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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파워볼
토트넘 델레 알리가 지난 14일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팰리스전에서 교체 멤버로 그라운드에 들어가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이적설에 휩싸인 토트넘 델레 알리의 새로운 행선지로 스코틀랜드 레인저스가 떠올랐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조제 무리뉴 감독과 접촉했으며 알리를 설득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는 예상이 나왔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6일 “레인저스 감독 제라드가 무리뉴 감독과 알리의 이적 문제를 놓고 접촉했다”고 전했다. 알리는 올 시즌 무리뉴 감알리는 유로파리그에서 4경기에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했지만 무리뉴 감독은 만족하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 눈에서 벗어나면서 알리의 이적설이 강하게 제기됐다. 특히 PSG가 강력히 연결됐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두 차례 토트넘에 이적을 요청했던 PSG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그를 다시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여기에 에버턴도 가세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알리를 강하게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스코틀랜드 레인저스도 뛰어들었다. 리버풀 레전드 출신 제라드 감독이 나섰다. 그는 경기 출전에 배고픈 알리의 상황을 활용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알리는 내년에 열리는 유로 2020 출전을 목표로 하는데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을 위해선 꾸준한 경기 출장이 필요하다.

이에 제라드 감독은 무리뉴 감독에게 알리의 이적을 문의했다. 과거 리버풀과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대니 머피는 토크스포츠에 “알리가 잉글랜드 최고의 미드필더였던 제라드와 함께 일할 것이라는 전망에 유혹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타 감독이자 같은 미드필더 출신인 제라드 아래에서 새롭게 반등할 분위기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도 1월 알리의 이적을 허락한 가운데 잉글랜드 클럽보다는 해외로 보내는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알리가 잉글랜드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스코틀랜드 리그를 선택할지는 미지수다.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레인저스는 현재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레전드 출신 제라드 감독이 알리를 설득해 품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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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먹뱉’ 시늉을 하며 유튜버 문복희를 따라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세영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평TV’에 ‘유튜버 성대모사 (임한올, 문복희, 이사배, 헤이지니, 강유미, 입짧은햇님, 제이플라, 타로호랑)’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세영은 피자를 한 조각 먹은 뒤 말없이 입을 닦았고, 곧바로 피자가 사라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어 이세영이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곧바로 뼈만 들고 있거나 눈에 띄게 양이 줄어드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문복희의 ‘먹뱉'(먹고 바로 뱉기) 논란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8월 문복희는 편집 점이 수상하다는 이유로 ‘먹뱉’ 의혹을 산 바 있다.파워볼게임

그러나 문복희는 “먹는 모습만 편집하여 보여드리는 것이 보기에도 더 편하고 제가 추구했던 영상 스타일이라 생각했고 시청자분들도 그런 깔끔한 영상을 좋아하신다고 생각했다”며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이후 문복희는 먹는 모습이 모두 담긴 영상을 게재했지만, 의혹이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아 약 3개월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이세영은 “영상 가운데 유튜버님과 시청자 여러분을 불쾌하게 하는 표현이 있어 바로 삭제 처리했다. 유튜버님께는 바로 연락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렸다. 앞으로는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고, 주의하겠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서지태 역[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창컴퍼니
/사진제공=창컴퍼니

배우 이준혁(48)이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극본 황다은, 연출 이형민)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들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이준혁은 ‘나의 위험한 아내’ 종영 후 16일 스타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나의 위험한 아내’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이다.

이준혁은 극 중 강력반 형사 서지태 역을 맡아 심재경(김정은 분), 김윤철(최원영 분) 부부가 개입된 미스터리 납치 사건에서 날카로운 추리 본능을 발동하며 시선을 끌었다. 이준혁은 심재경 역을 소화한 김정은과 연기 호흡에 대해 “항상 팬으로서 좋아했던 배우이다 보니 같이 (연기)하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준혁은 또한 “(김정은이) 기존에 보아왔던 캐릭터와 다른 성격의 연기를 어떻게 표현할지 너무 궁금했다”며 “역시 좋은 배우이며, 배울 점이 많은 배우라는 것을 알았다. 같이 하는 순간순간 즐거웠다”고 전했다.

김윤철 역의 최원영에 대해선 “전작인 ‘쌍갑포차’를 같이한 터라 좋은 호흡을 유지하며 편하게 어울려 연기할 수 있어 좋았다”며 “좋은 배우이기 때문에 배울 점이 많은 배우라는 것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정수영은 서지태의 아내 김희정 역을 맡아 이준혁과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이준혁은 “정수영 배우와는 만나는 순간이 너무 적어서 너무 너무 아쉬운 부분이었다”며 “알콩달콩 한 부분이 더 많이 있었으면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정수영에 대해 “정말 뺏어가고 싶은 부분이 많은 배우다. 연기는 물론이고 노래도 엄청 잘하고, 감각적인 부분도 너무 좋다. 꼭 다시 만나고 싶은 배우분이다”고 전했다.

한편 ‘나의 위험한 아내’는 지난달 24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신용정보원 ‘국내 거주 외국인 대출시장 동향’ 보고서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국내 금융기관에서 대출받는 외국인이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거주 외국인의 금융거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16일 한국신용정보원의 ‘국내 거주 외국인 대출시장 동향’ 보고서(작성자 김현경 조사역)에 따르면, 올해 6월말 잔액 기준 외국인 대출자 수는 9만9787명, 대출 잔액은 5조9770억원으로 조사됐다.

2016~2019년 외국인 대출자 수의 연평균 증가율은 26.0%, 대출 잔액의 연평균 증가율은 9.6%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내국인과 비교(대출자 수 연평균 증가율 1.6%, 대출 잔액 증가율 5.3%)하면 상당히 높은 편이다. 2016년 이후 국내 거주 외국인 대출자 수는 매년 20% 이상씩 증가해 국내 거주 외국인 수의 증가율(6~9%)을 크게 상회했다.

외국인 대출자 수는 증가한 반면, 1인당 평균 대출잔액은 낮아지는 등 최근에는 과거에 비해 소액의 대출을 중심으로 외국인 대출자 수가 확대됐다. 외국인 대출 보유자의 1인당 평균 대출잔액은 2016년(8872만원) 이후 지속적으로 낮아졌다. 외국인 1인당 평균 대출잔액은 지난 6월말 기준 5990만원으로 내국인 평균 대출잔액(8559만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외국인 대출은 여전히 담보대출 위주로 실행되고 있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금융상품에서 대출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신용대출자 수가 2016년 12월 5602명에서 올해 6월 2만2337명으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 6월말 외국인 담보대출 비중은 85.6%로 내국인의 74.5%에 비해 높은 편이나, 2016년 말과 비교해 담보대출 비중은 1.9%p 낮아졌다. 대출자 수 비중 또한 40.7%에서 36.6%로 감소했다. 무담보대출을 이용한 외국인 대출자 수는 크게 증가했으나, 신용대출 및 카드대출과 같은 무담보 대출은 평균 대출금액이 낮아 전체 외국인 대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은 편이다.

외국인 신용대출은 일부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2·30대 소액 대출이 크게 증가하며 외국인의 금융 접근성이 확대되는 움직임을 보였다. 2016년 이후 2·30대 신용대출자 수는 크게 증가해 지난 6월 전체 신용대출자 수의 77.1%를 차지했다.

김현경 신용정보원 조사역은 “외국인 대출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융업권 신시장 발굴 전략에 따른 외국인 대상 금융 서비스 확대로 국내 외국인 대출 시장은 더욱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부 금융회사들은 외국인 틈새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집중 공략으로 외국인 대상 고객 세분화, 맞춤서비스를 통해 금융 접근성이 낮았던 외국인에게 금융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대출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증가하는 외국인의 신용이력을 모니터링하고, 건전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외국인 대상으로 질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고객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추추트레인’은 아직 더 달리고싶다.

추신수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16일(한국시간)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추신수는 다음 시즌도 뛰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보라스는 “관심을 보이는 팀들이 있고, 우리는 그가 2021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경기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0시즌을 끝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계약이 만료된 추신수(38)는 현재 FA 시장에 나와 있다.동행복권파워볼

추신수는 현재 FA 시장에 나와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추신수는 현재 FA 시장에 나와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추신수는 2020시즌이 끝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나는 정말 다시 뛰고싶다. 그동안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많은 것들을 희생해왔다. 60경기 시즌으로 커리어를 끝내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며 현역 연장 의지를 드러냈다.

상황은 쉽지않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정적인 타격을 입었다. 여기에 2021시즌이 언제 개막할지 모르는 상황이라 시장이 느리게 돌아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도입 여부도 알려진 것이 없어 지명타자 출신 타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추신수는 여전히 현역 연장 의지를 갖고 있는 것이 그의 에이전트를 통해 확인됐다. 추신수는 텍사스에서 지난 7년간 799경기 출전, 타율 0.260 출루율 0.363 장타율 0.429의 성적을 기록했고 한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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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병규 기자 = 8년 만에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우승을 노리는 울산 현대의 상금이 눈길을 끈다. 울산은 준우승시 31억, 우승시 53억 이상을 받을 수 있다.

울산은 19일(토) 오후 9시(이하 한국 시간) 카타르 알 자노브 스타디움에서 이란의 페르세폴리스와 2020 ACL 결승전을 치른다. 울산은 조별 토너먼트부터 8승 1무로 대회 무패를 달리고 있다. 카타르에서 열린 대회부터는 8연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울산은 현재의 기세를 몰아 2012년 이후 8년 만에 두 번째로 아시아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특히 올 시즌에는 K리그와 FA컵에서 모두 준우승에 그치며 설움을 겪었다. 그러나 ACL에서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K리그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대회 상금도 배제하지 않을 수 없다. 2020 ACL에 배정된 상금에 따르면 결승 진출 팀 기준으로 준우승팀 상금은 200만 달러(약 22억원), 우승팀 상금은 400만 달러(약 44억원)다. 여기에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올라온 각종 수당을 합하면 금액은 더욱 올라간다.

울산의 기준으로 살펴본다면, 울산은 조별리그에서 5승 1무를 거두어 약 31만 달러(약 3억 4천만원)을 획득했다. 이후 토너먼트에서 계속 승리하며 총 56만 달러(약 6억원)도 얻었다. 만일 준우승에 그치면 상금만 총 287만 달러(약 31억원)를 획득한다.

하지만 우승컵을 들어 올릴 시에는 금액이 달라진다. ACL에서만 총 487만 달러(약 53억)를 획득하게 되며 대륙별 챔피언 클럽이 모여 경기를 펼치는 ‘2020 FIFA 클럽월드컵’ 출전권도 주어진다. 올해 FIFA 클럽월드컵에 배정된 금액을 살펴보면 참가 비용으로만 100만 달러(약 10억원)를 받으며 꼴찌를 하여도 250만 달러(약 27억원)를 획득할 수 있다.

즉 울산은 ACL에서 우승하고 클럽 월드컵에서 최하위를 기록하여도 최소 90억원은 확보할 수 있다는 결론이다. 참고로 올해 FIFA 클럽월드컵 우승팀은 상금으로만 600만 달러(약 65억원)를 획득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리버풀이 정상에 올랐다.

울산으로선 ACL로 얻는 효과가 크다. K리그1 준우승 상금 2억, FA컵 준우승 1억 등 총 3억의 상금보다 최소 9배에서 최대 30배 가까운 금액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결승 진출로 인한 TV 중계 때문에 수많은 아시아인들에게 노출되는 메인 스폰서 홍보 효과도 크다.

울산은 결승전이 끝난 후 곧장 귀국길에 올라 2주 격리에 들어간다. 이어 1월 10일에 시작되는 국내 전지 훈련을 통해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FX시티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방송화면 캡쳐
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네 번째 인생 곡 중 단체곡 ‘탄타라’는 레이나, 소율, 나다가 차지했다.

15일 밤 11시에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기획 남성현, 연출 안동수, 김지은) 10회에서는 네 번째 트랙 중 하나인 ‘탄타라’의 경연 무대와 함께, 최종 우승 팀이 결정됐다.

앞서 세 번째 ‘오르락내리락’ 경연의 TOP3에 오른 레이나와 수빈은 베네핏으로 같이 무대를 펼칠 팀원을 직접 선정했다. 이에 레이나는 소율과 나다를, 수빈은 가영, 세라, 유진을 선택해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걸그룹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들은 환상의 시너지를 발산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결국 ‘레소나’가 우승을 차지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레소나’는 노래가 공개됐을 당시 환호성을 지르며 트렌디한 멜로디에 흠뻑 빠져들었다. 늦은 시간까지 계속된 연습에도 서로가 서로에게 선생님이 되어주며 함께 무대를 완성해 나갔다. 특히 이들은 안무가 배윤정, 작곡가 아르마딜로가 참여한 중간 점검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걸그룹으로서 남다른 포스를 뽐낸 ‘레소나’는 상큼한 에너지와 더불어 완벽한 칼군무로 무대를 장악했다. 소율의 댄스브레이크와 레이나의 보깅, 그리고 나다의 랩까지, 완벽한 시너지를 낸 이들의 무대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레소나’의 무대가 끝나고 백지영은 “3박자가 잘 어우러지고, 각자 해야 할 것을 잘해준 무대”라며 이들의 환상적인 호흡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유일한 아쉬운 점으로 청청 패션을 지적하며 웃음을 선사하기도.

