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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최주원]

‘아내의 맛’이 코로나 시국에 맞지 않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냉소를 자아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개그맨 홍현희와 남편 제이쓴(연제승)이 자산관리 전문가를 만나 노후 대책을 의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자산 전문가는 “시드머니 2억부터 모아라”면서 “노후 대비를 든든히 해두면 먹고 싶을 때마다 소고기 먹는다. 돈 없으면 어쩔 수 없이 호주산 삼겹살 먹게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자식이 먹고 싶을 때 못 사주면 정말 가슴 아프다”고 꼬집었다.

이 장면을 본 스튜디오 MC 이휘재는 “여유있는 노후를 보내려면 집값, 교육비 제외하고 25~30억 원은 있어야 한다더라”고 말했다. 개그맨 박명수도 “1년에 해외여행 2번, 3000CC 자동차”라고 맞장구쳤다.

그러나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코로나19 시국과 전혀 맞지 않는 방송 내용이란 지적이 잇따른 것이다. “잘 사는 연예인들의 한탄? 현타 오네”, “손목에 롤렉스 차고 돈 고민이라니…”, “니들만의 세상이네요”, “코로나 때문에 힘든데 무슨 소고기 얘기냐. 상대적 박탈감 느낀다” “자산관리사, 혹시 협찬성 출연인가?” 등의 의견이 폭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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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키움 치어리더가 2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기아-키움의 경기에서 응원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까지 이중고..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불화수소 공급

일본, 한국 수출규제 강화(CG)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 한국 수출규제 강화(CG)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징용 문제 판결에 대한 사실상의 보복 조치로 한국을 향한 수출 규제를 강화한 가운데 일본 불화(플루오린화)수소 업체가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오사카(大阪)시에 본사를 둔 불화수소 전문업체 모리타(森田)화학공업이 일본 관보에 공개한 2019회계연도(2019년 7월∼2020년 6월) 실적을 30일 연합뉴스가 확인해보니 순이익이 전년도보다 90.2% 감소한 약 7천867만엔(약 8억7천만원)이었다.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하기 전인 2018회계연도(2018년 7월∼2019년 6월)에는 순이익이 약 8억164만엔(약 88억7천만원)이었는데 1년 만에 10분의 1 미만으로 축소한 것이다.

모리타화학은 중요 시장인 한국 점유율이 하락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은 것으로 보인다.

모리타화학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 규제 강화로 반도체 관련 영업이 부진했으며 코로나19의 영향도 있었다고 순이익이 급격히 감소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동안 중단됐던 모리타화학의 고순도 불화수소 한국 수출은 올해 들어 재개됐으나 수출 규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는 못했다.

관계자는 최근 한국 수출 실적이 규제 강화 전의 60∼70% 수준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작년 7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고순도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리지스트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했다.

불화수소의 경우 수출 규제 직후부터 한국 수출이 현저히 감소한 사실이 일본 정부 수출통계로 확인되기도 했다.

모리타화학은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에 제품을 공급했고 수출 규제 강화 전에는 한국 불화수소시장의 약 30%를 점유했으나 수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 업체는 수출 규제 강화 후 약 반년만인 작년 말 당국의 허가 받아 한국에 공급할 액체 고순도 불화수소를 올해 초 출하했다.동행복권파워볼

걸그룹 블랙핑크가 ‘글로벌 대세’로의 도약에 나선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블랙핑크가 ‘글로벌 대세’로의 도약에 나선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블랙핑크가 ‘글로벌 대세’로의 도약에 나선다. 올 한해를 쉴 틈 없이 달군 첫 정규 프로젝트의 완성과 함께 이들이 세계 음악 시장의 ‘주류’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지, 여느 때보다 이들을 향한 기대가 뜨겁다.

블랙핑크는 다음 달 2일 첫 정규 앨범 ‘THE ALBUM(디 앨범)’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이번 앨범 역시 미국 시간 기준 자정, 한국 시간으로 같은 날 오후 1시 발매된다.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가요계를 겨냥한다는 이들의 포부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실제로 블랙핑크가 올해 발표한 신곡으로 이룬 성과들을 미루어 볼 때, 발매를 앞둔 첫 정규 앨범으로 이들이 데뷔 이후 가장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은 어렵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해 5월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 곡 ‘Sour Candy’를 발표하며 약 1년여 만의 활동 신호탄을 쏜 블랙핑크는 해당 곡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블랙핑크가 ‘핫100’에서 이룬 자체 최고 기록이자 K팝 걸그룹 중 최고 기록으로 이들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뿐만 아니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서는 더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남긴 이들이다.

하지만 이 같은 기록은 시작에 불과했다. 이들은 6월 발표한 ‘How You Like That’으로 ‘핫100’ 33위, 8월 공개한 ‘Ice Cream’으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잇따른 신곡 발표를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Ice Cream’의 경우 셀레나 고메즈가 피처링하고 아리아나 그란데가 작사에 참여하며 힘을 더하며 미국 현지 가요 시장에서 블랙핑크가 남다른 위상을 쌓아가고 있음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의 폭발적인 증가 역시 이들의 입지를 증명하는 중요한 지표였다. 현재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전 세계 아티스트 가운데 2위로, 무려 4,880만 명에 이른다. 이들 아래로 DJ 마시멜로 아리아나 그란데 에미넴 에드 시런 등 쟁쟁한 팝스타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블랙핑크가 세운 기록이 갖는 의미는 더욱 묵직하다.

이처럼 블랙핑크를 향한 글로벌 가요 팬들의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 속에서, 이들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 앨범 ‘THE ALBUM’은 역대급 기록 탄생을 위한 예열에 돌입했다. 이미 지난달 말 예약 판매 시작 이후 6일 만에 선 주문량 80만 장을 돌파한 이들은 데뷔 첫 밀리언셀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여기에 29일 공개된 트랙리스트는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했다. 타이틀곡은 ‘Lovesick Girls’로 지수와 제니가 공동 작사, 제니가 공동 작곡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증폭시켰으며, 수록곡 ‘Bet You Wanna’는 미국 유명 래퍼 카디 비(Cardi B)와의 컬래버에 나섰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카디 비는 최근 신곡 ‘WAP’으로 빌보드 ‘핫100’ 등 글로벌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는 점에서 이들이 빚어낼 역대급 시너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 외에도 블랙핑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완성도 높은 힙합, 팝, 댄스 알앤비 등 다채로운 장르의 결정체를 완성하며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파워볼

이들의 첫 정규 앨범은 블랙핑크의 향후 글로벌 입지를 결정짓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K팝 걸그룹 가운데 독보적인 성적을 세우며 ‘최초’ ‘최고’ ‘최단’ 기록을 경신해왔음에도 여전히 블랙핑크의 성과는 ‘방탄소년단의 미국 시장 성공에 기댄’ 것으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온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여전히 ‘현지 K팝 팬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일각의 인식을 완전히 뒤엎고, 방탄소년단에 이어 미국 시장 내 ‘주류’로 불릴 만큼의 대중성을 확보한 아티스트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이번 앨범으로 증명할 음악성과 그를 통해 세울 기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지 채 2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지금과 같은 위치에 올랐다는 점은 블랙핑크를 향한 기대가 마냥 ‘이상’에만 머무르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하는 이유다. 가파른 성장세 속 첫 정규로 ‘정점’을 찍을 이들이 어디까지 도약할지, 블랙핑크의 행보에 계속 눈길이 머문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 피터스버그) 김재호 특파원

전력의 열세는 분명했다. 이에 맞서 ‘창의성’을 운운하며 변칙 전략으로 맞섰다. 좋게 말해 창의성이지 ‘잔머리’요 ‘꼼수’였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은 결국 잘하는 놈이 이기는 무대다. 이런 수작은 통하지 않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30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1-3으로 졌다. 이 패배로 첫 경기를 내주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4회 리드를 허용했다. 바뀐 투수 로비 레이가 첫 타자 랜디 아로자레나에게 우중간 가르는 3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1사 3루에서 윌리 아다메스를 볼넷으로 내보낸 상황, 폭투가 나왔고 포수 대니 잰슨이 공을 놓친 사이 3루 주자 아로자레나가 들어왔다. 한마디로, 안줘도 될 점수였다.

토론토의 이날 경기는 4회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토론토의 이날 경기는 4회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그러나 이날 토론토가 패한 것은 이 점수 때문이 아니었다. 이날 토론토 타자들은 무기력했다. 5회까지 상대 선발 블레이크 스넬에게 볼넷 2개만 얻으며 끌려다녔다. 이 침묵을 깬 것은 신인 알레한드로 커크였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를 때렸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은 진루를 시키지 못했다.

스넬은 5 2/3이닝 1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9탈삼진은 찰리 모튼(2019년 디비전시리즈 3차전) 맷 가르자(2008년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와 함께 레이스 구단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이었다.

포스트시즌 1선발이란 이런 존재여야한다. 이날 토론토가 마운드에 올린 선발은 1선발이 아니었다. 물론 맷 슈메이커도 잘했다. 3이닝동안 피안타 2개만 허용하며 상대를 막았다. 그러나 어깨 부상에서 막 회복한 그에게 긴 이닝을 맡기는 것은 무리였다. 잘던지고 있던 그는 4회 마운드를 내려와야했다. 레이는 3이닝동안 탈삼진 5개를 기록하며 역투했지만, 내주지 말아야 할 점수를 내줬다.파워볼

불펜도 경기 흐름을 지키지 못했다. 7회 등판한 A.J. 콜은 1사 1루에서 마누엘 마고에게 좌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여기서 사실상 흐름이 넘어갔다.

나름대로 잔머리를 굴려 변칙작전을 썼지만, 포스트시즌은 그렇게 만만한 무대가 아니었다. 괜히 최고의 투수가 제일 앞에 나오는 것이 아님을 알게해준 한판이었다. 토론토는 이번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선발 투수를 제일 어려운 상황에 몰아넣게됐다. 류현진의 2차전 등판은 명백한 악수임이 2차전을 시작하기도전에 드러났다.

토론토 타석에도 볕들 시기는 있었다. 8회초 대타 라우디 텔레즈가 중전 안타로 출루 뒤 캐반 비지오가 우익수 키 넘어가는 2루타로 1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보 비셋이 우익수 뜬공을 때렸는데 텔레즈가 온전치 않은 무릎 상태에도 홈으로 들어왔다. 거기까지였다. 다음 타자 랜달 그리칙이 잘맞은 타구를 때렸지만, 유격수 글러브에 걸렸다. 9회에는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2루타로 출루했지만, 잔루가 됐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최지만은 8회말 헌터 렌프로에 타석에서 대타로 투입돼 바뀐 투수 우완 토마스 해치를 상대했고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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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송다은이 ‘하트시그널2’는 자신이 더 노력할 수 있게끔 하는 원동력이라고 털어놨다.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마친 배우 송다은은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채널A ‘하트시그널2’에 대해 언급했다.

송다은은 지난 2011년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로 데뷔한 뒤 드라마, 광고, 라디오,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김가연 역으로 등장, 러블리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다다’는 30% 중후반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자신 역시 국민 드라마 ‘한다다’의 팬이었다는 송다은은 “콕 집어 최애 캐릭터가 누구라고 말할 수 없을만큼 모든 캐릭터를 다 좋아했다. 그만큼 모든 분들의 합이 다 잘맞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굳이 뽑자면 난 가연이가 가장 좋다”며 가연을 ‘한다다’ 속 자신의 ‘최애 캐릭터’로 꼽았다.

‘한다다’는 이혼과 재결합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해당 작품에 참여한 뒤 결혼에 대한 관점이 바뀌었을지도 궁금해졌다. 이에 대해 송다은은 “이혼과 재결합의 과정이 너무나 힘들고 시간과 감정을 많이 소모한다는 걸 간접적으로 느꼈기에 앞으로 내가 누군가와 사랑을 하게 된다면 소중하게 여기고, 배려와 이해를 중심으로 어려운 일을 잘 헤쳐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맹한 구석이 있지만 상큼발랄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 가연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송다은. 실제 송다은은 김가연과 얼마나 많이 닮아있을까. 송다은은 “밝고, 쾌활하고, 의리있고, ‘좋은 게 좋은거지’ 마인드는 나와 비슷한 부분이 많이 있는데 가연이의 나이가 나보다 어리기 때문에 애석하게도 지금의 송다은은 그렇게까지 상큼하진 않은 것 같다. 여태 연기를 했던 캐릭터 중 성격은 나와 가장 비슷한 부분이 많다”며 실제 자신의 모습과 가연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설명했다.

한편 송다은은 지난 2018년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2’을 통해 얼굴을 널리 알렸다. 송다은은 출연자들과 아직도 친하게 지내거나 연락을 하냐고 묻자 “그렇다. 각자의 자리로 잘 돌아가 모두가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하트시그널2’을 통해 유명세를 타면서 아직까지 이같은 이미지가 강한 게 사실. 송다은은 이에 대한 부담감이 없냐는 질문엔 “너무나 부담이 큰데, 그 덕분에 내가 더 노력을 할 수 있게끔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겸손한 답변을 내놨다.

끝으로 송다은은 “늘 묵묵히 내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누군가 날 잊고 있다가도 가끔 제 생각이 났을 때도 지금처럼 열심히 연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배우로서의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10월 초 새로운 작품으로 대중과 다시 한 번 만날 것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독립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단 소식도 함께 전해 그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이안이엔티 제공,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언택트 시대 엷어지는 효 ②만남 감소, 소원해지는 부모·자식

“너거만 잘 있으면 된다. 올해는 오지 마라.”

경북 의성군에 혼자 사는 이분남(84) 할머니는 대구·울산에 나가 사는 자식들에게 최근 이런 내용의 영상편지를 보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성군청의 영상편지 제작 요청에 응했다.

추석을 앞두고 도시의 자녀들에게 보낼 안부영상을 촬영 중인 어르신들. [사진 의성군]
추석을 앞두고 도시의 자녀들에게 보낼 안부영상을 촬영 중인 어르신들. [사진 의성군]


할머니의 속마음은 어떨까.
“내 마음은 마스크 단단하게 끼고서라도 (애들을) 보고 싶제.”

이 할머니는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지난 5월 생일 때 애들을 본 뒤 그 이후로 못 봤다”며 “코로나 때문에 이번 추석에 아이들과 손자들 모두 못 보게 생겼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감염을 모두가 주의해야 하는 시기이니.나 혼자 그리 생각해선 안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이병태(80) 할머니도 “나중에 오니라(오거라)”고 영상편지를 띄웠지만 마음 한구석엔 섭섭함이 있다고 했다. 그는 “마음은 자식들, 손자들 다 보고 싶다. 특히 교수를 하는 큰 손자가 가장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숙 의성군 노인복지계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 1873명이 영상편지 보내기를 했다”며 “어르신들은 영상편지에서는 ‘오지 마라’ 하면서도 촬영이 끝나면 ‘그래도 올끼라’ 라고 말한다”고 귀띔했다.

충북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도 영상편지를 만들었다. 홀로 지내야 하는 외로움보다 아들·며느리가 코로나19에 노출될까 염려하는 애틋한 마음이 묻어났다. 오지 말라고 신신당부 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어르신도 있다. 원재순(69)씨는 “방학 때마다 시골에 놀러왔던 손주들도 학교도 못가고, 집에만 있어서 답할 것 같다”며 “식당 일을 하는 아들과 며느리가 영상 편지를 보고 코로나 사태를 잘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성현 사회복지사는 “오지 말라고 말하면서도 어르신들 눈빛을 보면 보고싶은 간절한 마음을 느껴져 안타깝다”고 말했다.

