈런 4실점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까지 겹치며 헥터는 결국 올해를 통째로 건너뛰게 됐다. 동행복권파워볼

지난해 마이애미 시절의 헥터(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KBO 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뛰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인 헥터 노에시(33)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에서 뛰지 않기로 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의 스테판 J. 네즈빗은 7월 9일(한국시간) 데릭 셸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의 말을 인용해 헥터가 올 시즌 마운드에 서지 않는다고 전했다. 셸튼 감독은 헥터가 ‘가족에 관련된 이유’로 올 시즌을 건너뛴다고 말했다. 2011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한 헥터는 금지약물 전력이 있지만 MLB 풀타임 선발을 소화하기도 했다. 이후 헥터는 2016년 KIA로 이적해 세 시즌을 뛰었다. 2017년에는 20승 5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하며 다승왕과 승률왕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2018년을 끝으로 KBO를 떠난 헥터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MLB 재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12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8.46에 그쳤고 결국 시즌 후 팀과 결별했다.  이후 헥터는 지난해 12월 피츠버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부활을 노렸다. 하지만 시범경기 3차례 등판에서 5이닝 2피홈런 4실점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까지 겹치며 헥터는 결국 올해를 통째로 건너뛰게 됐다.

미국 매체와 화상 인터뷰..고독한 훈련 경험이 내 인생에 교훈줄 것

인터뷰하는 김광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팀 훈련을 마치고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벨빌 뉴스 제프 존스 기자 트위터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인터뷰하는 김광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팀 훈련을 마치고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벨빌 뉴스 제프 존스 기자 트위터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김경윤 기자 =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팀 훈련 재개 후 첫 인터뷰에서 함께 훈련한 팀 동료 투수 애덤 웨인라이트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광현은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팀 훈련을 마치고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웨인라이트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만약 그가 없었다면 한국 잠정 귀국을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몇 차례 함께 훈련한 뒤 웨인라이트의 아이들과 친해졌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문제가 사라지면 가족들끼리 만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김광현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시스템을 거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했다.

그는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선발 경쟁을 펼치는 등 새 시즌 전망을 밝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

시범경기가 3월 초 중단되고 시즌 개막도 기약 없이 미뤄지면서 갑자기 오갈 데 없는 처지가 됐다.

김광현은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머물다 세인트루이스로 이동해 개인 훈련을 이어갔다.

주변엔 아는 이들이 없었고, 훈련 환경도 조성되지 않아 고독하게 땀방울을 흘렸다.

한국보다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아 가족을 데려올 수도 없었다.

팀 훈련에서 실전 투구를 한 김광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팀 훈련에서 실전 투구를 한 김광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때 웨인라이트가 손을 내밀었다. 김광현은 웨인라이트와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씩은 캐치볼을 하며 시즌 개막을 준비했다.

일간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광현은 화상 인터뷰에서 “아주 외로웠기 때문에 이를 견딘 경험이 내 선수 생활과 인생 전반에 걸쳐 교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이 올 시즌이 끝나기 전 개발된다면 한국의 가족을 미국으로 데려올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엔 어려워 보인다”며 “내년 백신이 개발돼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간다면 ‘와이노'(웨인라이트의 애칭)가 나와 내 가족을 집으로 초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웨인라이트는 한 인간으로서 김광현에게 매료됐다고 평했고,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적응한 김광현이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팀 훈련에 참가해 동료와 사인을 주고 받는 김광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팀 훈련에 참가해 동료와 사인을 주고 받는 김광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김광현은 현재 머무는 곳에 케이블 TV가 없어서 현지 시간 오전 일찍 열리는 전 소속팀 SK 와이번스를 비롯한 한국프로야구팀의 경기를 못 보고, 하이라이트만 종종 시청한다고 설명했다.파워볼사이트

그러면서 “SK 전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정말 야구를 하고 싶어졌다”며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김광현은 11일 타자들을 세워두고 라이브 투구를 할 예정이다.

김광현은 또 세인트루이스에 머문 석 달 동안 초밥과 같은 싱싱한 해산물 음식을 찾기가 어려웠고, 한국 식당에서 많은 외국인이 한국식 바비큐를 즐기는 모습을 봤다고 소소한 일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현지 매체 벨빌 뉴스의 제프 존스 기자는 김광현의 인터뷰 내용과 사진을 트위터에 소개하며 “김광현의 머리 스타일이 다소 바뀐 것 같다”고 썼다.

김광현은 “한국에서 선발 투수로 뛰었기에 세인트루이스에서도 닷새 간격으로 선발로 등판한다면 최상의 시나리오겠지만, 팀 승리에 공헌할 수 있다면 선발이든 구원이든 중요치 않다”는 원론적인 자세를 견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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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드 1주년을 맞이하는 이명기(왼쪽)와 이우성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NC와 KIA는 2019년 7월 6일 맞트레이드에 합의한다. 좌타 외야수 이명기(33)와 우타 외야수 이우성(26)이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양팀의 사정이 잘 맞아 떨어진 트레이드였다. 당시 NC는 나성범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외야 공백이 컸다. 공격과 주루에서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다. 통산 타율이 3할이 넘는 이명기는 적임자였다. 반면 리빌딩을 꾀하고 있었던 KIA는 이범호 나지완의 뒤를 잇는 우타 중장거리 자원이 부족했다. 힘이 있는 이우성이 눈에 들어왔다.
당장만 놓고 보면 이명기가 조금 더 좋은 실적을 낼 수 있는 트레이드였다. 그러나 나이 차이를 생각할 때 KIA가 장기적으로 이득을 볼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았다. 실제 트레이드 후 이명기는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이우성도 쏠쏠한 장타력을 선보이며 윈윈 트레이드 가능성을 높였다.
그렇게 1년이 지난 지금. NC는 일단 트레이드에 만족하고 있다. 이명기는 트레이드 후 7일까지 NC 유니폼을 입고 총 109경기에 나갔다. 타율은 0.306으로 100경기 이상을 뛴 NC 선수 중 양의지(.340)와 박민우(.335)에 이어 팀 3위다. 14개의 도루를 성공시켜 해당 기간 팀 2위이기도 하다. 전형적으로 쳐서 나가는 선수의 유형이라 장단점은 있지만, 타율만 놓고 보면 이만한 선수도 찾기 쉽지 않다. 여기에 NC는 이명기의 다재다능 또한 주목한다.
이동욱 NC 감독 또한 7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리드오프로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출루 능력을 중심타선에 연결시켜준다. 좋은 출루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작전이나 다른 부분에서도 활용하기 훨씬 좋은 부분들을 가지고 있다”면서 리드오프로 중용하는 배경을 밝혔다. 타율이 어느 정도 받쳐주면서도 뛸 수 있는 선수라 NC 벤치로서는 여러 가지 옵션을 손에 쥘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비해 이우성은 이적 후 54경기에서 타율 0.149로 성적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특히 올해 성적이 많이 처져 있다. 54경기에서 친 홈런은 3개. 이적 직후 보여줬던 장타력을 생각하면 뻗어나가지 못한 게 다소 아쉽다. 올해도 확실한 주전을 장담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사실 수비력에서 동료들을 압도할 선수는 아니다. 결국 방망이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다만 만 26세의 젊은 선수고, 일찌감치 군 문제도 해결됐다. 이명기는 30대 중반으로 가고 있다. 이우성을 어떻게 키우고 쓰느냐에 따라 궁극적인 경력 공헌도는 더 높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1년이 지난 지금 시점은 아직 중간 평가에 불과하다. 3년 뒤 이 트레이드가 어떻게 기억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파업결정 철회 촉구..성실한 교섭 없다면 ‘강경대응’ 맞불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부분 노조의 부분파업 첫날인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노조는 9호선 2·3단계 구간인 13개역(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에서 사흘간 파업에 돌입한다. 2019.10.7/뉴스1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부분 노조의 부분파업 첫날인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노조는 9호선 2·3단계 구간인 13개역(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에서 사흘간 파업에 돌입한다. 2019.10.7/뉴스1


서울 지하철 9호선 2·3단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를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이하 공사)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9호선지부(이하 노조)를 향해 “파업 결정을 철회하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노조는 안정적인 고용 보장, 민간위탁 공모 반대 등을 요구하는 차원에서 오는 10일부터 사흘 간 경고성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다. 지난 1월 ’12분 연장 근무제’ 도입에 반대하며 사측의 양보를 이끌어낸 1~8호선 노조처럼 파업을 협상 카드로 내건 것이다.파워볼

하지만 공사는 이날 “현 시국이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전국가적인 비상상황인 만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파업을 철회하고 당사자 간 교섭을 통해 성실히 협의해 나가기를 노조에 다시 한 번 호소한다”고 맞섰다.공사는 가뜩이 혼잡도가 높은 9호선이 파업의 영향을 받은 결과 열차 혼잡도가 더 높아질 경우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가중된다는 시각이다.
공사 “시민 안전 위협보다 성실한 교섭을”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5월 12일 서울 중구 지하철 서울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지하철 생활 속 거리두기 안내문이 붙어있다.  서울시는 지하철 혼잡도(승차정원 대비 탑승객 수)가 150% 이상에 도달해 열차 내 이동이 어려운 '혼잡 단계'에 이르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의 탑승을 제한할 계획이다. 또한 마스크를 갖고 오지 않은 승객들을 위한 덴탈마스크를 전 역사의 자판기 등에서 시중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0.5.12/뉴스1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5월 12일 서울 중구 지하철 서울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지하철 생활 속 거리두기 안내문이 붙어있다. 서울시는 지하철 혼잡도(승차정원 대비 탑승객 수)가 150% 이상에 도달해 열차 내 이동이 어려운 ‘혼잡 단계’에 이르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의 탑승을 제한할 계획이다. 또한 마스크를 갖고 오지 않은 승객들을 위한 덴탈마스크를 전 역사의 자판기 등에서 시중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0.5.12/뉴스1

앞서 노사는 지난 6월19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절차 진행 이후 6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다. 하지만 노조가 요구하는 주요 쟁점 사항인 고용 보장, 민간위탁 공모 반대, 직원 처우 개선 등에 대해선 합의점이 나오지 않고 있다.

우선 공사는 9호선 2・3단계 구간 직원은 이미 고용이 보장된 안정적인 공사 직원 신분이므로 신분상 위협이 있다는 노조의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는 시각이다.

또 민간위탁 공모 반대는 공사와 노조 간의 임단협 교섭사항이 아닐 뿐만 아니라 사측의 처분권 범위 외의 사항이란 입장이다.

공영화 요구에 대해선 경영권 침해로써 노사협상 사안이 아니란 게 공사의 시각이다.

다만 공사는 호봉제 도입, 직급산정 등에 대해선 성실한 교섭에 나설 방침이다. 그럼에도 노조가 파업을 감행할 경우엔 강경 대응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이도중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장은 “코로나19라는 비상 상황 속에서 노조는 시민 불편과 안전 위협을 유발하는 극단적인 요구와 행동보다는 노사간 성실한 대화와 타협으로 원만한 해결을 도모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파업에 따른 교통난 우려에 대해선 “노조의 파업에 대비해 열차 정상운행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실제 열차 운행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했다.

