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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2R 1오버파 73타
– 중간합계 2언더파로 예상 컷 오프 기준 4타 적어
– 아이언샷 그린적중률 83%에서 55%로 낮아져


박성현이 1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박성현(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10만달러) 둘째 날 1타를 잃으며 잠시 숨을 골랐다.

박성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4개를 적어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이틀 동안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전날 공동 9위보다 순위가 떨어졌지만, 공동 31위로 가볍게 컷을 통과했다.

박성현은 지난해 11월 2019시즌 마지막 대회로 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경기 중 어깨 부상으로 기권한 뒤 10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참가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귀국해 국내에 머물며 부상 치료와 개인 훈련을 해온 박성현은 이벤트 지난 5월 고진영(25)과 벌인 이벤트 경기에만 참가했다.

10개월 만의 대회 출전으로 실전 감각이 떨어졌을 것을 걱정했지만, 대회 첫날 3언더파를 치며 예상보다 빠르게 적응했다.

1라운드와 비교해 티샷과 아이언샷 정확도가 떨어진 게 아쉬웠다. 드라이브샷 페어웨이 적중률은 71.4%에서 64.3%, 아이언샷 그린적중률 역시 83%에서 55.5%까지 낮아졌다. 그린적중률이 떨어지면서 보기가 많이 나왔다. 퍼트 수는 전날 31개에서 30개로 1타 줄었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성현은 전반에는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받았다. 3번(파4)과 9번(파5)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2개의 파3 홀인 5번과 8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후반 들어선 11번홀(파5)에서 유일하게 버디를 했고, 14번(파3)과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했다. 4개의 보기 중 3개가 파3 홀에서 나왔을 정도로 아이언샷의 감각이 무뎠다.

첫날 6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나선 넬리 코다(미국)은 2라운드에서도 5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1위를 지켰다. 이미림(30)은 이날만 7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내 코다를 2타 차로 추격했다.

전인지(26)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쳐 공동 5위, 김세영(27)은 공동 7위(5언더파 139타)에 올랐다.

질레트 ASTL 시즌1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프로토스 장윤철이 ASL 시즌10에 출전한다.

장윤철은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0 24강 B조에서 저그 윤진규와 김민철, 테란 최호선과 경쟁을 펼친다.

장윤철은 ASL이 열리기 전에 진행된 팀단위 리그인 ASTL에서 9승1패를 기록하면서 차라리요 버팔로즈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개인전과 팀플레이를 두루 출전했던 장윤철은 개인전에서 6전 전승을 기록했고 팀플레이에서 3승1패를 달성했다.

주목할 부분은 개인전이다. 저그 한두열과 이예훈, 테란 김지성, 강태완, 최호선을 꺾었고 프로토스전을 가장 잘한다는 도재욱까지 잡아내면서 장윤철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ASL 시즌10 24강 B조에서 장윤철의 첫 상대는 신예 저그 윤진규다. ASL의 하부 리그 성격을 갖고 있는 챌린저스 스타리그(ACS)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ASL 본선까지 올라온 선수다.

윤진규와의 대결이 끝나면 장윤철의 상대는 저그 김민철과 테란 최호선 가운데 한 명으로 결정된다. 김민철은 ‘철벽’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수비형, 운영형 저그로 알려져 있으며 최호선 또한 느리지만 꼼꼼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다.

ASL 시즌5와 시즌8에서 결승에 올라갔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던 장윤철이 팀리그에서 보여준 실력을 이번 시즌에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화사가 4연속 원조 가수 실패의 고리를 끊고 최종 우승해 박수를 받았다.
1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서는 여섯 번째 원조가수로 마마무 화사가 출격했다.

이날 전현무는 “MC로서 이런 기분이 드는 건 처음인 것 같다. ‘원조 가수야. 제발 살아남으렴~'”이라고 말하면서 ‘품절 대란’ ‘실점 장악’ ‘차트 올 킬’의 대명사 ‘퀸’ 화사를 소개했다.

화사는 “섭외 요청을 받았을 때 저는 처음에 패널 섭외인 줄 알았다. 정말 부담이 컸다. 그래서 대표님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가수 분들이 큰 힘을 얻고 가는 자리다. 가문의 영광이다 생각하고 즐기다 와라’ 라고 하셔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모창 능력자가 우승하면 2000만 원이 상금으로 나간다. 지금 8000만 원이 나갔다. 지금 JTBC가 적자다. 제발 이겨달라”라고 화사를 응원했다.