추석을 앞둔 지난 28일 인천 하나요양원 입소자가 창문 밖으로 가족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인천 하나요양원
추석을 앞둔 지난 28일 인천 하나요양원 입소자가 창문 밖으로 가족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인천 하나요양원


코로나19가 9개월째 접어들면서 처음으로 ‘언택트(Untact·비대면)’ 추석을 맞았다. 귀성을 말리는 부모, 거의 사라진 역귀성, 자식을 못 봐 우울증세를 보이는 요양시설 노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점점 엷어지는 부모·자식 관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 소원해진다. 전통적인 효(孝) 문화가 약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 때문에 부모·자식이 못 만난다. 자식이 못 가거나 코로나 핑계로 안 간다. 부모와 자식 관계가 큰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 전 장관은 “서양은 부모·자식 관계가 원래 멀어서 코로나19 영향이 덜하지만 우리는 전통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오다 세태가 달라지면서 조금씩 멀어져왔고, 이번에 코로나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보통 문제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23일 오후 대전 대덕구 한국철도공사 대전차량사업소에서 직원들이 운행을 앞둔 열차를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추석 명절을 앞두고 23일 오후 대전 대덕구 한국철도공사 대전차량사업소에서 직원들이 운행을 앞둔 열차를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로 인해 부모·자식 간의 만남이 크게 줄었다. 이제나저제나 만남을 고대했지만 민족 명절 추석마저 비껴가게 됐다. 28일 코레일에 따르면 추석 전날인 30일 KTX·새마을·무궁화호 등 하행선 열차의 좌석 예매율은 79.1%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창측 좌석(9만1238석)만 발매했는데 이 정도만 팔렸다. 전체 좌석 기준으로 보면 예매율은 40.6%다. 지난해 추석 전날(9월12일) 예매율(97.2%)보다 뚝 떨어졌다.

추석 전날 역귀성 상행선 좌석 예매율은 지난해 69.3%에서 올해 19.2%로 더 크게 떨어졌다. 보따리를 들고 상경하던 노부모의 모습이 사라지게 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상행선 열차 예매율이 저조한 것은 코로나19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경기도 아들 집에서 명절을 쇠던 김모(충남 서천군)씨는 이번 추석에는 올라가지 않기로 했다. 김씨는 “나도 아들 집에 가지 않고, 아들도 내려오지 말라고 했다”며 “애들이 보고싶지만 어쩔 수 없지 않으냐”고 말했다. 경남 창녕의 80대 할머니도 명절 때마다 천안의 아들 집으로 상경했으나 이번에는 가지 않는다.

온라인으로 추모·성묘할 수 있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사이트의 화면. [사진 행정안전부]
온라인으로 추모·성묘할 수 있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사이트의 화면. [사진 행정안전부]


경기도 성남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혼자 사는 B씨(87·여)는 “코로나19 때문에 (애들이) 못 온다고 하는데, 내가 어떻게 오라고 말하느냐”며 “머리로는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이해하지만, 마음은 영 좋지 않다. 1년에 한 두번 명절 때 보는건데 내가 언제 죽을 줄 알고 (애들이) 이러는지”라며 한숨을 쉬었다.

인천 옹진군은 매년 명절마다 관내 귀성객을 대상으로 여객운임을 전액 지원했지만 이번 추석 땐 중단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옹진군은 고령인구가 많아 감염 확산시 위험성이 크고, 유일한 운송수단인 여객선 또한 감염 확산에 취약해 이렇게 결정했다”며 “외부인이 방문을 자제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CCTV 보살핌’도 등장했다. 서울에 혼자 사는 80대 A씨 집 거실에는 홈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다. 코로나19가 터지고 올 봄에 자식들이 자주 못오게 되자, 고령의 아버지가 걱정돼 달았다고 한다. A씨는 “자식 마음은 이해하지만 자주 보는 게 더 좋은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는 이번 추석에 홀로 보낸다. 홈 CCTV 업체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노부모 집에 CCTV를 설치하려는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울산 울주군 삼남면에 위치한 이손요양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접촉식 안심면회실이 설치돼 있다. 지난 7일 이손요양병원 안심면회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환자와 보호자가 비닐을 사이에 두고 얼굴을 보며 대화하고 있다. 뉴스1
울산 울주군 삼남면에 위치한 이손요양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접촉식 안심면회실이 설치돼 있다. 지난 7일 이손요양병원 안심면회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환자와 보호자가 비닐을 사이에 두고 얼굴을 보며 대화하고 있다. 뉴스1


요양시설 노인들에게는 잔인한 추석이다. 인천 하나요양원 강순영(59)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자녀 방문이 많이 끊겼다”며 “솔직히 말하면 코로나19 핑계 대고 안 오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유리 사이로 보거나, 멀리서 인사하거나 방법을 찾으면 많은데 적극적인 자녀가 별로 없다”며 “면회 금지가 길어져서 우울해하는 어르신들이 많다”고 전했다.

노부모 부양(돌봄) 인식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통계청의 사회조사에 따르면 노부모 부양 책임이 ‘가족·정부·사회에 있다’고 답한 사람이 2002년 18.2%에서 2018년 48.4%로 크게 늘었다. 반면 가족에 있다는 응답은 70.7%에서 26.7%로 줄었다. 전체 노인 중 독거노인 비율이 2000년 16%에서 2019년 19.5%로 올라간 것도 효 약화 풍조를 보여준다.

전남 완도군에 거주하는 어르신이 군청 공무원의 도움으로 딸과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 완도군
전남 완도군에 거주하는 어르신이 군청 공무원의 도움으로 딸과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 완도군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과거 가족 중심에서 지금은 개인의 삶을 중시하면서 한국 사회가 가족주의에서 빠르게 탈피하고 있다”며 “맞벌이가 늘고 경제·시간적 여유가 없어지면서 부모 부양 인식도 다른 국가에 비해 정부·사회 책임 쪽으로 급속히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효 문화가 옅어지는 흐름 속에 코로나19가 가족관계를 더욱 단절시키는 영향이 없진 않을 것”이라고 봤다. 다만 근본적으로 가족관계 변화를 가져올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코로나19는 서로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거리를 두는 것인만큼 마음이 멀어지는 건 아니다”며 “영상통화를 더 자주하며 가족 간 결속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진석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가족관계가 느슨해지는 걸 방지하려면 정부가 코로나19에 맞는 돌봄 시스템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김 교수는 “코로나19로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 시스템이 멈춘 지 오래됐다”며 “여기에 전 사회적으로 언택트만 강조해 가족 돌봄도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코로나19가 내년까지 간다면 비대면 정책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못 된다”며 “사회적 돌봄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가족 간 유대감도 변함없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대전=김방현·김윤호·최종권 기자, 백민정·채혜선 기자 baek.min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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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현호기자=가레스 베일(31, 토트넘)의 ‘관전 태도’가 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베일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잉글랜드 토트넘으로 1년 임대 이적한 공격수다. 과거 토트넘에서 월드스타로 성장한 베일은 7년 만에 친정팀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새롭게 받은 등번호는 9번이다.

베일은 레알에서 눈엣가시로 여겨졌다. 팀 내 최고 수준의 주급에도 불구하고 훈련 태도, 잦은 부상, 과도한 취미 생활(골프) 등으로 인해 미움을 받았다. 홈경기에 출전할 때에는 8만여 팬들이 베일에게 야유를 보낼 정도였다.

급기야 사건이 터졌다. 지난 7월 11일(한국시간)에 열린 레알과 알라베스의 리그 경기에서 베일은 서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중 입장이 막힌무관중 경기였다. 베일을 포함해 모든 교체 선수들은 벤치 뒤 관중석에 착석했다.

이때 베일은 성의 없는 태도로 지적을 받았다. 경기 중에 마스크를 눈까지 올려 쓰고 관중석에 누워서 낮잠을 자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포착된 것이다. 다른 날에는손을 동그랗게 말아서 망원경을 보는 자세로 경기를 관전했다. 그렇잖아도 미운 털이 박혀있던 베일은 이 사건을 계기로 레알과 등을 돌렸다.

그로부터 약 2달이 흘렀다. 토트넘 홈경기장을 찾은베일은 레알 시절과 다른 태도를 보였다. 베일은 경기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27일 열린 토트넘-뉴캐슬 경기를 찾아 홈구장 본부석에서 토트넘을 응원했다. 전반 중반 루카스 모우라의 골이 터지자 베일은 일어나서 박수를 쳤다.동행복권파워볼

소속팀의 선제골에 기뻐하는 건 팀원으로서 당연한 반응이다.그러나 과거 레알에서 보여준 무성의한 ‘낮잠’과 비교해 여러밈(meme)이 만들어지고 있다. 토트넘 팬들은 환호성을, 레알 팬들은 분노를 표출할 만한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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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경복궁에서 ‘아이돌'(IDOL)을 열창하며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2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타이틀곡 ‘아이돌’을 열창했다.

‘지미 팰런쇼’는 이날부터 오는 10월3일까지 닷새 동안 방탄소년단을 집중 조명하는 스페셜 주간 기획 ‘BTS 위크(Week)’를 편성했다. 방탄소년단은 5일간 매일 각기 다른 다섯 곡의 퍼포먼스를 펼치고, 스페셜 코너와 인터뷰 등을 통해 여러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진행자 지미는 이날 ‘BTS 위크’의 시작을 알리며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한, 세계에서 가장 큰 밴드”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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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사진=’지미 팰런쇼’ 갈무리 ⓒ 뉴스1파워볼사이트


방탄소년단은 ‘아이돌’로 ‘BTS 위크’의 문을 열었다. 경복궁 근정전 앞마당을 무대 삼아,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역동적 안무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복을 재해석한 무대 의상을 입은 방탄소년단은 “얼쑤 좋다” “지화자 좋다” “덩기덕 쿵더러러” 등 가사에 담긴 국악 추임새로 흥을 돋우며 한국의 멋을 전 세계에 전파했다.

그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이날 ‘지미 팰런쇼’의 스페셜 코너를 통해서도 유쾌한 매력을 드러냈다. 지미, 그리고 ‘지미 팰런쇼’의 라이브 밴드 더 루츠(The Roots)와 호흡을 맞춰 ‘다이너마이트’를 부르며 색다른 분위기의 특별한 콘텐츠를 완성했다. 방탄소년단의 이름이 한글 자막으로 흘렀고, 지미는 ‘다이너마이트’ 안무를 선보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뒤 2주간 2위에 머물다 최신 차트(10월3일 자)에서 세 번째 ‘핫 100’ 1위로 복귀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오태곤에게 있어 SK와이번스는 기회의 땅이었다. 시즌 초반 kt위즈에서 입지가 좁아졌으나 트레이드된 이후 핵심 선수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시즌 오태곤은 kt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40경기 타율 0.220 11안타 5타점에 그쳤다. kt에서 주로 1루수와 좌익수 수비를 소화했던 오태곤은 각각 포지션을 변경한 강백호와 올시즌 주전으로 발돋움한 조용호에게 밀리면서 출전 기회를 잃었다.

이후 오태곤은 8월13일 포수 이홍구와 맞트레이드로 되면서 SK 유니폼을 입었다. 2017년 이후 개인 2번째 트레이드다. 새로운 팀으로 옮기게 된 오태곤은 완전히 달라졌다. 33경기 타율 0.327 3홈런 19타점 9도루를 기록 중이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오태곤이 SK로 트레이드된 후 33경기 타율 0.327 3홈런 19타점 9도루를 기록 중이다. 사진=김재현 기자
오태곤이 SK로 트레이드된 후 33경기 타율 0.327 3홈런 19타점 9도루를 기록 중이다. 사진=김재현 기자

SK 데뷔전인 8월13일 광주 KIA타이거즈전에서 오태곤은 5타수 3안타 1도루를 남기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SK는 비록 이 경기에서 6-7로 역전패를 당했으나 초반 오태곤의 활약으로 6-0으로 큰 점수 차로 앞섰다. 이어 8월19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26-6 승리에 일조했다.파워볼게임

9월에 접어들면서 오태곤의 타격감은 더 뜨겁다. 9월 21경기에서 타율 0.338 26안타 3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2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4경기 연속 멀티히트에 성공하며 주전 자리를 완전히 꿰찼다.

오태곤은 수비에서도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현재 1루수, 3루수, 유격수 등 내야와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를 모두 소화하고 있다. 내년을 준비하는 SK로서 오태곤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반 kt에서 입지가 좁았던 오태곤은 SK로 트레이드된 이후 맹활약을 펼치며 기회를 잡았다. 과연 오태곤의 뜨거운 타격감이 시즌 끝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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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원. 제공ㅣCJ엔터테인먼트
▲ 김희원. 제공ㅣCJ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희원이 29일 출연작 ‘담보’와 ‘국제수사’ 동시개봉을 앞두고 “기분이 곤란하다”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김희원은 29일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 개봉을 앞두고, 2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출연한 두 작품이 같은 날 개봉하는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희원은 “기분이 곤란하다. 정말 ‘어떤 게 잘 되고 싶냐’고 물어보시는 분도 계신다. ‘똑같이 잘 되고 싶다’고 얘기를 할 수 밖에 없다. 사실은 코로나 때문에 한 세네 번 밀려서 정확하게 같은 날 개봉이 겹친 것이다. 따로따로 하는 게 좋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파워볼게임

이어 “그런 질문을 많이하신다. ‘그래도 솔직하게 얘기해봐라. 뭐가 51%냐’ 그러시는데 딱 50%다. 하나만 했으면 그게 100%인데 어쩔 수 없다. 코로나가 살짝 잠잠하고, 연휴가 겹치고 관객이 많을 거 같고, 이런 날 잡다보면 무조건 겹치는거다”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대목이라고 할 수 있는 추석 시즌에 두 작품을 개봉하는 것에 대해 한편으로는 ‘뿌듯함’을 느낄 수도 있는 점이었다. 김희원은 단호하게 “전혀 안 뿌듯하다. 불편하다”라며 “여기 오면 ‘국제수사’팀 이러고, 저쪽 가면 오 ‘담보’ 파이팅 이러면 약올리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김희원은 “앞으로는 저같은 일이 훨씬 더 많이 일어날 거다. 개봉 못한 영화가 많아서 이렇게 좋은 날만 기다리고 있을텐데. 어쩔 수 없이 무조건 겹칠 것이다”며 “우리나라 전체 관객이 8만에서 15만 정도로 줄었다. 그러니 정말 안 좋다. 극장 자체가 코로나로 많이 힘들다. ‘방역 철저히 하시고 무조건 와주세요’ 말하기도 뭐하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그의 후배 종배(김희원)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다.

김희원은 군대에서 만난 선임 두석과 함께 사채업을 하는 후배 종배 역을 맡았다. 두석의 구박에 구시렁거리면서도 그를 믿고 따르는 속정 깊은 면모의 소유자로서 함께 승이를 돌보며 돈독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담보’는 9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혼성그룹 쿨 리더 이재훈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

이재훈의 소속사 측은 28일 “이재훈이 지난 27일 제주도 오일장에서 쓰러진 한 시민 분에게 심폐소생술을 해드린 것이 맞다”며 “이재훈이 스킨스쿠버 강사라 심폐소생술을 할 줄 안다. 시민 분을 구조할 수 있어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한 네티즌은 인스타램을 통해 “이재훈이 제주도 오일장에서 쓰러진 분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케어해서 119에 인계하고 쿨하게 퇴장했다. 오늘부터 이재훈 팬하기로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재훈은 1994년 쿨 정규 앨범 ‘너 이길 원했던 이유’로 데뷔했다. 유리, 김성수와 함께 ‘애상’, ‘슬퍼지려 하기 전에’, ‘해변의 연인’ 등을 히트시켰다.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컵대회서 아쉬운 준우승

5일 오후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전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흥국생명 선수들이 득점에 성공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0.9.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5일 오후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전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흥국생명 선수들이 득점에 성공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0.9.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용인=뉴스1) 이재상 기자 = 최근 끝난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아쉽게 여자부 준우승에 그친 흥국생명이 새롭게 주장 김연경을 선임하는 등 심기일전하고 있다.