한편 1~8호선 파업 예고 사태가 있었던 당시는 최정균 서울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이 긴급 브리핑을 열고 “고심 끝에 4.5시간(4시간30분)에서 4.7시간(4시간42분)으로 12분 조정했던 운전 시간 변경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며 한걸음 물러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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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간에 대형 해수욕장에서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는 행위가 금지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중순부터 전국 해수욕장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야간에 해수욕장에서의 음주 및 취식 행위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야간에 백사장에 이용객이 모여 앉아 음식 등을 먹을 경우 밀접 접촉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FX시티

◇ 해운대·경포해수욕장 등 전국 21곳 집합제한 행정명령

대형 해수욕장이 있는 광역시·도에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개장 시간 외 야간 음주 및 취식 행위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하게 된다.

행정명령 대상은 지난해 이용객 30만명 이상인 대형 해수욕장으로 부산 해운대, 강릉 경포 등 전국 21곳이다.

충남은 대천·무창포 등 6개 해수욕장에 대해 이달 4일 집합제한 명령을 발령했고, 7일간 계도기간을 거쳐 이달 1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과 강원은 집합제한 행정명령 발령 준비와 계도기간을 거쳐 이달 셋째 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 오후 6∼7시부터 다음 날 오전 9∼10시까지 음주·취식 금지

집합제한 행정명령이 내려지는 기간은 해수욕장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다.

또 하루 중 해수욕장 운영이 종료되는 오후 6∼7시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다음 날 오전 9∼10시까지를 야간 시간대로 삼아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각 시·도는 경찰 등과 함께 합동 단속을 벌여, 행정명령을 어길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해수부에 따르면 이달 6일까지 전국 해수욕장 76곳이 개장했다. 방문객 수는 작년 같은 기간의 38% 수준인 210만명(누적)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달 들어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일일 방문객은 증가하는 추세다.

이달 첫 주말이었던 지난 4일에는 43개 해수욕장이 동시 개장해, 해수욕장 이용객이 평일보다 5배 수준으로 늘었다. 또 대형 해수욕장에 전체 방문객의 95%가 몰리는 양상을 보였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에 해수부는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을 확인해 혼잡한 해수욕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해수부는 또 지자체와 합동으로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124개 해수욕장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으며, 개장 기간에는 262개 해수욕장에 대한 전수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해수부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15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달 1일 예약제 시스템 운영 이후 1만1천명이 예약을 완료했으며 예약 건수가 가장 많은 해수욕장은 보성군 율포솔밭 해수욕장이었다고 해수부는 전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손목 부상으로 컴백 일정을 변경한다.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7월 8일 뉴스엔에 “태민이 최근 안무 연습 중 넘어져, 우측 손목 부근 골절상을 입었다. 현재 병원 통원 치료 중으로, 회복 경과에 따라 컴백 일정을 재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태민은 당초 7월 발매를 목표로 새 솔로 앨범을 준비해왔다. 소속사 측은 지난 6월 뉴스엔에 “태민이 7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7월 신곡 발표를 시작으로 여러 솔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이번 앨범은 태민이 지난해 2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WANT(원트)’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2008년 5월 25일 샤이니로 데뷔한 태민은 멤버들과 함께 팀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친 데 이어 2014년 첫 솔로 미니 앨범 ‘ACE(에이스)’를 시작으로 ‘괴도 (Danger)’, ‘Press Your Number’(프레스 유어 넘버), ‘MOVE(무브)’, ‘WANT’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혔다.파워사다리

토론토-탬파베이 25일 개막 격돌, 류현진-최지만 만날 가능성 커져

소속 지구 다른 김광현-추신수는 다른 한국선수들과 마주칠 수 없어

ML ‘코로나 불참’ 선수 8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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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산중고교 선후배 ‘블루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과 ‘지머니(G-Money)’ 최지만(29·탬파베이)이 개막전부터 맞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팀당 60경기씩 ‘미니 시즌’으로 치르는 2020년 일정을 확정해 7일(한국 시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토론토는 25일부터 사흘간 탬파베이 안방 구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트로피카나필드에서 개막 시리즈를 치른다.

류현진은 토론토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몸값(4년 총액 8000만 달러)을 받는 투수이기 때문에 사실상 개막전 선발로 낙점받은 상태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 역시 “류현진이 매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지만 또한 탬파베이 주전 자원이라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다만 왼손 타자 최지만은 그동안 왼손 투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왼손 투수인 류현진을 상대로 벤치에 앉아 있을 확률도 있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에서 지난해까지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OPS(출루율+장타율) 0.844를 기록 중이지만 왼손 투수를 상대로는 0.584에 그쳤다.

류현진은 2013년, 최지만은 2016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었지만 아직 두 선수가 투수와 타자로 만난 적은 없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 구분 없이 같은 지구에 속한 팀끼리만 올해 정규시즌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 같은 리그에 속한 팀끼리는 40경기, 다른 리그 소속 팀과는 20경기를 치르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팀 세인트루이스에 속한 ‘KK’ 김광현(32)이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팀 텍사스 소속인 ‘추추 트레인’ 추신수(38)는 이번 시즌 한국 선수들과 맞대결을 벌일 일이 없다. 하지만 토론토와 탬파베이는 모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소속이라 류현진과 최지만은 종종 마주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는 당초 3월 27일 개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7월 말이 되어서야 막을 올리게 됐다. 정규시즌 일정은 9월 28일 끝나며 월드시리즈가 7차전까지 열릴 경우 10월 29일이 시즌 종료일이 된다.

올해는 또 투수가 타석에 들어섰던 내셔널리그 팀도 지명타자 제도를 채택해 경기를 치르며 연장 10회 이후에는 주자를 2루에 두고 공격을 시작하는 ‘승부치기’를 진행한다.

코로나19를 우려해 시즌 불참을 선언한 선수는 8명으로 늘었다. 앞서 워싱턴 라이언 지머먼, LA 다저스 데이비드 프라이스 등 스타들이 올 시즌 경기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최고 타자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도 시즌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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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올해 들어 서울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시장에서도 전세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파워볼사이트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서울 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 전월세 국토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6월 전월세 거래량(7월 7일 기준)은 1만298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월세 계약 비중은 29.2%(3796건)이며 전세는 70.7%(9185건)로 전세 계약물량이 70%를 초과, 전세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전체 거래 중 약 61.6%를 차지하던 전세 계약 비중은 6월까지 지속 상승해 2월 63.3%, 4월 67.1%에 이어 6월 70%를 넘어섰다.

전세 거래는 다시 전세와 보증금이 월세의 240개월어치를 초과하는 반전세로 나눌 수 있는데 6월 반전세 거래량도 전체 거래 중 7.4%(962건)를 차지했다. 올해 1월 전체 계약 중 6.7%였던 반전세 비중은 5월까지 꾸준히 상승해 5월 7.5%를 기록, 5개월 연속 반전세 거래 비율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수요가 많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관악구의 경우 반전세 거래 비중이 평균 10~11%로 서울시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방 데이터센터 관계자는 “6.17 부동산 대책의 전세 대출 회수 규정에서 제외된 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의 전세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유세 부담이 커진 집주인들이 일부 전세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 전세 물건을 반전세 형태로 전환하는 사례도 보인다”며 “이들 주택의 전월세 가격이 추가로 상승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용의자들 얼굴·실명·출신학교·연락처 등 공개
“벙커 설치된 방탄 서버에서 강력히 암호화돼 운영”
손정우 풀어준 판사도 갇혀…과도한 신상털기 우려도

용의자들의 신상이 모자이크 없이 공개돼 있다/‘디지털 교도소’ 캡처

용의자들의 신상이 모자이크 없이 공개돼 있다/‘디지털 교도소’ 캡처
‘성범죄·아동학대·살인’ 혐의…휴대전화 번호까지 공개

아동 성 착취물 유통, 성범죄, 살인 등 사회적으로 공분을 일으킨 강력 범죄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웹 사이트 ‘디지털 교도소’가 등장했다. 8일 이 사이트의 ‘최근 범죄자 목록’에는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W2V) 운영자인 손정우, 고(故)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의혹을 받는 이들, 천안 가방 학대 사건 계모 등의 신상이 게재됐다.

‘디지털 교도소’ 사이트는 범죄자 목록을 크게 성범죄자, 아동학대, 살인자로 나뉘어 있다. 범죄자 얼굴, 이름, 나이, 학력뿐 아니라 휴대전화 번호까지 공개돼 있다. 7일 기준 디지털 교도소에 올라온 신상은 총 75명에 달한다.

“솜방망이 처벌” 손정우 풀어준 판사도 함께 갇혔다

살인자 항목에는 고(故) 최숙현 선수에게 폭행과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 김 모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감독과 팀 닥터, 주장이었던 장윤정 선수와 남자 선배인 김모 선수 등이 등록됐다.

아동학대 항목에는 최근 끔찍한 아동학대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킨 인물들이 다수 올라와 있다. 여행용 가방에 9살 아들을 7시간 동안 가둬 숨지게 한 충남 천안의 계모 A씨, 경남 창녕에서 프라이팬으로 9살 아동의 손을 지지는 등 학대를 한 혐의를 받는 B씨 등이다.

특히 손정우의 미국 송환을 불허한 강영수 부장판사 등 ‘솜방망이 처벌’을 했다고 비판을 받는 판사들도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 교도소’ 캡처

‘디지털 교도소’ 캡처
운영자 “관대한 처벌에 한계…표현의 자유 100% 보장”

‘디지털 교도소’ 사이트 운영자는 소개 글에서 “대한민국 악성 범죄자들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웹사이트다. 저희는 대한민국의 악성 범죄자에 대한 관대한 처벌에 한계를 느끼고, 이들의 신상정보를 직접 공개하여 사회적인 심판을 받게 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범죄자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처벌, 즉 신상 공개를 통해 피해자들을 위로하려 한다”라며 “모든 범죄자들의 신상 공개 기간은 30년이며 근황은 수시로 업데이트된다”고 설명했다.

명예훼손 우려에 대해 사이트 운영자는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했다. 그는 “본 웹사이트는 동유럽권 국가 벙커에 설치된 방탄 서버에서 강력히 암호화돼 운영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사이버 명예훼손, 모욕죄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며 “표현의 자유가 100% 보장되기에 마음껏 댓글과 게시글을 작성해주시면 된다”고 주장했다.

사이트 운영자는 지난 5월 N번방·박사방 등 성범죄 피의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던 SNS 계정을 운영하다가 계정 정지를 당한 후 홈페이지 제작에 나섰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일 경우 신상 공개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사법당국을 거치지 않은 신상털기에 대해선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방송통신위원회에는 디지털 교도소 접속을 차단해달라는 심의 민원이 3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파워볼엔트리

말 뿐인 ‘슬기로운 해수욕장 이용’…”코로나19 전국 확산 우려”
인원 분산 위한 사전 예약제 유명무실…”기간 빠듯해 준비 미흡”

(속초=연합뉴스) 7월 4일 강원 속초해수욕장 해변이 인파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거리 두기를 엄격히 시행한다고 해 여름 휴가 때 해수욕장에 가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이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관리도 안돼 계획을 바꿀까 생각 중이에요.”

본격적 휴가철을 맞아 A(31)씨는 고민에 빠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며 국내 해수욕장으로 휴가를 가기로 결정했지만 코로나19 감염이 걱정되기 때문이다.

전국 곳곳에서 ‘슬기로운 해수욕장 이용’을 모토로 해수욕장들이 속속 개장했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개인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는 피서객들이 많고, 지자체는 이들을 강제할 방법이 없어 관리에 소홀하기 때문이다.
[제작 정유진, 일러스트· 사진합성]

실제로 지난 4일 개장한 전북 군산의 선유도 해수욕장은 거리 두기가 제대로 지켜지는 듯 했지만, 오후 들어 사람들이 몰리자 밀집도가 한층 높아졌다.