이어 화사는 “대표님이 ‘히든싱어는 가수들이 큰 힘을 얻고 오는 자리다.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즐기다 와라’고 하셨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긴장은 했지만 80표는 받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세윤은 “화사를 개인적으로 리스펙하는 부분이 있다. 먹방이다”라고 말하며 “‘나혼자산다’에서의 곱창 먹방은 레전드다”라고 언급했다.

1라운드 대결 곡은 로꼬와 함께한 ‘주지마’였다. 화사는 “남녀 간의 아슬아슬한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라고 말하면서 “‘네가 이 술을 나에게 주면 지금 잡고 있는 걸 놓아버릴 것 같다’라는 설레는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딘딘은 “화사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한 두아리파에게 러브콜을 받아 피처링을 했고 이효리에 선택을 받아 환불원정대도 하고 있다. 반박할 수 없는 대세다”라고 말했다. 이에 화사는 “나를 열심히 어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노래가 끝난 후 패널들의 이야기를 들은 화사는 “김종민 선배님이 굉장히 섭섭하다”라고 말했고 모두는 의아해했다. 진짜 화사는 모두의 예측대로 2번이었다. 1라운드 1등을 차지한 화사는 환한 미소와 함께 밖으로 나왔다. 송은이는 “정말 오랜만에 원조가수가 1등을 했다”고 반가워했다. 화사는 “5번을 듣고 ‘오?’ 했다. ‘주지마’라는 노래가 굉장히 힘들다. 제가 노래 멜로디 라인을 짤 때도 목이 잠겼을 때까지 했다”면서 김종민에게 실망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자꾸 그냥 이상한 소리만 하신다”라고 말했다.

1라운드 후 화사는 “해볼 만 한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2라운드 대결 곡은 ‘멍청이’였다. 화사의 첫 번째 싱글 앨범이자 솔로 데뷔곡 ‘멍청이’에 박우상 작곡가는 “음원 우식은 ‘멍청이’가 아니라 ‘똑똑이’다”라며 흐뭇해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다섯 화사들의 싱크로율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화사는 “이번 라운드도 자신있었는데 아니었다. 제가 저를 따라하는 느낌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다 비슷했던 것 같다”면서 “이번엔 욕심을 조금 내려두고 2등 정도 할 것 같다”라고 겸손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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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창 능력자 석지수는 2라운드에서 아깝게 탈락했다. 석지수는 “2016년 ‘K팝스타6’에서 TOP6까지 진출했다”고 소개했고 당시 프로그램 MC였던 전현무는 뒤늦게 기억난 듯 깜짝 놀랐다. 전현무는 “그대 나얼씨 노래를 부르지 않았냐. 그때 녹화 끝나고 우리끼리 이야기를 했는데 ‘성인이 되면 더 좋은 목소리를 갖게 될 거다’라고 말한 기억이 있다”라고 반겼다.
석지수는 “그때 고등학생이었다. 무대를 할 기회를 얻었다는 기쁨도 잠시 외모에 대한 악성 댓글을 보고 많이 상처 받았다. 한 번도 위축되지 않고 무대를 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트라우마로 남았다. ‘가수라는 직업이 나에게 맞는 걸까?’ 생각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난해 화사 언니가 콘서트에서 ‘세상이 말하는 미의 기준이 나와 맞지 않다면 내가 또 다른 기준이 되어야겠다’는 말에 감동 받았다. 음악과 실력으로 쓸고 다니시지 않나. 멋지더라”며 “모든 여성분들의 워너비라고 생각한다. 화사에게 많은 힘을 얻었고 나도 그 가치관으로 계속해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화사는 석지수에게 “나도 똑같았다. 그런 과정이 나를 단단하게 만들긴 하지만 상처는 현재 진행형이더라. 큰 위로를 줄 수는 없겠지만 내가 힘이 될 수 있다면 그 이상의 것을 응원해주고 싶고 도와드리고 싶다. 지수 씨의 그런 삶들을 정말 열심히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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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미션곡은 바로 ‘데칼코마니’였다. 그룹곡은 자기 파트가 아닌 부분까지 불러야했다. 노래가 끝난 후 김종민은 “아까부터 진짜 반했다. 목소리가 너무 좋다”라며 화사가 아닌 다른 도전자에게 극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2라운드 탈락자는 34표를 받은 3번 방이였다. 1등은 9표를 받은 5번 방이었고 화사는 10표를 받아 2등을 차지했다.
화사는 “오랜 시간 동안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은 곡이다”라고 소개하며 “이번 라운드는 반신반의하다”라고 밝혔다. 3라운드 탈락자는 63표를 받은 1번 방 김루아였다. 화사는 8표를 받아 1등을 차지했고 4번 방 유주이는 13표를 받아 2등을 차지했다.

