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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NBC 컴백무대 의상 화제

디자이너 “겹침·노출의 미학”

신곡은 최단시간 1억뷰 기록

걸그룹 블랙핑크의 컴백과 함께 그들이 입고 나온 ‘한복’이 주목받고 있다. 32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달성하며 이 부문 신기록을 세운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의 뮤직비디오(사진)와 미국 NBC ‘더 투나이트 쇼 스타링 지미 팰런’ 컴백 무대에서 입은 그들의 한복 의상이 눈길을 사로잡은 것.

블랙핑크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한복 의상 기획에 직접 참여했다. 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한복을 활용한 의상은 블랙핑크 멤버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며 “전통 의상을 블랙핑크만의 색깔로, 현대적으로 풀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무대 의상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기존 한복 제품을 구매한 뒤 그들의 콘셉트에 맞게 손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로제가 입은 한복을 만든 단하주단의 대표 디자이너 단하는 이 한복의 콘셉트를 “겹침의 미학이자 노출의 미학”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상은 올해 초 캐나다 밴쿠버 2020 SS 컬렉션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파워볼분석

그는 지난달 29일 문화일보와 나눈 인터뷰에서 “제니는 시스루 의상에 도포나 철릭(天翼·옛 무관의 관복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을 겹쳐 입도록 디자인됐다”며 “반면 로제가 입은 크롭톱(일명 배꼽티) 모양의 의상은 조선시대 때는 가슴가리개인 속옷 개념이지만 이를 드러냄으로써 당당한 포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블랙핑크가 한복을 입었다는 것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그들의 유튜브 채널은 전 세계 구독자 3960만 명(1일 기준)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단일 채널 중 최다다. 게다가 멤버 4명은 유명 SNS 플랫폼인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 1∼4위를 점령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이 입으면 유행이 된다. 단하 대표는 “예전에는 외국에서 한복을 보며 ‘한국식 기모노’라고 부르기도 했다. 한복과 기모노는 구조와 개념이 완전히 다른데 바로잡을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그런데 블랙핑크가 컴백한 후 그들의 의상에 대한 국내외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이번 블랙핑크의 무대를 통해 전 세계인이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에 대해 알고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돼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블랙핑크의 한복 의상은 ‘한복을 세계에 알렸다’는 상징적 의미를 넘어 실용적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하다. 이들이 입은 한복은 무대 위에서 격렬한 퍼포먼스를 소화하는 데 무리가 없을 정도로 가볍고 편하다. 힙합과 한복의 절묘한 조합이다. 소속사 측은 “힙합과 한복이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고 말했다.

서장훈이 가장 못 참는 식사 매너에 대해 말했다.

6월 3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식사 매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식탐 때문에 이별위기를 맞은 고민녀가 사연을 보냈다. 고민녀의 남친은 손에 과자 양념을 묻힌 채로 핸드폰을 하고, 함께 먹는 달걀찜에 다른 반찬 양념을 묻히는 등 식사 매너가 형편없을 뿐 아니라 식탐까지 있어 고민녀의 음식을 빼앗아 먹기까지 한다고. 고민녀 역시 덩달아 식탐이 생겨 서로가 서로의 식탐을 탓하는 싸움이 반복됐다.

이에 서장훈은 “어릴 때부터 집에서도 국이 나오면 제가 먼저 그릇에 떴다. 부모님조차도 저거 밖에서 어떻게 하려고 그러나 걱정했다. 어릴 때부터 습관 된 사람은 저런 게 되게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주우재는 “밖에서 찌개 있으면 잘 안 드시냐”고 질문했고, 곽정은과 한혜진은 “아예 손을 안 댄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사실 전 그냥 먹는다. 팔팔 끓고 있는 전골이나 찌개는”이라고 말했다.