그런가 하면 수빈, 가영, 세라, 유진이 결성한 ‘삼장일단’에게 생긴 안타까운 상황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수빈은 래퍼 슬리피에게 랩 조언까지 받으며 ‘탄타라’ 무대에 열정을 보였지만, 교통사고로 참여하지 못하게 된 것. 그럼에도 ‘삼장일단’은 수빈의 랩과 어우러진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미쓰백’은 멤버들만의 색채가 오롯이 묻어나는 무대로 눈과 귀를 황홀하게 만들었다. 함께해서 더 빛나는 멤버들의 환상적인 시너지에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미쓰백 멤버들이 네 번째 트랙의 자유곡을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단체곡 ‘탄타라’와 상반된 분위기로 변신한 멤버들은 ‘고양이비’를 쟁취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불태워 다음 경연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와 이번에 노래 너무 좋은데?”, “멤버들의 무대를 볼 때마다 덩달아 행복해져요~”, “진짜 신인 걸그룹 같네”, “모두 내가 기획자라면 함께 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과 실력 다 갖췄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음성’에도 공포는 여전
언제든 ‘코로나19’ 확진자 될 수 있어
이제는 정말 남의 일 아닌 내 일

[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뭐? 그게 말이 돼!”

지난 14일 저녁 8시. 퇴근 후 친정인 ‘우리집’에 들른 누나가 전화를 받고 소리쳤다. 낮 동안 부모님께 맡긴 아이들을 데려가려던 참이었다.파워볼사이트

상기된 표정으로 전화를 끊은 누나는 본인과 아이 둘의 마스크 착용을 끝내고서야 입을 열었다. 지난 주말에 만나 생활한 다른 친척이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었다. 식사를 하던 나와 부모님도 부랴부랴 마스크를 챙겨 썼다. 평화롭던 우리 가족의 일상에 ‘코로나 악몽’이 현실이 된 순간이다.

집에 돌아간 누나에게 30여 분만에 다시 연락이 왔다. 누나는 “확진자의 현지 보건소에서 ‘역학조사 결과 밀접접촉자이니 자가격리 해야 한다’고 했다. 내일 이곳 구청 보건소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한다고 안내받았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전했다.

처음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수습해야 한다”고 정리에 나섰던 아버지도 결국 “이게 우리 일이 되다니, 정말 우리 일이 되다니…”라며 같은 말을 반복할 뿐이었다.

수습하던 아버지도 ‘멘붕’=나도 머리가 복잡했다. 확진자가 일하던 회사가 통째로 셧다운 되고, 동선이 낱낱이 공개된 사례들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갔다. 그리고 찾아온 현실. ‘회사엔 뭐라고 말하지? 난 아직 입사 2주도 안된 수습기자인데?!’

그렇지만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질병관리청 번호인 ‘1339’에 전화를 걸었다. 당장이라도 가족들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싶었다. 하지만 24시간 운영하는 선별진료소가 있는 자치구는 서울시 전체에서 4~5개뿐이었다. 막상 안내받은 병원 중 두 곳에 연락하니 모두 “본인이 확진자와 직접 만난 것도 아니니, 내일 오전에 와야 한다. 인력이 없다”고 설명했다. 정작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누나 가족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일단 회사에 알려야한다’는 생각이 든 건 1시간쯤 지난 밤 시간이었다. 인사부장과 소속 부서장에서 연락하고 부모님과 눈을 마주치니 다시 심장이 새카맣게 타들어 갔다.

누나와 어린 조카들이 눈에 밟혔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지만, 편히 잠든 사람은 없었다. 눈은 새벽 5시부터 떠졌다. 검사 시작시간인 오전 10시가 너무 길게 느껴져 다른 검사소를 찾았다. 가까운 자치구에 9시부터 시작하는 곳이 있었다.

계획을 바꿔 옷을 챙겨 입고 검사소로 향했다. 하지만 검사는 정각에 시작되지 않았다. 관계자는 “아직 준비가 안됐다. 의료진 오려면 기다려야 한다”고 반복적으로 안내했다. 사람들은 “의료진이 오기는 오느냐”며 항의했다. 영하 10도의 칼바람에 사람들은 좌우로 서성이고 다리를 움직이며 추위 녹였다. 검사가 빨리 이뤄질 줄 알았는지 슬리퍼만 신고 온 한 여성은 결국 제자리에 쪼그려 앉아 몸을 감쌌다.

‘음성’ 통보 받았지만 다시 밀려오는 공포=30명이 넘는 대기줄이 만들어지고서야 검사가 시작됐다. 실제 검사는 20~30초 만에 끝났다. 문제는 검사 결과가 통보되기까지 48시간이 걸린다는 것이었다. 다시 찾아보니 구청 보건소에선 24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알려준다고 했다. 부모님과 차를 몰고 가 2시간가량을 기다려 다시 검사를 받았다.

검사를 받고 집에 돌아와서도 가족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지낸다. 음식도 각자가 따로 만들어 먹었다. 손이 닿는 모든 곳에 최대한 소독제를 뿌렸고, 온라인 쇼핑몰에 추가 주문도 넣어놨다. 화장실도 따로 사용했다. 검사를 앞둔 밤만큼이나 결과를 기다린 밤도 너무 길었다.

16일 오전 9시29분. 나와 부모님은 검사 결과 ‘음성’ 통보를 받았다. 안심과 긴장이 풀리면서 피로가 몰려왔다. 그러면서 다시 공포가 밀려왔다. 남의 일이 아니었다. 어떻게 바이러스에 감염되는지 모른 채, 확진자가 될 수도 있다는 공포였다. 나 스스로도 인식하지 못한 채 내가 피해자가 될 수도, 아니 남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는 것이었다. 코로나19의 악몽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사진=Pool via REUTERS-X01348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축구하는 법 잊었나.’

은골로 캉테(첼시)의 기괴한 핸드볼.

영국 언론 더선은 16일(한국시각) ‘캉테가 기괴한 핸드볼을 했다. 그는 볼을 손으로 잡아내면서 팬들이 머리를 긁적이게 했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16일 영국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턴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를 치렀다.

첼시와 울버햄턴이 1-1로 팽팽하던 후반 28분이었다.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가 캉테를 향해 공을 건넸다. 캉테는 발 대신 손으로 공을 받아냈다. 심판은 곧바로 공격권 전환을 선언했다. 마운트는 고개를 푹 숙였다. 캉테는 멋쩍은 표정을 지었다.동행복권파워볼

더선은 ‘캉테는 축구하는 법을 잊어버린 것 같았다. 드로인 상황에서 마운트가 캉테를 보고 볼을 건넸다. 하지만 캉테는 괴상하게도 공을 잡았다. 이 모습을 본 울버햄턴 선수들은 재빨리 항의했다. 캉테가 공을 잡은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첼시는 1대2로 패했다. 경기 뒤 램파드 감독은 “매우 실망했다”고 반성했다. 첼시는 22일 웨스트햄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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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박하선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목동 SBS에서 열린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위해 출근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0.12.1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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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보미가 아들 출산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오후 전파를 탄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배우 남보라가 스페셜 DJ로 출연해 영화 ‘써니’로 인연을 맺은 김보미와 전화 연결을 통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보미는 2주 전 아들을 출산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아이를 굉장히 쉽게 낳았다던데”라는 말에 “진통은 똑같이 한 것 같은데 제가 발레를 해서 그런지 힘 세 번 주니 아이가 나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남보라는 “출산이 체질이세요?”라고 질문했고 김보미는 “이제 알았다”며 “잘 하는 것이 출산이더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또 둘째 계획 질문에는 “아직 없는데 아기 낳는 것보다 회복이 힘들더라”며 “우선 첫째 잘 키우고 나중에 생각해보겠다”고 고백했다.

이름 후보도 공개했다. 김보미는 윤리우와 윤채훈이라는 이름 중에 고민 중이라고. 그는 “저는 리우를 하고 싶은데 이름 뜻이 똑똑할리에 복우자를 쓴다. 저를 닮았으면 별로 안 똑똑할 것 같아서 똑똑할리가 꼭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해 남보라를 웃게 했다.

[뉴스엔 육지예 기자]

이찬원이 활동을 재개한다. 이에 대해 우려와 응원이 함께 나타났다.파워사다리

지난 12월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찬원은 14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밀접 접촉자인 TV조선 ‘뽕숭아학당’ 출연진과 ‘아내의 맛’ 출연진들도 15일 오후부터 격리에서 해제된다. 2주 만에 녹화 중단한 방송 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사태가 심해지며 방송계도 직격타를 입었다. 이찬원 뿐 아닌 그룹 업텐션 비토와 고결, 에버글로우 이런과 시현, 청하까지 코로나 확진을 받으며 연예인들도 피해갈 수 없음이 드러났다. 연예인과 함께 움직이는 방송 관계자들까지 더해진 것. 많은 사람이 운집된 방송가에 비상등이 켜졌다.

시국이 이렇다 보니 일부 누리꾼들은 활동 재개 소식을 듣고 ‘벌써 나온다고?’라는 우려를 내비쳤다. 그만큼 완치가 됐어도 불안함이 사그라지지 않은 반응이었다. 12월 14일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수는 848명으로 여전히 꺾이지 않은 추세였다.

이에 확진자 가족이나 지인을 둔 누리꾼들도 대신 목소리를 냈다. 확진자라고 해서 사회에서 완전히 격리되어야 하는 건 아니지 않냐는 속상함을 나타냈다. 확진자도 감염 환자이므로 이러한 부정적인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더군다나 연예인들에게는 방송이 경제활동과 직결된 문제라는 것.

감염자가 감소하지 않는 현 상황에 불필요한 만남과 모임은 분명 자제돼야 했다. 특히 SNS와 같은 공간 속 모임 전시는 심각성을 모른 체하는 일과 같았다. 하지만 한편에는 불가피하게 촬영을 진행할 수밖에 없는 직업군들도 존재했다. 연예인을 비롯한 방송가 사람들이다.

코로나 환자를 응원하는 이들도 많지만 ‘확진자’라는 꼬리표가 붙지 않으리란 법이 없었다. 바로 주변에서 발생 시 그 공포감이 일파만파 퍼지기 때문. 하지만 누구든 확진자가 될 수 있기에 누구도 함부로 말하기 어려웠다. 그렇기에 일반인이든 방송인이든 방역 수칙을 더욱 엄격하게 지켜야 했다.

이찬원의 확진 소식은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다시 한번 강한 전염성을 일깨웠다. 다행히 완치 후 활동 재개를 통해 건강한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우려와 응원이 함께 나타나는 건 현재 사태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의미일 터.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더라도 하루빨리 시국이 나아지길 바라는 건 모두 같은 마음이었다. 타인을 향한 낙인보다, 각자 지켜야 할 것을 지키는 것만이 지금으로서는 최선이지 않을까.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육지예 mii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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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박수진 기자]
잠실야구장 전경. /사진=뉴스1
잠실야구장 전경.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를 비웃기라도 하듯 대형 FA(프리에이전트) 계약 소식들이 하나둘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방출 선수 시장은 여전히 꽁꽁 얼어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일 재계약 분류 대상인 2021년도 보류선수 54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2020시즌 등록선수가 688명이었던 것을 볼 때 10개 구단은 100명 이상의 선수들의 보류권을 포기한 것이다.

예년과 비교할 때 큰 방출의 폭은 아니라는 평가다. 한 구단 관계자는 “드래프트를 해서 10명의 신인 선수들이 새롭게 들어오니 그 선수만큼 방출되는 것이 당연하다. 예전에도 그 정도 규모의 선수들이 방출 통보를 받았다. 다만, 올해는 방출 선수들의 이름값이 조금 높아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방출된 선수들 가운데 새 행선지를 찾은 선수들은 극소수다. 키움 유니폼을 입은 이용규(35)를 시작으로 KT와 계약한 안영명(36·KT)과 한화와 육성 계약을 맺은 정인욱(30) 정도가 재취업에 성공했다. 나머지 선수들은 아직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한 외야수는 “복수의 구단에서 연락이 오기는 왔다. 하지만 조금 기다려달라고 하셨다. FA 등 굵직굵직한 사안들이 끝난 뒤 다시 이야기하자고 하시더라. 기다려 달라니까 몸을 만들면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투수 역시 “몸을 만들고 있지만 아직 어떠한 연락도 없다. 제가 어떤 구단의 입단 테스트를 본다는 인터넷 커뮤니티 글을 보기도 했지만 저한테는 아직 전달된 것이 없다”고 한숨을 쉬었다.

FA 협상이 방출 선수들의 행선지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기도 하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방 구단에서 방출된 한 내야수는 한 수도권 구단과 계약 직전 단계까지 갔다가 무산됐다. 이달 성사된 FA 계약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결국 방출 선수 시장의 시계는 FA 계약이 모두 끝날 때까지 장기전으로 흐를 공산이 크다.

한 단장은 “선수가 구단을 나가는데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기량 외적인 부분도 있을 것이고 기량 저하도 있다. 특히 노장 선수들은 커리어 전반으로 확대하면 기록이 좋을지 몰라도 올 시즌 성적은 대부분 좋지 못하다”고 말했다.

