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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올해 세계 4대 투어 평균 타수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세영이 올해 세계 4대 투어 평균 타수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올해 세계 여자 골프투어에서 평균 타수에서는 김세영(27)이 평균 68.68타로 가장 뛰어났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의 올 시즌 각종 데이터를 분석, 비교한 결과 김세영이 이 분야에서는 가장 앞섰다. 2위는 KLPGA투어 1위인 김효주(25)의 평균 69.56타였다. 일본의 후루에 아야카는 70.1타, 유럽의 에밀리 크리스틴 페더슨은 70.4타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하지만 LPGA투어의 시즌 평균 최저타 선수에게 주는 ‘베어트로피’는 받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국내에 자주 머물던 김세영이 출전한 대회는 9개에 불과했다. 따라서 이 상을 받는 최저 라운드수가 부족했다. 이 상은 평균 타수 70.082타로 4위인 대니얼 강(미국)이 최소 숫자인 48라운드를 채워서 받게 됐다.

KLPGA투어에서는 김효주가 13경기에 출전해 유일하게 60타대의 평균 타수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국내 2경기에 출전했는데 평균 타수는 70.75타였다. 박인비(32)는 미국에서는 70.06타로 3위, 국내에서는 69.25타로 1위에 오를 수 있었으나 둘 다 경기수가 모자랐다.

세계 4대 여자투어 각 측정치 비교. 볼드체는 전체 1위.
세계 4대 여자투어 각 측정치 비교. 볼드체는 전체 1위.

최장타자 분야에서는 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필리핀의 비앙카 파그다가난의 283.1야드가 차지했다. 앤 반 담(네덜란드)는 유럽에서 1위로 281.9야드를 차지했고 한국에서는 김아림(25)이 259.51야드였다. 일본은 드라이버샷 비거리를 측정하지 않아서 이 분야 선두를 알 수 없다.

그린적중률 (G.I.R) 부분에서는 유러피언투어의 카라 게이너가 85.19%로 1위에 올랐다. 유럽의 평균 적중률이 68.43%에 그치는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정확도였다. KLPGA투어 1위 최혜진(21)이 83.82%였고, LPGA에서는 김세영이 77.6%, 일본에서는 오카야마 에리가 75.37%로 선두였다.

라운드 당 퍼트수에서는 일본의 가츠 미나미가 28.18개로 가장 뛰어났다. 유럽에선 노에미 히메네스 마틴이 28.68개, 미국의 레오나 맥과이어가 28.69개, 한국에서는 김효주가 29.17개로 각각 선두였다.

김아림은 지난 US여자오픈에서 300야드를 넘는 장타를 치기도 했다. [사진=USGA]
김아림은 지난 US여자오픈에서 300야드를 넘는 장타를 치기도 했다. [사진=USGA]

내년에는 한국의 최장타자 김아림이 미국 투어에서 활동하게 된다. 그는 지난 US여자오픈에서 최장타를 치기도 했다. 한국 코스보다 페어웨이가 넓고 파크랜드 스타일의 코스가 많은 만큼 이 분야 경쟁이 볼만하겠다.

그밖에 내년 시즌에는 김세영이 LPGA투어에서 평균타수에서 1위를 지킬 수 있을지, 올해 퍼트에서 2위였던 박인비가 내년에 다시 퍼트 여왕 자리에 오를지 등이 관심사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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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부산] 이현민 기자= 지난 12월 18일 ‘스포탈코리아’는 부산시축구협회장 선거 입후도 등록을 한 백현식 전 회장의 소식을 전했다. 과거 대한축구협회와 관계 악화, 이로 인해 ▲ 부산이 14년 동안 A매치를 개최할 수 없었던 이유와 ▲ 한 축구 지도자의 꿈을 짓밟았던 일▲ 부산시축구협회 재직 당시 미수금 내역 등을 조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다수 축구인들은 “부산 축구를 10년 후퇴시킨 사람이 다시 요직에 앉으려 한다. 과거 대한축구협회와 관계도 이 사람 때문에 틀어졌다. 부산 축구인 모두 정신 차려야 한다”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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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1일 부산시축구협회 제23대 회장 선거가 열렸다. 백현식 전 회장과 최철수 현 회장의 2파전이었고, 단 3표 차이로 백현식 전 회장이 승리했다. 15, 17. 18, 19, 이번 23대까지 5선에 성공하며 명예 회복할 기회를 잡았다.