곽정은은 “일단 먹을 때 소리 내는 것, 그 다음에 혀가 나와서 음식을 마중 나오는 것”을 참기 힘들다고 꼽았다. 한혜진은 “나 약간 그런다. 입술에 양념이 묻는 게 싫다”며 먹을 때 혀가 먼저 마중 나오는 편이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그 모든 것 중에 최강이 있다. 진짜 1등. 밥 먹다가 코푸는 것. 저는 앞에 있던 사람이 밥 먹다가 코를 풀면 그냥 놓는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나 비염 있는데”라며 난감해 했고, 김숙은 “그럼 풀지 않고 흐르는 건 괜찮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캡처)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필리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핫스폿이 된 필리핀 중부 세부시에 대한 봉쇄령을 오는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1일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세부시에 대한 ‘강화된 사회적 격리'(ECQ) 조치를 오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ECQ는 현지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실시하는 가장 강력한 봉쇄령으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주민의 외출을 금지한다.

코로나19 봉쇄령 연장된 필리핀 세부시
[AFP=연합뉴스 자료 사진]

두테르테 대통령은 수도인 메트로 마닐라의 ‘일반 사회적 격리'(GCQ) 조치도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대중교통 운행과 식당 등의 영업을 제한적으로 허용하지만, 엄격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6월 30일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천80명 가운데 468명은 세부시가 있는 센트럴 비사야 지역에서 나왔고, 203명은 마닐라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필리핀에서는 당국이 경제 회생을 이유로 마닐라 등 위험 지역의 방역 수위를 ECQ에서 GCQ로 더 낮춘 지난달 1일을 전후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졌다.

이 때문에 지난달 1일 1만8천638명이던 누적 확진자는 한 달 만에 배 이상으로 늘어난 3만7천514명으로 집계됐다.

필리핀대의 한 연구팀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 같은 추세가 유지되면 필리핀의 코로나19 누적 환자가 7월 말 6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적극적인 방역 조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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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심장 세포를 직접 공격한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미국 세다스-시나이(Cedars-Sinai) 메디컬센터 재생의학연구소의 아룬 샤르마 교수 연구팀은 유도만능 줄기세포(iPS: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로 시험관에서 배양한 심근세포(heart muscle cell) 실험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30일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시험관에서 이 심근세포를 감염시킨 후 심근세포 안에서 급속히 분열했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심근세포는 감염 72시간 후부터 심장 박동 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한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심근세포는 유전자 발현 양상이 달라졌으며 이는 바이러스를 쫓아내기 위해 세포 내부의 방어 메커니즘을 발동시켰음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에 침입할 때 사용하는 숙주세포의 수용체인 안지오텐신 전환효소2(ACE2)를 차단하는 항체를 투여해 봤습니다.

그러자 심근세포 내 바이러스 증식이 억제되는 동시에 바이러스가 ACE2와 결합하지 못해 심근세포 안으로 쉽게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가 부정맥, 심부전, 심근염 등 심장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것이 바이러스가 심근세포를 직접 공격한 결과인지,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으로 유발된 염증 폭발에 의한 것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었습니다.

시험관 실험이 인체에서 실제로 진행된 것을 100% 나타내는 것은 아닐지라도 이 결과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심근세포를 직접 공격한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라고 연구팀은 지적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전문지 ‘셀 리포트 메디신'(Cell Reports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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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건수 각각 1만건도 안 돼…매매량이 전월세 거래량 앞서
전셋값은 11개월 연속 상승…반전세·월세 전환 움직임 꾸준
전셋값 잠실 2억2천만, 분당 1억3천만 상승한 단지도 등장엔트리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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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홍국기 기자 =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월세 거래 시장이 급격히 냉각될 것이라는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3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까지 집계된 서울 아파트의 전월세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이달 6천85건으로, 지난 2월(1만8천999건)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달(9천584건)에 이어 2개월째 1만건을 밑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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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거래량은 정해진 법정 기한 없이 세입자의 확정일자 신고를 토대로 집계된다. 확정일자 신고는 아파트의 경우 전세 세입자가 보증금을 떼이지 않으려는 ‘대항력’을 갖기 위해 계약 직후에 많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달 아파트 전월세 계약이 추가로 신고될 가능성이 있지만, 그리 많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아파트의 월별 전월세 거래량이 1만건 밑으로 내려간 것은 2011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래 최근까지 단 한 번도 없던 일이다.