컵대회 이후 짧은 휴식을 보낸 흥국생명은 지난 9일 소집, 경기 용인에 위치한 훈련장에서 다가올 시즌을 앞두고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제천서 열렸던 컵대회에서 우승후보 ‘1순위’라는 평가를 받았던 흥국생명은 결승에서 GS칼텍스에 예상 밖의 0-3 완패를 당했다. GS칼텍스는 모든 선수들이 쉼 없이 움직이는 ‘토털 배구’를 통해 대어 흥국생명을 잡아냈다.

준결승까지 무실세트 행진을 달리다 결승서 패한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정규 시즌을 앞두고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냉정한 진단을 내린 바 있다.파워볼게임

흥국생명은 컵대회 이후 주장을 김미연에서 고참 김연경으로 교체했고, 선수들 모두 “다시 해보자”며 마음을 다잡았다. 김연경은 언론 인터뷰 등을 고사하는 등 최대한 말을 아끼며 코트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컵대회를 앞두고 뒤꿈치 부상을 당했던 김미연은 아직 재활 및 치료 중이다. 뼈에 멍이 든 것이라 큰 부상은 아니지만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라 일단 복귀 시점을 지켜보고 있다. 내달 중순 개막하는 2020-21시즌 출전에는 큰 무리가 따르지 않을 전망이다.

김미연이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기존 루시아 프레스코(아르헨티나) 외에 더 많은 날개 자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보컵에서 아쉬운 성적을 받아 들었지만 흥국생명은 여전히 2020-21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여자부 사령탑들은 입을 모아 “흥국생명이 정규시즌에는 컵대회보다 더 강한 전력으로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흥국생명 훈련장서 만난 루시아는 “상대팀 보다는 우리가 해야 하는 것에 더 집중할 것”이라면서 “개막까지 한 달 정도 시간이 남았는데 더 많은 연습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면 좋은 성적이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시절 자신의 보좌관으로부터 아들 서모씨 휴가연장에 대한 ‘카톡 보고’를 2일에 걸쳐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추 장관은 그동안 국회 대정부질문 등에서 관련 사실에 대해 “아니다” “모른다”라고 일관해왔다.

28일 서울동부지검이 발표한 ‘법무장관 아들 병가 관련 의혹 고발사건’ 수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검찰이 추 장관의 전 보좌관 최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한 결과, 아들 서모씨의 병가 연장 및 정기 휴가 관련해 2017년 6월 14일과 같은달 21일에 추 장관과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 전 보좌관은 2017년 6월 14일 오후 4시 20분쯤 당시 추 대표에게 “ㅇㅇㅇ(아들)건은 처리했습니다”라고 카톡을 보낸 후, 같은 날 오후 6시16분쯤 “소견서는 확보되는대로 추후 제출토록 조치했습니다”라고 추가로 보냈다.

‘소견서’는 당시 최 전 보좌관에게 병가 연장 문의를 받은 지원장교(대위)가 ‘병가 연장은 가능하지만 소견서를 제출할 필요가 있다’고 안내한데 따라 마련한 의사소견서를 말한다.

일주일 뒤인 21일 오후 4시 6분쯤에는 추 장관이 최 전 보좌관에게 지원장교의 이름과 연락처를 카톡으로 보냈고, 보좌관은 “네^^”라고 답했다. 이후 4시32분쯤 추 장관은 보좌관에게 “ㅇㅇㅇ(아들)랑 연락 취해주세요”라고 했고, 4시37분쯤 보좌관이 “네 바로 (아들과) 통화를했다. 지원장교에게 예후를 좀 더 봐야 해서 한번 더 연장해달라고 요청해논 상황입니다. 예외적 상황이라 내부검토후 연락주기로 했습니다”라고 답했다.

검찰은 이러한 메시지 수발신 내역을 공개하면서 “아들의 병가 연장 및 정기 휴가 관련해 법무부장관과 2일에 걸쳐 카톡 메시지를 이용해 연락한 사실은 인정된다”면서도 “추 장관이 청탁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뚜렷한 정황이 발견되지 않는다”고 결론냈다.엔트리파워볼

또 지난 26일 진행한 추 장관의 서면조사 내용을 공개하면서 “최 전 보좌관은 아들로부터 상황을 전해 듣고 조치를 취한 후 법무부 장관에게 알려준 것일 뿐, 본건과 관련해 법무장관으로부터 어떠한 지시를 받은 사실은 없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법무장관은 최 전 보좌관에게 아들의 상황을 확인해달라고 말했을 뿐 아들의 병가 연장 관련 지시를 한 사실은 없고 자신이 알아둬야 할 내용을 최 전 보좌관이 알려준 것이라고 진술했다”고 했다.

추 장관은 당 대표 시절 최 전 보좌관을 통해 2017년 6월 14일과 21일 아들 서씨의 병가 연장을 요청하고, 같은달 25일 정기 휴가 승인 여부 확인을 요청한 사실과 관련해 청탁금지법상 ‘부정한 청탁’에 해당한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검찰은 6월 14일과 21일 병가 연장 요청 건에 대해 “연장을 문의하고 원칙적 절차를 안내 받은 것이므로 이를 각 부정한 청탁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봤고, 25일자 요청건은 “아들의 부탁을 받은 최 전 보좌관이 21일에 이미 승인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 정기 휴가에 대한 확인 차원에서 전화한 것이라 이를 청탁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KBO리그] 리그 홈런 선두로 올라선 LG 라모스, 46홈런 달성할까

[케이비리포트]

▲ 38홈런으로 홈런 부문 리그 1위에 올라있는 LG 라모스ⓒ LG 트윈스

2020 KBO리그에서 LG 트윈스는 전신 MBC 청룡 이래 단 한 번도 배출하지 못한 홈런왕의 탄생이 가시화되고 있다. 28일 현재 외국인 타자 라모스가 38홈런으로 로하스(kt, 37홈런)를 1개 차로 앞서며 홈런 1위다.

라모스와 로하스를 제공하면 KBO리그에 30홈런 이상을 기록 중인 타자가 없다. 두 외국인 거포가 홈런왕을 놓고 다투는 형국이다.

지난해까지 LG에서 한 시즌을 모두 뛴 선수의 최다 홈런 기록은 이병규 타격 코치의 현역 시절인 1999년의 30개였다. 그를 제외하면 LG의 30홈런 타자는 지난해까지 전무했다. 하지만 라모스가 이병규 코치의 기록을 뛰어넘어 LG 타자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LG의 외국인 타자 잔혹사를 완전히 깨뜨렸다.

LG는 119경기를 치러 25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라모스는 40홈런 달성이 유력하다. 2018년 김재환(두산)이 44홈런으로 달성한,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타자의 최다 홈런 달성 여부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LG 라모스 2020시즌 주요 기록
▲ LG 라모스 2020시즌 주요 기록 (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 케이비리포트

현재와 같은 페이스가 유지되면 라모스는 산술적으로 46홈런을 달성하게 된다. 만일 라모스가 잠실구장 최다 홈런 신기록을 수립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의 홈런왕까지 거머쥔다면 강력한 MVP 후보로 떠오를 수 있다. 그야말로 LG의 구단 역사상 최고 거포의 반열에 이미 올라 미지의 영역을 탐사 중이다.

하지만 류중일 감독은 최근 라모스에 대해 “영양가가 부족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라모스가 기록 중인 86타점도 “(이미)100타점을 넘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라모스의 시즌 타율은 0.285이며 득점권 타율은 0.282로 두 지표가 비슷한 양상이다. 득점권 타율이 딱히 빼어난 것은 분명 아니다.

타점과 득점권 타율의 효용성에 대한 논란의 여지는 있다. 타점은 과거에는 매우 중시되던 지표이며 여전히 개인 타이틀이 주어진다. 하지만 타자의 타석에 주자가 얼마나 모여 있느냐에 따라 좌우되기에 타자 본연의 능력으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동료들의 도움 여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시즌 타율과 비교해 매우 높거나 낮은 득점권 타율은 일시적 현상일 뿐 몇 번의 시즌을 장기적으로 놓고 보면 두 개의 지표는 비슷하게 수렴한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따라서 타점과 득점권 타율, 즉 ‘영양가 논쟁’은 큰 의미가 없다는 시각이 점차 대세로 기울고 있다.

라모스의 ‘영양가’를 따지는 당사자가 선수 기용의 전권을 보유한 류중일 감독이라는 점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다. 라모스가 중심 타선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최근 경기와 같이 3번 타순 배치를 고집하지 않고 6번 타순으로 내리면 된다.
▲ 40홈런-100타점 달성이 유력한 LG 라모스ⓒ LG 트윈스
상황에 따라 스윙의 폭을 조절하기보다 항상 풀스윙으로 임하며 홈런을 양산하는 능력이 최대 장점인 라모스에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할 것’을 주문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OPS(출루율 + 장타율)가 0.975로 1.0에 육박하는 라모스의 스타일을 굳이 바꿀 필요가 있느냐는 의문이다.

시즌 종료 후 LG는 라모스의 재계약 방침을 세울 가능성이 유력하다. 1994년 12월생으로 아직 만 25세에 불과한 그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시즌 도중에 타격 스타일을 바꾸거나 의식하는 것은 기존의 장점을 무너뜨릴 우려가 있다. 류중일 감독이 제기한 ‘영양가 논쟁’에 대해 라모스가 보여줄 그라운드에서의 ‘응답’이 주목된다.

[관련 기사] 고우석 흔들리는 LG, 1위 추격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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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다. 장기 결장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손흥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부터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 45분만을 소화하고 교체됐다.

이날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었지만 이전과는 달랐다. 드리블과 전력질주, 전방 쇄도를 최대한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연’보다는 ‘조연’에 가까운 위치에서 경기에 임했다. 결국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지만, 체력 안배를 위한 교체로 보였다.

하지만 경기 후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손흥민이 부상을 입었다는 것.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교체 이유에 대해 체력 안배가 아닌 부상 때문이라고 말하며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오랜 시간 결장해야 하나”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며 손흥민의 장기 결장 가능성도 열어뒀다.

[뉴스엔 허민녕 기자]엔트리파워볼

‘겨울연가’ 윤석호 감독의 첫 장편 영화 연출작이 11월 국내 개봉된다. 영화 ‘마음에 부는 바람’(心に吹く風)이 그것. 일본에서 촬영, 제작된 작품으로 마시마 히데카즈와 사나다 마스미가 주연을 맡았다.

윤석호 감독은 ‘겨울연가’를 비롯, ‘가을동화’ ‘여름향기’ ‘봄의 왈츠’ 등 일명 4계 시리즈를 통해 드라마 한류의 포문을 연 주인공. 윤 감독은 첫 장편 영화 연출작의 국내 개봉에 앞서 “(영화 연출에) 꼭 도전해보고 싶었고” 그 결과물이 ‘마음에 부는 바람’이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멜로 장인이란 수식어에 걸맞게 영화 또한 정통 멜로를 표방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윤 감독은 23년만에 재회한 첫사랑을 영화에 담아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구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윤 감독과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마시마 히데카즈는 정재은 감독의 영화 ‘나비잠’에도 출연,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배우. 사나다 마스미는 ‘마음을 부른 바람’을 통해 16년만에 일본 스크린에 복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트리플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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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에 복귀한 웹툰 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가 근황을 공개했다.

기안84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리고 달리고 두루미랑 코스모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림 같은 풍경을 벗 삼아 달리고 있는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며 주변 경치를 감상하는 모습이다.

앞서 기안84는 지난 18일 여성 혐오 논란 이후 한 달여 만에 MBC ‘나 혼자 산다’에 복귀했다. 기안84는 “다른 출연자나 시청자에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 오랜만에 오니까 너무 좋다”라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기안84는 지난 8월 자신이 연재하는 웹툰 ‘복학왕’ 304화에서 여성 캐릭터가 남자 상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회사에 입사한 듯 묘사해 여성 혐오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 기안84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방송 프로그램 하차와 연재 중단 요청이 이어지는 듯 후폭풍이 거셌다.

지난 26일 열린 서울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끈 타가트. 한국프로축구연맹
지난 26일 열린 서울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끈 타가트.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령탑이 단단하게 팀을 붙잡자 기회가 찾아왔고, 선수들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았다. 박건하(49) 감독 부임 후, 수원 삼성이 달라지고 있다. 침묵하던 타가트(27)의 부활과 5년 만에 거둔 슈퍼매치 승리는 ‘박건하가 바꿔 놓은’ 수원의 변화를 보여주는 증거였다.파워볼실시간

수원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0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23라운드) FC 서울과 ‘슈퍼매치’에서 타가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하는 파이널 B에서 거둔 첫 승도 값지지만 라이벌 서울을 상대로 무려 5년 여 만에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기쁨이 두 배였던 경기다. 수원은 2015년 4월 18일 서울전 5-1 승리 이후 18경기 동안 8무 10패에 그치며 기나긴 무패의 늪에 빠져 있었다. 그러나 이날 안방에서 서울을 잡아내며 드디어 슈퍼매치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역시 약 한 달 간의 침묵을 깨고 해트트릭을 신고한 타가트다.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 타가트는 수원이 믿는 해결사였지만 올 시즌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절체 못했다. 득점왕의 위력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팀이 필요할 때마다 터지던 결정적 한 방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날 서울전 해트트릭 역시 지난달 15일 전북전 득점 이후 약 한 달 만에 터진 골이었다.

그동안 결정력 부족으로 승점 쌓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수원으로선 타가트의 골이 가뭄에 단 비처럼 여겨질 수밖에 없다. 수원은 올 시즌 경기를 잘 풀어가다가도 번번이 득점 상황에서 집중력과 결정력 부족으로 골을 만들어내지 못해 승점을 놓치곤 했다. 수원의 공격을 책임지던 타가트의 부활이 간절한 상황이었지만 그의 발 끝은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았다. 그러나 타가트의 에이스 본능은 사라진 것이 아니었다. 그저 잠들어 있을 뿐이었다. 타가트는 박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선발로 나선 이번 슈퍼매치에서 세 번의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시키며 자신에 대한 기대에 부응했다. 수원 선수가 슈퍼매치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건 타가트가 처음이다.

타가트의 골은 수원이 5년 넘게 끌고 온 슈퍼매치 징크스를 털어버리는 원동력이 됐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의미있는 건 수원이 보여준 확연한 변화다. 경기 초중반까지 잘 싸우다 막판 뒷심 부족으로 승점 획득에 실패하던 수원의 답답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 22라운드 강원 FC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승부를 뒤집었던 수원은 슈퍼매치에서도 타가트의 선제골 후 서울에 동점골을 내줬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곧바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2경기 연속 승리를 일구면서 선수들도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해트트릭의 주인공 타가트는 “이번 시즌은 우리 팀에 정말 어려운 시즌이다. 하지만 새 감독님이 오신 후 결과보다 경기 내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팀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수원이 달라지고 있다고 확신했다.