찝찝한 당선이었다. 사실 이 선거는 시작 전부터 개운치 않았다. 이후 추적에 나섰고, 백현식 전 회장의 비리 행위가 드러났다.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백현식 전 회장 측에서 부산 지역 유소년 지도자들(회장 선거 투표권이 있는 다수)에게 돈을 건넨 사실을 확인했다.

‘스포탈코리아’가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녹취 파일을 입수했다. 이 익명의 제보자는 “원할 경우 자신의 신상을 밝혀도 괜찮다”고 했지만, 보호 차원에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 백현식 전 회장, 유소년 지도자들에게 돈 잔치 벌여

제보자에 따르면 4월경 부산 해운대 한 고깃집에서 백현식 전 회장과 초등학교 감독 10명(실제 학교명 언급)이 만났다. 10명을 불렀는데 9명만 참석했다. 자신이 축구판에서 명예 회복을 하겠다는 목적으로 개인에게 50만원씩 줬다. 부산 축구를 후퇴시킨 주역이다. 아직 현장에 내 제자들이 있다. 안타까운 마음도 있고, 축구계를 제자리로 돌려놓고 싶어 통화 내역 일부를 녹음했다. 부산 축구를 위해 이런 사람이 회장을 해서는 안 된다. 12년 동안 부산 축구를 다 말아 먹었다. 내가 현역에 있을 때 선거 운동 과정에서도 불법적인 행위가 있었다. 한 번은 내가 백현식 전 회장의 반대편에서 선거 운동을 도왔는데 금전을 뿌리기 일쑤였다. 아직도 그런다. 그걸 밝히고자 용기를 냈다. 경찰 고발까지 고려하고 있다.

아래는 제보자와 A, B, C, D 감독의 통화 내역 중 일부 발췌.

#. A감독과 통화 내역

[제보자] “백현식 회장과 언제 만났나?”
[A감독] “휴대 전화를 바꿔서 정확한 날짜는 없지만, 4월경 해운대 소고깃집에서 만났다. 모 감독이 참석하라고 해서 갔는데 백현식 전 회장이 밥을 사줬다. ‘사업을 하다가 망했는데 다시 일어섰다. 다시 한 번 회장을 맡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 사업이 잘돼 용돈(현장에 있던 감독들에게 각 50만원씩)을 주는 것’이라 했다. 자세히 뭘 하겠다는 이야기는 없었다. 부산시축구협회가 돌아가는 사정을 우리에게 묻고 앞으로 어떻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보자] “백현식 전 회장이 직접 돈을 전달했나?”
[A감독] “백현식 전 회장 옆에 있던 여성분이 돈을 갖고 있다가 우리에게 줬다”

[제보자] “현장에 몇 명이 있었는지?”
[A감독] “참석자는 백현식 전 회장, 여 비서, 지도자 9명, 시축구협회 관계자 2명, 개인적으로 잘 모르는 원로 2명 등이었다”

#. B감독과 통화 내역

[제보자] “백현식 회장이 감독들을 모아 놓고 돈을 줬나?
[B감독] “줘서 받았다. 4월에 밥 한 번 먹자고 했다. 회장이 그런 것 같은데, 내가 투표(돈을 받았다고 지지하는)하는데 큰 상관없다. 직접적으로 도움 받은 것도 없고…”

[제보자] “4월 해운대 한 고깃집에 고등학교 감독은 없었나? 있었다고 들었는데?”
[B감독] “중학교는 조금 있었다. 초등학교 감독이 많았다”

#. C감독과 통화 내역

[제보자] “이번 선거에서 누구를 신경 쓰나?”
[C감독] “모르겠다”(웃음)

[제보자] “백현식 전 회장이 저녁 먹으면서 용돈을 줬다고 하던데?
[C감독] (웃으며) “어떻게 아셨는지?”