2m 거리를 두고 설치되던 텐트는 사이사이에 또 다른 텐트가 들어서면서 거리가 바짝 가까워졌다.

개수대나 화장실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모여 있기도 했지만, 적극적으로 제지하는 관리 요원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군산시 관계자는 “발열 검사 등 나름의 준비를 했는데 부족했던 것 같다”며 “관리 요원을 늘려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는 피서객들을 적극적으로 계도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개장 첫 주말 선유도 해수욕장에는 예년보다 더 많은 1만여명의 피서객이 몰렸다.
(부산=연합뉴스) = 7일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외국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백사장을 거닐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해수욕장의 면적은 한정돼 있어 밀집도를 줄이려면 입장 인원을 통제하는 수밖에 없다.

거리 두기를 제대로 실천하려면 인원 관리가 필요하지만, 입장객들에게 미리 예약을 받는 사전 예약제는 전남 지역 14개 해수욕장을 제외한 전국 해수욕장들에서는 시행되지 않았다.

지자체들은 사전 예약제를 준비하기에는 기간이 빠듯했다고 말한다.

전북의 한 지자체 관계자는 “예산과 인력이 필요한데 애초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대비책 없이 예약제를 권고해 시행하기 어려웠다”며 “설령 예약제를 시행했다 하더라도 홍보가 덜 돼 예약 없이 해수욕장을 찾아 입장하겠다며 민원을 제기한다면 대응하기 곤란할 거라는 우려도 컸다”고 설명했다.

(군산=연합뉴스) 7월 4일 개장한 전북 군산 선유도해수욕장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처럼 전국 해수욕장 곳곳에서 방역 전선이 무너지고 있지만 뾰족한 수는 없는 상황이다.

지자체들이 방역을 강제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관리 요원들이 마스크를 직접 지급하기까지 했지만, 외국인들은 이를 무시하고 주머니나 가방에 넣기도 했다.

보령 대천 해수욕장에서도 발열 검사 후 손목밴드를 나눠줬지만 개장 전에 입장한 피서객들은 발열 검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화장실이나 샤워실 등 공중구역에서 줄서기 간격이 제대로 유지되지 않았다.

B(27) 씨는 “해수욕장을 개장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찾아올 테니 차라리 개장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지만, 관리가 전혀 안 되는 것 같다”며 “해수욕장에서 옮긴 사람들이 지역 곳곳에서 전파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자신도 주의하고 지자체도 통제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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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송승헌과 서지혜가 서로에게 진심을 전하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인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가 월화극 2049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전날(7일)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 27~28회에서 우도희는 해경의 어머니 이문정(전국향 분)의 부고 소식에 장례식장으로 가기 전 옷을 갈아입기 위해 집으로 향했다. 집 앞에서 기다리던 정재혁은 “나 진짜 치료 받을 거야. 절대 너 다시 돌아와 달라는 거 아니야”라며 변화를 다짐했지만, 알 수 없는 속내가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김해경은 우도희가 정재혁과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뒤 불안에 떨었다. 장례식장으로 되돌아온 그녀를 보자 안도한 듯 “이젠 정말 아무 데도 가지 마요”라며 애틋한 진심을 내비치기도. 이어 해경의 집에서 자신을 위해 손수 한 끼를 준비하는 우도희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다, 조심스레 그녀를 껴안으며 정재혁으로 인해 위기를 맞았던 로맨스를 재점화했다.

진노을은 김해경을 포기한다고 선언했지만, 이문정의 부고를 알리지 않은 것을 두고 배신감에 휩싸여 김해경을 찾아갔다. 진노을이 억울한 듯 설움을 토하자, 우도희는 “쿨한 척 하지 마. 우리 모두 다, 아무도. 이별에 쿨하지 못해”라며 김해경과 진노을 사이의 선을 확실하게 긋는 한편, 공감과 위안이 담긴 말로 진노을을 다독였다.

키에누(박호산 분)는 정재혁으로 인해 가족까지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재혁의 병적인 집착 증세를 치료하기 위해 다시 의사로 복직해 사명감을 불태웠다. 병원으로 찾아온 남아영(예지원 분)은 멀끔한 차림새의 키에누를 보자 “잘난 척하는 남자들 딱 질색이라고. 재수 없어!”라고 앙칼지게 말하며 돌아가, 이전과는 180도 다른 태도를 보이는 남아영의 속마음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방송 말미 용서를 구했던 정재혁이 눈물로 얼룩진 채 우도희의 집을 찾아와 심상치 않은 기류로 물들였다. 김해경은 불안해 보이는 그를 향해 다가가던 중 급작스레 차도로 뛰어드는 정재혁을 구하기 향해 몸을 날리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충격에 빠져 소리 지르는 우도희의 모습까지 이어져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7일)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같이 드실래요’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4.4%(28회 기준)를 기록했다. 광고계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2%(28회 기준)를 기록, 월화극 1위에 등극했다.

또 한 번의 위기를 맞이한 송승헌, 서지혜의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스토리는 오는 월요일(1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 (29~30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타뉴스 박수진 기자]7일 에버튼전서 후반전을 위해 경기장에 재입장하고 있는 요리스(왼쪽)와 손흥민. /AFPBBNews=뉴스1위고 요리스(34)와 손흥민(28·이상 토트넘)이 충돌한 것을 두고 계획적 행동이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요리스와 함께 생활했던 팀 셔우드(51) 전 토트넘 감독의 입에서 나온 것이라 흥미롭다.

셔우드는 8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메트로와 인터뷰에서 “쇼가 아니라면 그런 충돌은 분명 라커룸에서 해야 했다. 내가 아는 요리스와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었다. 침착한 성격인 요리스는 보통 말을 자주 하지 않는다. 분명 선수단에게 보여주기 위한 액션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의적인 난투극은 내 취향이 아니다. 라커룸에서 벌어져야 할 일이다. 내 의견은 계획된 행동이라는 것이다. 아마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 위해 계획된 큰 행동 같다”고 덧붙였다.

앞선 7일 열린 에버튼전서 손흥민은 논란에 휘말렸다.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이 끝난 뒤 요리스가 손흥민을 향해 소리를 치며 강하게 항의했다. 손흥민 역시 곧바로 반응했다. 동료들도 충돌을 말렸다. 다행히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요리스와 손흥민은 아무 일 없다는 듯 경기장에 재입장했고 경기 종료 후 화해의 악수를 했다.

요리스는 “축구의 일부분”이었다고 했고 무리뉴 감독은 “아름다운 장면”이라며 선수들의 의욕을 호평했다. 하지만 이 장면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주장인 요리스의 당연한 행동”, “요리스가 과했다”, “손흥민이 수비를 포기했다” 등 여러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셔우드 역시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이다.

한편 셔우드는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적이 있다. 2008년 10월부터 해리 레드납 감독의 수석 코치로 토트넘에서 일하기 시작한 셔우드는 2013년 12월부터 감독으로 승격됐다. 비록 2014년 5월 경질되긴 했지만 요리스와 토트넘서 함께하기도 했다. 요리스는 2012년 8월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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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미워해요”..홍선영, 악플러 DM 공개하고 상처 토로

쿠키뉴스
사진=홍선영 인스타

[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가수 홍진영의 친언니 홍선영이 악플로 상처를 받은 상처를 토로했다.

그는 지난 6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한 악플러에게 받은 DM을 공개하고 “내가 님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화는 별도움이 안됩니다”라고 했다.동행복권파워볼

그러면서 “저를 TV에서 보실 때마다 거친 말을 하는 당신을 보면 제 마음이 너무 아파요”라며 “근데 이번엔 좀 너무 가셨네요. 우린 전생에 서로 사랑했던 사이였겠죠? 저 그만 미워해요. 제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저를 보는 것만으로 싫어하시면 저도 사람인지라 좀 그렇다”고 토로했다.

홍선영이 공개한 DM 캡처본에는 ‘홍선영씨, 제발 이 글 읽어주세요. 제발 방송에 안 나오면 안 되나요? 보기 싫으면 안 보는 게 아니라, 보기 싫어도 방송에 나오고, 보기 싫어도 인터넷 기사에 나와서 그래요. 그냥 진짜 안 나오면 안돼요?’라고 적혀있다.

이어 ‘솔직히 동생이 홍진영인 거 이외에는 잘난 게 뭐가 있어요? 얼굴이 예뻐요? 성격이 호감이에요? 아니면 방송에 나올 정도로 특출난 게 뭐가 있어요? 아니 도대체 왜 공인이라고 당당히 올리는 거예요? 살 빼도 그냥 진짜 그쪽은 정말 못생긴 그 차원을 넘었어요. 진짜 사람이 싫으면 집에 TV나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안 달고 살겠죠. 근데 아니잖아요. 아니 대중이 싫다고 그렇게 애기를 하는데 왜 자꾸 싫은 짓만 하는 거예요? 듣는 귀가 살쪄서 못 듣는 거예요? 제발 진심으로 부탁드릴게요. 그쪽처럼 외적 내적으로 무능력한 사람이 TV에 나오면, 정말 능력 있는데 못 나오는 사람들, 사람 잘못 만나서 못 나오는 사람들, 핏줄이 유명한 연예인이 아니라서 못 나오는 사람들 많아요. 당신은 그냥 밖에 나오면 안 되는 거 알잖아요. 영향력 없고요. 그냥 비호감을 넘었어요. 정말 너무 싫어요. 예쁘기를 해요? 성격이 좋아요? 살 빼도 예쁜 얼굴상인가요? 그럼 개인 방송이나 하시고 그쪽 기사 올리는 기자들한테 얘기해서 더 이상 기사 올리지 말라고 하면 안 되나요? 제가 틀린 말 하나라도 했으면 제발 답장 좀 해주세요’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이어갔다.

홍선영은 “날 미워하신 님아. 지나가다 혹시나 마주치면 닭가슴살 사주세요. 건강하세요”라며 “당분간 집에 있어야겠다. 급 우울해진다”고 심경을 밝혔다.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선제골이 터진 뒤 기뻐하는 토트넘 선수단. /AFPBBNews=뉴스1토트넘이 에버튼을 제압하고 승점 3점을 챙겼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13승9무11패로 승점 48점을 마크하며 8위로 올라섰다. 반면 에버튼은 12승8무13패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EPL 통산 155경기 출전에 성공, 박지성의 EPL 통산 출전 기록(154경기)을 넘어섰다.

무리뉴 감독은 케인과 손흥민을 비롯해 모우라, 로 셀소, 윙크스, 다이어, 시소코, 오리에, 데이비스, 알더베이럴트, 요리스 골키퍼를 선발로 내보냈다.

선제골을 전반 25분에 터졌다. 손흥민이 득점의 시발점이 됐다. 중앙 지역에서 돌파를 시도한 뒤 케인에게 넘겼고, 다시 로 셀소에게 이어졌다. 이어 로 셀소가 때린 슈팅이 마이클 킨을 맞은 뒤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자책골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5분이 지나며 종료된 가운데, 손흥민과 요리스 골키퍼가 충돌하는 모습도 나왔다. 라커룸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요리스가 손흥민에게 다가온 뒤 무언가 말을 했고, 손흥민이 반응하면서 서로 밀치는 모습도 보였다.