갤럭시S21(가칭)로 추정하는 유출 GIF 파일. [사진 안드로이드폴리스]
갤럭시S21(가칭)로 추정하는 유출 GIF 파일. [사진 안드로이드폴리스]

내년 1월 출시될 ‘갤럭시S21’ 내수 판매분에는 삼성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용 칩셋 ‘엑시노스 2100′(가칭)이 들어간다. 국내 판매용 제품에도 퀄컴 칩(스냅드래곤 865)을 썼던 갤럭시S20, 노트20과 달리 이번에는 삼성 칩이 들어간다는 얘기다. 칩셋은 스마트폰 구동에 필요한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보안칩 등을 칩 하나로 구현한 형태다.


S20에 퀄컴 썼던 삼성 무선사업부, 1년 만에 유턴
15일 국내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1에는 엑시노스 2100이 탑재돼 현재 필드 테스트 중이다. 5나노미터(㎚·10억분의 1m) 미세 공정에 기반해 설계된 엑시노스 2100은 5세대 이동통신(5G) 모뎀칩까지 결합한 ‘원 칩’ 형태다. 두 달 전인 10월부터 화성 사업장에서 양산에 들어갔다.동행복권파워볼

삼성의 자체개발 칩셋 '엑시노스'의 이미지 컷. [사진 삼성전자]
삼성의 자체개발 칩셋 ‘엑시노스’의 이미지 컷. [사진 삼성전자]

엑시노스 2100은 삼성전자 비메모리 반도체 개발부서(시스템LSI사업부)가 절치부심하면서 개발한 칩셋이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근무했던 자체 CPU 설계팀 약 300명은 해고했고, 영국 반도체 업체 ARM의 ‘코어텍스’ 설계도대로 CPU를 개발하는 ‘레퍼런스 칩’ 전략을 택했다. 기존 설계 방식으로는 CPU의 발열·성능 측면에서 퀄컴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판단하에 아예 같은 방식(레퍼런스 칩)의 CPU 개발을 택했다.

퀄컴은 CPU는 ARM의 특허대로 설계하지만, GPU와 통신칩은 자체 설계한다. 삼성도 엑시노스 2100에선 신경망처리장치(NPU) 강화, 5G 모뎀칩 최적화에 주로 매진했다. NPU가 발달할수록 사람처럼 여러가지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인공지능(AI) 측면에서 유리하다.


CPU는 비약적 향상, GPU는 다소 열세
부품 업계에 따르면 엑시노스 2100은 설계 구조를 바꾼 덕분에 전작(엑시노스 990) 대비 발열·전성비(전력 대비 성능비) 등에서 향상됐다. CPU에선 퀄컴의 신작 ‘스냅드래곤 888’과 비슷한 벤치마크 값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S21에서 엑시노스 비중이 커질수록 삼성의 시스템반도체 분야 경쟁력에도 도움이 된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은 스마트폰용 칩셋 시장에서 퀄컴(36.4%), 애플(23.5%), 중국 하이실리콘(14.6%에 이어 4위(12.7%)다.

모바일 AP 시장 점유율.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모바일 AP 시장 점유율.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산업적 측면과 달리 이용자 입장에선 S21에 삼성 엑시노스가 들어가는 게 탐탁지 않은 일이다. 엑시노스의 GPU가 퀄컴 스냅드래곤 대비 성능이 여전히 열세이기 때문이다. 게임·동영상에 필요한 고사양 그래픽은 GPU 성능에 따라 차이가 크다. 최근 얼리어답터 가운데 일부는 스냅드래곤이 들어간 S21을 미국에서 직접 구매(직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얼리어답터 등 일부 반발은 뒤따를 듯
사실 삼성전자가 S20·노트20의 내수 판매분까지 퀄컴 칩을 쓴 데에는 이용자 요구가 컸다. 엑시노스가 애플 ‘A칩’뿐 아니라 퀄컴 스냅드래곤에 비해서도 성능이 1~2세대 뒤처진다는 사용 후기가 많았기 때문이다. 올 8월 출시했던 노트20의 경우, 유럽을 제외한 한국·미국·캐나다·일본·중국 등 대부분 시장에서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제품을 판매했다. 전체 비중으로 치면 엑시노스가 20, 스냅드래곤이 80 수준이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27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 흥국생명 이재영이 서브하고 있다. 2020.11.27/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27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 흥국생명 이재영이 서브하고 있다. 2020.11.27/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이재영(24)이 고열 증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다행히 음성 판정이 나왔다.

흥국생명은 14일 “이재영이 고열 증상 탓에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파워사다리

이재영은 전날(13일) 인천 한국도로공사전에 고열 증상으로 결장했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이재영이 편도선이 부어 열이 오르고 내리는 경우가 자주 있다. 12일부터 열이 올라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경기장에 데리고 오지 않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재영은 12일 고열 증세를 보였고 13일 한 때 체온이 38.7도까지 나왔다. 결국 그는 13일 경기 용인 지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흥국생명은 이재영이 단순 고열로 확인됨에 따라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됐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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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문 기사전송 2020-12-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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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일본의 국민 아이돌 아라시가 한국 그룹 데이식스의 뮤직비디오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라시의 ‘Face Down : Reborn’ 리릭 뮤직비디오가 데이식스(DAY6)의 ‘좀비'(Zombie) 리릭 뮤직비디오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데이식스의 ‘좀비’ 리릭 비디오는 지난 5월 21일, 수록 앨범 ‘The Book of Us : The Demon’ 발매 이후 공개됐으며 아라시의 리릭 비디오는 그보다 한 달 늦은 6월 26일 게재됐다.


두 뮤직비디오의 표현 방식, 그림체, 컬러 등이 매우 흡사한 가운데, 데이식스 ‘좀비’의 리릭 비디오 제작자인 INSP(인스피)는 13일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걸 영광이라 해야 할지”라며 “내가 진짜 애정 갖고 만든 비디오인데”라고 당혹감을 전했다.

한편, 아라시는 지난 2일 공개된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유명 아이돌과 K팝을 언급하며 “쟈니스의 사장 쟈니 키타가와가 이뤄놓은 작업이 다른 문화와 나라, 비일본인 그룹들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말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파워볼게임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M엔터테인먼트, 아라시 뮤직비디오 캡처 화면, 데이식스 뮤직비디오 캡처 화면

“취업 어려운 취약 계층에 긴급 일자리 100만개 제공”
“영업 부담 완화 위한 세제·금융지원 확대 노력 강화”
“사회 전체 고통 무게 나누는 방안들에 지혜 모아야”
“코스피, 코스닥은 사상 최고치..주가 3000시대 개막”
“코로나로 내수·소비 위축..경제 활력 대책 더욱 강화”
“재정·공공투자 시간표 최대한 앞당겨 미래투자 추진”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12.14.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12.14.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으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책과 관련해 “기존의 지원대책에 더해 국회에서 통과된 3조 원의 3차 재난지원금 예산이 피해 맞춤형으로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계획을 빠르게 마련하고 집행속도도 높여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이 특히 시급하다. 최근 코로나 상황 악화와 방역 강화 조치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정부는 코로나 확산 저지와 함께 민생을 지키고 경제를 살리는 일에도 책임감을 가지고 전력을 다하겠다”며 “어려움을 더 먼저, 더 많이 겪는 국민들을 지키는 역할을 모든 일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취업이 어려운 취약 계층에 힘이 되도록 정부가 직접 긴급 일자리 100만개 이상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새해 시작과 함께 조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내년에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처음 시행되는 것도 같은 취지”라며 “청년층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 계획대로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착한 임대인 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정책 자금 지원, 코로나로 인한 영업부담 완화를 위한 세제와 금융지원 확대 노력도 더욱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머물지 말고 한발 더 나아가는 고민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영업이 제한 또는 금지되는 경우, 매출 급감에 임대료 부담까지 고스란히 짊어져야 하는 것이 과연 공정한 일인지에 대한 물음이 매우 뼈아프게 들린다”고 토로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가 고통을 분담해야 하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약자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고통의 무게를 함께 나누고 정부의 책임과 역할을 높여 나갈 방안에 대해 다양한 대책과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재유행에도 개선되고 있는 수출 실적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확산과 방역 강화로 내수와 소비가 급격히 위축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국의 거시 경제가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어 다행”이라며 “빠른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한국 경제의 미래에 희망을 주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빠른 경제 회복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 수출”이라며 “반도체, 승용차와 자동차 부품, 무선통신 기기 등 주력품목이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고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3대 신산업 분야에서도 호조를 보여 미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이 증가한 것도 매우 의미 있고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업의 현재 실적과 미래 가치를 보여주는 주가의 상승세 또한 우리 경제의 희망을 보여주는 객관적 지표”라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주가 3000시대 개막에 대한 희망적인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고 반등할 것이라는 시장과 국내외 투자자들의 평가이며, 우리 기업들의 높은 경쟁력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면서 “특히 벤처기업이 주식시장의 떠오르는 주역이 되고 있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했다.

이어 “코스닥과 코스피 시장에서 벤처기업이 약진하면서, 제2벤처 붐의 확산을 보여주고 있다”며 “제2벤처 붐이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 더 확산되고 있는 것은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해 내수와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수출과 투자 등 경제 활력을 높이는 대책을 더욱 강화해야 하겠다”며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의 길도 우선 여기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 특히, 수출 물량이 있어도 금융 문제나 운송수단 부족 문제로 수출길이 막히는 일이 없도록 총력 지원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비대면 판로 개척 등 수출 지원에도 힘을 쏟아주기 바란다”며 “원화 강세로 수출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는 것에 대한 지원 대책도 필요할 것”이라고 주문했다.파워볼사다리

문 대통령은 “미래를 위한 투자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며 “재정과 공공투자의 시간표를 최대한 앞당겨 집행해야 하겠다. 특히 한국판 뉴딜, 2050 탄소중립 등 대한민국을 대전환하면서 미래성장 동력과 미래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미래 투자에 정책자금을 공급하고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데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diu@newsis.com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최진혁이 ‘철인왕후’ 인기에 힘을 보탰다.

최진혁은 12월 12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연출 윤성식, 극본 박계옥·최아일, 제작 STUDIO PLEX, 크레이브웍스)에서 마성의 셰프 장봉환 역으로 등장했다. 1회에서 그는 수영장에 빠진 후 김소용(신혜선 분)과 입맞춤을 나눈 뒤 김소용의 몸을 통해 깨어나는 과정을 천연덕스럽게 소화했다.

최진혁은 2회부터는 김소용의 내레이션을 통해 ‘철인왕후’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 드라마에서 빼어나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신혜선과 최진혁의 내레이션이 ‘찰떡처럼 들어맞는다’는 평이다.

최진혁은 특별출연 ‘장인’이라고도 불린다. 그는 2013년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는 ‘구월령’ 역으로 참여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최진혁은 출연 분량이 길지 않았지만 탄탄한 연기력으로 긴 여운을 남기며 이 드라마는 여전히 최진혁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철인왕후’ 역시 그 뒤를 잇는 최진혁의 특별출연 연기가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됐다.

최진혁은 ‘철인왕후’의 초반 김소용의 내레이션으로 몇 차례 더 등장한다. 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최진혁은 특별출연이지만 촬영 전 신혜선이 연기하는 모습을 지켜본 후 그에 맞는 연기톤을 보여주려 노력했다”며 “윤성식 감독님의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다. 짧은 출연이지만 특별한 연기를 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감회가 새로웠다. 흥미로운 소재의 드라마 ‘철인왕후’ 많은 시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진혁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tvN ‘철인왕후’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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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리 클루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코리 클루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올해 1이닝 등판에 그친 코리 클루버(34)가 불펜 세션으로 건재함을 증명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14일(한국시간) “버스터 올니 기자에 따르면 클루버가 12월 안에 자신에게 관심있는 팀들이 보는 앞에서 불펜 세션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클루버는 2014년과 2017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특급 에이스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3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2019년 경기 도중 타구에 맞아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7경기(35⅔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5.80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올해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었지만 어깨 근육 파열 부상으로 1경기 1이닝을 소화하고 시즌 아웃됐다. 

2018시즌 이후 2년간 제대로 시즌을 치르지 못한 클루버지만 전성기 시절 압도적인 모습을 기억하는 팀들은 여전히 클루버에게 관심이 있다. MLB.com은 “현재까지 클루버 영입에 관심을 보인 팀으로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미네소타 트윈스가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부상으로 기량을 증명할 기회가 없었던 클루버는 대형 계약보다는 단년 계약으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반등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fpdlsl72556@osen.co.kr 

프로야구 FA시장 큰손 부상 두산
주전내야수 등 7명 FA 시장 나와
등급제로 다른팀 견제 적극 행보
오재일·정수빈 지키기 총력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FA ‘최대어’ 허경민을 잡았고, 다른 ‘집토끼’도 추가로 잡을 기세다.

이번 겨울 FA 시장의 관심은 두산에 쏠렸다. 주전 내야수 4명(오재일, 최주환, 허경민, 김재호)이 모두 FA 자격을 얻었다. 이용찬, 유희관(이상 투수), 정수빈(외야수)까지 FA가 7명이다. 한 팀에서 이렇게 많은 선수가 한꺼번에 FA가 된 건 처음이다.동행복권파워볼

그동안 두산은 FA를 잡는데 소극적이었다. 최근 4년간 이원석(삼성), 민병헌(롯데), 김현수(LG), 양의지(NC)를 다른 팀에 내줬다. 올해는 사정이 더 좋지 않았다. 구단 측은 강하게 부인했지만, 모기업이 어려워 구단 매각설이 돌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 19 탓에 구단 수입도 많이 감소했다.

