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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21세 나이차 부부의 고민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1세 나이차를 가진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22세인 임신부 부인은 “스무살에 만나 첫째를 낳고 지금 둘째 임신 중인데 남편이 혼인신고도 해주지 않고 자꾸 떠나라고 한다”고 말해 큰 충격을 줬다.

이어 “소개팅 어플로 만났다”며 “또래와는 다른 매력이 남편에게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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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처음 만났을 때 너무 어려보여서 만남을 거절했는데 계속 연락이 와서 3개월 만에 만났는데 아이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20살인 부인이었기에 아내가 아이를 지우겠다고 해서 돈을 보내줬다. 그렇게 헤어졌는데 아기 낳기 2달 전에 연락이 왔다. 그래서 같이 살게 됐다. 그런데 아이 두고 제 삶을 찾았으면 좋겠어서 혼인신고를 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내가 어떻게든 아이들 먹여 살릴테니 새 삶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인은 “남편과 아이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자신도 21세 나이차를 받아들이기 힘들었다는 남편에게 “그런 말부터 하면 안 된다”며 “아내와 아이를 책임질 생각을 해라”고 분노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수비의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탬파베이의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지만은 4타수 무안타(3삼진)를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완벽한 1루 수비를 선보이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잠재웠다. 현지 언론과 팬들도 최지만의 수비 능력에 찬사를 보냈다.

1회 결승 스리런을 터뜨린 매뉴얼 마르고도 허슬 플레이를 연출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반면 휴스턴은 1회 2사 1루서 2루수 호세 알투베의 실책으로 1,2루 위기에 몰렸고 매뉴얼 마르고에게 선제 스리런을 얻어 맞았다. 알투베는 4회 선두 타자 로우의 땅볼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MLB 네트워크 기자 존 헤이먼은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탬파베이는 환상적인 수비를 선보였으나 휴스턴은 그렇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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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김창현 감독 대행이 8일 고척 NC전에서 그라운드를 응시하고있다. 2020.10.08.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키움 히어로즈 김창현 감독 대행이 8일 고척 NC전에서 그라운드를 응시하고있다. 2020.10.08.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요지부동이다. 야구계의 잇단 성토에도 키움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오히려 “시즌 12경기를 남겨둔 시점에 감독이 자진사퇴 의사를 밝혀 놀랐다”며 피해자인 척 한다.

키움이 지난 8일 손혁 전감독을 사실상 경질하자 일부 팬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잘했다”고 반색했다. 팀이 연패 중이기도 했지만 취임 첫 해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속에서도 팀을 3위로 끌어간 초보 사령탑이 마뜩잖다는 의중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키움 구단 수뇌부가 일부 팬 여론에 감독을 경질했을리 없지만, 커뮤니티 반응에 민감했던 건 사실이다.

현장 경험이 없는 전력분석원을 퀄리티컨트롤(Quality Control) 코치로 선임한지 8개월 만에 감독 대행에 앉힌 파격은 키움이 일반적인 사고로 팀을 운영하지 않는다는 것을 드러낸 단면이다. 구단이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하는데 감독과 코치의 역량이 부족해 선수들에게 이해를 못시켰다는 인식이 투영된 것처럼 비친다. 방대한 데이터를 현장 언어로 번역해 선수단에 전달하는 사람이 감독이 되면, 경기 운영상 최종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경기 질이 좋아질 것으로 판단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어쨌든 김창현 QC의 감독 대행 선임은 파격이 맞다.