26일 서울전 승리 후 기뻐하는 박건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26일 서울전 승리 후 기뻐하는 박건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을 바꿔 나가고 있는 박 감독은 변화의 원동력으로 ‘수원 정신’을 꼽았다. 수원의 ‘레전드’인 박 감독은 “선수들에게 수원 정신을 살려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얘기했다. 과거에도 수원에 위기는 많았다. 그런 위기에서 선수들이 코치진과 함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좋은 결과를 가져오곤 했다”며 “처음 부임했을 때 팀에 힘이 없다고 느꼈다. 선수들이 열심히는 하는데, 경기장에서 한 팀이 되지 못했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어려울 때 뭉쳐서 ‘원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고 설명했다.

올해 월평균 상담건수 1만6457건..지난해 9217건
현재 42명이 4조 3교대 근무..응대율 36.6% 불과

[서울=뉴시스] 지난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의 극단 선택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627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음은 과거 감염병 유행 시기별 자살사망자 수.(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의 극단 선택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627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음은 과거 감염병 유행 시기별 자살사망자 수.(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세종·서울=뉴시스] 임재희 정성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월 평균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의 상담 건수가 전년 대비 78.6%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급증하는 상담 건수와 비교해 상담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단기 상담 인력 12명을 급파하는 한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3명을 신규 채용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월평균 1393 상담 건수 1만6457건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월평균 9217건에서 78.6%나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현재 42명의 상담 인력이 4조 3교대로 근무하고 있어 월 1만7000여건에 이르는 상담을 응대하기엔 역부족한 상황이다.파워볼게임

같은 기간 평균 응대율은 64.0%에서 36.6%로 27.4%포인트 감소했다.

이에 정부는 현장에 즉시 투입가능한 중앙자살예방센터, 중앙심리부검센터 인력을 12명을 이날부터 단기 파견한다.

또 결원 또는 휴직으로 발생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2일 공고한 신규채용을 통해 상담 인력 13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다음달부턴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정신건강상담 경력자 등을 자원봉사자로 모집해 늘어나는 자살위기 상담에 대응할 계획이다. 전문인력은 상담전문교육 후 현장에 투입되며, 수당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중장기적으로 상담사 정원을 확대하는 한편, 1393 상담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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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25일(한국시간) 류현진 호투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운드 점검을 시작했다. 여러 투수들 가운데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슌만 웃지 못했다.

토론토는 26알 미국 뉴욕주 버펄로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10-5로 크게 이겼다. 전날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류현진의 활약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토론토는 여러 투수를 기용하며 포스트시즌 점검에 나섰다.

류현진에 이어 2선발로 포스트시즌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타이후안 워커는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4탈삼진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볼티모어 타순은 워커를 상대로 기를 펴지 못했다.

이어 네이트 피어슨이 마운드에 올랐다. 시속 100마일(약 160km/h)를 던지는 피어슨은 토론토 최고 유망주다. 올 시즌 팔꿈치 통증으로 지난달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25일 복귀했다.

피어슨은 평균 시속 99.6마일 공을 던지며 볼티모어 타선을 상대했다. 피어슨은 1⅔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워커에 이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흐름은 이후 깨졌다. 야마구치가 마운드를 밟았다. 5회 2사에 마운드에 올라 라몬 우리아스, 세드릭 멀린스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허용했다. 어스틴 헤이스를 1루수 땅볼로 잡아 이닝을 끝낸 야마구치는 6회초 선두타자 호세 이글레시아스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다시 허용해 실점했다.

야마구치는 DJ 스튜어트를 내야 땅볼로 잡고 라이언 마운트캐슬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6회초 1사 1루에 그는 라이언 보루키에게 마운드를 남겼다. 보루키는 핸서 알베르토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했고 야마구치는 ⅔이닝 4피안타(3피홈런) 4실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토론토 타선은 뜨거운 기세를 이어갔다. 2회에만 6득점에 성공했고, 이후 2이닝 동안 연거푸 2점씩을 뽑아 10점을 만들었다.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고, 조나단 비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트래비스 쇼는 2타점씩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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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유튜브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는 뻔한 반성문의 효과는 여전히 존재할까. 래퍼 마이크로닷도 기존 물의를 일으키고 복귀했던 몇몇 가수들처럼 음악을 통해 ‘진심’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복귀를 선언했다. 부모의 ‘빚투’ 이후 자취를 감춘지 2년 만이다.

마이크로닷은 신곡 발매 하루 전 SNS에 “제게 주어졌던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분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담았다”면서 “조심스럽고 한편으론 고민과 걱정이 많았던 작업 과정이었지만 용기를 냈다. 부디 그간의 제 고민과 생각들을 담은 진심이 여러분에게 잘 다가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부모의 20년 전 벌인 사기 행각이 드러난 2018년년부터 활동을 중단했다. 마이크로닷이 저지른 실수는 아니었지만 그에게 비난의 화살이 꽂혔던 건 사건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하고, “반성한다”고 하면서도 그에 맞지 않는 행동을 했다는 의혹들이 나오면서다.

당시 한 피해자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마이크로닷, 형 산체스, 엄마 등이 찾아와 원금도 안 되는 돈을 주겠다고 제안해서 ‘합의 못 하겠다’고 했더니 돈이 없다고 하더라. 마이크로닷이 ‘하늘에서 돈뭉치가 떨어지면 연락드리겠다’며 돌아섰다”고 폭로했다.

마이크로닷은 논란 초기 부모의 혐의를 부인했다. 이후에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아들로서 자신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물론 부모의 잘못을 그의 자식들에게까지 묻는 건 옳지 않다. 다만 대중은 그가 한 ‘약속’을 이행하려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는 점에 등을 돌렸다. 앞서 그들이 방송에서 했던 ‘재력 과시’는 논란 이후 조롱거리가 된 것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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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SNS

그의 이번 신곡도 개운치 않다. 25일 정오 공개된 마이크로닷의 새 앨범 ‘프레이어’(PRAYER)의 타이틀곡인 ‘책임감’(Responsibilities)의 가사는 부모의 빚투 이후 그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담아냈다. 가사에는 ‘제가 죄송하단 말씀을 드릴게요 / 마음 깊은 곳에서 나오는 진심을 받아주세요’라면서도 ‘아직 사실 확인 중’ ‘내가 잠적했다는 썰 / 집을 팔고 떠났다는 썰 / 숨어 피하며 결국엔 마이크로닷은 책임을 진다는 척’ ‘숨은 적 없어 / 도망간 적 없어 / 나도 처음 알게 된 Story를 먼저 파악하는데 좀 걸렸어’라며 해명에 더 힘을 쏟았다.

사실상 사과보단 본인의 입장표명에 더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그가 진심을 다해 보여준다는 ‘책임감’이 어디를 향해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과연 이 노래가 피해자들에게도 진심으로 다가갈지는 의문이다.

앞서 MC몽도 가수들이 물의를 빚고 자숙 기간을 거친 뒤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을 때 일각에서는 ‘음악과 논란은 별개’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실제로 MC몽의 경우에는 지난해 선보인 곡으로 음원차트를 휩쓸기도 했다. 여전히 MC몽과 논란을 떼어놓고 볼 수 없지만 음악으로부터 비롯된 낸 성적 자체를 무시할 순 없다.

하지만 마이크로닷의 경우는 MC몽과는 같은 범주에 두긴 힘들다. 그의 음악은 사실상 ‘음악’적인 면보다는 ‘입장발표문’에 더 가깝다. 그간의 힘들었던 심경과 의혹에 대한 반박들을 내놓으면서 ‘사과한다’는 말 한 스푼을 얹어 유료음원으로 배포했다. 이런 식으로 재기 의지를 다지는 건 ‘부모 빚투’ 논란 당시 그가 보였던 뻔뻔함보다 덜하진 않아 보인다.

▲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 ⓒ 한희재 기자
▲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스윙 3번 하고 들어와.”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25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 3-4로 뒤진 8회말 공격을 앞두고 직접 선수단 미팅을 열었다. 타자들이 타석에서 단순하게 생각하고 공격적으로 치길 바라서였다. 두산은 9월 팀 타율 0.253(687타수 174안타)로 9위에 머물렀다. 팀 장타율도 0.358까지 뚝 떨어지면서 팀 순위도 5위권을 맴돌고 있다.

김 감독은 “잠깐 미팅을 열어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야기했다. 존 그려놓고 들어오면 스윙 3번 하고 들어오라고. 삼진이어도 괜찮으니까 스윙 3번 하고 들어오라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타자가 4타석 중에 한두 개 좋은 타구 나오면 이기는 게 야구 아닌가. 그게 3할 타자니까. 근데 한두 번 타석에서 못 치면 다음 타석에서는 방어하러 들어간다. 그러면 공격에서 이길 수가 없다. 이게 페이스가 안 좋을 때 자꾸 드는 생각인데, 지금 다들 그렇다”고 덧붙였다.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1점차에 승패가 갈리는 경기가 늘었다.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7경기를 치르는 동안 1점차로 끝난 경기가 5차례 있었는데, 두산은 5경기에서 2승3패에 그쳤다. 투타 모두 피로감이 높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 감독은 “젊은 투수들이 그래도 1군 올라와서 2군에 안 내려가고 버티고 있으니까 본인들은 만족하고 있을 것이다. 주전들은 지금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봐야 한다. 원인을 찾자면 이유야 있겠지만, 어쨌든 선수들이 경기를 뛰면서 극복해야 할 문제”라고 덤덤히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네임드파워볼

[뉴스엔 박수인 기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시청자들이 외유내강 박은빈에 빠지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연출 조영민/제작 스튜디오S)에서 박은빈은 뒤늦게 꿈에 뛰어든 늦깎이 음대생 채송아 역할로 시청자와 마주하고 있다. 채송아는 경영대 졸업 후 음대에 재입학했을 정도로 바이올린을 좋아하는 인물. 하지만 타고난 재능이 부족해 벌어지는 현실과의 괴리로 대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다.

열심히 연습해도 따라주지 않는 현실은 채송아를 주눅 들게 만들었다. 하지만 채송아는 상처받을지 언정, 누군가에게 기대지 않고 미약하지만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노력하는 사람이었다. 이렇게 겉으로는 여려 보이지만 속은 단단한 채송아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점점 빠져들어 응원을 보내는 중. 특히 지난 7, 8회에서 이러한 채송아의 면모들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채송아는 박준영(김민재 분)의 마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첫사랑인 이정경(박지현 분)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했다. 불편하지 않겠냐는 박준영의 물음에 채송아는 “준영씨에 대한 내 감정도 중요하지만, 나한테는 내가 좋아하고 잘하고 싶은 다른 것들도 있어요. 그래서 하나라도 더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내 감정에 휘둘려서 놓치고 싶지 않아요”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지만 채송아는 단단히 부딪혔다. 채송아의 이러한 모습들은 보면 볼수록 강한 채송아의 내면을 엿보게 했다. 이는 박준영을 좋아하는 상황에서도 드러났다. 채송아는 신발 끈을 묶어주려는 박준영에게 “영화에서 맨날 남자가 여자 신발 끈을 묶어주잖아요. 그럼 여자가 남자한테 반하는데요. 난 반하기 싫거든요”라며 스스로 신발 끈을 묶었다. 박준영의 마음을 기다리는 상황이지만, 자신의 의지를 드러낸 채송아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런 채송아가 “기다리는 사람은 남들이 답답하다고 생각해?”라고 아빠에게 묻는 장면은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에 아빠는 “아빠도 잘 기다리는 사람이야. 버스도 기다리고 지하철도 기다리지. 아빠는 네가 어떻게 행복을 찾아갈까 기다리고 있어”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누구나 기다림을 겪고 있고, 그 기다림은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이었다.

채송아는 무언가를 열심히 사랑할 줄 아는, 여려 보이지만 사실은 강한 사람이었다. 참고 기다리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할 줄 아는 단단한 사람인 것. 모든 것이 빠르고 포기도 빠른 요즘, 이러한 채송아는 오히려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와 시청자들의 마음에 울림을 전하고 있다.

박은빈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청순한 비주얼의 음대생으로 변신,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 박은빈의 맑은 눈빛과 또렷한 발성은 채송아 캐릭터의 외유내강 단단한 매력을 더 빛나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고 있다. 박은빈은 온라인 제작발표회 당시 “송아가 답답해 보일지 몰라도 우리 주변엔 수많은 송아 같은 사람들이 있다. ‘나도 저렇게 살고 있는데’라고 느끼실 분들이 많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앞으로 박은빈이 그려나갈 채송아의 성장은 어떤 모습일지, 채송아의 기다림을 함께 응원하며 기대하게 된다.

한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뉴스엔 박수인 abc159@

통지문 속보에 유시민 “바라던 것 진전…희소식”
정세현 “유족에겐 불행한 일이지만 전화위복 될 수도”
문정인 “남북 정상 회동하고, 김정은 유감 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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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5일 북한이 우리 국민을 바다 위에서 총살한 사건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통지문을 통해 사과하자, “김 위원장의 리더십 스타일이 그 이전과는 다르다”며 “제 느낌에는 계몽군주 같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노무현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 10·4 남북공동선언 13주년 기념행사 토론회에 사회자로 참석했다. 토론이 진행되던 중,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오후 2시에 북한이 보내온 통지문을 발표했다. 통일전선부 명의의 이 통지문에는 김정은이 “뜻밖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 준 데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유 이사장과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등은 김정은의 사과 소식이 전해지자 반색했다. 유 이사장은 사과 통지문 속보를 전달하며 “우리가 바라던 것이 일정 부분 진전됐다는 점에서 희소식”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북한의 통지문이 이전 북한 지도자들과 달라진 김정은의 통치 스타일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유 이사장은 “김 위원장의 리더십 스타일이 그 이전과는 다르다”며 “이 사람이 정말 계몽군주이고, 어떤 변화의 철학과 비전을 가진 사람이 맞는데 입지가 갖는 어려움 때문에 템포 조절을 하는 거냐, 아닌 거냐(질문을 받는데) 제 느낌에는 계몽군주 같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통지문을 읽고) 느끼기에는 (사건이 발생해) 상당히 민망한데 우리가 잘못했다고 빌기는 그렇고, 앞으로 영 안 볼 사이면 (비난을) 퍼붓고 말겠는데 봐야 할 사이인 것 같으니까 상대방의 화난 감정을 가라앉혀주는 느낌”이라고 했다.

정 수석부의장도 “일종의 계몽군주로서의 면모가 있다”며 “미국에서도 그 대목을 주목해줘야 한다. 독재는 틀림없지만 잘 관리하면 대화 상대도 될 수 있고, 평화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식으로 인정해줘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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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지문에 자체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 수석부의장은 “김 위원장이 직접 여기에 대해 유감 표명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건 북쪽이 그동안 안 보여 왔던 행태다. 김정일, 김일성 시대와는 좀 다른 면모, 통 큰 측면”이라고 해석했다.

정 수석부의장은 또 “유명을 달리한 이씨와 가족들에게는 유감스럽고 불행한 일이지만 (남북에)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며 “이 불씨를 어떻게 살려내느냐(가 중요하다)”고도 했다.