예상과 달리 두산은 FA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다른 팀 이적 가능성이 높은 허경민, 최주환, 오재일과 활발하게 만났다. 나머지 선수도 한 차례 이상 만났다. 적어도 5명은 잡겠다는 기조로 기민하게 움직였다.

특히 허경민 쟁탈전이 뜨거웠다. 많은 구단이 영입을 고려했고, 복수의 구단이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하지만 액수가 커지면서 포기 구단이 늘었다. 승자는 두산이었다. 4년간 보장금액 65억원(계약금 25억원+연봉 40억원)으로 허경민과 10일 계약했다. 4년 뒤에 허경민이 원하면 3년간 20억원에 연장할 수 있는 초장기 계약이다.

FA 시장 개장 초기, 허경민 계약 가능성은 4년 50억 원대로 전망됐다. 여러 구단이 달려들면서 올라갔다. 두산은 물러나지 않고, 계약 기간을 7년으로 늘려 붙잡는 데 성공했다.

결과적으로 총액 85억원이지만, 두산 입장에선 계약금을 지급하는 첫해(35억원)만 빼면 아주 큰 부담이 아니다. 총액 100억원대였던 양의지, 김현수보다 부담이 가벼웠다. 다른 구단은 FA 보상 A등급인 허경민을 잡을 경우 연봉(4억8000만원)의 2배와 20인 보호 명단 외 보상 선수 1명, 또는 연봉의 3배로 보상해야 한다. 두산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두산은 최주환과도 협상했지만, 허경민만큼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았다. SK 와이번스의 영입 의지가 강했기 때문이다. SK는 일찌감치 최주환에게 40억원대 계약을 제안했다. 두산은 허경민 쪽에 집중했다.

두산의 다음 타깃은 오재일과 정수빈이다. 두 선수도 많은 구단이 노린다. 오재일은 삼성, 정수빈은 한화가 특히 관심을 보인다. 허경민처럼 주도권은 두산이 잡고 있다. 오재일(2020시즌 연봉 4억7000만원)과 정수빈(3억4000만원)도 A등급이다. 김재호도 두산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용찬, 유희관도 두산이 맘만 먹으면 잡을 수 있다.

두산은 일찍부터 이번 겨울을 준비했다. 지난해 FA 등급제 세부 조항을 만들 때부터 움직였다. 등급 기준은 최근 3년 평균 연봉이다. ‘구단 순위 3위, 전체 순위 30위 이내’ 조건을 모두 채워야 A등급이다. 한시적으로 첫해는 전체 연봉 30위 이내만 되면 A등급으로 한다. B등급이 될 최주환, 정수빈도 A등급이 됐다.

2군 구장을 매각해 자금도 마련했다. 두산은 지난달 경기 이천의 베어스 파크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294억원에 매각했다. 시설은 임대 사용하고, 5년 뒤 재매입할 수 있는 조건이다. 모기업의 경우 지원을 늘리기는 어렵지만, 최소한의 도움은 주기로 했다. FA 영입전 실탄을 마련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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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석재현 기자]

정말 무서운 기세다. 배우 조병규가 주연 자리를 꿰찬데 이어 흥행력까지 입증하고 있다.

12월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조병규가 출연 중인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연출 유선동/극본 여지나) 6회가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시청률 7.654%를 기록했다. 이로써 ‘보이스 2′(7.086%, 이하 전국)를 제치고 OCN 역대 최고시청률 1위에 올랐다.

최근 조병규 드라마 성적은 매우 준수했다. 대중에게 자신을 각인시켰던 JTBC ‘SKY 캐슬’은 23.779%로 JTBC 역대 2위를, 첫 주연작인 SBS ‘스토브리그’는 19.1%로 SBS 금토극 역대 2위를 기록 중이다.

그런 와중에 만난 ‘경이로운 소문’은 드라마 제목처럼 경이로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702%로 올해 방영한 OCN 드라마 첫방송 역대 1위로 출발하더니, 4회 만에 6.724%로 대폭 상승했다. 이를 기반으로 6회 만에 다시 한번 기록을 갈아치웠다.

6회까지 방영한 ‘경이로운 소문’은 휴머니즘과 가족적인 분위기가 가미된 히어로물이라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 OCN 드라마 특유 잔혹한 연출도 많이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이 대중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주연을 맡은 조병규를 빼놓고 ‘경이로운 소문’ 흥행 원인을 설명할 수 없다. 극 중 연기하는 소문이 스피드와 점프가 장점인 만큼, 날렵하고 경쾌한 액션 연기로 매회 쾌감을 선사했다. 학교 일진 무리와 싸움 및 국숫집 패밀리와 악귀 퇴치하는 장면 등에서 조병규는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그러면서 코믹 연기도 돋보였다. 땅을 불러 보라는 선배 카운터들 말에 혼신을 다해 불러보지만 소식이 없었다. 여기서 조병규는 시뻘겋게 달아오른 얼굴과 코믹한 표정 연기, 어수룩한 말투로 폭소를 안겼다. 또 고등학생 설정에 걸맞은 말투와 행동으로 재미를 안기기도 했다.

감정 연기 또한 훌륭했다. 12월 13일 방영된 6회에서 소문은 가모탁(유준상 분)을 통해 과거 부모님 죽음이 조작된 살인 사건이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 장면에서 조병규는 애절한 오열 연기를 선보였다. 사고 후유증을 기억하려고 울부짖는 감정선 또한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도하나(김세정 분)와 함께 과거 기억으로 되돌아간 신은 조병규 연기를 만끽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였다. 부모와 대화를 들을 때마다 눈물을 훔치는가 하면, 부모 영혼을 삼킨 이가 지청신(이홍내 분)을 알게 되면서 분노와 울분을 폭발시켰다.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이 “5, 6회가 역대급”이라고 호언장담할 수 있었던 것도 조병규 덕분이었다.

총 16부작으로 제작하는 만큼, ‘경이로운 소문’은 아직 절반 이상이 남은 상황. 이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도 있다는 의미다. 조병규가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흥행배우 타이틀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CJ ENM, OCN ‘경이로운 소문’ 캡처)

뉴스엔 석재현 j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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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법도 판사 확진

<한겨레>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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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주요 재판 일정이 연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을 경우 다수의 취재진과 방청객이 몰리는 주요 사건 재판이 전면 중단될 가능성도 있다.

14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1일 열릴 예정이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녀 입시 비리’ 첫 공판이 내년 1월15일로 연기됐다. 이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김미리)는 지난 4일 공판준비기일에서 “시간이 촉박하다”며 재판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했지만, 감염병 상황이 악화함에 따라 재판 일정을 한달 넘게 미룰 수밖에 없었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7일 판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재판부의 재판기일이 내년으로 모두 연기됐고, 서울동부지법과 서울북부지법도 지난달 말 구치소 직원 확진 여파로 구속 피고인이 법정에 나오지 못하면서 재판 일정을 대거 변경하기도 했다.

코로나19가 유례없는 확산세를 보이면서 각급 법원이 올 상반기처럼 재판 일정을 줄줄이 연기할지 관심이 쏠린다. 법원행정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올해 2월 전국 법원에 휴정을 권고했고, 이에 따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재판과 정경심 교수의 ‘사모펀드 의혹’ 재판, 조 전 장관 동생의 ‘웅동학원 채용비리’ 사건 등 주요 재판 일정을 다시 잡아야 했다. 현재 법원행정처는 수도권 법원에 한해서만 오는 21일까지 휴정을 권고하고 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나 확진자 증가세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전국 법원 휴정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내년 2월에 법관 정기인사가 있기 때문에 상당 부분 심리가 진행된 재판은 재판부 판단에 따라 예정대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서울중앙지법의 한 판사는 “내년 2월 법원 인사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심리가 이뤄졌거나 소 제기 후 상당 시간이 지난 사건 등 현 재판부에서 마무리해야 하는 재판은 연기 없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한편 재판 중 거리두기도 일상이 되면서 법정 안에서 새로운 풍경도 연출되고 있다. 주요사건의 공판 진행 상황을 영상 중계하는 중계법정 설치가 일반화됐고, 증인신문을 원격으로 진행하는 화상 재판도 등장했다.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참사’ 결심 공판은 총 150석인 방청석이 50석으로 제한되면서 일부 변호인은 본법정이 아닌 중계법정에서 재판을 지켜봐야 했다.파워볼사이트

신민정 강재구 기자 shin@hani.co.kr이슈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비셀고베 VAR 골 취소로 사기 살아났다”. 

울산 현대는 13일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비셀고베와 경기서 연장 후반 터진 주니오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2012년 이후 8년 만에 결승전에 진출해 다시 한 번 정상 탈환을 노리게 됐다. 또한 한국팀으로는 2016년 전북 현대의 우승 이후 4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동점골을 터트린 윤빛가람은 경기 후 “먼저 실점을 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끝까지 하고자 하는 마음이 우리가 역전할 수 있었던 이유였다. 행운도 많이 따라줬는데,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하도록 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예전 인터뷰에서도 말했듯이, 그때의 좋은 기억들을 살리려고 하고 있다. 감독님 말씀처럼 분위기가 중요하다.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잘 이어나가며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윤빛가람은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서 이란을 상대로 기적과 같은 벼락 득점을 기록했다. 당시 윤빛가람의 결승골로 한국은 이란을 꺾었다. 이번 결승 상대인 페르세폴리스는 이란팀이다. 

한편 윤빛가람은 VAR 취소 골에 대해 “그 골이 취소됨으로써 우리 선수들 사기가 살아난 것이 사실이다. 그 골이 인정됐다면 두 골을 따라갔어야 해서 더 힘들었을 것이다. 두 골로 역전한다기보다 한 골을 먼저 넣고 따라간다는 생각으로 임한 덕에 역전까지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방송화면 캡처

자가격리 기간에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이유로 징계해고된 국립발레단 전 발레리노 나대한(28)씨가 노동위원회에서 잇달아 부당해고를 인정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국립발레단이 이 결론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최근 행정소송을 내 법정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공연계 등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 10월 12일 나씨의 부당해고 구제신청 재심에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판정과 같이 부당해고를 인정했다. 중노위는 나씨가 자가격리 지시를 엄격히 지켜야 할 의무가 있고, 자체 자가격리 기간에 일본 여행을 한 것은 복무 규정상 품위 유지 의무와 복종 의무를 위반했다고 인정한 점을 토대로 징계 사유는 있다고 봤다.

다만 나씨의 행위는 단체협약상 해고 사유에는 해당하지 않고, 나씨가 정부의 공식적인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것은 아니라며 국립발레단이 나씨를 해고한 것은 징계재량권을 남용한 것으로 판정했다.

무용수들의 로맨스를 소재로 한 엠넷의 ‘썸바디’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나씨는 2018년 10월 신입 단원 선발 오디션을 통해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지난해 1월 정단원이 됐다. 국립발레단은 올해 2월 14, 15일 ‘백조의 호수’ 대구 공연 후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전 단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많이 늘어나자 행한 자체적인 예방 조치였다. 하지만 나씨는 자가격리 기간 중인 2월 27, 28일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다녀왔고, 관련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논란이 됐다.

이에 국립발레단은 3월 2일 강수진 단장 겸 예술감독 이름으로 사과문을 발표했고, 같은 달 16일에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나씨를 해고했다. 정단원 해고는 국립발레단 창단 58년 만에 처음이었다. 이후 4월에 열린 징계위 재심에서도 같은 결론이 나오자 나씨는 서울지노위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했다.

중노위는 국립발레단이 나씨에게 자가격리 지침 준수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주의나 경고를 한 것으로 보기 어렵고, 나씨와 유사한 비위행위가 드러난 다른 단원에 대해서는 정직의 징계를 한 점 등도 고려했다.홀짝게임

올해 6월 18일 서울지노위도 나씨에 대한 해고는 지나치다고 판정했다. 나씨가 일부러 국립발레단의 명예를 훼손하려고 하지 않았고, 자신의 행위를 반성하고 있으며, 징계 전력이 없다는 점 등이 근거였다. 서울지노위와 중노위 모두 국립발레단 징계 절차의 적법성은 인정했다.

징계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징계위원회 개최 통지가 다소 늦어졌으나 위원들이 충분히 심의했고, 나씨에게도 소명 기회를 부여했기 때문에 징계 자체를 무효로 할 이유는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립발레단은 지난달 6일 중노위로부터 나씨의 복직 명령을 전달받고 불복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단원의 일탈 행위로 국립발레단의 위상에 심각한 위해가 생겼기 때문에 해고가 불가피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같은 달 20일 서울행정법원에 중노위를 상대로 부당해고 구제 재심 판정 취소소송을 냈다. 부장판사 출신인 법무법인 율촌의 이재근(47·사법연수원 28기) 변호사가 국립발레단을 대리한다. 이 사건은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박형순 부장판사)에 배당됐으며, 아직 첫 재판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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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크리스티안 벤테케(크리스탈 팰리스)가 ‘무릎 꿇기’ 의식을 깜박했다.