[제보자] “회장 선거 나온다고 했다던데?”
[C감독] “맞다, 그런 얘기가 있었다”

#. D감독과 통화 내역

[제보자] “백현식 전 회장이 ○○○랑 같이 불러서 나갔다는데? 이번 선거 신경 쓴 건가?
[D감독] 웃으며 “그건 아니다. 내가 무슨 영향력이 있어서…”

[제보자] “고깃집 상호명이 기억나는지?”
[D감독] “기억이 잘 안 난다”

[제보자] “회장 선거 나온다고 용돈을 줬는지?”
[D감독] “50만 원 받았다. 용돈하라고 줬다. 회사 명의라 했다. 그때는 회장 선거 나온다는 얘기는 안 했다. 얼굴 보고 반가워서 줬다고 했다.”

[제보자] “회장 선거에 안 나오는데 굳이 돈을 줄 이유가 없는데?”
[D감독] (난처한 듯 침묵…)
이하 생략…

이 사안을 교육청(장학사)에 문의했는데, 지도자들의 뇌물수수가 확인될 경우 엄중 처벌이 가능하다. 단, 자발적인 양심선언일 경우 정상 참작되며, 경미한 징계로 끝난다. 누군가 불러서, 모르고 참석한 일이니 옷을 벗거나 중징계를 받을 일까지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변호사 자문 결과 민형사상 처벌을 받지 않는다.

백현식 전 회장의 비신사적인 플레이는 이것뿐 만이 아니다. 또 다른 제보자B는 이름만 대면 우리나라 축구인, 팬들도 알만한 레전드가 과거 백현식 전 회장과 한 배에 올랐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누구나 다 알고, 축구인들에게 덕망 높은 존재인데 백현식 전 회장에게 쩔쩔매고, 돈 많다고 굽신거리는 모습을 보고 실망했다. 말도 한 마디 제대로 못했다.”

제보자C는 “축구 원로들이 처음에는 백현식 전 회장의 사탕발린 말에 속다가, 실체를 알고 안 따른다. 기면 기고 아이면 아이고, 정말 깨끗한 선거가 되고 축구를 위해 헌신할 사람이 회장직을 맡는 게 옳다”는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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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현식 전 회장, 각 구군에도 500만 원씩 뿌렸다

‘스포탈코리아’는 부산시축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 회의 개최 내용 일부도 입수했다.

새로운 회장 후보(백현식 전 회장)에 대한 이의 신청이 들어와 지난 25일 위원들의 긴급회의가 소집됐다. 최철수 현 회장(신청인)이 백현식 당선인(피 신청인)을 상대로 당선 무효 및 이의 신청한 사안이다.

이 자리에는 부산 한 구 축구협회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씨가 증인으로 나섰다. 그는 “이름을 공개해도 상관없다. 나는 당당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 사무국장은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금품 살포를 해서 선거를 치르나. 아주 예전 방식이고 잘못됐다고 판단해 증언하기 위해 출석했다. 금품 살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 구 축구협회장이 안 받았다(백현식 전 회장으로부터)고 했기 때문에 내가 당당히 나왔다. 다른 구 국장들과 통화했는데 한 구에서는 ‘직접 받았다’고 시인했다.”

[위원장] “누가 돈을 줬나?
[증인] “백현식 전 회장 측에서 한 구 신입 회장에게 줬다. 누군가를 통해 전달했다. 국장들끼리 얘기해보니 돈을 받아서 각 단위(구 축구협회→각 동호회)로 50만원씩 풀었다. 이전 부산시축구협회 운영이 잘못됐다. 다시 돌아온다니, 그래선 안 된다. 16개 구둔은 대의원 자격으로 회장 선거 투표권이 있다. 축구 발전 기금으로 500만 원씩 13~14개 구에 돌렸다. 이 자체가 불법이다. 정말 축구를 아끼고 발전 기금을 내놓고 싶으면 예를 들어 사무국장을 불러 통장에 ‘이만큼 넣었다’고 말하면 되는데, 회장들에게 직접 줬다. 문제의 소지가 분명 있다. 나느 한 점 부끄럼이 없다. 내 아이도 축구를 하고 있다. 어른들이 이래서 되겠나. 애들한테 뭘 가르치겠나.”

