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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의원 “미국은 지난해 여군개인보호장비 특별법 만들어”

지난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에서 각 군 의장대가 시범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에서 각 군 의장대가 시범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매년 여군 비율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성의 체형에 맞는 방탄헬멧, 방탄복 등 개발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수요 조사도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정책 후순위로 밀려 시행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5개 주요 개인장구로 분류되는 방탄헬멧, 방탄조끼, 개인천막, 전투배낭, 전투조끼는 여성용이 별도로 제작되지 않는다. 국방부는 여군 별도 장구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도 “개인장구류의 부족 소요 확보, 타 피복 품목 성능 및 착용 편의성 강화 등 다양한 개선요소가 있어 여군 전용 개인장구류 제작 보급 추진이 정책 추진간 다소 후순위인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량생산 위주의 현 조달체계 등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점진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여군 비율은 1만3천여명으로 전체 군인의 7.4%이다. 국방부는 2022년까지 이 비율을 8.8%까지 높일 계획이다. 하지만 여군의 복무여건 개선 노력은 부족하다. 국방부는 2018년 여군 개인장구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적이 있지만 참여자수는 61명에 불과했다. 조사 결과 가장 만족도가 떨어지는 장구는 방탄헬멧으로 5점 만점 중 2.64점을 기록했다. 방탄헬멧의 경우 머리카락을 묶을 공간이 없어 제대로 밀착되지 않고, 방탄조끼의 경우 어깨가 넓어 소총을 들기 불편한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다.

김병주 의원은 “미국은 지난해 여군개인보호장비 특별법을 만들어 여군을 위한 군수품을 신속 제작·보급하기로 했다. 우리 군도 선진군이 되려면 이런 측면을 잘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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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겸 배우 故 설리(본명 최진리)가 세상을 떠난지 1년이 됐다.

설리는 지난해 10월 14일 경기 성남이 수정구 심곡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부검 결과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은 없었으며, 당시 경기 성남소방서는 故 설리는 출동했을 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다.

너무도 갑작스럽게 떠난, 아직은 어린 설리의 죽음은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사망 전날까지 SNS에 근황이 업로드됐으며 당일 JTBC ‘악플의 밤’ 스케줄이 있었던 만큼 고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세상을 놀라게 했다.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에서 아역으로 데뷔했으며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 데뷔로 데뷔했다. 데뷔 후 ‘라차타’, ‘일렉트릭 쇼크’, ‘핫 서머’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2014년 악성댓글과 루머 등으로 심적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활동을 중단했고, 2015년 에프엑스를 탈퇴했다. 이후에는 드라마와 영화 등 연기활동에 매진하며 배우로서 활동했다.

무엇보다 설리는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많은 주목과 사랑, 악플을 동시에 견뎌내야 했다. 에프엑스 탈퇴 후 SNS 등에 노브라 사진 등을 게재하며 화제몰이를 했고, 그런 모습을 일각에서는 탐탁치 않은 시선으로 바라봤다.

그렇게 설리는 소신있고 자유로운 행보를 보여주며 아이돌에서 배우로, 유명인으로 살아갔지만 돌연 안타까운 죽음을 선택했다.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에 가슴 속에 살아 숨쉬는 그리운 별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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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기자=라다멜 팔카오의 극장골로 콜롬비아가 패배를 면했다.

콜롬비아는 14일 오전 9시 반(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 취피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칠레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남아메리카 지역 예선 조별 리그 2차전에서 칠레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콜롬비아는 순위를 유지했고, 칠레는 이번에도 남미 예선 첫 승 신고에 실패했다.

칠레는 비달과 산체스를 중심으로, 콜롬비아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선발로 내세우며 총력전을 펼쳤다.

원정팀 콜롬비아가 일찍 승기를 잡았다. 전반 7분 메디나가 올려준 크로스를 레르마가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콜롬비아는 선제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주도권을 확실히 가져오지 못했다.

실점 뒤에도 밀리지 않은 칠레가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전반 32분 레르마가 비달에게 반칙을 범하고 말았다. VAR 판독 후에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비달이 직접 나서 성공시키며 1-1 동점이 됐다.

칠레가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40분 알렉시스 산체스가 페널티박스 좌측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산체스의 개인 능력이 만들어낸 골이었다. 전반전은 그대로 종료됐다.

역전을 허용한 콜롬비아는 후반 들어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골 결정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칠레는 비달과 산체스를 중심으로 영리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동점골이 급해진 콜롬비아는 후반 26분 팔카오까지 투입했다.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47분 모지카의 슈팅을 팔카오가 정확히 방향만 바꿔내며 칠레의 골문을 열어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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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공부가 머니’ 고지용 가족이 아들 승재의 교육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공부가 머니’에서는 고지용과 허양임이 7살이 된 아들 승재의 교육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부가 머니’에서 허양임은 “내년이면 승재가 학교에 간다. 이것저것 준비는 하고 있는데 우리 학교 다닐 때와는 상황이 아주 다르다”며 “일하는 엄마고, 정보도 늦고. 잘 키우고 있는게 맞는지 고민”이라며 육아 고충을 털어놓았다.