가장 위협적이었던 4번의 정체는 ‘신난다 화사’ 유주이였다. 유주이는 “저는 사실 ‘코스믹 걸’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마마무 정규 1집 앨범부터 5년 넘게 작업하고 있다. 싹쓰리 비와 함께 했던 ‘신난다’ 작업도 함께 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유주이는 화사와 서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3라운드 투표 결과 박빙의 승부 끝에 화사가 1등을 차지했다.

마지막 4라운드 대결곡은 ‘마리아’. 화사는 “마리아라는 한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상처를 많이 받아 힘들어 쓰러지려고 하면서도 ‘너는 너무 아름다운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한이 맺힌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화사는 “제 이름으로 나오다 보니까 더 예민하게 하는 것도 있다”며 솔로곡에 누구보다 신경 쓰는 점을 고백, 치열한 라운드 각오를 밝혔다.

화사는 “제가 연습생 때부터 영화 ‘말레나’를 좋아했다. 제 세례명이 마리아다. 영화 ‘말레나’에서 영감을 받아 노래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화사는 “녹음하고 나면 노래를 계속 들어보지 않냐. 운전하면서 듣는데 ‘뭐하러 아등바등 해 이미 아름다운데’ 라는 가사가 있다. 듣는데 나도 모르게 서럽게 눈물이 터졌다. 나에게 참 좋은 곡이다라는 확신이 들었다”라며 ‘마리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치열한 대결 끝 1번에서 문을 열고 나온 화사의 모습에 판정단들은 모두 기립했다. 오마이걸 승희는 “소름 돋는다”라며 얼굴을 감싸쥐기도 했다. 문세윤은 “모든 라운드를 맞히지는 못했지만 마지막엔 잘 맞혔다”라고 뿌듯해했다.

최종 우승자 발표의 시간. 1995년생 동갑내기 대결이었다.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 가운데 최종 우승자는 바로 압도적 표차를 차지하며 승리한 화사에게로 돌아갔다. 화사와 이수빈 씨는 포옹하며 훈훈한 축하를 나눴다.
박우상은 화사에 대해 “화사가 직설적이고 강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 평소 성격은 사려 깊고 순하다. 저랑 앨범 작업을 할 때도 힘든 시간이 많았는데, 오히려 제가 징징거리면 많이 위로해줬다. 앞에서는 ‘잘 될 거다’라고 하고 집에서는 우는 친구다”라고 평소 성격에 대해 이야기 했다.

전현무는 “오늘 화사씨 목표가 80표이지 않았냐. 화사 씨는 김종민 씨 때문에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79표다. 김종민 씨만 아니었어도 80표였다”라며 놀렸다. 화사는 “진짜 이게 가문의 영광이라는 걸 체감했다. 제 모창을 위해 몇 달을 고생해주셨다.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며 고개 숙여 고마워했다.

아쉽게 2위에 머무른 ‘환불제로 화사’ 이수빈은 140만 원의 상금과 한우선물세트 선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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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서 즐긴 힐링 라이프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얼간이 형제 헨리, 성훈의 유쾌한 옥캉스와 김영광의 친근한 자취 라이프가 그려졌다.

‘옥캉스’에 돌입한 헨리와 성훈은 옥상에 마련한 풀장 속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성훈은 고장 난 물총으로 인해 사투를 벌이는 헨리에게 해맑게 물총을 쏘며 장난기를 발산했다. 좋은 물총을 갖기 위해 아웅다웅하는 것도 잠시, 결국 헨리에게 물총을 양보하는 성훈의 착한 형다운 면모가 훈훈함을 자아냈다.파워볼실시간

분장 내기를 건 물 따귀 대결 과정에서는 두 남자가 수북한 털과 함께 스튜디오에 나타나게 된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팽팽한 자존심 싸움을 이어가던 중 헨리가 물벼락의 위력에 말문이 막힌 채 휘청이며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연이어 가위바위보 내기에서 이겨 ‘물 따귀 3연타’와 함께 승리를 거머쥐는 반전을 선사했다. “짜릿해요. 모든 스트레스가 없어졌어요”라며 통쾌함을 드러내던 헨리는 결국 성훈과 함께 분장을 하기로 약속하며 돈독한 ‘형제 케미’를 뽐냈다.