[위원장] “500만원 받은 시기는?”
[증인] “7월 8일 수요일이다. 장소는 모르겠다. 한 구의 술집에서 받았을 거고, 다른 구에서도 그러지 않았을까.”

[위원장] “누가 줬나?”
[증인] “백현식 전 회장 라인이다. 구 회장이 받았다. 7월 중 500만원이었다. 각 구군에 축구협회 발전 기금으로 500만원씩 돌렸다. 선거 전날도 돌렸다(이건 들은 이야기).

[위원장] “부산시 전체 구군에 전부 돈을 줬나?”
[증인] “반대가 심한 두세 곳 빼고 돈을 다 돌렸다. 죄가 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위원장] “선거 전에 금품 살포한 정황이 있나?”
[증인] “19일 인가 사상에서 국장 3~4명이 모였다고 들었다. 1인당 100만 원씩. 목적은 분명했다. 투표권이 있는 사람. 만나서 돈을 전달했다. 누가 줬는지 모른다(백현식 전 회장 라인). 그렇지만 끝까지 증언할 자신 있다. 주변에서 말렸는데 이 자리에 나왔다. 떳떳하다. 어떤 화살이 날아와도 짚고 넘어갔으면 좋겠다.”

[위원장] “누구에게 들었나?”
[증인] 구군 국장 밴드가 있다. 여러 이야기가 오간다. 통화도 하고, 이 건에 관해 녹취를 못해서 안타깝다. 금품 살포는 없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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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탈코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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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인스타스토리
[헤럴드POP=조은미 기자]고민시가 ‘스위트홈’ 속 감초 역할을 확실히 해낸 강아지와 함께 한 공개했다.

배우 고민시는 26일 자신의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귀염뽀짝 괴물 신인 봄이”라는 글이 적힌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고민시는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 강아지 ‘봄이’를 안고 있다. 드라마 속 봄이 역할을 맡은 강아지는 겁에 질려 짖는 연기를 보여 주는 등 놀라운 연기력으로 사람들의 놀라움을 샀다. 일부에서는 봄이를 괴물 신인으로 칭하고 있는데 고민시 또한 봄이를 그렇게 수식하며 강아지에 사랑과 관심을 보내고 있다.

한편 고민시는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에 출연했다.
popnews@heraldcorp.com

박은정-심재철 직권남용 고발돼
“추미애-이성윤도 대상 될수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윤석열 검찰총장. 동아일보DB
추미애 법무부 장관, 윤석열 검찰총장. 동아일보DB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배제와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을 모두 뒤집고 업무에 복귀하면서 윤 총장의 감찰과 징계를 주도했던 검찰 고위 간부들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파워볼실시간

특히 법원이 24일 윤 총장의 주요 징계 사유 중 하나인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채널A 사건 수사 방해’ 등에 대해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죄가 되지 않는다” “징계 사유가 될 수 없다”는 일선 검사들의 반발을 무릅쓰고 감찰과 징계를 강행한 ‘추미애 사단’ 검사들의 직권남용 혐의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

우선 법무부에서 윤 총장 감찰에 앞장선 박은정 감찰담당관은 직권남용,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돼 서울서부지검의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 앞서 감찰담당관실에 파견된 이정화 검사는 “대검이 ‘주요 사건 재판부 분석 문건’을 작성했다는 것만으로 윤 총장에게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고 판단해 보고서를 썼다”며 “그런데 박 담당관이 이 내용을 최종 보고서에서 삭제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 박 담당관은 채널A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으로부터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감찰 용도라면서 윤 총장 부부와 한 검사장의 통화 기록 자료를 제공받아 윤 총장 감찰 자료로 사용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논란이 일었다.