이왕 ‘파격적인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면 이번 기회에 대국민 감독 공모전을 해보면 어떨까. 수 많은 커뮤니티 상에 존재하는 자칭 야구 전문가들에게 히어로즈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 비전을 제시 받아 보는 것이다. 재야 데이터 전문가들의 독창적인 견해도 들어보고, 구단이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하는지 들여다보는 것도 키움에서는 도전할 만 하지 않을까. 코칭스태프도 기술 연마를 위해 꼭 필요한 한 두 명을 제외하고는 데이터 분석관들로 전면 배치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다. 야구는 누구나 감독이 되고, 선수가 될 수 있다. 투구와 투구 사이, 공격과 수비 사이 시간이 있기 때문에 생각과 판단을 할 공간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온라인 게임에서처럼 필요한 카드가 생기면 언제든 기존 카드를 버리고 팀을 재편하던 것을 현실로 구현하는 것 또한 허민 의장이 이끄는 키움이라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야구는 공놀이에 불과하지 않은가.

구단 관계자에게 이런 허무맹랑한 얘기를 했더니 “무슨 말씀이냐”며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야구인이 아닌 프런트 입장에서 들어봐도 너무 나간 얘기라는 것이다. 실현 불가능을 넘어 상상할 수도 없다는 분위기였다. 키움은 우리담배 히어로즈로 창단한 2008년 이래 거의 매년 크고작은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벌여왔다. 새삼 경영진의 비리와 배임, 선수사고팔기, 음주, 폭행 등의 사건사고를 나열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물론 한국시리즈 진출이나 독자생존 기반을 마련하는 등 박수받을 일도 많았다. 상상을 뛰어 넘는 구단 운영 방식이라면 전세계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의 대국민 감독 공모전도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이미 충분히 그래왔다.

방송화면 캡쳐
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좀비탐정’ 박주현이 최진혁의 과거를 알아냈다.

배우 박주현이 출연하는 KBS2 ‘좀비탐정’(극본 백은진, 연출 심재현)은 부활 2년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부투 하는 휴먼 코미디. 박주현은 오직 ‘깡’ 하나만으로 버텨온 존버 정신의 인간 ‘공선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 방영된 ‘좀비탐정’ 에서는 김무영(최진혁)의 과거가 조금씩 생각나면서, 김무영과 산타 살인 사건의 관계가 드러났다. 김무영의 기억 속에 있는 토끼 인형이 산타 살인 사건의 희생자 소리의 것이며, 김무영은 소리의 사설 경호원이었던 것.

공선지(박주현)와 김무영은 토끼 인형이 소리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소리의 집에 찾아가 사실을 확인하려 했다. 방송국 관계자를 만나기 싫어한다는 가정부의 말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소리의 집에 찾아간 공선지와 김무영.

그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결국 소리의 아버지를 만나게 되며 선지는 소리의 집에서 뜻밖의 사진 한 장을 발견한다. 소리와 함께 찍혀있던 어떤 남자의 손목에 김무영이 가지고 있던 시계가 채워져 있던 것.파워사다리

박주현은 사건에 대한 책임감과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악바리 근성으로 열혈 작가의 강단 있는 모습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카 준우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김무영과 차도현(권화운), 공선지의 관계도 재미를 더했다. 김무영이 좀비라는 사실이 밝혀질까 두려워하며 계속해서 김무영을 관찰하는 공선지.

그리고 김무영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는 공선지의 모습을 질투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차도현의 모습을 보면서 좀비와 인간간의 이색 로맨스가 과연 등장 할지 시청자들의 흥미가 높아졌다.

김무영이 죽기 전 소리의 사설 경호원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공선지는 기쁜 마음에 김무영에게 연락을 하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그 시각 무영은 오형철(이가섭)을 찾아가 있었던 것.

드라마의 마지막, 오형철에게 소리를 유괴하고 납치한 것은 모두다 김무영이라는 충격적인 얘기를 들은 김무영. 자신이 살인자라는 소리에 충격을 받은 김무영의 모습을 통해 과연 김무영이 소리를 죽인 살인자일지 충격적인 결말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배우 박주현이 그려내는 공선지의 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진심어린 행동들은 시청자들에게 선지의 진심이 전달될 수 있게 하였고 ,무엇보다도 다소 위험 할 수 있지만 자신의 직업과 일에 열정을 다해 노력하고 임하는 선지의 패기 넘치는 행동은 많은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박주현이 출연하고 있는 KBS2 ‘좀비탐정’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방영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사회서비스원 돌봄종사자들과 영상 간담회를 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사회서비스원 돌봄종사자들과 영상 간담회를 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최근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여전히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대통령들의 집권 4년차 지지율과 비교하면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복무 특혜 의혹(공정)과 실종 공무원 피격 사건(안보) 등으로 여권의 약점이 노출됐지만, 여론은 꿈쩍하지 않고 있다. ‘방탄 여론’이라고 불러도 될 법하다.