토트넘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1시 15분 영국 그레이터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7승 4무 1패, 승점 25점이 된 토트넘은 리버풀(승점 24)과 격차를 더 벌리는 데 실패했다. 1위 자리는 지켰지만, 이어 열리는 리버풀이 풀럼을 제압한다면 토트넘은 2위로 주저앉는다.

토트넘에서 나온 1골은 손흥민의 도움을 받은 해리 케인이 기록했다. 전반 23분 케인은 바로 옆에서 내준 손흥민의 패스를 건네받아 무회전 슈팅을 날렸다. 상대 골키퍼 앞에서 한 번 바운드된 볼은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36분 제프리 슐룹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경기 결과와 별개로 외신 스포츠바이블은 손흥민과 벤테케가 경기 초반 ‘무릎꿇기’ 의식을 잊은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무릎 꿇는 것을 잊었다. 심판 케빈 프렌드가 휘슬을 불자, 벨기에 선수(벤테케)가 토트넘 진영으로 돌진했고, 손흥민은 그런 그를 쓰러트리려고 했다. 그러나 두 선수는 다른 선수들이 경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재빨리 깨닫고 한쪽 무릎을 꿇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이 재개된 후 각 구단들은 ‘무릎 꿇기’ 제스처를 통해 ‘인종 차별 철폐’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은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면 잠깐 동안 그라운드 위에 무릎을 꿇는다.

매체의 보도처럼 손흥민은 휘슬이 울린 후 곧바로 무릎을 꿇진 않았다. 하지만 3초 만에 깨닫고 재빨리 무릎을 꿇었다.

팬들은 “손흥민과 벤테케가 경기 시작하자마자 너무 열심히했다”, “우리 모두 실수한다” 등의 반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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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뼈다귀’가 70년생 여자 개띠들인 조혜련 황석정 조은숙 이연수의 습격에 위기를 맞는다.

12월 13일 방송될 채널A ‘개뼈다귀’에는 프로그램 초반, ‘70년생 개띠’ 마지막 멤버의 강력한 후보로 꼽혔던 조혜련이 등장한다. 자신을 ‘여자 개뼈다귀’로 소개한 조혜련은 “마지막 멤버 후보로 내가 언급됐는데, 연락이 없더라고. 그래서 빈정이 좀 상했어”라며 “내가 ‘개뼈다귀 레이디스’를 구성했는데, 우리가 이 프로그램을 먹어야겠어”라며 오랜만의 ‘게임 대전’을 제안했다.

게임 전문가 조혜련은 “특히 구라는 맨날 입으로 터는(?) 것만 했잖아”라며 “원초적으로 동작 위주의 90년대 추억의 게임들을 해 봐야겠어”라고 김구라를 ‘먹잇감’으로 삼을 것을 예고했다.

하지만 ‘개뼈다귀 레이디스’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게임들인 ‘디비디비딥’, ‘스피드 퀴즈’, ‘몸으로 말해요’ 등을 제안한 가운데, 김구라는 의외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몸풀기로 흥겨운 음악과 ‘막춤 타임’이 주어지자 김구라는 “끝났어. 난 원래 춤을 안 추잖아”라며 세차게 고개를 흔들었지만, 조혜련의 적극적인 도발에 넘어가 ‘광대 승천’과 함께 숨은 댄스 실력을 끄집어냈다.

또 ‘디비디비딥’ 게임에서는 모두가 예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반응속도로 큰 웃음을 선사했고, 뛰어난 설명 실력을 필요로 하는 ‘스피드 게임’에서는 명불허전의 입담을 보여주며 불꽃 같은 승부욕을 폭발시켰다. 그러나 승부욕과 달리 몸이 말을 듣지 않는 난감한 상황도 발생, 멤버들에게 ‘문제많구라’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김구라의 승부욕이 터져나온 가운데, ‘개뼈다귀 레이디스’는 ‘스피드 게임’에서 답을 맞혔을 때는 의자에서 일어나는 시간만이라도 줄여야 한다며 ‘뺑뺑이 삼매경’으로 팀워크를 다져 50살 친구들의 게임 대전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 13일 오후 7시 50분 방송. (사진=채널A’ 개뼈다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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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최하위 한화 이글스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도 자취를 감췄다. 4년째 수상자를 내지 못하고 있다.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0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막을 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빡빡했던 2020 프로야구다. 정규시즌 개막은 한달을 훌쩍 넘겼고, 팀 당 144경기를 소화하느라 더블헤더에 특별 서스펜디드 경기가 등장했다. 시즌 대부분은 무관중으로 치렀다. 그래도 큰 사고 없이 프로야구는 한국시리즈까지 소화했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프로야구의 마지막 행사이자 축제다. 비록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시상식은 관계자들만 참석한 채 조촐하게 열렸다.

2010년대 3명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만 배출한 한화 이글스. 사진=MK스포츠 DB
2010년대 3명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만 배출한 한화 이글스. 사진=MK스포츠 DB

2020 골든글러브 시상식의 주인공은 창단 후 첫 가을야구 무대에 진출한 kt위즈가 3명의 수상자(멜 로하스 주니어, 황재균, 강백호)를 배출했다. 첫 통합우승을 차지한 NC다이노스는 양의지와 박민우가 황금장갑을 가져갔다. 키움 히어로즈도 김하성, 이정후가 수상했고,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가 각각 1명씩 수상자를 냈다.

하지만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SK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등 4개 팀은 한명의 수상자도 없었다. 공교롭게도 7~10위까지다.

특히 한화는 4년째 황금장갑에서 소속 선수의 수상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한화의 가장 최근 골든글러브 수상자는 2016년 1루수 부문을 차지한 김태균(은퇴)이었다.

2010년대로 범위를 좁혀도 처참하다. 2011년 유격수 부문 이대수, 2013년 2루수 부문 정근우와 김태균 3명 뿐이다. 더구나 3명은 모두 은퇴했다.

문제는 미래에도 골든글러브를 수상할만한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화는 쇄신을 앞세워 2020시즌 후 김태균의 은퇴 및 베테랑 선수들을 대거 방출하며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경험을 쌓아야 할 젊은 선수들로 선수단을 구성하게 됐다. 현실적으로 깜짝 스타가 등장하지 않는 한 한화 소속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당분간 보기 힘들 전망이다. jcan1231@maekyung.com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김기덕 감독이 라트비아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11일 라트비아 매체 델피는 러시아 아트독페스트 영화제 예술감독인 비탈리 만스키의 말을 인용해 라트비아에 머물고 있던 김기덕 감독이 이날 현지의 병원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기덕 감독과 작품 활동을 오래 해온 김순모 프로듀서는 스타뉴스에 “(김기덕 감독) 가족분에게 확인한 결과 외신 소식이 맞다고 한다”며 “가족들도 오늘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기덕 감독의 현지 통역을 담당하던 사람이 김 감독 가족들에게 비보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기덕 감독은 러시아와 에스토니아를 거쳐 11월 20일부터 라트비아에 머물러왔다. 그는 라트비아의 유르말라에서 집을 매입하고 거주 허가를 받았지만 5일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이에 만스키 감독이 동료들과 수소문한 끝에 김기덕 감독이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는 것이다.

한편 김기덕 감독은 1996년 ‘악어’로 데뷔한 뒤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2년 ‘피에타’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8년 미투 논란에 휩싸인 뒤 카자흐스탄에서 영화를 찍는 등 해외에서 활동을 해왔다.
멜 로하스 주니어 인스타그램 캡쳐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를 떠나 한신 타이거즈에서 새 야구인생을 시작하게 된 멜 로하스 주니어가 자는 동안 받은 골든글러브 수상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로하스는 11일 밤(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일어나서 내가 두번째 골든글러브를 받았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쓰며 KT 구단에서 보내준 골든글러브 사진을 올렸다.

홈런, 타점, 득점, 장타율 등 4관왕에 오르며 올시즌 최고 타자에 올라섰고, 정규시즌 MVP까지 받으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던 로하스는 한미일의 뜨거운 구애 속에서 일본 한신 타이거즈와 2년 계약을 맺고 KT와 작별을 고했다. 아직 한신측에서 공식 발표를 하지는 않았지만 2년간 연봉 500만달러에 옵션 50만달러를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낙 성적이 좋았기에 로하스가 외야수 부문에서 골든글러브를 받는 것은 기정사실. 하지만 시상식이 열린 시간대가 로하스의 현지 시간으로는 밤이라 로하스가 직접 시상식을 보지는 못했다.

로하스는 이번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유효투표수 324표 중 309표를 받아 외야수 3명 중 1위에 올랐다. 득표율은 90.4%로 포수 부문 수상자인 양의지(99.4%)이어 이번 골든글러브 득표율 2위에 올랐다.파워볼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필리버스터 의원, 확진자와 접촉..박병석 의장 “정회, 속개시간 추후 공지”
윤, 이종걸 ’12시간31분’ 종전 최장 기록 경신..”기본권 제한 ‘닥쳐법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정보원법 전부 개정법률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0.12.1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정보원법 전부 개정법률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0.12.1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 정국에서 보기 드문 장면과 신기록이 나왔다. 코로나19는 180여석의 범여권도 관망하는 필리버스터를 일시 중단시켰고,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필리버스터 역대 최장 발언 시간 기록을 갈아치웠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12일 오전 4시12분에 정회를 선포했다. 전날 필리버스터에 나선 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국회에 알려오면서다. 박 의장은 “속개 시간은 추후 알리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1시간여 전인 오전 3시15분에 처음으로 확진 사실을 밝혔다. 윤 의원이 한창 필리버스터를 진행할 때다. 그러면서 여야 관계자들에게 정회 여부를 논의해달라고 했다.

윤 의원은 이로부터 40여분 뒤인 오전 3시56분 기준, 필리버스터 발언 시간이 12시간31분을 넘어서며 역대 최장 발언 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전날 오후 3시24분에 국회 본회의장 단상에 올랐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4시12분쯤 단상에서 내려왔다. 총 발언 시간은 약 12시간48분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정회가 없었다면 필리버스터를 계속 할 수 있을 만큼 그의 목소리와 눈빛은 평소와 다르지 않았다.

윤 의원 전까지 가장 긴 발언 시간을 기록한 인물은 이종걸 전 민주당 의원이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16년 2월 테러방지법 표결 처리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마지막 주자로 나서 12시간31분만에 단상에서 내려왔다.

12일 오전 4시12분께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국가정보원법 전부개정 법률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끝난 후 방역을 위해 본회의가 정회됐다. 2020.12.1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12일 오전 4시12분께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국가정보원법 전부개정 법률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끝난 후 방역을 위해 본회의가 정회됐다. 2020.12.1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윤 의원은 필리버스터 시작부터 거침이 없었다. 민주당이 강행처리하려는 국정원법 개정안과 이른바 대북전단살포 금지법인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하면 ‘닥쳐법’ 같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 같이 부른 이유에 대해 그는 “국가가 개인에게 ‘닥쳐’라고 하는 느낌이기 때문”이라며 “법은 국가의 발전에 얼마나 도움을 주고 나라를 발전시키느냐로 평가받아야 하지만 이 닥쳐법은 나라를 뒤로 가게 만드는 법이라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또 “대통령제와 삼권분립을 근간으로 하는 우리나라에서 입법부가 ‘청와대의 하명’이라는 단어를 내뱉게 되는 것 자체가 안타깝다”며 “국민의 기본권이라는 문제도 가볍게 여긴 결과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국정원법 개정안에 대해서 윤 의원은 “앞서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이 (필리버스터에서) 전 국민 사찰법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한 것에 대해 공감한다”며 “사찰에 관한 대상과 범위가 매우 모호하고 국민의 개인정보를 캐는 것을 합법화시키는 법률 조항이라는 점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대북 전단 살포 금지법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다른 고려에 의해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원천적으로 봉쇄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5·18특별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이 법도 역시 닥쳐법으로 해석이 되는데, 민주사회에서 역사적인 사안에 대해 입을 다물라고 하는 것에 민주사회라는 말을 붙일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며 “정부 조사 결과와 발표도 시간이 흐르면서 다시 점검될 수도, 오류였다는 것이 밝혀질 수도 있는데 그것과 다른 이야기를 했다고 처벌하는 것은 우리 현대 민주주의에서는 생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자신의 책인 ‘정책의 배신’과 진보 정치학계의 원로인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교수 등이 쓴 글과 논문을 인용하며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을 거침없이 비판했다.동행복권파워볼

윤 의원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항의하는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좀 들으세요, 이런 기회에 공부도 하면 좋지 않겠냐”며 “출석체크하는 것도 아닌데 듣기 싫으면 집에 가시라”고 말하고는 발언을 계속 이어나갔다.

ickim@news1.kr이슈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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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전주보다 1%p 하락..부정 평가는 3%p 올라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4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또 경신했다.

한국갤럽은 12월2주차(8~10일)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 응답자 중 38%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54%였다.

전주보다 긍정 평가는 1% 포인트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3%포인트 상승해 최고치를 기록했다.파워볼실시간

‘어느 쪽도 아니다’는 4%, 모름·응답 거절은 6%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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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기자=디미타르 베르바토프(39)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의 지독한자기관리를 언급하며 훈련량과 파티에서 모습을 꼽았다.