요리스 골키퍼(왼쪽)와 손흥민. /AFPBBNews=뉴스1

토트넘은 후반전에도 리드를 유지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손흥민은 후반 19분 날카로운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때렸으나 살짝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20분에는 박스 왼쪽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무리뉴 감독은 후반 34분 손흥민 대신 베르바인을 투입하는 첫 번째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이어 후반 37분에는 모우라 대신 라멜라가 들어갔다. 이후 토트넘은 1골 차 리드를 잘 지켜냈고, 경기는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 토트넘 승리 ⓒ연합뉴스 /AP
▲ 토트넘 승리 ⓒ연합뉴스 /AP
▲ 적극적인 손흥민 ⓒ연합뉴스 /AP
▲ 적극적인 손흥민 ⓒ연합뉴스 /AP
▲ 손흥민 슈팅 ⓒ연합뉴스 /AP
▲ 손흥민 슈팅 ⓒ연합뉴스 /AP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에버턴을 꺾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일 새벽 4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에버턴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8점으로 번리,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넘고 8위로 올라섰다.

홈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전방에 케인을 두고 2선에 손흥민, 로 셀소, 모우라가 배치됐다. 중원에는 시소코와 윙크스, 포백은 데이비스, 다이어, 알더베이럴트, 오리에, 골문은 요리스다.

원정팀 에버턴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칼버트 르윈과 히샬리송이 섰고 2선에 시구르드손, 고메스, 데이비스, 이워비가 배치됐다. 포백은 디뉴, 홀게이트, 킨, 콜먼, 골문은 픽포드가 지켰다.

전반 2분 로 셀소의 프리킥 크로스를 다이어가 머리로 연결해 코너킥을 만들었다. 두 팀은 중원에서 치열하게 맞붙었다. 전반 18분 역습 상황 손흥민은 공을 받아 돌파를 시도했지만 살짝 미끄러지며 공을 빼앗겼다. 전반 20분 모우라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은 살짝 벗어났다.

전반 23분 토트넘의 골이 터졌다. 손흥민이 돌파 후 케인에게 패스를 내줬고 케인의 슈팅은 수비에 막혔다. 이를 로 셀소가 받아 곧바로 터닝 슈팅을 날렸는데 수비에 굴절된 후 골망을 흔들었다. 공식 기록은 킨의 자책골이었다.

전반 27분 토트넘이 빠르게 역습을 전개했다. 케인의 패스를 받아 손흥민이 빠르게 질주했고, 로 셀소에게 패스를 내줬다. 홀게이트가 거친 태클로 경고를 받았다. 이 프리킥은 다이어가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윗그물을 때렸다. 에버턴은 전반 36분 홀게이트를 빼고 미나를 투입했다. 전반 추가시간 히샬리송의 슈팅은 살짝 벗어났다.

전반은 그렇게 끝났다. 그런데 전반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 요리스가 빠르게 뛰어와 손흥민과 언쟁을 펼쳤다. 손흥민도 물러서지 않고 몸싸움을 펼쳤다. 두 선수의 충돌은 동료들이 달려와 말리며 상황이 종료됐다. 토트넘의 현재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후반 8분 손흥민의 결정적인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18분 손흥민은 왼쪽에서 수비를 따돌린 후 과감한 감아차기로 골문을 노렸지만 살짝 벗어났다. 오랜만에 나온 손흥민의 시원한 중거리 슈팅이었다. 바로 이어진 상황에서도 손흥민의 강력한 슈팅이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27분 토트넘은 위험한 위치에서 프리킥을 내줬다. 다급한 에버턴은 후반 31분 데이비스, 콜먼을 빼고 킨, 시디베를 투입했다. 토트넘은 후반 32분 손흥민을 빼고 베르흐베인을 투입했다. 남은 시간 에버턴이 동점골을 위해 총공세를 펼쳤지만 경기는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다.

상반기 매출 107.3조, 영업익 14.55조 잠정 집계
2분기 매출 52조, 영업익 8.1조..반도체·세트 ‘선방’
코로나 여파 속에서 서버향 제품 수요 개선된 듯
“확고한 기술 리더십으로 초유 사태서 수익성 개선”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시장의 불확실성을 극대화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선방한 성적표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2020년 상반기 매출 107조3300억원, 영업이익 14조5500억원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했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41% 증가했다.

2분기 실적만 보면 매출은 5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6% 감소, 전분기 대비 6.0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잠정 영업이익은 8조1000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2.73%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 25.58% 증가했다.나눔로또파워볼

2분기 잠정 실적은 증권가의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 매출의 올해 2분기 컨센서스는 51조14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은 6조4703억원으로 1.9%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1분기는 코로나19 쇼크 영향이 제한적이었지만 2분기 이후부터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시장의 관심이 쏠렸던 ‘영업이익 7조원 돌파’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 8조원도 넘어섰다. 앞서 삼성전자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개월 전 7조8173억원에 달했으나 코로나19 영향을 점차 반영하며 1개월 전 6조3462억원으로 급감했다. 이후 점차 상승세를 보이며 6조원대 중반까지 올라섰다.

2분기 영업이익이 8조원도 돌파한 배경에는 반도체 부문의 실적 개선이 뒷받침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부문은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온라인 강의 등이 늘며 서버향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올 1분기 이후 메모리 전제품의 가격 인상과 출하량 증가가 이어졌다.

앞서 마이크론이 지난 3~5월 매출이 전년 대비 13.6% 증가한 54억3800만달러를 올렸다고 발표해 타 메모리반도체 업체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바 있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게 걸린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2020.06.04.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게 걸린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2020.06.04. park7691@newsis.com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여파에 생산·유통시설 타격으로 TV와 가전, 스마트폰 등 세트 부문이 주춤했지만, 6월 들어 수요 회복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던 세트 수요가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오프라인매장이 재개장되며 6월부터 스마트폰 출하량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미중무역분쟁으로 스마트폰의 제품 경쟁력이 낮아진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을 유럽시장에서 동사가 확보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며 TV 및 가전제품에 대한 관심도 상승해 2분기 가전사업부문의 판매량 견조할 것”으로 분석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것은 다양한 분야에서 확고한 기술 리더십이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대면 구매 비중이 높은 스마트폰 판매가 저조한 상태에서 이룬 호실적이라는 점에서 향후 추가적인 매크로 위기가 오더라도 삼성전자의 이익 방어력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파워볼

미국 정부가 미국에 머무르는 외국인 유학생이더라도, 학교 수업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될 경우 해당 학생에게 발급한 비자를 전면 취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한국인 유학생들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은 현지시간 6일 발표한 자료에서 가을 학기에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옮겨지면 외국인 학생들이 미국에 머무르는 것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단속국은 “완전히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학교에 다니는 유학비자(F-1 및 M-1) 학생들은 미국에 계속 남아있지 못할 수 있다”며 “국무부가 이들 학교에 등록한 학생들에게는 비자를 발급해주지 않기로 했고, 세관국경보호국도 이들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F-1 학생들은 학업 과정을, M-1 학생들은 직업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미국내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가을 학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하버드대의 경우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소수의 학생들만 캠퍼스에 거주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프린스턴대의 경우 대부분의 수업이 온라인으로 변경됩니다.

미국 교육전문매체 ‘고등교육’ 조사에 따르면, 이 매체가 조사한 980여 개 미국대학 중 8%는 온라인 수업으로만 강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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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에 첫 번째 고비가 찾아왔나? 

KIA는 지난 주말 선두 NC 다이노스와의 창원 3연전에서 먼저 1승을 따냈지만 2연패를 당했다. 특히 5일 3차전은 6-1로 앞서다 9회말에 6점을 내주고 무너졌다. 위닝시리즈가 순식간에 루징시리즈로 바뀌었다. 더욱이 팀 곳곳에 위기를 증후를 알리는 신호들이 표출되고 있다. 파워볼사이트

마운드가 심상치 않다. 부동의 에이스 양현종이 지난 4일 NC전에서 4이닝 8실점(8자책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했다. 올해만 벌써 두 번째 8실점 투구였다. 평균자책점도 5.55까지 치솟았다. 5월 5경기 ERA 4.85, 6월 5경기 4.50에 이어 7월 첫 경기에서 수모를 겪었다.

에이스의 부진을 선발진의 부담이다. KIA는 개막 이후 5명의 선발진이 착착 돌아갔다. 양현종이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고 애런 브룩스와 드류 가뇽 외국인 펀치가 든든한 투구를 하고 있다. 여기에 이민우와 임기영까자 4~5선발도 이상적으로 제몫을 해주고 있다. 그런 와중에 양현종의 부진은 균열을 예고하는 것이어서 심상치 않다.  

윌리엄스 감독은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작년에도 슬로스타터였다고 들었다. 올해도 그렇게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작년에 많이 던졌다. 체인지업을 비롯해 투구가 날카롭지 못하고 가운데 높거나 몰리고 있다. 몸 상태를 면밀히 체크해 휴식 여부를 줄 것인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악재는 필승맨 전상현과 마무리 문경찬의 부진이다. 5일 9회 대역전을 당했다. 전상현은 평소 그답지 않게 볼넷 2개를 내주더니 좌월 스리런홈런을 맞았다. 시즌 최다 실점이었다. 특히 문경찬은 2경기 연속 3실점 이후 9일 만에 등판했는데도 또 3실점했다. ERA도 5.21까지 치솟았다. 선발과 필승조에서 동시에 악재가 발생했다. 

타선에서는 김선빈의 부상이 돌발변수로 떠올랐다. 5일 경기 첫 타석에서 깊숙한 내야땅볼을 치고 막판에 스퍼트를 내려다 베이스를 잘못 밟는 바람에 왼쪽 햄스트링과 오른쪽 발꿈치 통증을 일으켰다. 6일 오전 정밀 검진을 받는다. 4경기 연속 3안타 등 타격 1위에 오른 김선빈이 이탈한다면 공격라인에 큰 주름이 예상된다. 

주포 프레스턴 터커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1할5리에 불과하다. 김호령과 박찬호는 수비력에 큰 도움을 주고 있지만 타격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순간 순간 응집력을 보이며 버티고 있는 형국이다. 내실 있는 경기 운영으로 안정세를 이끌어온 윌리엄스 감독이 첫 위기에서 어떤 해법을 내놓을 것인지 관심이다.

당시 당직 사병 “탈영과 다름없어… 미군도 ‘정치인의 아들’이라 불러”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 서모(27)씨의 2017년 6월 군 복무 당시 휴가 미(未)복귀는 이미 휴가 연장 신청이 불허된 상태에서 벌어진 사실상 ‘탈영’이었으며, 이를 상부에 보고(報告)도 하기 전에 먼저 상급 부대에서 ‘휴가 연장’ 지시가 내려왔다고 당일 보고 책임을 맡았던 당직 사병이 말했다. 당시 추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다.

최근 검찰 조사에서 서씨의 휴가 미복귀 상황에 대해 진술한 대학원생 A(26)씨는 3일 본지 인터뷰에서 “(추 장관으로부터) ‘검·언 유착’ ‘지라시’ 소리 듣는 것이 억울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장관은 서씨 휴가 미복귀 무마 의혹에 대해 “SNS에 떠도는 근거 없는 지라시” “검·언 유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2016~2018년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미2사단지역대 소속 카투사로 군 복무했던 서씨의 부대 선임병이었다.파워볼사이트

A씨에 따르면 서씨는 2017년 6월 ‘아프다’는 이유로 10일 휴가를 냈고, 추가로 10일을 더 연장했다. 연장된 휴가가 만료되기 직전 서씨가 또다시 ‘휴가 연장’을 요청했지만, 서씨 직속상관이었던 이모 상사가 분대장 회의를 거쳐 이를 불허했다. A씨는 서씨의 20일간 휴가가 종료되는 마지막 날 당직 사병이었다.