정치권의 한 인사는 “문 대통령 지지율만 보면 ‘레임덕'(정권 말 권력 누수) 없는 최초의 정권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했다.홀짝게임

공정ㆍ이슈에도… 文 지지율 ‘언터처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지난 8~1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지지율)가 49%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9월 3주차)와 동일한 수치다. 같은 기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4%로 1%포인트 하락했다. 경향신문ㆍ한국리서치 조사(이달 3, 4일)에서도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50%, 부정 평가는 45%였다. 국민의힘은 “추석 연휴에 국민의 들끓는 분노를 확인했다”고 했지만, 오히려 여권에 대한 견고한 지지세가 확인된 셈이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추이.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자료.
최근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추이.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자료.

관심은 ‘코로나’… “정쟁? 관심 없어”

이유는 복합적이다. 우선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긍정 평가하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다. 정한울 한국리서치 전문연구위원은 “광복절 집회 이후 코로나 재확산 국면에서 ‘정부가 방역 대응을 잘했다’는 여론이 70%를 넘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19는 여권에 불리한 각종 정치 이슈를 집어삼키는 ‘블랙홀’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조사에서 추석 연휴에 나눈 대화 주제로 ‘감염병 및 방역 관련 이야기’를 꼽은 응답이 53%로 가장 많았다. ‘정치 이야기’는 20%에 그쳤다. 추 장관 아들 군복무 특혜 의혹, 서해 공무원 북한 피격 사건 등 여의도에서 미는 이슈는 국민 최우선 관심사가 아니라는 뜻이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추 장관 이슈와 북한 피격 사건이 코로나 국면에서 여권 지지를 철회할 정도의 사안은 아닌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전국 17개 시·도당 위원장 및 전국 당원협의회원들이 지난달 29일 해당 지역구에서 '북한의 우리 국민 학살 만행 진상조사'를 요구하며 동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전국 17개 시·도당 위원장 및 전국 당원협의회원들이 지난달 29일 해당 지역구에서 ‘북한의 우리 국민 학살 만행 진상조사’를 요구하며 동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심 뒤섞이는 추석 ‘용광로’ 효과 없었다

이른바 ‘추석 효과’도 제한적이었다. 명절 연휴에는 전국에 흩어져 있던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정담(政談)을 나누는 과정에서 새로운 민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이번에는 여권발(發) 리스크가 겹겹이 쌓이며 보수 진영에 유리한 추석 민심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조국 사태’ 당시 추석 연휴 이전 조사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49%였는데, 연휴 직후엔 53%까지 올랐다. 올해 추석에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정부의 ‘귀향 자제’ 요청으로 민심이 섞이고 증폭될 기회가 만들어지지 않은 것이다.파워볼사이트