문 특보는 통지문에 대해 “6월 이후에 모든 통신선이 차단됐는데 오늘 통신이 왔다는 건 우선 통신선이 사실상 복원됐다는 의미”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그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북한이 정말 정상국가로 간다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남북 정상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폭파)와 이번 (피살) 사건에 대해 회동해야 한다. 김 위원장이 직접 구두로 사정을 설명하고 유감을 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대선 전에 남북이 만나 핵 문제를 풀고 평화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그런 것을 하지 않으면 지금까지 (남북이 했던 노력이) 헛수고가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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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박찬호-서재응 이후 첫 쾌거
류현진 7이닝 무실점, 김광현 5이닝 1실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5일(한국시간) 나란히 승리를 따냈다. 한국인 메이저리그 동반 승리는 2005년 8월25일 박찬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재응(뉴욕 메츠) 이후 15년 만의 쾌거다. © AFP=뉴스1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5일(한국시간) 나란히 승리를 따냈다. 한국인 메이저리그 동반 승리는 2005년 8월25일 박찬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재응(뉴욕 메츠) 이후 15년 만의 쾌거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슈퍼 코리안 데이’를 합작했다. 무려 15년 만에 한국인 메이저리그 동반 승리 기록을 써냈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나란히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이 먼저 오전 7시35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샬렌필드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했고, 이어 김광현도 오전 9시15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이 먼저 승리 소식을 전했다. 양키스 강타선을 맞아 7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팀의 4-1 승리와 함께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을 이끌었다. 승리투수가 된 류현진은 시즌 5승(2패)과 함께 평균자책점도 3.00에서 2.69(67이닝 20자책)로 낮췄다.

이어 김광현도 5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1세이브)째를 따냈다. 김광현의 평균자책점은 1.59에서 1.62(39이닝 7자책)로 소폭 상승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밀워키를 4-2로 꺾고 포스트시즌 티켓에 성큼 다가섰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올 시즌 4차례 도전 끝에 감격스러운 ‘한국인 메이저리그 동반 승리’ 기록을 완성했다. 2005년 8월25일 박찬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재응(뉴욕 메츠) 이후 15년 만에 이룬 쾌거다.

15년 전 박찬호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5이닝 2실점(1자책)으로, 서재응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각각 승리를 따냈다.

류현진은 시종일관 안정적인 투구로 큰 위기 없이 양키스 타선을 꽁꽁 얼렸다. 2-0으로 앞선 6회초 루크 보이트와 애런 힉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맞은 무사 1,2루가 이날 경기 최대 위기였다. 그러나 후속 세 타자를 모조리 범타로 처리하며 불을 껐고, 7회초까지 실점 없이 책임지며 승리를 손에 넣었다.

김광현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 어렵사리 승리를 따냈다. 먼저 1-0으로 앞선 4회초 1-1 동점을 허용한 뒤 2사 1,2루 역전 위기를 넘겼다. 4회말 딜런 칼슨의 투런포로 3-1 리드를 잡은 뒤에는 5회초에 2사 1,2루 위기를 다시 한번 극복했다.

이제 두 선수는 포스트시즌을 준비한다. 지금까지 한국인 투수 2명이 같은 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선발 마운드를 밟은 적은 없었다. 세인트루이스가 진출을 확정한다면 류현진과 김광현이 새로운 역사를 합작할 수 있다.

◇류현진-김광현 2020 메이저리그 동반 등판 일지

Δ8월18일 류현진 =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6이닝 1실점 승리(토론토 7-2 승) 김광현 = 시카고 컵스전 3⅔이닝 1실점 승패 없음(세인트루이스 3-1 승)

Δ8월23일 류현진 = 탬파베이 레이스전 5이닝 1실점 승패 없음(토론토 1-2 패) 김광현 = 신시내티 레즈전 6이닝 무실점 승리(세인트루이스 3-0 승)

Δ9월20일 류현진 =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6이닝 2실점 패전(토론토 1-3 패) 김광현 =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5⅓이닝 4실점 승패 없음(세인트루이스 5-4 승)

Δ9월25일 류현진 = 뉴욕 양키스전 7이닝 무실점 승리(토론토 4-1 승) 김광현 = 밀워키 브루어스전 5이닝 1실점 승리(세인트루이스 4-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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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인스타
[헤럴드POP=배재련 기자]개그우먼 김혜선이 독일인 남편과 달달한 키스 인증샷을 찍었다.

25일 개그우먼 김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멍~때리고,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부부 채널. 코로나19로 떨어져 있는 동안 독일에서의 남편, 한국에서 저의 일상들을 담은 혜툭부부 업뎃 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한 장의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혜선은 남편과 독일로 보이는 곳의 길거리에서 키스를 나누고 있는 모습. 코로나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늘 함께 하고 있는 부부의 모습이 아름답다.

한편, 김혜선은 5개월 만에 첫 출전한 피트니스 모델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독일 유학에서 만난 3살 연하의 독일인과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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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윤효용기자=리버풀이 링컨 시티를 꺾고 리그컵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2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신킬 뱅크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3라운드에서 링컨 시티에 6-2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이날 오리기, 앨리엇, 미나미노, 샤키리, 존스, 그루이치, 치미카스, 반 다이크, 윌리암스 등을 선발 투입했다. 링컨 시티는 안데르손, 스컬리, 그란트 등으로 맞섰다.동행복권파워볼

리버풀은 전반부터 화력을 폭발시켰다. 전반 9분 만에 샤키리가 멋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어 전반 17분 미나미노가 정확히 구석을 노리는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리버풀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31분 커티스 존스가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4분 뒤 비슷한 장면을 연출하며 추가골에 성공했다. 여기에 전반 종료 직전 미나미노가 한 골을 더 넣으며 5-0을 만들었다.

후반전에는 링컨 시티도 골맛을 봤다. 후반 15분 에둔이 만회골을 넣으며 따라갔지만 5분 뒤 다시 그루이치의 중거리 슈팅에 골을 내줬다. 그러나 1분 만에 루이스 몬스마가 골을 터뜨리며 다시 한 골을 따라갔다.

리버풀은 후반 44분 미나미노의 패스를 오리기가 골로 연결하면서 일곱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 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추가골은 나오지 않으면서 7-2 리버풀의 승리로 종료됐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민경이 ‘컬투쇼’에 잠깐의 안녕을 고했다.

9월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덕이코너에는 김민경, 브라이언이 함께했다.

이날은 떡볶이 덕후 사연이 도착했다. 하도 떡볶이를 먹다가 이제는 떡볶이 소스 개발업체를 차렸다는 진정한 덕업일치 청취자였다. 이후 전화연결된 청취자는 “떡볶이를 학교 다니면서 항상 먹다가 커서 그 맛을 찾으려니 없는 거다. 그 맛을 찾기 위해 모든 떡볶이를 다 먹어 봤지만 없어서 신랑과 아예 소스를 개발했다”고 회사를 차린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청취자는 “밀떡과 쌀떡의 차이가 있는데 밀떡은 냉동상태에서 끓였을 때 퍼지면 안된다. 쌀떡은 조직감이 워낙 쫄깃함이 떨어지기 때문에 저는 밀떡파”라며 맛에 대한 소신도 고백했고 김민경은 “나도 밀떡파. 밀떡은 약간 식어서 먹어야 맛있다”며 크게 공감했다. 김민경은 어묵을 더 좋아하는 취향도 공개했다.

김민경은 청취자에게 떡볶이와 같이 먹으면 좋은 궁합을 물었다. 이에 청취자는 “단연 튀김”이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김민경은 오징어 튀김의 맛을 상상하며 환호했다.

청취자는 떡볶이 맛집 투어로 부산, 전주 등을 다녀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청취자는 최고의 떡볶이 맛집으로 부산 해운대 떡볶이 집을 뽑았다. 한편 김민경은 대구 방촌시장 떡볶이 집을 자신이 생각하는 맛집으로 꼽았다.

그리고 김태균은 자신이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데 아내를 따라갔다가 빠진 맛집을 공유했다. 김태균은 “청평역 뒤 골목에 있는데 떡볶이를 해서 건물을 사셨다. 건물 하나가 떡볶이 집이다. 밀떡이고 깻잎을 넣어준다”고 말해 침샘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김민경은 ‘컬투쇼’와 이별을 고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처음에 ‘컬투쇼’ 왔을 때 너무 긴장을 많이 했다. 이젠 너무 편안한 집이 됐는데, 잠깐만 쉬고 오겠다. 라디오는 목소리만 듣는 건데 제 목소리만 듣는 건데 다들 반겨주시더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김민경은 “저 다음달에 오겠다. 매주 금요일 열심히 듣고 있겠다”고 약속, “완전히 떠나는 거 아니고 돌아오겠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사진=뉴스엔DB)파워볼실시간

문대통령 지난 8일 친서 보내 “생명존중 강력한 의지에 경의”
김정은 위원장 “문대통령 강인한 의지로 위기 이겨낼 것”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고받은 친서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2020.9.2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고받은 친서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2020.9.2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박주평 기자 = 청와대는 25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주고받은 친서 내용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서한을 보내 “국무위원장님의 생명존중에 대한 강력한 의지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고,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어려움과 아픔을 겪고있는 남녘과 그것을 함께 나누고 언제나 함께 하고싶은 나의 진심을 전해드린다”고 화답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최근 주고받은 친서 내용도 모두 국민들에게 알려드리도록 지시했다”며 각각의 친서 내용을 공개했다.

남북 정상이 친서를 주고받은 것은 올해 3월4일 김정은 위원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남측을 위로하는 친서를 보내고 이튿날인 3월5일 문 대통령이 답신을 보낸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보낸 친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너무나도 길고 고통스러운 악전고투의 상황에서 집중호우, 그리고 수차례의 태풍에 이르기까지 우리 모두에게 큰 시련의 시기”라며 “국무위원장께서 재난의 현장들을 직접 찾아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가장 앞에서 헤쳐 나가고자 하는 모습을 깊은 공감으로 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국무위원장님의 생명존중에 대한 강력한 의지에 경의를 표한다”며 “무너진 집은 새로 지으면 되고 끊어진 다리는 다시 잇고, 쓰러진 연은 일으켜세우면 되지만, 사람의 목숨은 다시는 되돌릴 수 없으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 가치”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8000만 동포의 생명과 안위를 지키는 것은 우리가 어떠한 도전과 난관 속에서도 반드시 지켜내야 할 가장 근본이다. 부디 국무위원장께서 뜻하시는 대로 하루빨리 북녘 동포들의 모든 어려움이 극복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가 지난 2018년 4월 27일 오후 만찬후 판문점 평화의 집 앞에서 열린 공연을 보고 있다. 2018.4.27/뉴스1 © News1 한국공동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가 지난 2018년 4월 27일 오후 만찬후 판문점 평화의 집 앞에서 열린 공연을 보고 있다. 2018.4.27/뉴스1 © News1 한국공동사진기자단

이에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답신을 보내 화답했다.

김 위원장은 “오랜 만에 나에게 와닿은 대통령의 친서를 읽으며 글줄마다 넘치는 진심 어린 위로에 깊은 동포애를 느꼈다”면서 “나 역시 이 기회를 통해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가식없는 진심을 전해드린다”고 했다.

이어 “최근에도 귀측지역에서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악성비루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연이어 들이닥친 태풍피해 소식에 접하고 누구도 대신해 감당해줄 수 없는 힘겨운 도전들을 이겨내며 막중한 부담을 홀로 이겨내실 대통령의 노고를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그는 “대통령께서 얼마나 힘드실지, 어떤 중압을 받고 계실지, 얼마나 이 시련을 넘기 위해 무진애를 쓰고 계실지, 누구보다 잘 알것만 같다”며 “대통령께서 지니고있는 국가와 자기 인민에 대한 남다른 정성과 강인한 의지와 능력이라면 반드시 이 위기를 이겨내실 것이라고 마음속으로 굳게 믿는다” 강조했다.

아울러 “어려움과 아픔을 겪고 있는 남녘과 그것을 함께 나누고 언제나 함께 하고싶은 나의 진심을 전해드린다”며 “끔찍한 올해의 이 시간들이 속히 흘러가고 좋은 일들이 차례로 기다릴 그런 날들이 하루빨리 다가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겠다”고 했다.

또 “대통령께서 무거운 책무에 쫓기여 혹여 귀체 건강돌보심을 아예 잊으시지는 않을까 늘 그것이 걱정된다. 건강에 항상 특별한 주의를 돌리시기 바란다”며 “다시 한번 남녘동포들의 소중한 건강과 행복이 제발 지켜지기를 간절히 빌겠다. 진심을 다해 모든이들의 안녕을 기원한다”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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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김남일 감독.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성남 김남일 감독.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현실과 타협한 FA컵 선발 엔트리였다. 그만큼 올 시즌 파이널B 생존 경쟁이 얼마나 부담스러운지를 느끼게 했다.

성남FC ‘김남일호’는 지난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4강전 전북 현대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탈락했다. 김남일 감독은 이날 선발 엔트리에 기존 공수 핵심 요원인 나상호와 연제운, 골키퍼 김영광을 모두 제외했다. 사실상 1.5군을 내세우면서 끝까지 반격에 나섰지만 끝내 득점을 해내지 못하며 한 골 차로 아깝게 졌다.

성남은 올 시즌 리그에서 전북에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정규리그 두 차례(홈&원정) 맞대결에서 1승1무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19라운드 홈경기에서는 유인수~박태준의 연속골로 2-0 완승하기도 했다. 그런데 골 맛을 본 유인수와 박태준도 이날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단판 대결로 이번에도 전북을 잡으면 FA컵 결승 무대를 밟아 6년 만에 정상에 도전할 수 있었다. 우승은 곧 차기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본선행과 직결된다. 하지만 이같은 ‘당근’에도 김 감독은 나흘 앞으로 다가온 파이널B 첫 경기에 무게를 둔 엔트리를 내걸었다.

지난 20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광주FC와 22라운드에서 0-2로 패한 성남은 파이널A 마지노선 6위 싸움에서 밀려났다. 정규리그 9위(승점 22)로 파이널B에서 잔여 5경기를 치르게 됐는데 김 감독은 경기 직후 FA컵 4강전 엔트리를 묻는 말에 “오늘 결과로 생각을 해봐야겠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광주를 잡고 극적으로 파이널A 막차를 탔다면 FA컵도 베스트 전력으로 승부를 볼 여유가 있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FA컵에 무리하게 주전 요원을 투입했다가 부상 등 변수를 맞닥뜨릴 경우 리그 순위 경쟁에서 참패하리라는 부담이 컸다.

이전과 다르게 올 시즌 파이널B는 유독 강등 탈출 전쟁이 치열하다. 파이널B 최상위인 7위 FC서울(승점 25)부터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18)까지 승점 차가 불과 7에 불과하다. 여기에 인천은 조성환 신임 감독 체제에서 8월에만 3승(1패)을 거두며 오름세를 탔다. 성남은 오는 27일 파이널B 첫 경기를 이천과 치른다. 이어 11위(승점 21)로 역시 승점 3에 강한 의욕을 보이는 수원 삼성과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거세게 몰아붙일 게 뻔한 하위권 두 팀과 연달아 겨뤄야 하는 만큼 성남도 만반의 대비가 필요하다. 열악한 스쿼드에서 ‘1부 잔류’가 우선 목표인 김 감독으로서는 FA컵에서 힘을 비축하는 게 현실적인 전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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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이승훈 기자] 개그우먼 김선정이 오는 11월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는 가운데, 남자친구의 성실한 면모를 자랑했다.