베르바토프와 호날두는 2008-09시즌 한 시즌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맨유 최고의 선수였던 호날두는EPL서 33경기 출전해 18골을 터뜨렸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골 3도움을 올렸다. 베르바토프는 EPL 31경기 9골 11도움을 기록했다.

공격진의 활약 속에 맨유는 EPL 우승을 따냈다. 호날두는 해당 시즌이 끝난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베르바토프는 맨유에 머물며 149경기에 나서 56골 27도움에 성공했고 총 3번의 EPL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후 풀럼, AS모나코, PAOK, 케랄라 블래스터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2018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베르바토프는 스페인 ‘아스’에 호날두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베르바토프는 “호날두와 한 시즌을 같이 뛴 것은 행운이었다. 그와 함께 하는 훈련은 전쟁터였던 것 같다. 왜냐하면 호날두는 작은 연습 경기조차 이기는 것 외에 생각하지 않았다. 엄청난 승부욕이 있었다. 이는 팀에 큰 동기부여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적으로 친절하고 좋은 친구였다. 크리스마스 파티에도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기관리가 지독했던것이 생각난다. 술을 마시는 것을 단 한 번 본적이 있다. 파티에서도 술을 먹지 않았다. 호날두가 어디 있는지는 누구나 알 수 있었다. 매번 훈련장에서 슈팅 연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호날두의 모든 관심은 언제나 최고의 축구 선수가 되는 것에 있었다. 그가은퇴하면 새로운 스타가 당연히 등장할 게 분명하다. 하지만 결국에 호날두가 리오넬 메시와 축구계를 양분하던시절을 그리워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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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혜수 기자]

배우 문가영이 tvN ‘여신강림’으로 전형적인 ‘뇌섹녀’ 이미지를 탈피했다.

문가영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 이외에 노출되지 않았던 ‘뇌섹녀’ 면모를 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17년 9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뇌섹녀’로 인정 받았다. 그는 연예계에서 소문난 다독가로도 알려졌다고. 당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좋아하는 책으로 ‘논어’와 단테 ‘신곡’을 꼽으며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자신의 독서 노트를 공개하며 좋아하는 구절이나 간직하고 싶은 문장을 적어둔다고 덧붙혔다.파워볼게임

문가영은 독일 카를스루에서 나고 자라 영어와 독일어를 할 수 있다며 특이한 이력을 뽐냈다. 문가영은 영어, 독일어를 섞어 대화를 나누며 3개국어를 섭렵하는 ‘뇌섹녀’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출연을 통해 해박한 인문 지식을 뽐냈다.

그는 12월 9일 첫 방송 된 tvN 새 드라마 ‘여신강림’을 통해서 ‘머리’가 아닌 미모를 자랑했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이미 견고한 팬층을 지닌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여고생 주경으로 분한 문가영이 짠내와 코믹을 넘나드는 활약상을 펼쳤다. 문가영은 사랑받고 싶은 여린 감수성을 지닌 10대 소녀의 심리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극을 이끌었다. 뿔테 안경과 촌스러운 홍조 분장을 주 콘셉트로 삼아 원작 웹툰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였다. 그는 망가짐도 서슴지 않는 열연을 보이며 캐릭터를 소화해내 시청자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현실 캐릭터 ‘뇌섹녀’ 이미지를 지운 문가영이 지독한 외모 콤플렉스를 지닌 소녀로 변신해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내면 가꾸기에 신경 쓰던 현실 캐릭터는 사라지고 오직 외면 가꾸기에만 신경 쓰는 10대 소녀 주경만 남았다.

문가영이 ‘여신강림’에서 쉴 틈 없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키며 ‘하드 캐리’ 중이다. 문가영이 캐릭터 명암을 완벽히 그려내며 다채로운 연기로 재미와 공감을 유발하고 있다. 현실 캐릭터 ‘뇌섹녀’를 완벽히 지운 문가영이 반전 매력을 뽐내며 흡입력 넘치는 연기로 기대감을 한껏 올리고 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장혜수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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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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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신 타이거즈에 입단한 멜 로하스 주니어를 향한 일본 야구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은 10일 한신이 로하스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2년 최대 600만달러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들은 ‘한신이 KT 뿐만 아니라 미국 메이저리그 팀들과의 경쟁에서도 승리했다’고 흥분을 감추지 않는 모습이다. 올해 KBO리그 4관왕에 오른 로하스의 기량에 대한 물음표도 이어지고 있다.

한신 소식을 주로 다루는 데일리스포츠는 오치아이 에이지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과의 인터뷰를 통해 로하스의 장단점을 분석했다. 오치아이 감독은 “스위치 타자인 로하스는 좌타석에 들어설 때 더 무섭다. 장타력도 갖추고 있다”며 “2019년 1군 투수 코치 때 로하스와의 승부에서는 가급적 좌투수를 앞세워 로하스가 우타석에 들어서게끔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타석에서도 장타는 있지만, 단타가 좀 더 많다. 좌우 양타석 모두 몸쪽 공에는 강하다”며 “한국에 비해 일본 투수들의 실투율이 적다고 보면, 로하스가 몸쪽 어려운 공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또 “로하스는 바깥쪽 떨어지는 공에 방망이를 내미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며 “한국에는 체인지업이 주류지만, 일본에는 포크볼 투수들이 많다. 로하스가 거기에 어떻게 대응할지도 볼 만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로하스는 타이밍이 어긋나도 안타를 만들 능력이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오치아이 감독은 “로하스는 샌즈보다 약점이 적은 선수다. KT가 올해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로하스 덕분이다. 현재 KBO리그 최고의 타자다. 그가 일본에서 통하지 않는다면 지금 한국에 있는 타자들도 마찬가지”라고 냉정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다만 오치아이 감독은 로하스의 수비와 주루 능력을 두고는 타격과 온도차를 보였다. 그는 “외야 수비도 나쁘진 않지만 어깨는 보통”이라며 “올해 도루는 없었지만 빠른 발을 갖추고 있고, 적극적이다. 성실한 선수”라고 평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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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윤현숙이 으리으리한 LA 하우스에서의 홈트레이닝 일상을 공유했다.

윤현숙은 12월 11일(현지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hy not? 함께 운동해요. 하다 보면 다 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파워볼게임

사진 속 윤현숙은 레깅스를 입은 채 다리 찢기를 하고 있다. 윤현숙은 “엉짱 등짱 만들어 봅시다”라고 덧붙이며 홈트레이닝을 독려했다.

윤현숙은 지난 2009년 미국으로 이주해 패션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윤현숙은 1971년생으로 올해 50살이다.(사진=윤현숙 인스타그램)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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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씨름협회
사진제공=대한씨름협회
사진=대한씨름협회 SNS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씨름이 원래 이런 종목이었나요.”

과거에 멈춰 있던 씨름 시계가 다시 돌기 시작했다. 기존 마니아층은 물론이고 젊은 팬 유입으로 한층 활기를 띠고 있다.

▶SNS→공중파 예능 프로그램 입성, 주가 오른 씨름

냉정히 말해 씨름의 존재감은 점점 옅어져 갔다. 1980년대 국민 스포츠로 각광받던 기억은 ‘영광의 시간’에 불과했다. 21세기에도 씨름은 아직 이만기와 강호동에 머물러 있었다.

변화의 바람이 분 것은 2018년 말. 씨름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남북 공동 등재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씨름돌(씨름+아이돌)’ 붐이 일어났다. 글로벌 동영상 사이트에 오른 한 씨름 영상이 수백만 뷰를 달성하며 국내외 팬들을 끌어 모았다. 씨름이라고 하면 ‘명절에 어르신들이 보는 것’, ‘덩치 큰 사람이 하는 경기’ 등의 편견을 확 씻어냈다.

기세는 이어졌다. 씨름은 SNS를 넘어 예능으로 진출했다. 올해 초에는 씨름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씨름의 희열’이 긍정적 반응 속 막을 내렸다. 최근에는 영암군 민속씨름단이 관찰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여자 씨름의 간판인 양윤서(구례군청) 역시 여성 체육인 예능 프로그램에 합류해 이름을 알렸다. 방송국 관계자는 “씨름이 보여주는 화려한 기술, 최근에는 ‘씨름돌’ 등까지 합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종합적 평가가 있다. 방송은 물론이고 SNS 콘텐츠까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번 보고, 두 번 보니 익숙해지는 것은 당연. ‘씨름 황제’ 임태혁(수원시청)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 뒤)인지도가 확실히 달라진 것 같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늘었다. 편지도 많이 써 주시고, SNS에 응원 글도 많이 남겨주신다. 경기 전에 팬들의 응원 글을 보면서 힘을 얻는다. 씨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창록(영암군민속씨름단)도 “최근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늘었다. 팬이라며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주신다. 신기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젊은층에 더 가까이, 씨름 제2의 르네상스 꿈꾼다

대한씨름협회도 변화에 동참했다. 최근 글로벌 동영상 사이트에 새로운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추석, 천하장사 등 메이저대회는 물론이고 민속 씨름 리그도 전 경기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다. 체급별 선수들 인터뷰 및 씨름 설명서 등의 콘텐츠를 통해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씨름 마니아층은 확실하다. 특히 어르신들께서는 씨름 경기를 관심 갖고 즐겨 보신다. 하지만 젊은층은 그렇지 않다. 씨름을 더 많은 분들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젊은 팬의 유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SNS는 젊은층이 주로 사용하는 만큼 그들을 타깃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유진 프리랜서 홍보 전문가는 “‘씨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이만기와 강호동이었다. 여자 씨름이 도입됐다는 것 자체도 익숙하지 않다. SNS,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많이 노출될수록 익숙해진다. 고정 프로그램이 아니라 게스트 출연으로도 도움이 된다. 대중이 한 번 더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씨름은 과거에 멈춰있는 이미지였다. 최근 다양한 루트를 통해 노출이 되는 만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분석했다.

김기태 영암군 민속씨름단 감독은 “시즌 중에 그것도 방송 중인 프로그램에 중간 투입된다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씨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면서 “확실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 어디를 가도 다 알아봐 주신다”며 웃었다. 이어 김 감독은 예능을 통해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는 씨름의 ‘붐 업’을 약속했다. “재미있고 신선하다고 해주신다. 긍정적 평가가 있는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 무엇보다 본업인 씨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씨름의 부흥기를 이끌 수 있도록 힘쓰겠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뉴스엔 최승혜 기자]

이덕화가 불운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12월 10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에서는 도시어부들이 게스트 심수창, 이대형과 함께 경주에서 대삼치 낚시대결을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이덕화와 김준현의 ‘노인과 뚱보’ 팀, 이경규와 이수근의 ‘자연스럽게’ 팀, 이태곤과 지상렬의 ‘왕과 거지’ 팀, 게스트 심수창과 이대형의 ‘슈퍼볼’ 팀으로 구성해 빅원과 팀전 총무게 대결을 펼쳤다.

이덕화는 이상하리만치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수면 위로 떠오른 삼치를 사무장이 갈고리질 실패로 놓치는가 하면 하면 다 잡은 고기를 선장이 떨어트려 놓쳐 ‘불운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게 됐다. 이에 이덕화는 한숨을 쉬었고 “오늘 여러가지 하네. 열받아 미치겠네 정말”이라며 “‘부탁해요’라고 했는데 못 잡았다”고 푸념했다. 이후에도 이덕화는 삼치 대신 만새기를 잡아 다시 한번 실망했다.

하지만 김준현이 오후 첫수로 62cm 삼치를 잡으며 총 3마리로 ‘노인과 뚱보’팀에 다시금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다.(사진=채널A ‘도시어부2’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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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울산 현대의 골키퍼 조수혁이 베이징의 슈팅을 수차례 막아내며 울산의 4강행을 도왔다. 

울산은 10일 저녁 7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경기장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에서 베이징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은 8년 만에 4강행에 성공하면서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이날 울산은 전반 21분 김민재의 핸드볼로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주니오가 시도한 오버헤드킥을 막는 과정에서 슈팅이 김민재의 팔에 맞고 굴절되며 나갔다. 심판은 VAR 판독을 통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주니오가 키커로 나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전반 41분 주니오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다시 골망을 흔들며 쐐기골을 꽂아 넣었다. 

주니오의 활약만 있었던 게 아니다. 이번 대회에서 조현우 대신 선발 골키퍼로 출전한 조수혁이 베이징의 슈팅을 몇 차례나 쳐냈다. 전반 33분 베이징의 미드필더 아우구스투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한 것도 조수혁이 선방해내며 위기를 넘겼다. 

후반전에는 베이징이 공격 주도권을 잡으면서 더욱 바빠진 조수혁이다. 그러나 상대의 슈팅을 침착하게 막아냈다. 후반 20분 비에라의 슈팅은 막아내지 못했지만 골대에 맞는 행운도 따라줬다. 경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조수혁은 울산 수비진과 함께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조수혁은 지난 2017년 울산 유니폼을 입은 뒤 이번 시즌 조현우에 밀려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를 앞두고 조현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ACL 명단에서 제외됐고 조수혁이 기회를 잡았다. 어렵게 잡은 기회 속에서 이번 대회 총 4실점만 내주며 울산의 7연승에 기여하고 있다. 파워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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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배우 이태곤이 참치로 추정되는 입질을 경험했다.