이달 현재까지 서울 내 거래량이 지난달 대비 36.5% 급감한 가운데, 25개 구가 모두 전달 대비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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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6.·17대책을 통해 강남구 삼성동·대치동·청담동과 송파구 잠실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으며 전세 낀 갭투자를 원천 차단하고, 재건축 아파트에 대해 2년 실거주를 의무화하면서 전세 매물 품귀 현상을 부채질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서울은 둔촌주공 같은 대규모 재건축 멸실과 반포주공1단지 3주구(주거구역) 같은 이주 수요 등으로 임대차 재계약이 많이 사라졌다”며 “정부의 실입주 강화 세제·금융 정책으로 입주 아파트의 실거주 수요가 증가한 것도 전세 매물 감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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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 아파트 전세 시장도 서울과 상황이 비슷하다. 이날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경기도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올해 들어 지난 2월 2만6천534건으로 최다를 기록한 이래 3월 1만9천695건, 4월 1만7천92건, 5월 1만3천798건, 6월 9천430건으로 4개월째 감소세다.

경기에서 월별 전월세 거래량이 1만3천건 밑으로 떨어진 적은 2013년 11월(1만2천997건) 단 한 차례에 불과했다.홀짝게임

반면, 이달 서울·경기의 매매량은 현재까지 각각 6천513건, 1만9천861건으로 신고 기한(1개월 내)이 아직 남았지만 이미 지난달을 추월했다. 특히 서울은 이달, 경기는 지난달과 이달 연속으로 매매량이 전월세 거래량을 앞지르는 이례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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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매물 감소에 따른 거래량 감소로 전셋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한국감정원 통계로 서울과 경기의 평균 전셋값은 지난달까지 11개월 연속으로 상승했다. 지난달 기준 평균 전셋값은 서울이 4억6천105만원, 경기가 2억5천900만원에 이르렀다.

6·17 대책을 통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잠실엘스’ 아파트 전용면적 84.8㎡는 대책 발표 직후부터 전셋값 상승 폭을 키우더니 지난 25일 11억2천만원(5층)에 전세 계약됐다.

이는 같은 면적, 비슷한 층(4층)의 전세 매물이 대책 발표 직전인 지난 16일 9억원에 나간 것과 비교하면 열흘도 지나지 않아 무려 2억2천만원 상승한 것이다.

전셋값 상승 분위기는 서울을 넘어 경기 지역까지 확산하는 양상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군의 대체 지역으로 꼽히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전셋값 상승 폭도 가파르다.

분당 이매동의 ‘이매촌'(청구) 아파트 전용 59.92㎡의 전셋값은 지난달 30일 4억4천만원(4층)에서 이달 20일 5억7천만원(9층)으로 뛰었다. 6·17 대책 발표 전후로 한 달도 안 된 사이에 가격이 1억3천만원이 오른 셈이다.

초저금리 기조 속에 보유세 부담을 느낀 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나 반전세로 전환하는 움직임도 꾸준하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A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전세 물건이 귀해 전셋값이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세 보증금을 올리는 대신, 월세로 몇십만원 더 받는 식으로 계약을 연장하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전용면적 84㎡에 전세로 거주하는 회사원 B씨는 “집주인이 최근 전세 계약 만료를 앞두고 전세 보증금을 현재 4억원에서 5억원으로 올려주거나, 보증금을 그대로 두고 월 30만원에 반전세로 돌리자고 제안했다”며 “목돈 1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다시 전세자금 대출을 받고 복잡한 절차를 밟는 것보다 매달 30만원씩 더 지불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연구위원은 “전세 공급 부족으로 매물이 귀해지면서 전셋값 상승과 보증부 월세 전환 사례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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