25일 OSEN 취재에 따르면 김선정은 11월 28일 비연예인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선정은 자신의 SNS에 이 같은 사실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그는 24일 자신의 SNS에 “짜잔^^* 웨딩촬영했어요ㅎㅎ 저도이런걸해보네요ㅎ 곧 품절녀”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이 시국에결혼준비하는게 여러모로 보통어려운게 아니였지만 ㅜㅜㅜㅜㅠ”이라며 “사랑은타이밍 하나님의섭리”라고도 전했다. 또한 “코로나는 종식될찌어다!!!!!!!!!!!!”이라고 덧붙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종식에 대한 바람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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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날 오전 김선정은 OSEN에 “‘나도 결혼이라는 걸 하는구나’ 싶다. 내 결혼인데도 신기하다. 늘 다른 사람 결혼식에 가서 축하만 해줬는데, 이제는 나도 평생에 딱 한 번 있는 뜻깊은 축하를 받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선정은 “43살 나이가 되면서 ‘올해 안에는 꼭 시집을 가야겠다’는 마음이 컸다. 수차례 소개팅을 하다가 지쳐있던 순간, 지금의 신랑을 만나면서 너무 많은 사랑을 주고 받고 있다”면서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참 성실하고 듬직한 사람이다”라고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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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정의 예비신랑은 4살 연하로 두 사람이 만난 지는 90일 밖에 안 됐다고. “처음 알게 되고 결혼을 결심하기까지 6개월이 걸렸다”는 김선정은 “40년 정도 각자의 생활을 살아왔던 터라 하나의 가정을 만드는게 쉽지는 않더라. 하지만 이런 과정 속에서 나도, 남자친구도 다듬어져 가고 있는게 좋은 것 같다. 서로 양보와 배려, 이해를 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초고속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김선정은 주변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도 많았다면서 “‘드디어 네가 가는구나’, ‘남자친구 잘 골랐다’고 하더라. 오래 기다린 만큼 축하한다고 해줬다. 늘 하객으로만 마주하다가 내가 직접 결혼한다고 하니까 더 응원해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1년 MBC 공채 12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선정은 오는 11월 28일 4살 연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도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가수로도 데뷔했다. 현재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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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1골2도움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본선으로 나가는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손흥민이 1골2도움 맹활약을 펼치면서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토트넘은 2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의 토도르 프로에스키 내셔널 아레나에서 펼쳐진 슈켄디야와의 20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3차예선에서 3-1로 승리,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이 선발에서 빠질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예상도 있었으나 모리뉴의 선택은 달랐다. 모리뉴 감독은 주포 해리 케인 대신 지난 20일 사우샘프턴과의 EPL 2라운드에서 4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결정력을 과시한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출발이 산뜻했다. 시즌 처음으로 최전방 공격수로 올라선 손흥민은 전반 5분 만에 벤치가 원했던 역할을 해냈다. 슈켄디야 지역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수비수 3명 사이에서 침착하게 공을 컨트롤 한 뒤 박스 안 오른쪽 공간에 있던 라멜라에게 패스를 보냈고, 라멜라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토트넘에게 가장 필요했던 이른 시간 득점이었다. 지난 18일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불가리아)와의 2차예선에서도 상대의 밀집수비를 뚫지 못해 고전하다 2-1 힘겨운 역전승을 거뒀던 토트넘으로서는 일찌감치 리드를 잡으면서 부담을 덜어 냈다.

이후 상황을 감안할 때도 빠른 선제골은 값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단판 승부로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었으니 슈켄디아도 도전이 필요해진 상황이었다. 기본적으로 수비 숫자를 많이 두기는 했으나 날카로운 역습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추가골이 필요한 토트넘, 만회해야하는 슈켄디야의 상황과 함께 나름 박진감 넘치는 공방전이 펼쳐졌다. 토트넘은 전반 41분 손흥민, 44분 델레 알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벽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경기 주도권은 토트넘이 쥐고 있었으나 추가골 없이 전반전이 종료됐다.

슈켄디아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라인을 끌어올렸다. 시간이 많이 흐르면 좋을 것 없던 슈켄디아의 도전이었다.파워볼게임

공방전이 펼쳐지던 후반 10분 토트넘 입장에서 가장 우려했던 상황이 나왔다. 슈켄디아의 역습에서 발미르 나파우가 에어리어 외곽에서 때린 오른발 대포알 슈팅이 그대로 토트넘 골망에 꽂히면서 승부는 원점이 됐다. 이제 부담은 토트넘 쪽으로 넘어왔다.

모리뉴 감독은 후반 14분 윙크스를 빼고 로 셀소를 넣었고, 델레 알리를 불러들이고 해리케인을 투입했다. 케인이 포스트로 올라가면서 손흥민은 측면으로 자리를 옮겼다.

흐름이 달라졌다. 슈켄디아는 기세가 올라 안정되게 공을 소유하며 공격하는 빈도가 늘었고 토트넘 공격에는 여유가 사라졌다.

후반 19분 라멜라에게 오리에의 결정적인 크로스가 올라왔으나 헤딩이 빗나갔다. 모리뉴 감독은 전반 20분 베르바인을 빼고 모우라를 넣으며 카드 3장을 다 활용했다. 후반 22분 오리에가 또 문전으로 택배 크로스를 보냈으나 이번에는 케인의 머리에 잘못 맞았다.

전체적으로 토트넘의 위기였는데, 이때 손흥민이 다시 빛났다. 후반 25분 모우라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손흥민이 어렵게 다시 잡아낸 뒤 빠르게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2경기 연속골, 시즌 5호포였다.

위기에서 구해낸 손흥민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후반 34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문전에 있던 해리 케인 이마 앞으로 택배 크로스를 보내 3번째 골까지 관여했다. 사실상 이 장면으로 승패는 갈렸다.

손흥민의 맹활약을 앞세워 결국 토트넘이 3-1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토트넘은 오는 10월1일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면 유로파리그 본선 조별리그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성동일(53)이 “실제로 나는 준, 빈, 율에게 좋은 아빠 아닌 배워가는 아빠다”고 말했다.

휴먼 영화 ‘담보'(강대규 감독, JK필름 제작)에서 겉은 까칠해도 마음만은 따뜻한 사채업자 두석을 연기한 성동일. 그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담보’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근황을 전했다.파워사다리

우연히 아이를 담보로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설정을 바탕으로 가족애를 재해석한 ‘담보’는 악연으로 만난 이들이 천륜이 되어 가는 과정을 통해 전 세대에게 감동과 공감을 전하고 또 개인주의가 팽배한 사회에서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게 만드는 이야기로 추석 극장가 출사표를 던졌다. 유쾌한 웃음과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로 진한 감동과 여운을 담은 휴먼 코미디를 선사한 ‘담보’ 보는 이들을 웃기다, 울리다 113분 러닝타임을 꽉 채우며 ‘명절에는 휴먼 코미디’라는 극장가 흥행 공식을 이을 전망.

특히 ‘담보’는 연기 신용도 1등급인 ‘국민 배우’ ‘국민 아빠’ 성동일이 가슴 뜨거운 부성애 연기를 보여 눈길을 끈다. 성동일이 ‘담보’에서 연기한 두석은 험상궂은 생김새나 무뚝뚝한 말투와는 달리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채업자지만 얼떨결에 승이를 맡아 키우면서 좌충우돌을 겪는 캐릭터다. 그동안 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 정은지, 고아라, 류혜영, 혜리 등 많은 ‘개딸’과 호흡을 맞춰온 명실상부 ‘국민 아빠’ 성동일은 ‘담보’에서 전매특허 츤데레 부성애를 선사, 어린 승이의 박소이, 어른 승이의 하지원 찰떡 부녀 케미를 자아냈다. 여기에 김희원과는 친형제를 능가하는 티키타카로 코미디를 담당, 일당백 존재감을 펼치는 데 성공했다.

이날 성동일은 성준, 성빈, 성율을 키우는 아버지로서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있냐는 말이 있는데 내가 느끼기엔 거짓말인 것 같다. 정도의 차이인 것 같다. 지금도 나는 배워가는 것 같다. 그 아이의 나이에 맞게 부모도 성장해야 한다. 평생 아이가 어린 나이도 아니고 그 나이에 갇혀 살면 안 될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실 나는 무서운 아빠, 엄한 아빠였다. 내가 그렇게 컸다. 그런 내가 바뀐 계기가 첫째 준이를 혼내면서 알게 됐다. 준이를 혼낼 때 대꾸를 안 하고 계속 나를 빤히 쳐다보더라. 그때 왜 답이 없냐며 닦달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준이는 자신이 어떻게 말할지 생각하는 것이었다. 근데 나는 내 시간대로 닦달했다. 나의 시간대와 아이의 시간대 기준점이 다르더라”고 곱씹었다.

그는 “좋은 아빠란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어떻게 부모로서 변해가느냐의 문제인 것 같다. 나 역시 준이에 맞춰서 변해가야한다. 지금도 배우고 있다”며 “최근에 아이들이 ‘왜 아빠는 우리들이 보는 영화는 안 해?’라고 묻더라. 다행히 어제(24일) ‘미스터 고'(13, 김용화 감독) 이후 두 번째로 내 영화 ‘담보’를 보여줬다. 어제 시사회를 보고 막내 율이가 ‘우리 아빠 욕 정말 잘한다’고 엄마한테 말했다고 하더라. 집에 가니 아이들이 전부 영화 속 모습에 대해 ‘아빠와 똑같더라’라고 말하더라”고 웃었다.

‘담보’는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와 그의 후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아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박소이 등이 출연하고 ‘하모니’의 강대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추석 연휴를 겨냥해 오는 29일 개봉한다.

“스가, 아베 내각 관방장관 시절부터 韓에 강한 비판”
“신 정권서도 엄격한 자세로 임할 태세”
“아베 정권 답습, 韓 측에 대응 요구”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신임 일본 총리가 첫 전화 회담을 가진 가운데 일본 언론들은 스가 총리가 대(對) 한국 강경 자세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한일 관계 개선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았다고 풀이했다.

25일 마이니치 신문은 “(스가) 총리, 대한 강경 유지 ‘적절 대응, 강하게 요구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스가 총리가 전날 문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신문은 스가 총리가 문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에서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굳이 강한 말을 사용해 한국 측에게 관계 개선을 위한 대응을 요구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스가 총리는 “관방장관 시절부터 강제징용 문제와 위안부 문제를 둘러싸고 한국 측에게 강한 비판을 했다. 신 정권에서도 계속 엄격한 자세로 임할 태세다”고 풀이했다. 스가 총리는 전임인 2차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에서 7년 8개월 간 관방장관을 역임했다.

마이니치는 “일한 쌍방이 어떤 양보를 하는 기색은 없다. 당분간 긴장 관계가 이어질 듯 하다”고 지적했다.

25일 지지통신도 전날 스가 총리 취임 후 처음으로 한일 정상 전화회담이 실시됐으나, 스가 총리가 전임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을 답습하며 한국 측에게 대응을 요구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원칙론을 말하는 데 그쳐 스가 정권 아래서도 양국 간 깊은 균열이 부각됐다. 일한 관계는 얼어붙은 그대로, 개선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풀이했다.

일본 정부 고위 관리는 “정권이 바뀌어도 일본 측의 대응은 바뀌지 않는다. 볼은 저쪽에 있다”고 말했다.파워볼대중소

한국 대법원은 지난 2018년 10월 강제징용 피해자 4명이 신일철주금(현 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회사 측에 ‘피해자 1인당 1억 원씩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후 일본 정부는 1965년 한일 청구권·경제 협력 협정에 따라 배상 문제는 모두 해결 돼, 강제징용과 관련 한국 대법원의 배상 판결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해왔다. 일본제철이 판결 수용 조짐을 보이지 않자 일부 원고는 주식 압류를 신청했다. 자산 현금화 가능성이 있다.

25일 아사히 신문도 스가 총리가 문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에서 “관계 개선은 한국 대응에 따라”라는 “아베 정권의 자세를 계승해 (한일 관계가) 호전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신문은 “일본 정부의 설명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일한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회복하는 계기를 한국 측이 만들도록 요구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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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달달한 로망이 가득해야 할 가상 연애, 가상 결혼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 – 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이 가상에서조차 집안일을 오롯이 여자의 역할로 남겨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다.

9월 24일 방송된 MBN ‘우다사3’에서는 제주도 한 집 살이를 시작한 오현경, 탁재훈 커플과 캠핑카에서 첫날밤을 보낸 김용건, 황신혜 커플의 둘째 날 이야기가 공개됐다.

오현경은 아침 일찍 일어나 요가와 산책을 하며 부지런한 하루를 보냈다. 오현경이 산책까지 하고 오자 소파에 앉아 기다리고 있는 두 남자, 탁재훈과 손님 김수로. 두 남자는 오현경이 집에 들어오자마자 “밥 먹자”고 한마디 했다. 이에 오현경은 황급히 주방으로 향해 소고기 미역국, 제주산 갈치구이 등을 뚝딱 차려냈다. 그동안 두 남자는 식탁에 앉아 오현경의 요리가 완성되기만을 기다렸다.

이에 시청자들은 “탁재훈, 김수로가 숙취로 가까스로 일어나 아침밥 나오길 기다리는 게 지극히 현실적”, “오현경 산책한 동안 아침 좀 만들어 놓지 기다렸다는 게 뭐냐”, “탁재훈이 오현경을 도와 요리도 하고 여자를 위하는 모습이 나오면 좋겠다”고 쓴소리했다.

주방 일을 거의 도맡는 건 황신혜 또한 마찬가지였다. 김용건의 경우 황신혜의 요리와 뒷정리를 함께하려 애쓰긴 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았다. 이에 황신혜는 내내 김용건의 서툰 솜씨에 웃음을 터트리다가 웬만한 일 대부분을 직접 하는 데 이르렀다. 황신혜는 김용건에게 최대한 간단한 일만 맡기며 “손에 물 안 묻혀본 거 같다”고 직접적으로 얘기하기도 했다.

황신혜는 주방 일 뿐만 아니라 차의 운전까지 전부 맡고 있는 상황이라 시청자들은 더욱 안타까운 시선을 보냈다. 시청자들은 “김용건이 너무 아무 것도 못한다. 차박 가서 저런 사람 있으면 힘들다. 섭외에 좀 더 신경썼다면 좋았을 것 같다”, “황신혜가 김용건 효도관광시켜 주는 거 같다”고 반응했다.

‘우다사3’가 이번 방송을 통해 시청자에게 보여주려 한 것은 무엇일까. 다시 사랑을 찾고 싶은 뜻밖의 남녀가 함께하며 점점 사랑을 느끼고 손발을 맞춰가는 것 아니었을까. 하지만 ‘우다사3’는 자극적인 대화, 스킨십만 앞설 뿐 정말 시청자들이 원하는 로망은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이들의 가상 결혼 생활에서 정말로 보고 싶어하는 게 무엇인지, 시청자의 로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 보인다.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인도서 열리는 女 U-17 월드컵, 코로나 인해 내년 2월 연기


(베스트 일레븐)

올 연말 인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FIFA(국제축구연맹) U-17(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이 내년 초로 연기됐다.

인도 매체 <인디아 타임스>의 23일(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2020 FIFA U-17 여자 월드컵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이가 지속됨에 따라 기존에 예정된 올 11월 2~21일에서 내년 2월 17일~3월 7일 사이로 연기되었다. 이에 따라 대회 명칭도 2021 FIFA U-17 여자 월드컵으로 바뀌게 되었다.

2021 FIFA U-17 여자 월드컵을 개최하는 인도는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번째로 많은 나라다. 24일 오후 2시 현재 인도의 확진자 수는 564만 6,010명이다. 미국이 688만 7,294명으로 가장 많다.