10일 방송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는 전 야구선수 심수창, 이대형과 함께 경주에서 대삼치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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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거대한 입질이 온 이태곤에게 스태프들은 “참치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덕화는 “여기에 무슨 참치냐”라며 타박했지만, 모두가 참치라고 기대감을 모았다.

이에 제작진은 참치일 경우 황금배지를 바로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태곤의 줄을 문 무언가는 계속해서 바다로 차고 나갔다. 이에 이태곤은 “이러다 줄 끊기는 거 아니냐”라며 걱정했고, 결국 그의 낚싯줄을 거의 다 쓰며 결국 줄이 터졌다.

김성철 선장은 “바닥이면 이렇게 될 수 없다. 이게 뭐지”라며 놀라워했다. 이태곤은 “참치 맞는 거 같다”라며 그 힘에 놀라워했다.

①본인인증 ②대화저장 ③신고기능 없으면 ’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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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예방 차원..성착취 범죄 창구 악용
해외 앱은 여가부가 플랫폼에 판매중단 요청 예정

[서울=뉴시스]청소년 성매매·성착취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지적을 받아온 랜덤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이 11일부터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되는 랜덤채팅앱에 만 18세 미만 이용불가 표시가 보인다. 성인인증 기능을 넣어 만 19세 미만 청소년도 쓸 수 없도록 해야 한다. (사진=구글 플레이스토어 캡쳐). 2020.12.1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청소년 성매매·성착취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지적을 받아온 랜덤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이 11일부터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되는 랜덤채팅앱에 만 18세 미만 이용불가 표시가 보인다. 성인인증 기능을 넣어 만 19세 미만 청소년도 쓸 수 없도록 해야 한다. (사진=구글 플레이스토어 캡쳐). 2020.12.1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청소년 성매매·성착취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지적을 받아온 랜덤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이 11일부터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돼 만 19세 미만 청소년이 쓸 수 없게 된다. 앱 안에 성인인증 절차를 마련하지 않은 운영자는 최대 3년의 징역형이나 30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신고 절차와 같은 보호 장치를 마련한 앱은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지만, 정부 점검에서 87%의 랜덤채팅 앱이 이런 기능을 갖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이날부터 청소년에게 불건전한 교제를 조장하거나 매개할 우려가 있는 랜덤채팅앱을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지정하는 고시를 시행한다.홀짝게임

구체적으로 ▲실명·휴대전화를 통한 인증 ▲대화저장 ▲신고 3가지 기능을 갖추지 않은 앱은 규제를 받게 된다.

여가부가 지난달 30일 기준 랜덤채팅앱 534개를 조사한 결과, 87.8%인 469개가 이 같은 기능을 갖추고 있지 않았다. 이번 규제를 통해 대부분의 랜덤채팅앱이 청소년 이용 불가 매체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랜덤채팅 앱은 익명의 누군가와 무작위(random, 랜덤)로 연결돼 대화를 주고받는 프로그램이다. 서로가 특정되지 않은 낯선 사람을 만나게 된다. 대화는 공개된 게시판에서 이뤄지지 않고 1대1로 연결되는 특징이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청소년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하는 ‘조건만남’이나 청소년 대상 성착취 범죄 창구로 악용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서울=뉴시스]10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청소년에게 불건전한 교제를 조장하거나 매개할 우려가 있는 랜덤채팅앱에 대한 청소년 유해매체물 결정 고시가 시행된다. 여가부가 지난달 30일 기준 랜덤채팅앱 534개를 조사한 결과, 87.8%인 469개가 이 같은 기능을 갖추고 있지 않았다. (자료=여성가족부 제공). 2020.12.10.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10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청소년에게 불건전한 교제를 조장하거나 매개할 우려가 있는 랜덤채팅앱에 대한 청소년 유해매체물 결정 고시가 시행된다. 여가부가 지난달 30일 기준 랜덤채팅앱 534개를 조사한 결과, 87.8%인 469개가 이 같은 기능을 갖추고 있지 않았다. (자료=여성가족부 제공). 2020.12.10.photo@newsis.com

오늘부터 앱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청소년유해표시(이른바 ’19금’)를 앱스토어·마켓에 명시해야 한다. 이를 어긴 사람은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성인인증 절차를 두고 앱을 설치해도 만 19세 미만 청소년이 접속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일부 앱스토어의 분류 기준상 ‘만 18세 이상’으로 표시될 수 있지만, 성인인증을 통해 19세 미만의 접속을 실질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는 것이 여가부 측 설명이다.

랜덤채팅과 다른 지인(知人) 등 특정인을 상대로 대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게임 등 다른 서비스에 연계된 채팅, 게시판·댓글로 누구나 볼 수 있는 대화 서비스는 계속해서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다.

최성유 여가부 청소년정책관(국장)은 “이번 고시는 랜덤채팅 앱 이용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채팅 중 피해가 발생하면 내용을 저장해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채팅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4월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을 내놓은 데 이어 5월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포용국가 청소년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랜덤채팅 앱 규제를 예고해 왔다.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메신저 텔레그램에 ‘박사방’을 운영마며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뭉 제작, 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 씨가 25일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0.03.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메신저 텔레그램에 ‘박사방’을 운영마며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뭉 제작, 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 씨가 25일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0.03.25. photo@newsis.com

여가부가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등과 진행한 ‘2019 성매매 실태조사’에서는 랜덤채팅 앱 399개 이용자 76.4%가 성적인 목적으로 대화를 했다. 연구진이 자신을 미성년자라 밝히자 21.4%가 조건만남을 시도했다.

1심에서 징역 40년형을 선고받은 ‘박사방’ 조주빈(25)도 랜덤채팅 앱을 이용해 피해자 A(15)양에게 접근해 성착취물을 유포했다고 협박하고 다른 이를 통해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여가부는 고시 시행에 앞서 3개월 동안 유예 기간을 두고, 2차례에 걸쳐 국내 400여개 랜덤채팅앱 사업자에게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될 수 있음을 알렸다.

고시가 시행되는 11일부터는 법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파워볼사이트

국내 앱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규제를 어길 경우 2차례의 시정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계속 어기면 형사 고발한다. 당장 이번달 중 자료를 수집해 시정에 나설 방침이다.

해외 사업자가 유통하는 앱의 경우 앱스토어나 마켓을 운영하는 사업자에게 판매 중단을 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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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E TV재생음소거재생시간?00:00/Duration?01:57Loaded: 2.18%전체화면키움, CCTV 확인 후 ‘제보자 색출’ 작업

<앵커>

지난해 6월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 허민 의장이 선수들을 상대로 이른바 ‘야구 놀이’를 했다고 전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보도가 나간 뒤 구단 고위 관계자들이 이 영상 제보자를 색출하려 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김정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키움 허민 의장이 2군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상대로 투구를 합니다.

지난해 SBS가 공개한 이른바 허 의장의 ‘야구 놀이’ 영상입니다.

보도 이후 구단 측은 “선수들의 자발적 참여였다”면서도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반성하는 듯한 자세를 취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습니다.

경기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제보자를 찾아 나섰고 A 선수의 오랜 팬이 허 의장의 투구를 촬영했다는 걸 알아냈습니다.

김치현 단장은 A 선수를 불러 ‘공모 여부’를 추궁했습니다.

[김치현(키움 히어로즈 단장)/지난해 6월 : 네 팬이라는 게 이제, 의장님 입장에선 화가 많이 나신 거야. 나한테 연락하셔서 화가 많이 나셔서 경찰 조사 하겠다고. ‘명예훼손이다’ 이렇게 나오신 거야.]

또 허 의장 측근인 하송 전 대표의 부탁이라며 그 팬과 접촉해 배후가 누군지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김치현(키움 히어로즈 단장)/지난해 11월 : 그 여자애가 SBS에 넘겼잖아. (하송 대표)가 의심하는 거는 B 쪽이나 C 쪽이지. 혹시 (배후를) 확인해 줄 수 있냐고 좀 개인적으로 부탁을 하시는데, 가능할까? (하송 대표가) 의장님을 모시는 분이니까. 네 개인 팬이니까 충분히 너를 위해서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

구단의 계속된 요구에 압박을 느낀 A 선수는 우울증 진단까지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키움 측은 CCTV를 돌려본 것은 “제보자를 알아내려고 한 게 아니라 영상을 촬영한 팬이 경기장 보안 시설에 접근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었으며 윗선의 지시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KBO는 키움 구단이 경기 외적인 부당한 지시로 선수를 압박했는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대한항공이 외국인선수 안드레스 비예나 없이 3연승을 달리며 선두로 올라섰다.

대한항공 점보스는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삼성화재 블루팡스와의 홈경기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3연승을 달리며 KB손해보험을 제치고 선두로 도약했다. 시즌 10승 4패(승점 28). KB손해보험과 승리, 승점이 모두 같지만 세트득실률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날도 비예나가 무릎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토종 삼각편대가 위력을 발휘했다. 정지석이 14점(공격 성공률 45.45%), 곽승석이 13점(73.33%), 임동혁이 12점(33.33%)로 공격을 책임졌다.

대한항공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은 경기 후 “베스트는 아니었다. 기술적 범실이 많아 공격 쪽에서 고전하는 모습이 있었다”며 “후반부로 갈수록 범실이 줄어들었다. 특히 라이트 쪽 범실이 줄었다. 그러면서 중요한 순간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었다. 사실 이렇게까지 경기력이 떨어질 줄 몰랐는데 이겼기 때문에 괜찮다. 결과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외인 없이 1위에 올랐기에 더욱 값진 성과다. 산틸리 감독은 “고전했지만 이겼고, 이런 부분이 팀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당연히 모두가 잘 됐을 때는 순항하겠지만 안 됐을 때 대처 능력도 필요하다”며 “순위표는 많이 보지 않는다. 외인 없이 뛴 경기를 모두 잡은 게 중요하다. 좋은 신호다”라고 흡족해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일 의정부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4연승을 노린다.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 사진 = 인천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국회 본회의장[연합뉴스 자료사진]
국회 본회의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국회는 새 임시국회 회기 첫날인 10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을 표결한다.파워사다리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에서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내용의 공수처법 개정안은 전날 본회의에서 상정됐고, 정기국회 회기가 끝나는 밤 12시까지 국민의힘의 신청으로 필리버스터(의사진행방해)가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공수처법이 통과되면 곧이어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하는 내용의 국정원법 개정안을 상정해 의결을 시도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재차 필리버스터를 통해 저지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민주당은 진보정당과 무소속 의석의 협조를 얻어 5분의3(180석) 요건을 채워 무제한 토론을 24시간 만에 종결시키고 11일 표결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을 앞둔 12월 9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공수처법에 반대하며 시위하는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을 앞둔 12월 9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공수처법에 반대하며 시위하는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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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유퀴즈’ 김은희 “♥장항준, 내 카드 써…‘킹덤’ 이후 씀씀이 커져”

김은희 작가가 ‘킹덤’ 이후 달라진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 블록’은 세계를 누비는 ‘월드 클래스’ 자기님들을 주제로 진행됐다.홀짝게임

김은희 작가는 한 남성 잡지에서 9년 만에 여성으로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그는 “작업실에만 지내고 겁이 많아서 잘 안 찾아본다. 욕하면 어떡하나 싶다. 인터넷 서핑을 잘 못한다”며 인기를 실감하지 못한다고 했다.

‘킹덤’ 전후로 삶의 변화에 대해서는 “진짜 똑같다. 근데 장항준이 내 카드를 쓴다. 남편이 쓰는 카드 가격대가 높아졌다. 소주 좋아하던 사람이 와인 먹고, 잘 버는 거 같은데 이상하다”고 말해 웃음바다가 됐다.

[OSEN=하수정 기자] 김명수와 권나라, 이이경이 ‘암행어사’에서 환상의 3인방 케미를 보여준다.

12월 2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 연출 김정민/ 극본 박성훈, 강민선/ 제작 아이윌 미디어)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암행어사’는 악의 무리를 처단하고 정의를 구현하는 조선판 킹스맨 암행어사의 부활을 조명하는 만큼 강한 개성의 등장인물들, 스릴 넘치고 시원한 전개로 올겨울 안방극장을 강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언뜻 보기에는 물과 기름처럼 상극의 케미를 보여주는 암행어사단의 일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다채로운 활약을 그려낸다.

김명수는 극 중 관료와 타짜의 위험한 이중생활을 오가는 성이겸 역을 맡아 고정관념을 뒤엎는 암행어사 캐릭터를 완성해간다. 권나라는 영민하고 민첩한 다모 홍다인으로 분해 그녀가 지닌 비밀스러운 사연을 하나둘 펼쳐나간다고. 두 사람은 어사단의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티격태격하는 해프닝을 통해 유쾌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또한 성이겸의 몸종 박춘삼 역을 맡은 이이경은 강력한 존재감과 독보적인 코믹 연기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이 맞닥뜨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흥미진진한 모험을 통해 고난을 헤쳐나갈 어사단의 여정에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상승하고 있다.파워볼게임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통통 튀는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성이겸(김명수 분)과 홍다인(권나라 분), 박춘삼(이이경 분)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나란히 서서 어딘가를 바라보는가 하면, 무언가에 쫓기는 듯 긴박한 분위기를 보여주며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있다.