여권 관계자는 “정부ㆍ여당이 추석 연휴 전에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것도 ‘추석 리스크’ 관리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여권 우위의 민심 지형이 지속될 거라고 입을 모은다. 정한울 전문연구위원은 “국민의힘이 여전히 국민에게 대안 세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이나 더불어민주당에 실망한 민심이 국민의힘에 관심을 돌리진 않는다는 얘기다. 엄경영 소장은 “야권 지지율이 힘을 받으려면 20대와 50대가 여권 지지에서 떨어져 나와야 하는데 그럴 기미가 없다”며 “치명적인 부동산 정책 실패나 문 대통령 친ㆍ인척 권력형 비리, 정권 핵심이 연루된 대형 게이트가 터지지 않는 이상, 최근의 여론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준석 기자 pj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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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조 로든(스완지시티) 영입이 임박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스완지 수비수 로든에게 1,300만 파운드(약 193억원)를 투자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조 하트, 멧 도허티, 가레스 베일, 세르히오 레길론,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등 많은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하지만 센터백 영입이 없었다. 인터밀란으로부터 밀란 슈크리나르 영입을 추진했지만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대체자를 물색하던 중 토트넘의 레이더에 로든이 포착됐다. 로든은 많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수비력과 큰 키가 바탕이 되어 제공권 다툼에 뛰어나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과 스완지는 최근 회담을 가졌고 협상 타결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1,300만 파운드. 잠재된 능력을 폭발시킨다면 헐값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한편, 토트넘은 로든 영입에 카메론 카터-빅터스를 협상 카드로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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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요리 연구가 겸 유튜버 국가비가 자가격리 상태로 생일파티를 가져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자가격리 중 생일파티를 열어 비난을 받은 국가비가 1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문을 남겼다.

그는 지난 10일 유튜버 영국남자이자 남편 조쉬가 국가비의 생일을 기념해 지인들과 생일파티를 가진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해당 영상을 본 본 누리꾼들은 자가격리 상태로 지인들을 만나는 국가비의 행동을 지적했다.

영상에서 국가비는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채로 자유로운 모습으로 지인들과 거리낌없이 대화를 하거나 파티를 즐겼다. 논란이 일자 국가비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지만 해명글에 불과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누리꾼들의 비난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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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는 “치료를 위해 어렵게 한국행을 결정하면서 자가격리 생활과 수칙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싶은 마음에 정보를 확인하고 지인이 방문할 시의 행동요령에 대해 보건소에 문의한 적이 있다. 그때 사회적 거리(2m)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상황에서라면 대면해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안내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로드된 영상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위반 사실이 있다면 확실하게 조치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관할 보건소와 연락했고 정확한 상황을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국가비는 “가족이라도 집안에 들어가는 것은 안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외부인의 내부 출입은 불가하다” “2m 밖에서 마스크를 쓴 채 접촉 없이 짧은 안부 정도는 나눌 수 있다” “입국시 음성 판정 받았고 증상이 없기 때문에 위반이 아니라고 안내 받았다” 등 보건소로부터 안내 받은 상황을 하나하나 나열하며 해명했다.

덧붙여 “물론 그렇다하더라도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방문 자체를 가급적 자제해야 하는 것이 맞았다”며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위험에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했다. 제 불찰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감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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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가비는 또 한 번 자신이 영상 촬영 당시 마스크를 착용했고, 2m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외부인이 집 내부로 방문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잠시 마스크를 내려 1초 정도 초를 불었다” “거실 안에서 마스크를 벗고 립스틱을 바르는 행동은 방역수칙에 잠시나마 소홀했다” 등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하기도 했다.

또 현재는 남편과 생활 구역을 나눠 격리 중인 상태라고 밝힌 국가비는 해당 영상을 편집 및 업로드하는 과정 내내 자신의 무지함을 인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거듭 사과하며 부끄럽다고도 표현했다.

이렇듯 국가비는 장문의 사과문을 남기며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자신의 잘못에 대해

해명했지만 누리꾼들의 비난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모양새다. 특히 누리꾼들은 최근 자궁내막증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국가비가 자신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건강보험료를 비롯한 각종 세금을 분명하게 납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 대해서도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편 국가비는 지난 2013년 올리브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하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후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와 결혼, 영국에서 가정을 꾸려 생활해왔다.

2020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 김시우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2020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 김시우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2020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 김시우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의 김시우(25)가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총상금 700만달러)에서 2020시즌 첫 톱10에 입상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김시우는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전날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로 8언더파 63타를 몰아쳐 공동 9위로 급등했던 김시우는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 공동 8위로 마쳤다. 