미뤄뒀던 영어 공부를 시작한 승재는 놀라운 영어 실력을 뽐냈다. 생각보다 긴 영어 지문을 막힘없이 알아들은 것. 허양임은 “유치원 다니면서 영어를 배우고 있다”며 설명했지만, 전문가는 “우리나라 학교 교과서로 치면 초등학교 5,6학년 수준”이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승재는 높은 집중력을 가지고 문제를 풀면서도 거부감 없이 영어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영어 단어와 실생활을 연관 지으며 대화를 나누는 것. 이에 허양임은 “승재가 말도 일찍 한 편이고 언어에 관심도 많아 일찍 영어에 노출했다. 다행히 관심도 많고 따라와 주고 있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승재의 독특한 공부법도 이목을 끌었다. 승재는 독을 뜻하는 영어 단어를 배우자 독이 있는 동물들을 나열하기 시작했다. 빠르게 문제를 푸는 것은 뒷전이고 “코모도왕도마뱀이랑 블랙맘바가 싸우면 누가 이기냐”며 엉뚱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자리를 벗어나 독이 있는 동물에 대한 책을 가져오기도 했지만, 허양임은 승재를 재촉하지 않고 기다려줬다. 이에 전문가는 “주제 통합 독서. 주제 하나를 가지고 여러 책을 읽게 되는 것. 좋은 독서 방법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허양임은 오히려 한술 더 떠 “코모도왕도마뱀이 어디 사느냐”며 지리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영어 단어에서 시작한 승재의 호기심은 생물과 지리 이야기까지 이어지고서야 끝이 났다.파워볼

이후 승재는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곤충과 관련된 영상을 보거나 고지용과 함께 곤충채집에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어진 미술 시간에도 승재는 롤러코스터보다는 물고기가 있는 아쿠아리움을 만들기를 원하는 등 관심사가 뚜렷한 모습을 보였다.

주도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하고, 실천에 옮기는 승재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승재는 자신의 마음에 들때까지 계속 도전하는 완벽주의적 성향을 보였다. 허양임은 미처 알지 못했던 승재의 모습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미술 수업 후 승재는 수학 공부에 돌입했다. 하지만 승재는 3문제를 틀리자 순식간에 의욕을 잃는 모습을 보였다. 승재는 “그만하고 싶다”며 눈물을 흘리는 등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승재의 기분 상함이 오래가자 전문가는 “바로 틀린 표시를 하지 말고 다시 한번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며 “틀린 문제에 곤충 스티커 등을 붙여주며 거부감을 줄이는 것도 좋다”고 충고했다.

승재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 실시간 심리검사는 놀라운 결과를 보였다. 승재는 상위 0.5% 지능으로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가 나온 것. 전문가는 “융합형 인재가 될 원석이다”라며 칭찬했지만 “장기적인 플랜보다는 당장의 기쁨을 추구하는 성향이 매우 많다. 계획을 세워서 단계적으로 실천해나가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앞으로의 길을 제시하기도 했다.

방송 말미, 고지용은 “육아에 더 참여하고 친구 같고 형 같은 아빠가 되어줘야겠다”며 소감을 전했고 허양임 역시 “저도 생각하게 되고 아이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힘도 많이 얻어간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공부가 머니’ 방송 화면

메이저 첫 우승 김세영 '금의환향'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에서 막을 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은 13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2위에 올랐다. 2020.10.13 superdoo82@yna.co.kr
메이저 첫 우승 김세영 ‘금의환향’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에서 막을 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은 13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2위에 올랐다. 2020.10.13 superdoo82@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한 김세영(27)이 금의환향했다.하나파워볼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에서 끝난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세영은 13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세영은 “비행기에서 오면서 계속 들뜬 마음이었다”며 “집에 돌아오는 거라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0승을 기록 중이던 김세영은 그동안 메이저 대회에서는 두 차례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으나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자신의 11승째는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했다.

이날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2위에 올라 역시 자신의 역대 최고 랭킹을 찍은 그는 “미국에서 출국하기 전에 캐디(폴 푸스코)가 문자로 보내줘서 알았다”며 기뻐했다.

KPMG 준우승 박인비 귀국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박인비가 남편이자 캐디인 남기협씨와 함께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2020.10.13 superdoo82@yna.co.kr
KPMG 준우승 박인비 귀국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박인비가 남편이자 캐디인 남기협씨와 함께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2020.10.13 superdoo82@yna.co.kr

귀국 후 2주간 자가 격리 기간을 거쳐야 하는 그는 “앞으로 US오픈이나 작년에 제가 우승한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등 큰 대회들이 남아서 격리 기간을 마치면 곧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며 “준비 잘해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첫 메이저 우승으로 그동안 부담을 덜었느냐’는 물음에 “부담을 많이 내려놨다”며 “이제 시작이고, 첫 물꼬를 잘 텄으니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계속 (좋은 결과를) 쌓아가면 좋겠다”고 답했다.

김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LPGA 투어 이번 시즌 상금 2위, 평균 타수 1위, 올해의 선수 부문 2위 등 주요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항상 이전 시즌보다 더 많은 우승,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인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많이 없어서 아쉽다”며 “그래도 남은 시즌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파워사다리

이날 같은 비행기 편으로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박인비(32)와 2018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박성현(27)도 함께 귀국했다.

귀국하는 박성현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대회를 마친 박성현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0.10.13 superdoo82@yna.co.kr
귀국하는 박성현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대회를 마친 박성현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0.10.13 superdoo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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