A씨는 “그날 부대 당직 사병은 나 혼자였고, 따라서 내가 유일한 보고 책임자였다”고 했다. 그는 “전역을 앞둔 말년이었는데 하필 내가 근무하는 날 탈영과 다름없는 ‘미복귀’ 인원(서씨)이 발생해 나도 당황스러웠다”고 했다.

A씨는 “복귀 독촉 전화를 하려고 출타대장을 뒤졌더니 서씨가 출타대장도 안 써놓고 나가 연락하는 데 힘들었다. 규정 위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비상연락망을 뒤져 전화로 복귀하라고 했더니 서씨도 ‘알았다’고 했는데,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서 처음 보는 상급 부대 소속 대위가 찾아와 ‘미복귀는 없던 일로 하고 보고도 올리지 말고 휴가가 연장된 것으로 하자’고 말했다”고 했다. 그는 “유일한 보고 담당자인 내가 보고도 하지 않았는데 위에서 어떻게 알았는지 찾아왔다”면서 “서씨 측에서 (위에) 손을 썼던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내가 복무하는 기간에 휴가 미복귀하고 연장되는 것은 서씨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서씨가 특별 대우 대상이란 사실은 미군에까지 알려져 있었다고 A씨는 설명했다. A씨는 “미군 중대장이 자신의 전별 행사 자리에서 부대원들에게 ‘이모 상사로부터 듣기로 서씨는 정치인의 아들(Son of a politician)이라던데 잘해줘라’고 당부했다”며 “당시 ‘그게 공식적인 행사에서 전파해야 할 만큼 중요한 일인가’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씨 직속상관이었던 이모 상사는 본지 인터뷰에 불응했다. 상급 부대장이었던 이모 중령은 “오해가 있었을 뿐 비상식적인 일은 없었다”고 했다. 한편 추 장관은 지난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질의에서 아들의 휴가 미복귀 의혹에 대해 “아이가 슬퍼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더 이상 (아들을) 건드리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했다.파워볼사이트

LG 선수들이 지난달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 키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키움에 패한 뒤 덕아웃을 빠져나가고 있다. LG는 키움과의 더블헤더 1,2차전을 모두 패하며 6연패에 빠졌다.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또 난적과 마주한다. 불펜 불안과 상위 선발라인 부진으로 시작된 하향곡선이 고스란히 이어진 채 다시 두산 3연전에 임하는 LG다.

바뀐 게 없다. 지난달 19일부터 21일 두산과 주말 3연전에서 싹쓸이 패를 당하고 7연패 사슬에 묶였을 때와 문제점은 동일하다. 타일러 윌슨, 케이시 켈리, 차우찬 모두 최근 2번의 등판에서 선발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여전히 불펜진은 정우영 의존도가 절대적이다. 김대현과 최성훈이 정우영을 지원하지만 지난겨울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은 진해수와 송은범이 고전하고 있다. 경기를 치를수록 믿고 맡길 불펜투수들이 줄어드는 가운데 경기 막바지 고비를 넘지 못하고 지난주 KT·삼성을 상대로 2승 4패에 그쳤다. 2위를 두고 경쟁하는 키움·두산, 나란히 5, 6위에 자리한 KIA·삼성 사이에 껴 있다. 이번주 두산·NC와 3연전으로 시즌 중반 흐름이 결정될 수 있다.

문제는 최소 두산전까지는 전력 상승 요인이 없다는 것이다. 부진한 투수들이 반등하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결정적인 홈런을 허용하는 외국인 원투펀치와 극심한 기복에 시달리는 차우찬이 로테이션상 다가오는 두산 3연전에 등판한다. 3연전 첫 날인 7일 경기에 차우찬, 8일에는 켈리, 9일에는 윌슨이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시간을 일 년 전으로 돌리면 더할나위없이 든든하지만 지금은 정반대다. 청백전과 교류전, 그리고 개막전까지 예리한 제구력을 앞세워 활약했던 차우찬은 정작 시즌에 들어서자 계산이 서지 않는다. 올해 두산전 2경기도 그랬다. 두산과 개막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선발승을 거뒀는데 지난달 19일 두산전에서는 1이닝 8실점으로 개인 통산 최악의 경기를 했다.

윌슨과 켈리는 각각 통산 두산전 평균자책점 4.76, 4.3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두산과 세 차례 맞붙은 윌슨은 올해 첫 두산전에 임하며 켈리는 지난달 20일 두산을 상대로 7이닝 3실점했다. 차우찬이 충격적으로 무너진 다음날 7회까지 마운드를 지켰으나 타자들이 침묵했고 불펜진은 9회에만 5실점하며 그대로 승기를 빼앗겼다.

불펜투수들은 자신감 회복이 급선무다. LG는 지난 4일 대구 삼성전에서 9회초 오승환에게 2점을 뽑아 블론세이브를 안겼고 12회초 김현수의 결승점이 될 수 있었던 솔로포가 터졌지만 12회말 마운드에 오른 투수 세 명이 나란히 무너졌다. 진해수, 이상규, 송은범 모두 볼넷으로 자멸했다. 18년차 베테랑 송은범은 1군 무대에서 50경기도 소화하지 못한 김호재에게 볼만 던지면서 허무하게 결승점을 허용했다. 5일 삼성전에서 역전승에 성공한 것을 고려하면 지난 4일 경기가 두고두고 아쉬울 수밖에 없다.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지난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투수 진해수가 8회 실점한 후 덕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실질적인 불펜진 반등 시작점은 고우석 복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고우석이 돌아오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고우석은 이번주부터 퓨처스리그에서 실전을 소화한다. 2경기 정도 등판한다고 가정하면 두산과 주중 3연전 등판은 힘들다. 공수에서 만능키로 기대받고 있는 이형종도 NC와 주말 3연전을 복귀시점으로 잡고 있다. 누군가 1번 타자로 나서며 일찌감치 이천웅의 체력안배를 유도해야 했는데 이형종 외에는 마땅한 카드가 없다.

늘 두산전은 만만치 않다. 2018년 1승 15패 치욕을 당한 이후로 더 그렇다. 상승곡선을 그리다가도 두산만 만나면 바닥을 찍었다. 2주 만에 다시 두산을 만나는데 이제는 상위라인 선발투수들이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 부진의 늪에서 탈출하지 못하면 유독 어려운 두산과 3연전이 될 전망이다

[최규화 기자] 【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매월 발행 6개월 이내 신착도서 중에서 어린이·청소년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사서추천도서’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7월 사서추천도서를 추천사와 함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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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으로 여행을 떠난 부엉이 사진사와 곰 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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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매월 발행 6개월 이내 신착도서 중에서 어린이·청소년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사서추천도서’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7월 사서추천도서를 추천사와 함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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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숲속 사진관에 온 편지>
이시원 쓰고 그림/ 고래뱃속 펴냄/ 2020년/ 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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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배경과 정감 있고 귀여운 동물들의 그림이 보는 내내 미소 짓게 만든다. 외롭고 힘들 땐 위로가 되어주고 기쁠 땐 함께 웃어주는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그림책.” – 추천사서 김현성

5
[초등 저학년]
<걱정 세탁소>
홍민정 씀/ 김도아 그림/ 좋은책어린이 펴냄/ 2020년/ 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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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을 빨아버린 재은이는 그 어느 때보다 평화로운 마음을 느끼자 걱정 세탁소를 애용하게 되는데.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으로 잠 못 이루는 걱정쟁이 어린이들에게 추천한다.” – 추천사서 박효진

7
[초등 고학년]
<우리가 학교를 바꿨어요!>
배성호 씀/ 서지현 그림/ 초록개구리 펴냄/ 2020년/ 1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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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선생님과 6학년 5반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는 신나고 행복한 공간으로 변할 수 있을까요? 학생들이 학교 공간을 어떻게 디자인하며 바꾸어가는지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추천사서 이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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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년은 멈추지 않는다>
필립 후즈 씀/ 김충선 옮김/ 돌베개/ 2020년/ 3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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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장의 승리로 차별까지 무너뜨린 무적의 농구부 안에는 저마다의 인격을 존중하고 공동체를 생각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소년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 추천사서 임옥희

김연자 이호섭(사진 왼쪽부터)
김연자 이호섭(사진 왼쪽부터)

[뉴스엔 한정원 기자]

김연자가 마이크를 무릎까지 내렸다 올리는 이유를 밝혔다.

7월 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가수 김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아침마당’은 ‘한국 대중가요 100년 특별기획 트로트 전설을 만나다 – 김연자 특집’으로 이뤄졌다. 이용식은 “김연자는 마이크를 무릎까지 내렸다가 다시 올린다. 그렇게 하는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이호섭은 “마이크를 입 앞에 두고 고음을 올리면 마이크 음질이 찢어지는 현상이 생긴다. 그거 피하려고 하는 거다. 김연자는 그걸 자기 연출력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이호섭은 김연자 대변인으로 나왔다는 거 잊지 말아라”며 웃었다.(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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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통합당 비협조 일관…불가피한 단독처리”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9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재적 300인, 재석 187인, 찬성 179인, 반대 1인, 기권 7인으로 통과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3차 추경안을 처리하는 이번 본회의에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불참했다. 2020.7.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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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성 의원들이 지난 3일 본회의에서 통과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단독 처리의 불가피성을 호소하면서 정부의 조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고민정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 고통을 생각한다면 (3차 추경의) 빠른 집행이 절실하다”며 “정부는 추경을 통해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과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빈틈없이 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단일 추경(추가경정예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1000억원 3차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29일 만에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본회의는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불참하고 정의당 의원 전원이 추경안 표결에 기권한 가운데 여당 단독으로 3차 추경안을 처리하는 전례를 남겼다.

고 의원은 “(IMF 외환위기, 2009년 금융위기와 같은) 앞선 두 번의 대한민국 경제 위기보다 지금의 상황을 더욱 엄중하다고 판단했다”며 “그렇기에 현미경 심사로 보다 더 꼼꼼하고 정밀하게 심사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현 경제 상황을 ‘경제전시상황’이라는 확고한 인식하에 경제 위기 극복, 민생지원, 포스트 코로나 대응 등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3차 추경을 심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논란 우려가 있는 개별적 지역 예산은 수용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남 의원은 “미래통합당은 비협조로 일관했지만, 추경예산이 하루 속히 집행돼 기업의 도산을 막고 국민의 건강과 삶을 지켜낼 수 있도록 신속하면서도 꼼꼼하게 심사했으며 불가피하게 단독처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향자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3차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지 29일 만에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그동안 통합당의 장외투쟁은 국민들에게 ‘일하는 국회’의 필요성만 보여줬다”고 소회를 밝혔다.

[뉴스엔 최승혜 기자]

정형돈이 선택적 함구증을 앓고 있는 아이에 폭풍 공감했다.

7월 3일 방송된 채널A 육아 솔루션 예능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선택적 함구증을 가진 아이’의 사연이 등장했다.