김시우의 최근 톱10은 지난 8월 2019-2020시즌 정규시즌 최종전으로 치러진 윈덤 챔피언십 공동 3위다.

이번 대회에서 초장타로 화제를 모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전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출신인 교포 선수 저스틴 서(미국)도 김시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반에 지루하게 파 행진한 김시우는 9번홀(파5)에서 약 2m 퍼트를 떨구면서 이날 첫 버디를 낚았다. 기세를 몰아 10번홀(파4)에서 4m 버디를 성공시켰고,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핀을 공략한 15번홀(파4)에서는 가볍게 60cm 버디를 추가했다. 

두 번째 샷이 워터해저드에 빠진 16번홀(파5)에서 보기를 기록한 김시우는 더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 모두 60%대를 기록했고,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1.8개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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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2)는 6계단 상승했지만, 16번홀(파5)에서 나온 더블보기가 뼈아팠다. 

15번 홀까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인 임성재는 앞 핀이었던 16번홀에서 공격적으로 세컨드 샷을 날렸다. 하지만 거리가 살짝 짧아서 공이 물에 빠졌고, 그 여파로 5번째 샷만에 그린에 올라와 2퍼트로 홀아웃했다.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임성재는 공동 13위(17언더파 267타)다.

나흘 연속 60대 타수를 작성한 교포선수 제임스 한(미국)은 19언더파 265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랐다.

강성훈(33)은 마지막 날 이븐파를 적어내 공동 43위(12언더파 272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케빈 나(미국)가 최종라운드에서 5타를 잃어 공동 7위에서 공동 43위로 36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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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진기주가 누명을 벗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오! 삼광빌라!’ 8회에서는 이빛채운(진기주 분)이 박소미(최우정)의 도움으로 누명을 벗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재희(이장우)는 이빛채운에게 박소미(최우정)가 명성중학교 교사라는 사실을 알려줬다. 이빛채운은 명성중학교로 직접 찾아갔고, 박소미를 만나 누명을 벗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박소미는 망설임 끝에 이빛채운의 회사로 향했고, 장서아(한보름)를 한자리에 불렀다. 이빛채운은 박소미에게 사과를 받았고, 학창 시절 장서아를 괴롭힌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누명을 벗었다.

특히 이빛채운과 장서이는 화장실에서 직원들이 루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듣게 됐다. 장서아는 “그거 헛소문이야. 어떻게 해서 그런 소문이 난 건지 모르겠지만 그런 일 없었어요. 이런 헛소문 앞으로 윤 실장이 책임지고 바로잡아 주세요”라며 당부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후 이빛채운은 “나도 후회해. 그때 그렇게 도망친 거. 그때는 내가 세상에 많이 주눅 들어 있었거든. 지금도 그렇지만”이라며 밝혔고, 장서아는 “나도? 내가 후회하는 거 같아? 아니. 전혀. 나 후회 안 해”라며 발끈했다.

이빛채운은 “알겠습니다, 본부장님. 어쨌든 감사합니다”라며 돌아섰다. 이빛채운은 곧장 우재희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했고, ‘덕분에 잘 해결됐어요. 사과받았고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김정원(황신혜)은 박소미가 이빛채운과 장서아를 만났다는 것을 알았다. 김정원은 이빛채운에 대한 오해를 풀었고, 그날 밤 장서아를 위로했다.

장서아는 끝내 김정원 앞에서 진심을 털어놨고, “그러려고 작정했던 건 아니야. 근데 그때는 빛채운이 미웠어. 나보다 공부도 못 하고 집도 가난하고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애가 그림을 정말 잘 그렸거든. 같은 미술반이었는데 맨날 선생님이 빛채운만 칭찬하고. 걘 뭐가 그렇게 잘나서 나한테만 뻣뻣하고”라며 회상했다.