물놀이를 마친 뒤 바비큐 먹방에 나선 두 사람은 연기에 휩싸인 채 괴로워하고, 뜨거운 고기에 안절부절 하며 끊임없이 얼간미를 발산했다. 헨리는 성훈을 위해 자신만만하게 ‘헨리 표 수제 소스’를 선보였고, 묘하게 끌리는 맛에 폭풍 먹방을 이어가며 마지막까지 완벽한 휴양을 즐겼다.

13년 차 프로 자취러 김영광은 알찬 즐거움으로 가득한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까치집 헤어스타일과 함께 친근한 모습으로 등장한 김영광은 커다란 오이를 끊임없이 먹으며 ‘대형견미’를 자랑해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두건과 장갑으로 만반의 준비를 마친 김영광은 전문가 느낌 물씬 풍기는 칼로 커다란 고기를 썰어내며 ‘장비 요리사’의 면모를 뽐냈다. 손수 마늘까지 빻은 뒤 향신료와 로즈마리, 버터와 함께 진공 포장하는 섬세함을 보이기도. 저온의 물에 오랜 시간동안 고기를 익히는 수비드 조리법으로 한우 스테이크 요리에 나선 김영광은 토치까지 동원해 요리 혼을 불태웠고, 직접 만든 요리를 부엌에 그대로 서서 먹기 시작하는 영락없는 자취생의 모습으로 공감까지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영광은 조카들을 위해 ‘인형 분장 쇼’에 나서며 조카 바보의 면모도 자랑했다. 영상 통화 도중 풍선 인형 옷을 입은 채 뜀박질을 하며 상황 극을 펼치는가 하면, 리얼한 공룡 연기까지 선보인 것. 심드렁한 리액션에도 해맑은 미소를 띠며 못 말리는 조카 사랑으로 보는 이들의 입꼬리까지 절로 끌어올렸다.

이날 ‘나 혼자 산다’는 집 안에서 즐기는 서로 다른 ‘힐링 라이프’로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성훈과 함께 감성 가득한 ‘옥캉스’를 즐긴 헨리는 “심심하게 재미있게 하면 돼요”라며 긍정적인 에너지 발산했다. 김영광은 모처럼 만끽하는 여유 속에서 소소한 행복이 깃든 시간을 보내며 잔잔한 여운을 남기며 안방극장까지 따뜻한 힐링으로 물들였다.

[뉴스데스크] ◀ 앵커 ▶

만취한 30대가 몰던 벤츠 승용차가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사건, 가해자들은 사고 직후 피해자가 사경을 헤매는 동안에도 신고는 하지 않고 차 안에 앉아 있었다는 최초 신고자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구급차가 도착해서야 차에서 내렸는데 대뜸 변호사부터 불렀다고 합니다.

손하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중앙선을 넘어와 서있는 벤츠 뒤로 한 남성이 도로에 쓰러져 있습니다.

부서진 오토바이 잔해와 배달통도 흩어져 있습니다.동행복권파워볼

[최초 신고자] “신고해 줘야지. 사람 어디 있어? 빨리! 차차차차!”

목격자들은 다급하게 119에 신고하고,

[최고 신고자] “사고가 너무 크게 나서, 빨리 와주셔야 하는데 지금…”

시민들이 교통정리를 하는 동안에도 사고를 낸 운전자와 동승자는 차에서 내리질 않습니다.

[최초 신고자 일행] “사건 사진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가해자들이) 도망갈까봐, 안 나오시니까.”

구급차가 도착하고 심폐소생술이 진행되자 그제서야 벤츠에 타고 있던 남녀가 화면에 포착됩니다.

이들은 경찰이 조사할 때도 비틀대고 휘청입니다.

[최초 신고자] “(음주측정기) 불자마자 바로 빨간불 쫙 들어왔잖아. 자기가 역주행해놓고서 ‘역주행한 사람 누구냐’고…”

가해자들은 먼저 변호사부터 찾았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최초 신고자 일행] “남자분이 변호사한테 전화를 하시고 여자분을 바꿔주셨어요. 여자분이 받으셔서 ‘제가 운전한 거 맞고요, 제가 술 마셨고요…’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사망 사고를 내고도 119 신고조차 하지 않은 가해자들.동행복권파워볼

[소방 관계자] “(신고자는 목격자) 한 명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쓰러져있다’고…”

이들을 엄벌해달라고 호소하는 피해자 딸의 국민청원에는 40만 명이 동참했습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이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한 점 의혹도 없도록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사고 직후 체포됐던 30대 여성 운전자는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운전자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는 다음주 월요일에 열립니다.

MBC뉴스 손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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