이날 신애라는 초등학교에 들어간 장영란의 첫째가 학교를 잘 다니는지 물었다. 장영란은 “유치원과 다르게 초등학교에 들어가니까 화장실은 잘 가는지, 친구들과 사교적으로 잘 지낼지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세 아이를 모두 초등학교를 보낸 경험을 가진 신애라는 “첫째는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지만 둘째는 입양아이기 때문에 놀림을 받지 않을까 맣이 걱정됐다. 그래서 선생님께 ‘혹시 학교 가서 그림책 하나 읽어줘도 될까요?’라고 물어본 뒤 학교에 가서 책을 읽어줬다. 그때 아이들에게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있다고 가르쳐주고 우리 예은이는 입양아라고 알려줬다”며 “그랬더니 ‘넌 참 특별하구나’라며 입양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7살, 4살 자매를 두고 있는 부모가 출연했다. 놀이터에 간 첫째 딸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했다. 엄마는 금쪽이를 다독여봤지만, 금쪽이는 다가오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끝내 놀이기구 밑으로 몸을 숨기는 행동을 보이며 겉돌기만 했다.

영상을 보던 엄마는 “밖에서 말을 해야 할 일이 있으면 귀에다 살짝 얘기하는 정도”라며 금쪽이의 행동을 걱정스러워했다. 이어 “처음에는 낯을 많이 가린다고 생각했는데 걱정이 되서 병원을 갔더니 병원 세 곳에서 선택적 함구증 진단을 받았다. 현재 놀이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오은영 전문가는 “선택적 함구증은 말을 하고 싶은데 안 하는게 아니라 말을 하고 싶어도 안 나오는거다. 말수가 적어 언어발달이 느릴 수도 있지만 사회적 상황에서 증상이 심해진다”고 전했다. 이어 “불안과 굉장히 연관이 깊다. 낯선 사람이 다가올 때는 약간 경계를 하는 게 맞다. 사람에 따라 불안의 정도가 높은 경우가 있다. 부모의 유전과도 관련 있다”고 전했다.

정형돈은 “제가 (불안장애의 일종인) 공황장애를 앓고 있지 않나. 금쪽이의 행동이 나와 똑같다. 싫은 사람이 아닌데도 자꾸만 표정이 어두워지고 말이 예쁘게 안 나간다”며 “이제는 안고 살아가야 한다고 받아들이고 있는데 금쪽이는 많이 힘들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저 같은 경우는 싫은 장소는 안 가면 그만이고, 싫은 프로그램은 안 하면 그만이다”라며 “그런데 금쪽이는 학교에 무조건 가야 하지 않나. 안되면 특수학교라도 가야하니까 너무 걱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동생과 송충이를 구경하던 금쪽이는 주변 친구들이 몰려들자 크게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고개를 떨어뜨린 채 급히 자리를 벗어났다. 정형돈은 “부풀린 풍선 앞에 뾰족한 바늘을 대는 느낌일 것”이라고 공감했다.

금쪽이는 병원에서도 사람들을 피해 구석을 찾아다니고, 의사에게도 어디가 아픈지 전혀 말하지 못하는 등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금쪽이 엄마는 “특수학교를 보내야 하나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고 남편과 아이 교육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금쪽이 엄마는 금쪽이의 단짝친구 엄마에게 “안에 돌 같은 게 있다. 압박이 오는 순간부터 밥을 못 먹겠다”며 눈물을 흘렸다.파워볼실시간

이후 금쪽이 스피커를 통해 진이의 속마음을 들었다. “진이는 친구들 만나면 왜 부끄러워?”라고 묻자 진이는 “자꾸 얘기해보라는 게 싫다, ‘얘 말하네’라고 하는 게 부끄럽다”고 답했다. 엄마가 밖에서 말하라고 하면 어떠냐는 질문에 “힘들어”라면서도 노력하는 이유에 대해 “엄마가 우는 게 싫어서”라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과 얘기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오은영 박사는 “마음의 고집이 생기면 말 하는 게 어려워진다. 또 말하는 게 어려워지는 게 하나가 엄마가 우는거다. 경쾌한 엄마가 돼야 한다”고 솔루션을 제시했다. 그는 “말이 안 나올뿐이지 사람들을 끊임없이 주시하고 있다”며 “아빠의 경험담을 얘기해줘야 한다. 진솔하고 허심탄회하게 딸과 소통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치료제를 통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 곧 입학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집단에 들어가서 생길 수 있는 모든 문제들이 아이를 힘들게 할 수 있다”며 “고통을 완화시켜줘야 한다. 불안 안정제로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채널A ‘금쪽 같은 내 새끼’)

[OSEN=지형준 기자]다르빗슈가 연습 투구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왠지 밖에서 먹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 

시카고 컵스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4)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섬머캠프 재개 후 첫 훈련을 소화했다. 오는 24~25일 개막을 앞두고 캐치볼로 가볍게 몸을 풀었고, 5일 타자 상대로 라이브 피칭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훈련을 마친 뒤 다르빗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야구를 하고 왔다”고 알렸다. 이에 앞서 리글리필드 관중석 테이블에 빵과 음식을 올려 놓은 사진도 한 장 올렸다. 다르빗슈는 “왠지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다”고 적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다. 보통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구장 내 클럽하우스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 다만 코로나19 시대에는 실내에서 다 같이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감염 위험이 있다. 

4일 메이저리그 사무국 발표에 따르면 리그 19개 구단에서 총 31명의 선수, 7명의 직원 등 3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다르빗슈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컵스에서 확진자가 나왔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많은 선수들이 코로나19 공포에 떨고 있다. 미국은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부인인 야마모토 세이코와 아들 둘, 딸 하나를 얻은 다르빗슈는 “집에 어린 아이가 3명 있어 걱정이다. 나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택배물을 소독하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을 보면 코로나19를 바라보는 시각에 차이가 있다”며 “일단 캠프에서 어떤 느낌인지 보겠다”고 불안함을 감추지 않았다.

어린 자녀를 둔 선수들은 공포를 느끼지지 않을 수 없다. 이안 데스몬드(콜로라도), 라이언 짐머맨(워싱턴) 등 몇몇 선수들은 가족 건강을 이유로 시즌 불참을 결정했다. 빅리그 최고 타자 마이크 트라웃(LA 에이널스)도 이날 캠프 첫 훈련에 참가했지만 아내가 8월에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어 시즌 불참 가능성을 밝혔다.

트라웃은 “내가 경기를 뛰는 것이 아내와 가족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야구를 하는 것이 마음 편하지 않다”고 걱정했다. 이날 야외 훈련 중에도 트라웃은 마스크를 착용할 정도로 조심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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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3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kt wiz의 경기. 1회초 KT 선발투수 데스파이네가 역투하고 있다. 2020.7.3 xanadu@yna.co.kr

(수원=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kt wiz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드디어 고집을 꺾었다.

데스파이네는 3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선발 맞대결 상대인 에릭 요키시는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투구에서 승패가 갈리지는 않았지만, 내용상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한 데스파이네의 판정승으로 볼 수 있었다.

경기 후 이강철 kt 감독은 “데스파이네가 1선발답게 혼신을 다해 위력적인 투구로 7이닝을 책임지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고 총평했다.

이 감독이 데스파이네에게 기대했던 바로 그 모습이었다.

사실 이 감독은 데스파이네의 투구 스타일에 다소 속앓이를 해왔다.

첫인상은 강렬했다. 이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데스파이네를 처음 봤을 때, 묵직한 투구에 감탄하면서 1선발 역할을 잘해주겠다는 기대를 키웠다.

데스파이네는 개막전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기대에 부응했다.

5월까지는 5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69로 에이스 면모를 자랑했다.

그런데 6월 성적은 실망스러웠다. 6경기에서 2승 4패에 그쳤다. 평균자책점은 4.64로 치솟았다.파워사다리

이 감독은 데스파이네가 ‘과한 강약조절’ 때문에 쉽게 무너진다고 진단했다. 하위타선의 타자들을 여유 있게 상대하다가 안타를 허용하고, 투구 개수가 많아져 결국 흔들린다는 것이다.

이 감독은 데스파이네에게 “타순에 상관없이 타자 한 명 한 명에 집중해달라. 모든 타자를 똑같이 강하게 상대하라”고 주문했다.

데스파이네는 조금씩 고집을 버리고 변화했다.

지난달 2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데스파이네는 6이닝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비록 홈런 1개 등 6안타로 4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1회부터 6회까지 시속 140㎞ 후반대 직구를 뿌리며 한화 타선을 압박했다. 1·3·4회는 삼자범퇴로 막았다.

이 감독은 “1회부터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처음부터 강하게 던지더라”라며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지속해서 지켜봐야 한다”며 데스파이네가 앞으로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감독은 데스파이네가 강한 상대 앞에서 더욱 강하는 기질이 있는 게 아니냐며 “외국인 투수들끼리 자존심 싸움이 있지 않겠나. 요키시같은 용병과 맞대결을 시키면 안 지려고 할 게 아닌가”라며 웃었다.

실제로 데스파이네는 2020시즌 최고 외국인 투수로 부상한 요키시 앞에서 키움의 강타선을 잠재우며 자존심을 세웠다.

한편 데스파이네의 또 다른 고집은 kt 마운드에 오아시스 역할을 한다.

다른 선발투수들이 5일 간격으로 마운드에 오르는 것과 달리, 데스파이네는 4일마다 등판하는 것을 선호한다. 데스파이네의 한 박자 빠른 등판 리듬을 활용해 kt는 소형준, 배제성 등 국내 투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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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이재국 기자]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은 3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면목이 없다”며 야구팬들에게 사과를 했다.

한화는 전날까지 4연패에 빠지면서 승률이 0.240(12승38패)에 그쳤다. 이런 저조한 성적에 대해 최 감독대행은 “리그에 동참하는 입장에서 어느 정도 비슷한 경기력을 보여줘야 하는데, 팬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순위뿐만 아니라 투타의 거의 모든 지표에서 최하위권에 빠져 있는 한화는 우선 연패를 끊는 것이 급선무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올 시즌 역대 최다 연패 기록인 18연패의 아픔을 겪었던 한화 선수단은 이날 두산전에서 다시 한 번 연패를 끊기 위해 힘을 모았다. 맏형 김태균이 6회초 두산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두들겨 1-0을 만들자, 선발투수로 나선 아우 김범수가 6이닝 무실점의 시즌 최고 피칭을 펼치며 1점차 리드를 지켜나갔다. 7회말 두 번째 투수 박상원이 올라왔고, 무사 1루에서 정수빈의 희생번트를 3루수 송광민이 몸을 날려 낚아채면서 1루 주자까지 잡아냈다. 연패 탈출 희망이 보이는 듯했다.

그러나 최근 역전패를 당하는 패턴대로 또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1점차의 살얼음판 리드를 이어가던 8회말 한화 3번째 투수 황영국이 1사 1·2루를 만들어 놓고 최주환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1-1 동점을 허용했다. 정우람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상황에서 김진영은 9회말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숨도 고르기 전에 선두타자 박세혁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았다. 한화는 결국 1-2로 무릎을 꿇었다. 올 시즌 13번째 역전패.

한화는 이로써 최근 5연패를 당하며 시즌 12승39패를 기록하게 됐다. 승률은 0.235로 더 떨어졌다. 18연패 이후 2연승을 올렸지만, 이후 4연패~1승~3연패~2승~5연패로 이어지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현재 승률 페이스대로라면 한화는 산술적으로 남은 93경기에서 22승71패를 추가하게 된다. KBO리그 역사상 처음 한 시즌 100패를 넘어 110패(34승)를 당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KBO 역대 한 시즌 최다패는 1999년 쌍방울과 2002년 롯데가 작성한 97패. 쌍방울은 주전 선수들을 다 팔아넘긴 뒤 마지막 시즌이었던 1999년 132경기 체제에서 28승97패7무를 기록했다, 승률 0.224였다. 1982년 원년 삼미가 기록한 0.188(15승65패)에 이어 역대 최저 승률 2위로 남아 있다. 2002년 롯데는 133경기 체제에서 35승97패1무(승률 0.265)의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 쥐며 암흑기로 빠져들었다.