김정원은 “그렇게 속상했으면서 엄마한테 말하지 그랬어. 혼자만 끙끙 앓고 있었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장서아는 “엄마한테 어떻게 말해. 창피한데. 엄마 떠날까 봐. 아빠 돌아가시고 오빠랑 나한테는 엄마뿐이었는데 우리 친엄마 아니라고 떠나버릴까 봐”라며 오열했다.

장서아는 “난 뭐든 잘하고 싶었어. 엄마가 나 친딸처럼 좋아하게 만들고 싶었어”라며 고백했고, 김정원은 장서아를 끌어안고 다독였다.

더 나아가 김정원은 이빛채운과 통화했다. 김정원은 “오해해서 미안했어요. 다행이네. 빛채운 씨 내가 짐작했던 대로 좋은 사람이어서”라며 사과했고, 이빛채운은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파워볼사이트

9월 26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고등학교에서 열린 국가공무원 7급 공개채용 필기시험에 응시한 응시자들이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 사진 = 뉴스 1
9월 26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고등학교에서 열린 국가공무원 7급 공개채용 필기시험에 응시한 응시자들이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 사진 = 뉴스 1

공무원은 안정적이고 여유로운데다 풍부한 연금으로 노후까지 보장돼 ‘꿈의 직업’으로 불린다. 하지만 최근 재직기간을 5년도 채우지 못하고 퇴직하는 공무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직 공무원들과 ‘공시족’들 사이에서는 ‘예전처럼 대우가 좋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1일 공개한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재직기간 5년 미만의 공무원 퇴직자는 6664명으로 2018년 재직기간 5년 미만의 퇴직자 증가 수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특히 1년 미만 근무자의 퇴직도 1769명(26.5%)에 달했으며, 3~4년 근무하고 퇴직하는 공무원의 수는 2048명(30.7%)으로 가장 많았다.

이같은 퇴직자 수치에는 재직기간 자체가 5년보다 적은 공중보건의와 공익수의사, 공익법무관 등이 포함돼 있지만, 최근 3년간 퇴직자 수 증가율을 감안하면 자발적으로 ‘공무원을 그만두겠다’며 퇴직하고 있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공무원 시험의 인기는 여전히 높다. 올해 8·9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 평균 경쟁률은 10.4대 1에 달했으며, 직장인 156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인크루트)에서는 3명 중 1명이 ‘다시 직업을 선택한다면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26일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 치러지는 서울의 한 필기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제공) /사진 = 뉴시스 photo@newsis.com

26일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 치러지는 서울의 한 필기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제공) /사진 = 뉴시스 photo@newsis.com

이를 두고 일부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예견된 결과’였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안정적이고 여가시간이 많아 편하다는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막상 공무원으로 일해 보니 근무조건이나 인사, 보수에 대한 불만이 잇따른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익명의 공무원 A씨는 “‘저녁이 있는 삶’을 기대하며 공무원이 됐지만, 근무를 시작해 보니 야근도 잦고 휴일에 출근하는 일도 많다”며 “일반 기업과 비교해 보수도 낮고 추가 근무까지 있어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봉급·수당 등 보수에 관한 문제와 승진·전직 등 인사에 관한 문제 등으로 공무원 고충심사 제도 청구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에 20건이었던 고충심사 청구건수는 지난해 122건까지 훌쩍 뛰었다.

21만 9000명에 달하는(통계청 조사) ‘공시족’들 사이에서는 직장에 대한 인식 변화가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예전처럼 ‘평생 직장’ 개념이 희미해진 2030세대들은 부조리한 일을 겪을 경우 아무리 좋은 직장이더라도 가차없이 그만두고 이직을 결정한다는 목소리다.동행복권파워볼

60만 명의 회원이 가입한 ‘공시족’ 커뮤니티에는 ‘급여가 어느 정도 되나’ ‘근무여건이 예전같지 않다던데 사실인가’라는 질문글이 잇따라 게시됐다. 한 회원은 “시험에 합격한 뒤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보수도 적은 공무원을 평생 할 생각은 없다”는 글을 올렸다.