이처럼 코로나19 정국이 쉽사리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자 개최국 인도와 FIFA는 대회를 내년 초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확정이라고 보장할 수는 없다. 코로나19 정국이 현 상황을 유지하거나 더 악화될 경우 더 뒤로 미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파워사다리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온앤오프’를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다.24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이혜성은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 촬영을 진행했다.’온앤오프'(연출 정효민, 신찬양)는 바쁜 일상 속 내 모습(ON)인 ‘사회적 나’와 거리 둔 내 모습(OFF)을 있는 그대로 모두 보여주는 신개념 사적 다큐멘터리. 성시경, 조세호, 김민아가 진행을 맡고 있다.이혜성이 ‘온앤오프’에 출연한다. [사진=SM C&C]최근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등에 출연해 남다른 끼와 예능감을 뽐내온 이혜성이지만, 이렇게 관찰 예능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혜성은 이번 ‘온앤오프’를 통해 꾸밈없고 진솔한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더해낼 예정이라 기대가 더해진다.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혜성은 ‘연예가중계’부터 ‘뉴스9’까지 프로그램의 장르를 뛰어 넘으며 깔끔한 진행 실력을 보여주며 주목 받았다. 또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KBS Cool 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통해 친근하면서도 당찬 매력을 전해 큰 사랑을 받았다.최근 프리선언 후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인 전현무와 한솥밥을 먹게 된 이혜성은 ‘온앤오프’를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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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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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인스타그램홀짝게임
배구선수 김연경이 이미지 반전에 성공했다.

24일, 배구선수 김연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경 빨 #광고이고싶지만광고아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김연경은 슬랙스와 흰 블라우스를 찰떡 소화했다. 단발머리에 안경을 코디해 지적인 이미지를 뿜어내 이미지 반전에 성공했다. 어떤 스타일이든 잘 소화하는 김연경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김연경은 ‘흥국생명’에서 활동 중이며 유튜브 ‘식빵 언니’를 운영 중이다.

“한일관계 건전한 상태로 되돌려놓으라고 요구”..한국 측에 공 떠넘겨

문 대통령, 스가 일본 총리와 전화 회담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청와대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 전화 회담을 하고 있다.  2020.9.24 [청와대 제공·EPA 자료사진 =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문 대통령, 스가 일본 총리와 전화 회담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청와대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 전화 회담을 하고 있다. 2020.9.24 [청와대 제공·EPA 자료사진 =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24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회담에서 한국 대법원의 일제 강제동원 배상 판결에 대해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피고 기업인 일본제철의 한국 내 자산 매각을 저지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스가 총리는 이날 오전 문 대통령과의 통화가 끝난 뒤 총리관저 출입 기자단에 “다양한 문제에 관한 우리의 일관된 입장에 기초해 앞으로도 한국에 적절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해 가고 싶다”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일본 정부는 2018년 10월 한국 대법원의 일제 강제동원 배상 판결이 1965년에 체결된 한일청구권협정에 위배되며 한국 정부가 국제법 위반 상태를 시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요미우리신문도 스가 총리가 이날 전화회담에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양국 관계를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언급하면서 문 대통령에게 얼어붙은 한일관계를 건전한 상태로 되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징용공(일제 강제동원 조선인 노동자) 문제에 대해 스가 총리가 문 대통령에게 한일관계를 건전하게 되돌리는 계기를 만들도록 요구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도 이날 한일 정상 간 전화회담 소식을 전하면서 “회담에서 스가 총리는 건설적인 일한(한일) 관계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라고 한국 측에 요구했다”며 “아베 정권 아래에서 악화해 과제가 산적한 양국 관계의 개선은 한국 측의 대응에 달려 있다는 자세를 보여주는 형태였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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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천수
안정환, 이천수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전 축구선수 겸 방송인 안정환, 이천수 등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주역들이 오랜 경력을 가진 방송인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은 예능감과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안정환은 현재 은퇴한 축구선수 중에 가장 활발한 방송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3년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를 시작으로 ‘아빠! 어디가?’, ‘냉장고를 부탁해’, ‘가이드’, ‘마이 리틀 텔레비전’, ‘쿡가대표’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게스트와 고정 MC를 오가며 탁월한 진행 능력과 새로운 매력을 뽐내며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우뚝 섰다.

올해 안정환은 5개의 예능프로그램 고정 출연자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그는 2002 월드컵 멤버들과 폭소만발 환장의 케미를 발산, 안방극장에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더했다.

안정환과 이영표는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출연해 처음 겪어보는 극한 상황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영리하고 총명한 브레인 이미지의 이영표는 반전 매력을 뽐내며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영표는 모든 걸 척척 해내는 안정환과 달리 손대는 것마다 어설픈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이영표에게 쉼 없이 잔소리를 퍼붓는 안정환은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며 츤데레의 매력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활약에 힘입어 ‘안싸우면 다행이다’는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 정규 편성으로 이어지는 기쁨을 맛봤다. 지난 7월 파일럿 방송에서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보인 ‘안싸우면 다행이다’는 오는 10월 10일 첫 방송된다.

안싸우면 다행이다, 슈돌
안싸우면 다행이다, 슈돌


안정환은 또 다른 2002 월드컵 레전드 이을용과 예능프로그램에서 첫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오는 10월 9일 첫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위캔게임’ MC로 발탁돼 색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위캔게임’은 무한한 잠재력의 대세 콘텐츠로 자리 잡은 K-게임과 e-스포츠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 이외에도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는 축구해설가 박문성, 박종윤이 중계진으로 합류, 티키타카 호흡을 선보이며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천수 역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다정다감하고 믿음직한 아빠 면모를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그는 그간의 악동, 예능 이미지와 180도 다른 진지한 모습으로 삼 남매를 직접 돌봤다.

그는 이사한 새 집을 최초로 공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천수의 새 집은 럭셔리하고 화려한 인테리어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계단을 오르면 거실이 내려다 보이는 이층 집으로 구성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2002 월드컵 레전드들은 뛰어난 축구 실력만큼 예능감을 장착,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토트넘
사진=토트넘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스탠 콜리모어가 친정팀의 티아고 알칸타라 영입과 토트넘의 가레스 베일 영입은 본질적으로 차이가 난다고 주장했다.

첼시가 이번 여름 많은 돈을 투자하며 막강한 보강을 이뤄냈지만 단순히 선수의 이름값만 본다면 많은 이슈가 된 건 티아고 알칸타라와 가레스 베일이다. 티아고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 트레블의 중심이었고, 베일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만 4번이나 차지했기 때문이다. 특히 베일은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한 바 있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는다.

하지만 콜리모어는 전혀 달랐다. 그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챔피언들은 한 가지 방법으로 일을 하고, 나머지 팀들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일을 한다. 티아고는 리버풀과 계약하기 전까지 아무런 관계도 없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 선수단을 점검한 뒤 티아고에게 ‘우리에게 부족한 점을 가지고 있으니까 영입하겠다’고 말해서 진행된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티아고 영입은 예전에 활약했던 선수를 데려온 토트넘의 이적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식”이라며 두 구단의 이적을 비교한 뒤 “베일은 잘할 때는 월드클래스다. 하지만 그는 지난 시즌 단 20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한 선수가 얼마나 잘하든, 잘했든 거의 경기를 뛰지 못한다면 팀을 우승 경쟁에 합류시킬 수 있을까?”라며 의구심을 품었다.

추가적으로 콜리모어는 베일 이적에 대해 “순전히 감정적인 영입이다. 그러나 챔피언은 그렇게 영입하지 않는다. 나머지 구단들만 그런 식으로 일을 처리한다”고 덧붙였다.

클레이튼 커쇼(왼쪽)와 켄리 잰슨(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2013년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더스틴 메이(23)가 메이저리그 2년 차 투수가 될 때까지 LA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타이틀을 지켜왔다.

다저스는 9월 2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4방을 때려낸 타선의 활약 속에 7-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2013년부터 8년 연속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8연속 디비전 우승은 메이저리그 역사에서도 흔치 않은 기록이다. 1969년 디비전 제도가 시행된 이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14시즌, 1991~2005)와 뉴욕 양키스(9시즌, 1998~2006)만이 다저스보다 긴 연속 지구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명실상부한 강팀이 됐지만, 연속 우승의 시작이었던 2013년만 해도 다저스의 상황은 좋지 않았다. 프랭크 맥코트 구단주 시절 다저스는 제대로 된 투자를 하지 못하며 구단 파산 위기에 몰렸다. 결국 맥코트 구단주는 구단 매각을 결정했고 2012년 스탠 카스텐과 NBA 스타 매직 존슨 등이 힘을 합해 다저스 구단을 인수했다.

이후 다저스는 핸리 라미레즈, 아드리안 곤잘레스 등을 트레이드로 영입했고, 선발진 보강을 위해 잭 그레인키와 류현진을 데려왔다. 중계권 협상에서 대박을 터트리면서 공격적인 영입이 가능하게 됐다. 정규시즌에서는 한때 승패 마진 -12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7~8월 7할 후반대의 승률을 기록하면서 2009년 이후 4년 만에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7년이 지난 현재, 연속 우승의 첫 번째였던 2013년의 주역은 어디로 갔을까. 2013년 당시 40인 로스터 중에서 현재도 다저스에 남아있는 선수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마무리투수 켄리 잰슨 두 선수뿐이다. 당시 스타플레이어였던 안드레 이디어나 조시 베켓, 후안 유리베 등은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2013 NLCS 3차전에서 7회 이닝을 마무리한 후 포효하는 류현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다른 팀으로 옮긴 선수들도 있다. 그레인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맷 켐프는 같은 지구의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고 있다. 커쇼나 잰슨을 제외하면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류현진마저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했다. 돈 매팅리 감독은 2015시즌이 끝나고 마이애미 말린스로 팀을 옮겼다. 벤치코치였던 트레이 힐만은 KBO리그 SK 와이번스의 감독으로 부임, 팀의 우승을 이끈 후 현재는 마이애미에서 매팅리 감독과 함께 일하고 있다.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선수도 있다. 2013년 신드롬을 일으키며 신인왕 투표 2위에 올랐던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는 2018년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를 떠났다. 이후 지난해 계약이 끝난 푸이그는 현재까지도 무적 상태로 남아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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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서지현 기자]엔트리파워볼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그린다는 포부를 안고 출발한 ‘청춘기록’. 고달픈 이들의 삶은 어떻게 그려지고 있을까.

9월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연출 안길호) 6회는 본격 로맨스 서막을 시작한 사혜준(박보검 분)과 안정하(박소담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하를 향한 사혜준의 고백 장면부터 입맞춤 장면까지 설렘 가득한 로맨스 요소들이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들의 러브라인이 다소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특히 사혜준의 팬이었던 안정하가 우연한 기회로 패션쇼에서 자신의 ‘최애’를 만나게 되고 친구가 된 뒤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는 내용이 단 6회 만에 이루어졌다.

‘청춘기록’이 총 16부작임을 감안했을 때 다소 빠른 전개가 아닐 수 없다. 이에 더해 원해효(변우석 분)까지 “아직은 늦은 거 아니야 사랑과 우정이냐. 이번엔 사랑을 택하고 싶어”라는 대사로 러브라인에 뛰어들겠다고 예고했다.

방송 초반 무명 모델로 오랜 시간을 보낸 사혜준이 배우로 발돋움하는 전개가 진행되는가 싶었지만 안정하를 만나며 급격하게 로맨스로 기울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물론 드라마 흥행 요소 중에 러브라인은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시청자들도 납득하지 못하는 급격한 러브라인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야말로 주인공들만 핑크빛인 세상에서 시청자들은 배제될 뿐이다.

이에 더해 자신의 최애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는 스토리 역시 납득하기 어렵다. 물론 드라마를 드라마로 본다는 가정 하에 용인이 가능하지만 현실감이 떨어지니 공감대가 낮아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다소 적나라한 연출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청춘기록’에서는 흙수저 사혜준과 금수저 원해효의 삶이 철저하리만큼 냉철하게 비교된다. 부모의 도움 없이 오로지 스스로의 힘으로 자립하려는 사혜준과 부모가 탄탄대로로 깔아주고 밀어주고 당겨주는 원해효는 그야말로 ‘프리패스’다.

이러한 부분들은 두 사람의 캐스팅 단계나 인지도면에서 드러난다. 이에 더해 연출적인 부분들도 두 사람의 괴리감을 나타낸다. 특히 ‘청춘기록’ 5회분에서는 로스쿨에 합격한 원해나(조유정 분)를 축하하기 위해 원해효 가족들이 고급 레스토랑에서 와인잔을 기울였다. 이와 반대로 사혜준의 가족은 조촐한 토마토와 오렌지 주스, 믹스커피 등으로 표현되며 원해효와 신분 관계가 다름을 표현했다. 이러한 장면들은 풀샷과 장면 전환으로 이어지며 한눈에 들어왔다.

또한 사혜준과 할아버지 사민기(한진희 분)의 방 낡은 문과 대기업 사원인 사경준(이재원 분)의 방문이 새 것이라는 연출 역시 다소 올드하다. 이들이 같은 가족 내에서 차별을 받고 있음을 알려주는 대목이기는 하나 지나치게 직접적인 대비 장면을 사용했다는 지적이다. 제작진이 의도한 숨겨진 연출 장면을 찾아내는 것 역시 시청자들의 즐거움이라는 점을 생각해 봤을 때 ‘청춘기록’은 그야말로 모든 걸 그대로 보여주는 직선적인 작품이다.

이렇듯 ‘청춘기록’은 투명한 드라마다. 러브라인에서도 연출적인 면에서도 돌려 말하는 내용 없이 그대로 직면한다. 이러한 부분들은 강점이 될 수도 있고 약점이 될 수도 있다.

앞으로 ‘청춘기록’은 약 10회분을 남겨두고 있다. 과연 이들은 앞으로 어떤 전개와 연출을 보여주며 더 큰 흥행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tvN ‘청춘기록’)

오늘 오후 문자메시지 안내..내일부터 온라인 신청
유흥주점·콜라텍 등 포함..도박업·전문직종은 제외

썰렁한 먹자골목 썰렁한 먹자골목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수도권에서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30일부터 밤 9시 이후 음식점 영업은 포장과 배달만 가능해졌다.      시행 첫날인 이날 밤 9시를 갓 넘긴 시간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는 종로 먹자골목이 썰렁하다. 2020.8.30      hama@yna.co.kr
썰렁한 먹자골목 썰렁한 먹자골목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수도권에서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30일부터 밤 9시 이후 음식점 영업은 포장과 배달만 가능해졌다. 시행 첫날인 이날 밤 9시를 갓 넘긴 시간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는 종로 먹자골목이 썰렁하다. 2020.8.30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매출이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241만명에게 추석 전에 1인당 100만~200만원의 새희망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동행복권파워볼

매출이 감소한 일반업종 소상공인에게는 100만원씩 준다. 노래연습장·PC방·유흥주점 등 영업이 중단된 집합금지업종에는 200만원, 일반음식점·커피숍 등 영업제한 업종에는 15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당장 23일 오후 1차 지급 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24일부터 신청을 받아 25일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일단 24~25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홀짝제로 신청을 받는다.

다음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 형식으로 안내한 것이다.

— 지급 대상은 어떻게 되나.

▲ 새희망자금 지원 대상은 일반업종과 특별피해업종으로 분류된다. 일반업종은 지난해 연 매출이 4억원 이하이고 올해 상반기 월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월평균 대비 감소한 소상공인이 대상으로 214만명이다.