한화 구단의 역대 최다패는 지난해 144경기 체제에서 기록한 86패(58승)다. 그러나 지난해에도 승률은 4할대(0.403)를 넘겼다. 구단 역사상 최저 승률은 빙그레 창단 후 1군 리그 첫해인 1986년 기록한 0.290(31승76패1무)이었다. 이후엔 아무리 못해도 2할대 승률은 없었다. 올 시즌 3일 현재 한화가 올린 승률 0.235는 구단 역사상 최저 승률인 셈이다. 시즌 종료 시점엔 분명 지금보다 높은 승률을 올릴 것으로 보이지만, 어쨌든 현재 분위기라면 KBO 역대 한 시즌 최다패를 기록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야구계 전체의 걱정을 사고 있다.

분위기 반전의 모멘텀이 필요한 상황에서 한화는 4일 김민우를 선발투로 예고했다. 김민우는 올 시즌 9경기에 선발등판해 승리 없이 5패,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 중이다. 아울러 지난해를 포함하면 개인 7연패 중이다. 두산을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이다. 자신의 7연패와 팀의 5연패 탈출을 위해 마운드에 오르는 만큼 어깨가 무겁다. 한편 두산 선발투수는 크리스 플렉센(3승2패, 평균자책점 3.02)이다. 한화를 상대로는 데뷔 후 첫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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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법무부장관 지휘 거부할 명분 없어”
“윤, 조국 낙마 건의한 적 없다는 것은 거짓말”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열린 검찰개혁 입법과제 세미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0.7.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열린 검찰개혁 입법과제 세미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0.7.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3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법무부 장관의 지휘를 수용하는 것이 옳지 않다면 자리를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파워볼게임

최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장관께서 지휘를 한건데, 지휘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겠다고 말하는 것은 항명이고 쿠데타 아니겠냐”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대검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심의할 전문수사자문단 소집 절차를 중단하라며 지휘권을 발동하자 3일로 예정된 수사자문단 회의를 취소한 뒤 전국 검사장 회의를 소집했다.

최 대표는 “검찰총장도 검사 중 한 사람이니 이의제기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해석도 있는데 검찰총장과 검사는 구분돼야 한다”며 “법무부 장관의 지휘를 거부할 수 있는 명분이나 방법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에 잘못됐으면 총장이 반대해서 사퇴하고 장관이 책임을 져서 장관한테 후폭풍이 있을 수 있는 것”이라며 “정무직은 그렇게 자기의 책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대표는 “어제 다른 전언을 통해 윤 총장이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분 성향으로 봐서 그럴 수 있다”며 “조직의 수장이라면 그것이 담는 의미나 파장을 고려해야 될 텐데 참 걱정”이라고 했다.

일부 검사들이 추 장관의 지시에 반발하는 글을 내부 게시판에 올리는 것에 대해서는 “우물 안 개구리로 오래 살았던 총장의 측근들”이라며 “검찰이 절대 선이라는 검사들의 착각”이라고 지적했다.파워볼사이트

최 대표는 윤 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낙마시키려고 압수수색을 벌였다는 주장도 이어갔다.

앞서 대검은 2일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이 ‘윤 총장으로부터 조국 당시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낙마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장관 인사권자도 아닌 박 전 장관에게 낙마를 요구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에 최 대표는 “(대검) 워딩에 담겨 있는 오만함과 무례함을 보라”며 “아직도 더 드러나지 않은 사실들이 몇 가지 있는데 공개되면 더 이상 그런 발뺌을 하지 못할 것이다. 거짓말을 중단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 청문회가 벌어진 날 부인을 기소하고 채널A에 내용을 흘려줘서 야당 의원들이 가족이 기소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을 집요하게 했다”며 “(조 전 장관이) 사퇴할 것을 압박해 인사권을 제약하려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 해리 케인 ⓒ연합뉴스/AP
▲ 해리 케인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패배를 당했다. 공격수 해리 케인(27)은 위안이 될 만한 기록을 챙겼다.

토트넘은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영국 셰필드 브러몰 레인에서 열린 2019-20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3으로 졌다.

0-3으로 패색이 완연한 후반 45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케인이 한 골을 만회해 영패를 면했다.

영국 런던 지역지 ‘이브닝 스탠다드’는 이날 케인이 대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인이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기록한 골은, 케인이 역대 프리미어리그에서 상대한 29번째 팀을 상대로 모두 득점한 대기록으로 이어졌다.

셰필드를 상대로 득점한 적이 없었던 케인은 지금까지 29개 팀을 만나 28개 팀을 상대로 득점했었다. 셰필드를 상대로 마지막 한 팀을 채워 지금까지 만난 모든 팀을 상대로 골맛을 봤다.

역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팀을 상대로 득점한 선수는 40개팀을 상대하며 38개팀에 득점한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앤디 콜이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 선수 앨런 시어러는 39개 팀을 상대해 37개 팀에 득점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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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우먼 권미진이 오는 8월 결혼한다.

권미진은 3일 ‘여성조선’과 인터뷰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권미진은 6살 연상의 예비신랑과 오는 8월 29일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건설업계에 종사하는 일반인이다.

권미진은 “날씨가 추워지면 코로나19 상황이 더 심해진다는 이야기 때문에 양가에서 고심한 끝에 8월 29일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며 “결혼식을 앞두고 태어나서 제일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권미진은 소개팅을 하러 나간 자리에서 예비 신랑을 만났고 6개월 교제 끝에 결혼하게 됐다고. 이어 “두번째 만남에서 이 사람이랑 결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만나고 한 달이 지날 때까지 직업도 몰랐는데 고생시킬 것 같지 않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비 신랑에 대해 “장점은 더 크게 여겨주고 단점도 존중해주는 사람”이라며 “오빠를 만나면서 제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알게 됐다. 남에게 기대는 스타일이 아닌데 오빠는 만나면 뭔가 든든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권미진은 또 “제가 결혼을 할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면서 “오빠를 만나고 난 뒤 태어나서 제일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오르막길이든 내리막길이든 인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만나 아주 든든하다”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미진은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2 예능 ‘개그콘서트’ 속 코너 ‘헬스걸’을 통해 103㎏에서 무려 50㎏가까이 체중감량에 성공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후 꾸준한 다이어트로 50kg대 몸무게를 유지 중이다.

김호중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김호중이 스폰서와 군 비리 의혹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김호중은 스폰서 논란에 대해 한 재력가 팬에게 300만원을 받은 것은 맞지만 수차례 거절했으며 돈을 그대로 포장지에 싸 놔뒀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군 비리에 대해서도 재검을 신청한 상태이며 연기가 불가능할 경우 군에 입대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의혹을 반박했다. “팬으로서 300만원을 받은 것은 맞지만 수차례 감사한 마음만 받겠다며 거절했고 현재 그대로 포장지에 싸서 놔두고 있다”고 한 소속사는 “김호중 공식 팬 카페를 통해 후원계좌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상태이며 수억 원가량 모인 후원 계좌 또한 모든 팬분들께 투명하게 내역을 공개하고 있고 환불을 원하는 경우 환불해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군 문제에 대해 “재검 신청을 해 놓은 상태이며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연기가 불가할 경우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군 입대 준비를 할 예정”이라며 “지속해서 이런 주장을 하는 전 매니저의 목적은 돈이며 당사는 모든 절차를 법적으로 진행 중이며 민·형사적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동행복권파워볼

앞서 지난 1일 김호중의 전 매니저라고 밝힌 A씨는 김호중의 옛 팬카페를 통해 “군 고위층과 친분을 과시한 50대 여성 J씨가 접근해 ‘옥외전광판 등 김호중에 특혜를 주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폭로하면서 스폰서 및 군 비리 의혹이 불거졌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3월까지 김호중과 일을 해온 매니저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최근 창원지방법원 전주지원에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호중의 이전 팬 카페에 올린 글을 토대로 J씨가 김호중에게 서울 강남 고급 양복점에서 수트 5벌을 선물하고 일본식 봉투에 현금 300만 원을 넣어주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현직’ SK C&C 꺾고 산은 IT 외주용역 사업 재탈환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SDS가 SK C&C를 꺾고 2900억 규모 공공사업을 수주했다.삼성SDS는 한국산업은행 정보시스템 운영 용역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SDS 잠실 사옥. 2020.07.02 pangbin@newspim.com산업은행 정보시스템 운영 사업은 총 2870억원 규모로 삼성SDS와 SK C&C 2곳이 입찰에 참여했다.삼성SDS가 산업은행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6년간 운영해 온 SK C&C를 꺾은 셈. 이에 따라 삼성SDS는 내년 2월부터 5년간 산업은행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삼성SDS 관계자는 “삼성SDS의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역량을 기반으로 산업은행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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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과 학대를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최숙현 선수(23)의 가혹행위가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 /사진=YTN 방송 캡처

폭행과 학대를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최숙현 선수(23)의 가혹행위가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

최 선수의 유족은 지난 1일 그가 전 소속팀인 경주시청 감독과 팀 닥터로부터 상습 구타와 가혹 행위를 당해 견디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폭행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은 지난해 3월 뉴질랜드 전지훈련 당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녹취록에서 팀닥터는 “나한테 두 번 맞았지? 너는 매일 맞아야 돼” “그냥 안 했으면 욕 먹어” 등의 말을 내뱉으며 20분 넘게 폭행을 이어간다.

이어 최 선수의 선배로 추정되는 선수를 불러 “너는 아무 죄가 없다”며 뺨 때리기를 비롯한 신체 폭행을 계속한다.

폭행과 학대를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최숙현 선수(23)의 가혹행위가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 /사진=뉴스1

감독은 최 선수에게 폭행을 가하던 팀닥터에게 “선생님 한잔 하시고 하시죠. 콩비지찌개 끓었습니다” 등의 말을 건넸다.
이들은 음주를 하며 고 최숙현 선수의 뺨을 20회 이상 때리고 가슴과 배를 발로 차며 머리를 벽에 부딪치게 밀치는 등의 폭행을 이어갔다.

녹취록에는 팀닥터가 “이빨 깨물어. 뒤로 돌아”라며 최 선수를 세운 뒤 폭행하는 소리도 그대로 담겼다.

또 감독이 “죽을래? 푸닥거리 한 번 할까?”라는 말로 최 선수를 위협하고 최 선수가 “아닙니다”라고 두려움에 찬 목소리로 반복적으로 대답하는 음성도 담겼다.

트라이애슬론 청소년대표와 국가대표를 지낸 최 선수는 소속팀 감독에게 중학교 2학년 시절부터 지도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는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 등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고 한다.

최 선수의 아버지인 최영희씨는 “감독과 팀닥터의 폭행과 언어폭행, 학대도 있었고 (감독) 모르게 빵을 사 먹다 들켜서 선수 3명한테 빵을 20만원어치 사 온 다음 그걸 다 먹어야 재우는 가혹행위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최 선수는 지난 26일 새벽 가혹행위를 견디다 못해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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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이효리와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윤아가 다시 만났다.