어사단의 뜨거운 동료애와 속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안방극장에 동시에 선사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는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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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임상시험 대상자 중 10~15%가 후유증 겪어
화이자 CEO “백신 개발, 절차생략 없었다…접종은 꼭 2회 해야”

앨버트 볼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의 자료사진.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에 참여했던 사람들 중 일부가 두 번째 주사를 맞은 뒤 심각한 증상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미 CNBC는 복수의 화이자 백신 임상시험 참가자들을 인용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미열과 오한 등 유의미한 증상이 보고됐다고 보도했다.

10월 중순 화이자 백신 임상시험에 참가한 대학 졸업생 야시르 바탈비(24)는 CNBC에 “두 번째 주사를 맞은 후 오한이 나고 몸이 심하게 떨려 이가 부러졌다”면서 “침대에 그냥 누워있기만 해도 아팠다”고 말했다.

바탈비는 첫 번째 접종 땐 독감 예방 주사처럼 느껴졌지만, 2차 접종 후에 심각한 증상을 겪었다고 전했다. 화이자 백신은 첫 접종 3주 뒤 2차 접종을 해야한다.

두통과 피로를 경험한 참가자들도 있었다. 조사 결과 임상시험 대상자 중 10~15% 정도가 이처럼 눈에 띄는 증상을 겪었다고 CNBC는 전했다.

화이자 측은 “백신을 맞으면 근육통과 오한, 두통 등 가벼운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심각한 부작용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일반적인 백신 개발에는 보통 수년에서 수십년의 시간이 걸린다. 화이자는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약 1년만에 백신을 개발했다.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8일 국제제약협회연맹(IFPMA)의 화상 브리핑에서 “백신 개발 속도를 둘러싼 우려를 이해한다”며 백신의 개발 속도와 이에 대한 심각한 정치화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한다고 지적했다.

불라 CEO는 “백신은 유통되고 있는 다른 여느 백신들을 시험하는 것과 정확히 똑같은 방식으로 시험했다”며 “정밀조사로 인해 오히려 더 높은 기준으로 시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어떤 절차도 생략하지 않았다”며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을 신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 식품의약국(FDA)도 같은 날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데이터를 자체 검토한 결과 긴급사용승인 요건을 충족한다”고 발표했다.

화이자 백신에 대한 미국 승인은 11일쯤 날 것으로 예상된다. 첫 접종은 11~12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FDA는 오는 17일 모더나 백신에 대한 승인 여부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8일 미국보다 먼저 영국에서 화이자 백신의 일반 접종이 시작됐다.

#코로나백신 #코로나19백신 #화이자관련주 #백신관련주 #화이자백신 #화이자코로나백신 #코로나백신접종 #화이자백신접종 #FDA화이자백신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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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의 ‘독재 꿀’ 발언에 대해 “평생 본 꿀은 586 꿀인데, 이들이 꿀타령을 하니 어이가 없다”고 9일 비판했다.

전날 윤 위원장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여당의 법안 강행처리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로부터 “독재”라는 항의가 이어지자, 윤 위원장은 “평생 독재의 꿀을 빨더니, 이제 와 상대 정당을 독재로 몰아가는 이런 행태야말로 정말 독선적인 행태”라고 말했다.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지난 8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키려하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독재로 흥한 자 독재로 망한다” 구호를 외치며 항의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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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는 본인들의 행태가 ‘정당한 민주적 절차를 위반한다’는 항의를 반박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그의 발언 내용은 ‘이제 우리가 꿀을 좀 빨겠다는데, 옛날에 많이 빤 당신들이 방해할 순서가 아니다’. 즉 ‘예전에 꿀을 빨 기회를 못 가진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도 정당하다’는 사고구조라면 여권의 지금 행태를 설명해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정치권력의 중심인물들은 대부분 80년대 학번”이라며 “대학을 졸업하고 30년이 돼가는 동안 가장 실망하면서 익숙해진 것은 학교 때 민주와 민중을 가장 앞에서 외쳤던 선배와 동료들이 그것을 밑천 삼아 정말 알뜰하게 꿀을 빠는 모습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DJ 정권과 참여정부 동안 이들은 촘촘했던 운동권 인맥을 최대자산으로 삼아 정계와 경제계를 누비며 각종 편법을 구사했다”며 “아직 많은 이들이 자신들만의 꿀 빠는 삶을 누리고 있다. 신고재산이 4억에 불과한 운동권 출신 정치인이 자녀를 세계에서 가장 비싼 대학에 유학을 시켰다는 게 딱히 놀랍지 않은 것은 그들이 세상사는 방식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파워사다리

[윤 의원 페이스북 캡처]

윤 의원은 “산업화 세대가 개발독재 속에서 꿀을 얼마나 빨았는지, 나이 50인 제게는 와 닿지도 않는다”며 “평생 본 것은 586 운동권들이 성실한 보통 사람들의 삶을 비웃으며 꿀을 빠는 것이었다”고 했다.

이어 “이제 장년에 이른 이들이 운동권 독재로 나라의 시스템과 제도를 망가뜨리면서까지 항구적으로 꿀을 빨겠다고 한다”며 “‘누구든 꿀만 빨겠다는 것들은 다 나가!’라고 외치고 싶은 심정이다. 나이 50인 제가 이럴진대 좁아진 기회 속에서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은 오죽하겠나”라고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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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오윤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유진이 예측 불가능한 행보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드라마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했다.

지난 8일 방송된 펜트하우스 13회에서는 오윤희(유진)의 블랙 아웃된 기억이 떠오르며 민설아(조수민) 사망당일 오윤희가 민설아를 만났던 사실을 기억해냈다.

이날 방송에서 윤희는 로건 리(박은석)와 대화를 나누던 중 민설아의 이야기를 하게 됐다. 윤희는 설아에 대해 “제 딸아이랑 동갑이어서 그런지 그 아이 생각하면 아직도 맘이 아파요. 부모만 있었어도 그렇게 죽진 않았을텐데…”라며 죽은 설아를 안타까워했다.

이어 술에 취해 헤라팰리스로 돌아와 엘리베이터에 오른 윤희는 층수가 적힌 버튼을 누르다가 문득 잊어버렸던 기억을 떠올렸다. 민설아 살인사건 당일의 선명한 기억이 떠오른 것. 그날 윤희는 술에 취해 엘리베이터를 탔고, 멈춰진 층에서 정신없이 내리다가 설아와 부딪혔다. 네가 여기에 왜 있냐고 묻는 윤희에게 “헤라팰리스 사람들이 절 죽이려고 해요. 무서워요 아줌마. 제발 도와주세요. 저좀 살려주세요. 아줌마!!”라고 말하는 설아의 모습은 살인사건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가 있음을 짐작케 했다.

앞서 지난 3회 방송에서 윤희는 피 범벅된 손으로 잠에서 깨어나 전날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한차례 민설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의심을 받았던 터. 하지만 헤라팰리스 사람들이 설아를 욕할 때 혼자만 편을 들어주거나, 고깃집 주인에게 제대로 아르바이트비도 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 설아 대신 주인에게 항의하는 등 유일하게 설아를 따뜻하게 대해준 것도 윤희였기에 그녀가 민설아의 죽음에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설아가 죽던 날 윤희가 왜 설아를 만났는지, 설아는 왜 윤희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했는지, 떠오른 윤희의 기억처럼 헤라팰리스 사람들이 민설아의 죽음에 연관이 있는지, 오윤희를 중심으로 펼쳐질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유진은 ‘펜트하우스’를 통해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실시간으로 요동치는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의 변화와 쉽게 납득할 수 없는 행보들을 깊은 눈빛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캐릭터의 서사를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다. 강렬한 눈빛과 처절한 감정 연기로 극의 중심에 선 유진이 펼칠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진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지난 봄 자체 청백전에 출전한 삼성 대졸 신인 김경민.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최근 수년간 삼성 라이온즈의 주요 스카우트 포커스는 투수와 재주 많은 내야수에 맞춰져 있었다.에프엑스시티

시장에서도 상대적으로 귀해진 거포형 타자 영입. 순위가 뒤로 밀렸다. 토종 거포의 탄생 속도가 더뎌졌다.

팀 타선의 파괴력을 담당하던 최형우 박석민 마저 FA로 빠져나간 이후 라인업에 프랜차이즈 토종 거포는 자취를 감췄다. 정교함과 장타력을 두루 갖춘 구자욱이 있지만 거포보다는 정교함을 앞세운 리그 최고 타자를 향한 지향점이 있는 선수.

장타력을 갖춘 선수는 죄다 외부 영입 선수였다.

이원석 강민호(이상 FA), 김동엽(트레이드) 등이 외부 수혈로 채워졌다. 이성규가 데뷔 첫 10홈런으로 가능성을 인정 받았지만 아직은 해결 과제가 남아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외인 타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 외인 농사에 따라 라인업의 성패가 좌우됐다. 올 시즌 살라디노의 허리 부상 퇴출과 팔카의 부진 등은 그만큼 팀 성적에 좋지 못한 여파를 미쳤다.

외인 타자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토종 거포의 존재감이 절실한 상황.

하지만 팜 시스템에서 딱히 확 치고 올라올 유망주가 보이지 않는다. 결국 시선은 외부를 향할 수 밖에 없다. 이 같은 맥락에서 추진되고 있는 해결책, 바로 힘 있는 FA 타자 오재일 영입 시도다.

지난 2019년 개성고 시절 신동수.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토종 거포 부재로 애를 먹고 있는 삼성에 큰 악재가 터졌다.

고졸 신인 타자 신동수의 SNS 파문이었다. 눈을 의심케 하는 전방위적 비하와 혐오 게시물로 던진 충격적 일탈.

구단은 서둘러 방출을 결정했다. 신동수 게시물에 동조의 댓글을 단 대졸 신인 타자 김경민에게는 벌금 300만원과 사회봉사 4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두 선수는 2020년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삼성이 수비보다는 타격, 특히 장타자로 성장 가능성에 주안점을 두고 뽑은 ‘유이한’ 케이스였다. 삼성 벤치는 시즌 개막이 미뤄지던 지난 봄 자체 청백전에 두 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주며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다.

1m83, 90kg의 우타자 신동수는 개성고 시절 이영민 타격상 후보에 오를 만큼 타격 재능 만큼은 인정받던 선수였다. 3루수 수비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드래프트 하위순번으로 밀린 케이스.

1m83,100kg의 우타자 김경민은 포철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대졸신인. 비록 10라운드 95순위의 하위 순번이었지만 힘이 있어 거포로 키울 수 있다는 장기적 희망을 품고 영입한 선수였다.

한 선수는 팀과 영영 이별했고, 또 다른 한 선수는 댓글 하나로 팬들 사이에 지탄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토종 거포에 목 말랐던 삼성에 여러모로 한숨을 짓게 한 아쉬운 사태였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스포츠월드=잠실학생체 전영민 기자] 지난 8일 KGC전을 앞두고 인터뷰실에 나타난 문경은(49) SK 감독이 한숨을 내쉬었다. 사과와 교육 강화를 먼저 약속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문 감독은 A선수를 먼저 언급했다. “A선수를 만나 대화를 나눴는데 너무 힘들어한다. 절대 이런 사건이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교육시키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문 감독이 어두운 표정으로 사과를 한 이유는 포워드 최준용의 실수 때문이다. 최준용은 지난 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생방송 중 실수로 동료 A선수 노출 사진을 내보냈다. 최준용은 방송 중단 후 바로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이미 A선수의 전라 사진은 순식간에 여러 커뮤니티로 흘렀다. 이에 SK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3경기 출전 정지를 발표했다. 문 감독은 “준용이에게 사고 경위를 들었을 때 엄청난 실수라는 것을 알았다. 인성이나 교양 교육을 꼭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 감독의 사과보다 돋보인 것은 A선수에 대한 배려다. 문 감독은 최준용의 실수를 사과하기보다 피해자가 된 A선수의 상태를 먼저 공유했다. 사건 발생 직후부터 징계가 정해지기 전까지 A선수와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그 사이 A선수의 감정이 어떻게 변화했는지까지 묘사했다. 문 감독은 “A선수가 사건 당일 저녁에는 어리둥절했던 것 같다. 그리고 아침에 미팅했을 때 내 앞에서 눈물을 흘리더라”며 “선수도 힘들어하고 선수 부모도 정말 힘들어 한다. 그런 제자를 지켜보는 내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말했다.

다행스럽게도 A선수는 경기 개시 전까지 마음을 다잡았다. 그리고 선발 라인업을 고민하던 문 감독에게 출전 가능 소식을 전했다. A선수의 출전 여부를 두고 고민하던 문 감독도 그제서야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문 감독은 “A선수가 ‘이왕이면 코트에 나가서 얻어터지겠습니다’라고 하더라”며 “그런 일 때문에 한 경기에 뛰지 못하더라도 어차피 경기 출전해서 모두를 마주쳐야만 한다. 잘 이겨낼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파워볼

A선수를 배려했다면 사고 당사자 최준용에게는 질타를 쏟아냈다. 이례적으로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문 감독은 “준용이 개인이 손해가 큰 것이다. 팬심이나 자신 값어치를 스스로 높여야 하는 프로판에서 실수든 아니든 잘못된 것”이라면서 “프로선수로서 값어치 떨어진 걸 올리려면 엄청난 노력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 느낀 게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