윤 총장 감찰 국면에서 ‘재판부 분석 문건 제보자’이자 ‘수사 지휘’ ‘징계위원’ ‘징계위원회 증인’ 등 ‘1인 다역’을 수행했던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도 검찰 수사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심 국장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시절 보고받은 ‘재판부 분석 문건’을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에게 전달해 윤 총장 감찰에 나서도록 한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됐다. 심 국장은 법무부 징계위원회에 “윤 총장은 사조직 두목에나 어울리는 사람으로 대권 후보 얘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정치적 중립을 해치는 것”이라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윤 총장 가족과 측근, 채널A 사건 등 추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주요 사건을 진두지휘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예상이 검찰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고도예 기자 yea@donga.com

'백파더' 방송화면
‘백파더’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백파더표 언택트 요리 파티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6팀의 백파더 패밀리는 시청자들이 보내준 레시피만 가지고도 흥겹게 시간을 보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백파더’에서 연말 돼지파티가 열렸다. 이날 연말 돼지 파티에는 이종혁, 은지원과 iKON(아이콘) 송윤형, 몬스타엑스 셔누와 민혁, 미슐랭 셰프 파브리치오, (여자)아이들 우기와 슈화, 그리고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함께했다. 

편의점 디너쇼에 함께 했던 이종혁, 은지원, 몬스타엑스 셔누와 민혁이 함께 했다. 은지원은 아이콘의 송윤형과 함께 했다. 송윤형은 “2020 버킷리스트가 백종원과 방송 해보는 것이었다. 제안이 오자마자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했다. 은지원은 “송윤형이 고기집 아들이라 고기는 잘 안다”고 했다.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참여했다. 함연지는 “레시피를 곧잘 따라하지만 한식이 굉장히 약하다. 사람을 초대하면 양식을 만든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한식을 사랑하는 스타셰프 파브리치오가 출연했다. 백종원은 ‘한식대첩’에서 파브리치오와 인연을 맺었다. 백종원은 “그 중에서는 한식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다”라고 칭찬했다. 

(여자)아이들의 막내라인인 우기와 슈화가 등장했다. 우기는 “막내 라인이지만 나이가 들었다”라며 “제가 팬이다”라고 백종원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연말 돼지파티는 시청자들이 보내준 1000여개 레시피 중 돼지고기 뒷다릿살을 이용해서 양념을 제외하고 만원 이하인 것들 3가지를 선정해서 진행하게 됐다. 

첫 요리는 양념치킨맛 돼지고기 뒷다리살 청양고추잡채 미나리 덮밥이었다. 첫 요리는 시청자가 보내준 레시피 그대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맛소금을 가지고 알아서 돼지고기 밑간을 해야했다. 각자의 스타일대로 소금과 후추를 넣어 밑간을 했다. 다음 단계는 청양고추를 돼지고기 크기로 써는 것이었다. 우기는 백종원을 계속해서 부르면서 칭찬을 해달라고 했다. 

'백파더' 방송화면
‘백파더’ 방송화면

출연자들이 다음으로 부딪힌 난관은 소스 만들기였다. 스타 셰프 파브리치오는 소스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기에 물엿을 직접 넣어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은지원 역시 종이컵에 물을 먼저 넣어서 양념을 속해서 추가해 당황했다. 결국 은지원은 큰 그릇으로 우기와 슈화 역시 작은 그릇에 양념을 하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우기와 슈화는 소스를 끓이는 과정에서 요리를 태우는 실수를 했다. 파워볼대중소

고기와 청양고추를 소스에 넣고 볶은 뒤에 참기름으로 마무리를 했다. 다음 차례는 미나리를 썰어서 고기위에 올리는 것이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스타일대로 플레이팅을 완성했다. 파브리치오는 스타 셰프답게 멋진 플레이팅을 보여줬다. 우기와 슈화는 월계관 스타일의 황당한 플레이팅을 선보였다. 

요리를 완성한 패밀리들은 맛있게 미나리 덮밥을 먹었다. 은지원은 미나리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맛있게 먹었다. 은지원은 “미나리를 넣지 않으면 저한테 달다. 넣으니까 간이 딱 맞는다. 나이 드니까 입맛이 변한다”라고 했다. 우기는 중국 요리 위샹러우쓰를 떠올리며 감탄했다. 첫 요리의 1인분 단가는 215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이었다. 