지난해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는 매출 감소 여부 확인 없이 우선 지급한다. 향후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지 않으면 환급될 수 있다. 올해 1~5월 창업해 지난해 매출액이 없는 경우에는 올해 6월부터 3개월간 매출액의 연간 환산매출액이 4억원 이하이고 8월 매출액이 6~7월 월평균 매출액보다 감소하면 지급 대상이다.

특별피해업종은 지난달 16일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 제한 조치를 받은 업종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이 대상으로 27만명 정도 된다.

소상공인은 제조업체의 경우 종업원 10인 미만, 서비스업은 5인 미만이 해당한다.

— 특별피해업종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포함됐나.

▲ 집합금지업종 지원 대상은 전국의 헌팅포차, 감성주점, 뷔페,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300인 이상 대형학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 실내 스탠딩 공연장, PC방, 유흥주점, 콜라텍 등이다. 수도권의 10인 이상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직업훈련기관, 실내체육시설도 포함됐다. 영업 제한업종은 오후 9시~오전 5시 포장·배달만 가능한 수도권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과 아예 매장영업도 할 수 없고 포장·배달만 가능했던 프랜차이즈형 커피·음료·제과제빵·아이스크림 및 빙수 전문점 등이 해당한다.

특별피해업종은 소상공인이라면 연 매출 규모나 매출액 감소와 무관하게 지원된다. 다만, 도박업종, 부동산 임대업, 변호사·회계사·병원을 비롯한 전문 직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은 새희망자금을 지원받지 못한다. 휴업 또는 폐업 상태인 경우에도 받을 수 없다.

— 추석 전 지급 절차는 어떻게 되나

▲ 추석 전 지급 대상자에게는 23일 오후부터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24일부터 신청을 받아 25일부터 지급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안내에 따라 신청한 소상공인에게는 본인 명의 계좌로 최소 100만원씩의 새희망자금이 지급된다.

지급 대상자들은 24일부터 전용 온라인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증빙 서류 없이 사업자번호와 계좌번호 등의 추가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다만, 본인인증을 위해 소상공인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나 공인인증서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24~25일에는 홀짝제를 운용한다. 24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소상공인이, 25일에는 끝자리가 홀수인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다. 26일 이후에는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 추석 전 지급 대상에서 빠진 경우는 어떻게 지급하나.

▲ 추석 전 1차 지급 대상에서 빠진 특별피해업종에 대해서는 추석 이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국회에서 지원예산이 추가로 반영된 유흥주점과 콜라텍도 추석 이후 지원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추석 이후 지급 대상자는 23만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 추석 전 신속 지급 대상자에서 누락된 경우 어떻게 하나.파워볼

▲ 새희망자금 지급 대상이지만 과세정보 누락 등의 사유로 신속 지급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은 경우 확인 지급 절차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매출증빙서류, 통장사본 등의 서류를 갖춰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지원 대상 여부가 확인된 뒤 새희망자금을 받을 수 있다.

— 복지부 긴급생계지원금 등을 중복 신청할 수 있나.

▲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다른 4차 추경 사업인 복지부의 긴급생계지원금, 고용부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과 중복해서 받을 수는 없다. 특히 학습지 교사, 골프장 캐디, 신용카드 모집인, 방문 교사, 화물차주 등 산업재해보상보호법상 14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는 사업자 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고용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대상으로 새희망자금을 신청할 수 없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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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관중을 입장시키는 계획이 유보됐다. /사진=로이터

10월부터 관중 입장을 재개하려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계획이 무산됐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마이클 고브 영국 국무조정실 장관은 다음달 1일부터 프로스포츠 행사에 관중 입장을 허용하는 안건에 대해 ‘진행하기 어렵다’고 발표했다.

관중 입장이 불허된 배경은 역시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이다. 당초 영국 정부는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프로스포츠 경기에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관중을 입장시키기로 잠정 결정했다.

하지만 9월 들어 영국 내에서 다시 코로나19 확진자 수치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계획 강행도 어려워졌다.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까지 영국에서는 39만86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4만1788명이 숨졌다. 누적 확진자 규모에서 전세계 14위에 해당한다.

고브 장관은 이날 BBC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이 경기장에 붐빌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우리는 경기장에 팬들이 돌아오는 방향을 검토 중이었다”며 “사람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와 관련해 현지시간으로 오는 23일 새로운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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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 이근 대위 /사진=김이나 인스타그램
작사가 김이나가 이근 대위와 만났다.

22일 김이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짜사나이’ 2주행 한 저로선 너무도 반가웠던 만남”이라며 “‘톡이나 할까’에서 이근 대위와 톡을 나눈다”고 말했다.

이어 ‘인성문제 없음’, ‘머리부터 발끝까지’라는 해시태그를 올렸다. “인성문제 있어?”는 유튜브 피지컬 갤러리에서 제작한 웹콘텐츠 ‘가짜사나이’에서 이근 대위의 유행어다.

이근 대위가 출연한 ‘톡이나 할까’는 카카오TV에서 제작되는 프로그램이다. 4회에 출연한 이근 대위는 색다른 매력을 공개했다.

이근 대위는 버지니아 군사 대학을 거쳐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전단 대위로 전역, 현재 현재 ROKSEAL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유튜브 인기 콘텐츠 ‘가짜 사나이’에 교관으로 출연해 뛰어난 체력과 리더십은 물론, 교육생들을 압도하는 극강의 카리스마로 눈도장을 찍은 그는 최근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대세를 입증하고 있다.

2020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오는 25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베트남 지역(VCS)에서 선발된 2개 팀이 참가하지 못하면서 이번 롤드컵은 22개 팀이 출전하며 플레이-인 스테이지 방식도 5팀씩 2개조로 편성해서 각 조 1위는 직행, 2위부터 4위가 상대 조와 섞여 경기를 치르는 녹아웃 스테이에서 겨룬 뒤 살아 남는 2개 팀이 16강 그룹 스테이지를 치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데일리e스포츠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참가하는 팀들의 전력과 선수 구성, 장단점을 분석해 소개한다. < 편집자주 >

2019년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 시리즈(이하 LMS)라고 불리며 메이저 지역으로 분류됐던 LMS는 2020 시즌을 앞두고 동남아시아 지역과 통합되면서 퍼시픽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PCS)로 개편됐다. PSG 탈론(당시 탈론)은 PCS의 첫 시즌인 스프링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초대 우승자로 등극했고 서머에서도 마치 e스포츠에 이어 2위에 오르면서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PSG 탈론 선수들을 보면 LMS 시절 상위 입상하면서 롤드컵 경험을 갖고 있는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톱 라이너 ‘Hanabi’ 수치아시앙은 2018년 플래시 울브즈의 주전으로 뛰면서 정규 시즌 1위와 스프링 우승을 이끌었고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도 4강에 오르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에서도 16강에 올랐다. 2019년 스프링에서도 플래시 울브즈를 우승시킨 수치아시앙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도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PSG 탈론의 하단 듀오인 원거리 딜러 ‘Unified’ 웡춘킷과 서포터 ‘Kaiwing’ 링카아이윙은 LMS 시절 홍콩 애티튜드 소속으로 호흡을 맞춰왔다. 당시 플래시 울브즈가 LMS의 맹주로 군림했기에 정규 시즌이나 포스트 시즌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지역 대표 선발전을 통과하면서 2017년 롤드컵에 출전했고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함께 경험했다. 2019년 롤드컵에도 함께 출전한 웡춘킷과 링카이윙은 플레이-인 스테이지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이스루스 게이밍을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그룹 스테이지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탈락했다.

PSG 탈론은 창단 첫 해 롤드컵에 출전하는 쾌거를 이뤄냈지만 롤드컵 여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머 시즌에 팀을 이끌었던 미드 라이너 ‘탱크’ 박단원과 정글러 ‘리버’ 김동우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나서지 못하고 원거리 딜러인 웡춘킷 또한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 바람에 초반 한두 경기를 치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PSG 탈론은 라이엇 게임즈와의 협의를 통해 같은 리그 소속인 ahq e스포츠의 정글러인 ‘Kongyue’ 시아오 젠초와 미드 라이너 ‘Uniboy’ 첸창추, 마치 e스포츠 소속 원거리 딜러 ‘Dee’ 첸춘디를 임대해서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소화하기로 했다.

PSG 탈론이 속한 플레이-인 스테이지 B조에는 중국 4번 시드인 LGD 게이밍과 라틴 아메리카 팀인 레인보우7, 독립 국가 연합 지역 대표인 유니콘스 오브 러브, 일본 대표 V3 e스포츠가 포진되어 있다. PSG 탈론의 원래 멤버들이 모두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조 1위는 어렵겠지만 2위 혹은 3위는 충분하다고 평가할 수 있겠지만 호흡을 맞춘 기간이 짧기에 3위 이상을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만약 PSG 탈론이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해서 그룹 스테이지에 올라간다면 ‘리버’ 김동우와 ‘탱크’ 박단원은 생애 첫 롤드컵을 치를 수 있다.

PSG 탈론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서민석 감독은 “주전 5명 가운데 3명의 자리를 임대 선수로 뽑았기에 호흡을 맞추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해 2월 10일 길을 걷던 20대 연인을 치어 숨지게 한 대전 10대 무면허 운전 사고 당시 모습. © 뉴스1
지난해 2월 10일 길을 걷던 20대 연인을 치어 숨지게 한 대전 10대 무면허 운전 사고 당시 모습. ©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지난해 무면허로 머스탱 차량을 몰다 길을 걷던 연인 2명을 치어 숨지게한 10대 운전자에게 차를 빌려준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3단독 구창모 판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위반 및 무면허운전 방조 혐의로 기소된 A씨(21)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공동 기소된 B씨와 C씨에게는 각각 징역 1년 4개월,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내렸다.파워볼사이트

A씨는 지난해 2월 10일 대전 서구의 한 클럽 앞길에서 D군(17)이 무면허라는 사실을 알고도 1주일에 90만 원을 받기로 하고 머스탱 차량을 빌려준 혐의로 기소됐다.

A씨가 D군에게 빌려준 차는 B씨의 명의로 빌려 C씨가 다시 대여하는 수법으로 돌고 돌았다.

D군은 차를 빌린 날 오후 2시 10분께 대전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걷던 20대 연인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장기 5년, 단기 4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짧지 않은 기간 무등록 자동차대여사업을 하면서 보험적용 미비로 인한 피해구제 곤란, 관리부실로 인한 사고위험 증가 등 여러 문제를 불러왔다”며 “범행 수단 및 동기, 변론에 나타난 여러 양형 조건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이상엽/ 사진=웅빈이엔에스 제공
이상엽/ 사진=웅빈이엔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어느덧 배우 데뷔 14년 차, 이상엽은 타이틀에 걸맞은 자연스럽고 인간미가 느껴지는 편안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늘 밝고 편안한 웃음으로 드라마는 물론 예능에서도 사랑을 받는 그이지만 이상엽이라는 배우가 있기까지 스스로 끊임없는 고민의 시간이 있었다. 여전히 배우로서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는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 이상엽이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다다’에서 이상엽은 송나희(이민정)의 남편이자 의사 윤규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완벽히 닫힌 해피엔딩, 그리고 보기 드물게 막장 요소 없이도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완성시켰다는 점에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한다다’. 또 그 안에서 윤규진으로 매력을 뽐내온 그는 밝은 얼굴로 “긴 시간을 찍어서 끝나면 홀가분할 것 같은 생각이 많았는데 진짜 끝이라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헛헛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그 어느 때보다 열렬한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한다다’가 결혼과 이혼 그리고 가족애라는 주제를 갖고 있는 만큼 사실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사람들이 공감을 하고 작품을 사랑해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고 밝히며 “SNS에 댓글을 남겨주시는 분들이 의외로 10대, 20대 분들이 많아서 굉장히 놀랐다”며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아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고 알렸다.

극 중 능청스러우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윤규진 역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잡은 그였지만 사실 ‘한다다’를 하면서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특히 ‘한다다’가 시작되고 한 달뒤 SBS 드라마 ‘굿 캐스팅’에서 윤석호 역으로도 열연했던 그는 “같은 시기 두 작품에 나오는 게 시청자들의 몰입을 떨어뜨리지 않을까”하는 고민이 컸었다고 밝히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각 작품의 캐릭터에 더욱 몰두해서 연기를 했다고 알렸다.

그는 말 그대로 윤규진 역을 소화하기 위해 자기 자신이 정말 ‘윤규진’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윤규진을 연기하면서는 ‘찐’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했다. ‘찐 아들’ ‘찐 찌질함’ ‘찐 형제’라는 말을 듣고 싶었고 그 안에서 살아 숨 쉬는 사람처럼 하고 싶었다”며 “모든 장면에 하품을 한다던가, 머리를 헝클어뜨린다던가 자연스러운 제스처들을 넣어 캐릭터를 살아 숨 쉬게끔 했다”고 설명했다.엔트리파워볼

이상엽/ 사진=웅빈이엔에스 제공
이상엽/ 사진=웅빈이엔에스 제공


또 “작가님이 의도한 건지 모르겠지만 대본 자체와 캐릭터가 저랑 정말 비슷했다”고 언급한 그는 “운이 좋게도 윤규진은 이상엽이랑 싱크로율이 정말 높은 성격을 갖고 있었다”며 극 중 송나희와 이혼의 위기를 겪었지만 막상 분가하지 않고 동거로 관계를 이어가고 병원을 옮길 수 있었지만 또 냉정히 끊어내지 못하고 맴돌았던 윤규진의 모습이 그런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이상엽이라는 사람을 녹여 살아 숨 쉬는 연기를 선보이려고 노력하는 그의 모습은 14년 차 베테랑 배우라고 할 만한 연기 노하우였다. 그러나 그는 “어느덧 14년 차지만 사실 저는 여전히 모르는 게 많다”는 겸손한 말과 함께 늘 촬영장에 있는 동료 배우와 선배들에게 영향을 받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덕을 돌렸다.

특히 ‘한다다’에는 배우 천호진, 김보연, 차화연, 이정은, 안길강 등 수많은 중견 연기파 배우들이 참여했던 바 이상엽은 “정말 천호진 선배, 차화연 선배, 등등 모든 선배님들은 캐릭터 그 자체였다”며 “작품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고 ‘저런 게 연륜이고 진짜 배우고 저 안에 살고 있는 사람이구나’ 생각을 했다. 저도 그렇게 캐릭터에 다가가려고 했던 것 같다”며 존경을 표했다.

이 밖에 그는 가장 많은 부분을 맞춘 파트너 이민정과의 완벽했던 호흡 역시 윤규진 역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요소 중 큰 부분이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파워볼사이트

작품과 관련된 일련의 이야기들을 끝으로 그는 배우가 아닌 ‘이상엽’에 대해서도 말을 이어갔다. 각 종 작품 그리고 예능에서까지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이지만 이상엽은 배우로서 고민은 여전히 끝이 없었다. 그는 “사실 요즘 들어 바닥이 많이 드러나는 거 같다는 생각을 한다. 연기를 할 때 비슷해진 거 같다는 생각도 하고”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제가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건 정신을 차리려고 말씀을 드리는 것 같다”며 끝없이 배우로서 자신을 채찍질하는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그는 6개 여월의 시간 동안 윤규진으로 온 힘을 다한 만큼 휴식을 하며 또 배우로서 이상엽을 충전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알렸다. 또 그는 시청자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코로나 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두에게 그는 “용주 시장 사람들이 모두 성장해 나갔듯, 모두 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성장해 나가시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이상엽/ 사진=웅빈이엔에스 제공
이상엽/ 사진=웅빈이엔에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