1일 윤아와 이효리는 각각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2분 남짓되는 짧은 시간동안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종합편성채널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인연을 맺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와 윤아는 편안한 사복차림으로 노래방 안에서 방송을 켰고, 이효리는 “뭐할까 윤아야?”라고 다정하게 물었다.

곁에 있던 지인들이 “SM에서 전화오는 거 아니냐. 고소장 날아오는 거 아니냐”고 장난스레 물었지만 윤아는 “괜찮다. 여기 SM같이 있으니까”라고 쿨하게 답했다.

자리를 잡은 이효리는 “윤아야 선곡 해”라며 “윤아랑 저는 지금 술을 먹고 노래방에 왔다. 압구정 노래방에 왔다”고 말하며 취기 있는 모습을 보였다. 윤아도 “만취 아니고”라고 덧붙였다.

그러던 중 이효리는 뒤에 앉아 있던 지인들에 “노래방 오면 안 돼?”라고 작게 말했고, 조금 이야기를 나눈 후에 윤아는 “마스크 끼고 왔다”고 답했다. 동시에 이효리도 주머니에 있는 마스크를 꼈지만, 결국 “여러분 다시 올게요”라고 말한 뒤에 이내 방송을 종료하고 말았다.

[사진 = 인스타그램 라이브 화면 캡처]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에릭 요키시(31·키움)가 시즌 처음으로 구창모(23·NC)를 제치고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다.

구창모는 1일 KBO리그 창원 롯데전에서 7이닝을 11탈삼진 2실점으로 막으며 NC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6월 25일 수원 kt전(4이닝 5실점 4자책)에서 주춤했으나 다시 일어섰다.승리(7승) 및 탈삼진(76개) 부문 1위다. 댄 스트레일리(65개·롯데)의 2일 등판 결과를 지켜봐야 하나 탈삼진 부문에서 압도적인 페이스다.

에릭 요키시(왼쪽)와 구창모(오른쪽)의 평균자책점 1위 경쟁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사진=MK스포츠 DB
에릭 요키시(왼쪽)와 구창모(오른쪽)의 평균자책점 1위 경쟁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사진=MK스포츠 DB

그렇지만 구창모가 1위 자리를 놓친 것도 있다. 평균자책점 순위는 1위에서 2위로 하락했다.

시즌 6번째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했으나 평균자책점은 1.37에서 1.50이 됐다. 6월부터 무실점 경기가 없는 구창모는 평균자책점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

1.42의 요키시가 1위로 올라섰다. 요키시가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른 건 시즌 처음이다. 두 투수는 시즌 개막 후 같은 날에 등판한 적이 없다. 6월까지만 해도 구창모가 항상 요키시 위에 있었다.

요키시도 꾸준했다. 시즌 두 번째 경기(5월 12일 고척 삼성전)부터 9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6월 27일 고척 KIA전에선 8이닝을 1피안타로 막았다. 7회 2사 후 프레스턴 터커에게 2루타를 허용하기 전까지 퍼펙트 피칭이었다.

요키시의 6월 평균자책점은 1.89로 구창모(2.63)보다 낮았다. 그리고 격차를 조금씩 좁히더니 역전에 성공했다.

이번엔 요키시가 1위를 지킬 차례다. 그는 3일 수원 kt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5월 29일 고척 kt전에서 7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쳤으나 만만하게 볼 수 없다. 구창모도 kt와 시즌 두 번째 대결에서 호되게 당한 바 있다.

2019년 양현종(KIA)의 역전 드라마가 있었으며 반환점도 돌지 않았으나 평균자책점 1위 경쟁은 일단 요키시와 구창모의 대결로 압축된다. 3위 드류 루친스키(2.38·NC), 4위 스트레일리(2.43), 5위 애런 브룩스(2.51·KIA)와는 격차가 있다.

요키시와 구창모는 두 달간 경이적인 호투를 펼치고 있다. 점입가경이다. 7월에는 평균자책점 1위 경쟁이 더욱 흥미로워졌다.

팀 내 두 번째 평균자책점 타이틀 홀더가 될 수 있다. 키움은 2012년의 브랜든 나이트(2.20), NC는 2013년의 찰리 쉬렉(2.48)이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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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2일 오전 3학년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된 대구 북구 경명여고에서 보건소 관계자들이 건물 곳곳을 소독하고 있다. 2020.7.2/뉴스1

[OSEN=최나영 기자] tvN ‘코미디빅리그’(아래 ‘코빅’)가 5일 3쿼터 첫 방송을 앞두고 안제민 PD와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파워볼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공개 코미디이자 올해 10년차를 맞이한 ‘코빅’은 매해, 매쿼터 새로운 히트 코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대한민국의 코미디 트렌드를 이끌었다. 특히 지난 쿼터에서는 코로나 이슈로 인해 사상 최초로 무관중 코미디를 진행하며 개그맨들을 방청객으로 투입, 색다른 웃음까지 선사하며 ‘코빅’만이 할 수 있는 코미디의 클래스를 증명하기도 했다. 

이번 주 일요일(5일) 시작되는 새로운 쿼터에서는 온라인 방청 시스템을 도입해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온라인 방청의 경쟁률이 20:1에 달하며 그 기대를 여실히 드러냈다. 3쿼터의 첫 방송을 앞두고 메인 연출을 맡은 안제민 PD 와의 일문일답이 공개됐다.

Q.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입니다. 다소 부담도 되실 것 같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책임감이 드실 것 같기도 합니다. 앞으로 ‘코빅’에 대한 비전이 있다면?

A. 리얼함을 추구하는 공개 코미디가 앞으로 ‘코빅’의 방향이라고 생각하며 연출하고 있습니다. 짜여진 대본을 벗어나 무대 위의 연기자들이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어야 기존의 공개 코미디의 답답함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급적 녹화 직전 리허설은 대사 정도만 맞춰보고 연기자들이 무대에 올랐을 때 자유롭게 연기하도록 주문하는 편입니다. 리얼 버라이어티와 유튜브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코미디 역시 시청자에게 ‘리얼함’을 줄 수 있어야 앞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Q. 유일한 코미디 프로그램임과 동시에, 유일한 신인 코미디언 등용문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얼굴들 발굴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시는지요?

A.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더 이상 끼 있는 친구들이 코미디 무대에 목 매지 않아도 되는 것이 요즘이죠. 그래서 저는 인물의 등용보다는 소재와 형식의 새로움을 찾는 것이 저희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인물을 아무리 밀어도, 그가 출연하는 코너가 새롭지 않다면 시청자의 외면을 받기 마련입니다. 코빅의 코너 하나 하나가 조금 더 진화하면서 그 안에 투입되는 인물들이 부각된다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얼굴들이 발굴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코빅’은 유난히 유튜브나 디지털 콘텐츠가 인기가 많습니다. 다양한 하이라이트와 모음집이 화제를 모으기도 하는데요, 자체적으로도 무대 외적인 모습을 담은 ‘스타를 만나다’ 등을 기획해 눈길을 더욱 끄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나갈 계획이신지요?

A. tvN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만큼 시청자들도 코빅을 오랫동안 사랑해주신 분이 많습니다. 흔히 말하는 ‘찐팬’이라고 할까요? (웃음) 그래서 그런지 코빅 연습실 이야기, 회식 풍경, 대기실 장면들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코빅의 무대 뒷 이야기를 디지털 콘텐츠로 공개해 보여드릴 생각입니다.홀짝게임

Q. 지난 2쿼터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셨던 코너가 궁금합니다. 무관중이어서 재미를 판단하기 어려웠을 것 같기도 한데요, 어떤 코너가 잘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어떤 코너가 아쉬웠는지 궁금합니다.

A. 먼저 가장 아쉬운 코너는 아무래도 ‘리얼 극장 초이스’를 꼽을 수 있겠죠. 무관객 녹화를 할까 말까 결정하기 어렵게 만든 코너이기도 했고요. 관객의 대사로 코너를 이어가야 하는데 관객이 없으니 존재 의미가 희미해지는 코너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무관객 녹화를 하면서 웃음의 농도가 많이 옅어져서 아쉬운 코너였습니다. 가장 좋아했던 코너는 ‘슈퍼스타 김용명’이었는데요, 각 연기자들이 자기만의 웃음 코드를 연기하면서도 그것들이 따로 놀지 않고 잘 어우러져서 완성도 면에서는 참 높은 코너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코너를 통해서 김용명 씨는 물론이고 신규진씨가 돋보여서 좋았고 김지민씨나 김여운씨도 닭살 돋는 연인 연기를 참 잘 해줘서 고마운 코너입니다.

Q. 최근 온라인 방청 경쟁률이 20:1에 달했다고 들었습니다. 3쿼터에 온라인 방청을 하게 된 계기와,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고어떤 식의 재미를 기대하면 되는지요? 개그맨들이 오랜만에 관객과 소통하게 되는데, 개그맨들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A. 사실 2쿼터 11,12라운드 때 온라인 방청 기술 리허설을 진행했었는데요, 4개월여 만에 관객을 앞에 두고 연기하게 되니까 긴장하는 연기자들의 모습이 참 재밌었습니다. 그간 관객이 없는 녹화에 익숙해져서 인지 무척 긴장하는 연기자들도 있었고요. 하지만 다들 누군가 자기의 연기를 실시간으로 봐주고 있다는 것에 무척이나 희열을 느꼈습니다. 아마 본격적으로 3쿼터가 시작되면 그간의 공개 방청과는 또 다른 느낌의 관객 소통이 있을 것 같네요. 실제로 현장 방청으로 오기 힘드셨던 거제도나 캐나다 등 지방이나 해외에서 직접 랜선 방청한 분들이 있어서 굉장히 코빅을 사랑하는 팬분들의 열정이 피부로 느껴졌습니다. 현장에서 소리로 소통할 수는 없지만, 쪽지를 이용한 필담, 방청객들의 분장쇼, 특이한 리액션 등 소소한 새로운 재미가 기대됩니다. 코너들도 관객들이 실시간으로 쪽지를 통해 자기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장치들을 마련했는데요, 재치있는 방청객들의 재미있는 리액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이번 주 일요일, 새로운 쿼터가 시작됩니다. 3쿼터에 대한 약간의 스포일러 혹은 관전포인트가 있다면요?

A. 완전히 확 바뀐 쿼터가 될 것 같습니다. 모든 코너가 새 코너로 꾸며지는 시즌이거든요. 리얼 극장 초이스도 ‘랜선 극장 초이스’로 제목을 바꾸고 온라인 방청객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코드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안영미 씨가 오랜만에 ‘코빅’에 복귀해 이국주 씨와 호흡을 맞춰 스탠드 업 코미디를 펼칠 ‘헤비멘탈’이라는 코너, 이제는 스타가 된 개그맨들과 비인기(?) 개그맨들이 설전을 벌이는 ‘코빅 총회’, 홍윤화 김민기,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서로 남편을 바꾼 부부로 나와서 벌이는 콩트 ‘2020 수퍼차 부부’ 무엇보다 오랜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살랑살랑 설레게 만들 연애 코너, ‘썸 마이 웨이’가 준비 중이니 연애하고 싶은 시청자분들은 꼭 기대해주시구요, 지금 언급하지 않은 코너들이 훨씬 더 어마어마한 웃음을 드릴 예정이니 꼭 본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한편, tvN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오는 5일(일)에는 3쿼터가 새롭게 시작된다.파워볼엔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