두 번째 요리는 자취남의 돼지뒷다리 냉면이었다. 출연자들은 자취남이라는 말에 거부감을 느꼈다. 이 요리는 시작부터 엄청난 양을 자랑했다. 돼지 뒷다리 500g과 소면 700g과 냉면 육수를 필요로 했다. 첫 단계는 돼지 뒷다리를 소금 후추 양념을 해서 구워야 했다. 하지만 레시피에는 돼지 뒷다리 양이나 기름을 넣으라는 말이 없었다. 백종원은 돼지고기 한장을 구우라고 제안했다. 

다음은 소면을 삶아야했다. 우기는 파브리치오에게 배운 면 삶는 테크닉을 선보였다. 백종원은 싱거운 반응을 보였지만 스승인 파브리치오는 감탄했다. 이종혁 역시 화면을 통해 우기를 칭찬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백종원은 면을 삶고나서 잘 헹궈줘야 쫄깃해진다고 팁을 알려줬다.

'백파더' 방송화면
‘백파더’ 방송화면

구운 돼지고기를 면에 얹고 마지막에 시판 냉면 육수를 넣으면 완성이었다. 함연지는 “기름이 별로 뜨지 않고 괜찮다”라며 “돼지고기의 기름진 맛은 충분하다”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송윤형은 맛은 있지만 부족한 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파브리치오 셰프는 발사믹 식초를 넣으면 더 맛있다고 레시피를 더욱 발전시켰다. 자취남 돼지뒷다리 냉면의 가격은 1인분에 2300원 정도였다. 

자취남 돼지뒷다리 냉면 레시피를 제안한 시청자와 전화 연결이 진행됐다. 백종원은 재료의 양을 많이 쓴 이유를 물었다. 시청자는 평소에는 썰어서 1.5인분에서 2인분 정도로 만들어 먹는다고 했다. 시청자는 소면을 쓴 이유에 대해 육수와 면을 함께 먹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세번재 요리는 제육 파롤 이었다. 파채 위에 고춧가루로 양념을 해야했다. 하지만 양념을 하는 레시피는 공개되지 않았다. 각자의 스타일로 양념을 한 뒤에는 밑간한 돼지고기에 깻잎을 넣고 파채 무침을 얹어서 말아야했다. 백종원은 깻잎 안에 파채 무침을 넣고 그 위에 고기로 감싸라는 꿀팁을 제공했다. 하지만 우기와 슈화는 제대로 싸지 못해서 황당한 모양을 만들었다. 우기는 장갑까지 돼지고기와 마는 실수를 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혁은 우등생 답게 가장 먼저 마는 것을 마쳤다. 

다음 과정은 돼지고기를 튀기는 것이었다. 출연자들은 밀가루에 달걀물을 묻혀서 구워야 했다. 하지만 이종혁과 파브리치오 등은 달걀물에 밀가루를 먼저 구우면서 호아당한 실수를 했다. 몬스타엑스 역시도 요리를 다 태웠다. 아이들 우기는 계란물을 들이 부으며 엉망진창으로 요리했다.유일하게 함연지만 실수 없이 제육파롤을 부치는데 성공했다. 

'백파더' 방송화면
‘백파더’ 방송화면

백종원은 자신이 만든 요리를 보고 칭찬을 해달라고 자랑했다. 파브리치오는 백종원이 칭찬해달라고 말한 것을 무시했다. 파브리치오는 고기 속을 제대로 익히지 못해 당황했다. 백종원은 완벽하게 익힌 제육파롤을 자랑하면서 기뻐했다. 몬스타엑스와 아이들도 자랑 타임에 끼어들었다. 제육파롤의 가격은 6250원 가량이었다. 한롤에 천원 정도의 가격이었따.파워볼

백파더 패밀리는 3가지 요리의 평가에 나섰다. 3위는 제육파롤, 2위는 돼지고기 냉면이었다. 1위는 미나리 덮밥이었다. 1위는 무려 다섯팀의 선택을 받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종혁은 냉면이 1등이라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훈훈하게 연말 파티를 마쳤다. 우기는 “언택트로 진행되서 아쉬웠다. 직접 만나서 요리를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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