박 의원은 “인사혁신처가 공직사회 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근무 여건 애로사항 해결과 공무원의 권익 보장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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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

[인천=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우승상금 3억원과 2장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 그리고 7000만원 상당의 고급 자동차.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정상에 오른 김태훈(35)이 대박의 주인공이 됐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김태훈은 단독 2위 이재경(21)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가 열린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 김태훈이 4타 차 단독 선두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가운데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졌다.

김태훈은 4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아채며 우승을 향해 힘차게 첫 걸음을 내디뎠다. 그러나 김태훈은 5번홀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김태훈은 5번홀과 6번홀 연속 보기에 이어 9번홀에서도 1타를 잃으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후반에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김태훈은 10번홀에서 또 하나의 보기를 범하며 선두 자리를 내줄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김태훈에게 더 이상의 보기는 없었다. 11번홀과 12번홀 파로 숨을 고른 김태훈은 13번홀과 1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마무리도 완벽했다. 김태훈은 나머지 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하며 2타 차 우승을 확정했다.

김태훈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우승 인터뷰에서 “한국 최고의 대회로 손꼽히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쟁쟁한 선수들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게 돼 정말 행복하다”며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는 데 큰 도움을 준 아버지와 아내, 아들 시윤이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환하게 웃었다.

김태훈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달 27일 끝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연장 끝에 패했던 아쉬움을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KPGA 코리안투어 통산 4승째를 올린 김태훈은 우승 상금으로 3억원을 받으며 상금랭킹 1위(4억 6663만원)가 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000점을 추가하며 제네시스 대상 2위로 올라섰다.

7000만원 상당의 고급 자동차와 함께 돈으로 살 수 없는 PGA 투어 더 CJ컵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2021년) 출전권도 획득했다. 다만 김태훈은 15일 개막하는 PGA 투어 더 CJ컵에는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그는 “더 CJ컵에 나가지 않는 대신에 KPGA 코리안투어 대상과 상금왕을 노려보려고 한다”며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고 올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PGA 투어 더 CJ컵에 출전할 5명의 선수가 결정됐다. 주인공은 김한별(24)과 이재경(22), 이태희(36), 함정우(26), 김성현(22)이다. 5명의 선수는 15일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에서 열리는 PGA 투어 더 CJ컵에 출전한다.

김한별과 이재경, 이태희는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상위권자 자격으로 더 CJ컵 출전권을 따냈고 함정우는 김태훈이 더 CJ컵 출전을 포기하면서 행운의 출전 기회를 잡게 됐다. 김성현은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더 CJ컵에 나간다.

김한별과 이재경, 이태희, 함정우, 김성현은 이날 저녁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나 더 CJ컵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로 더 CJ컵에 나가게 된 김한별은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세계적인 선수들 사이에서 주눅들지 않고 자신 있게 플레이를 하고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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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이태성의 아들이 이태성의 결혼을 재촉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태성이 아들 한승이의 머리를 직접 다듬어줬다.

한승이는 이태성의 솜씨를 불신하며 불안해했다. 이태성은 자신감 넘치는 손길로 과감하게 커트를 시작했다. 이태성은 생각보다 능숙하게 가위질을 했다. 이때 한승이가 “내 동생은 언제 낳아줘?”라고 물었다. 한승이는 동생이 갖고 싶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태성은 예쁜 여동생과 예쁜 여자친구 중 골라보라고 했다. 고민하던 한승이는 예쁜 여동생을 선택했다.

한승이는 “이름도 정해놨다. 남자면 내가 이한승이니까 이두승, 이세승이고 여자면 이한나, 이두나, 이세나다”고 말했다. 이태성은 “한승이 동생이 생기려면 아빠가 결혼을 해야 한다. 아빠가 어떤 여자친구를 만났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한승이는 착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태성은 “한승이한테 허락 맡으면 되냐. 그런데 한승이가 싫다고 하면 어떡하냐”고 했고 이한승은 “그럴 일은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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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시비옹테크. 파리 | AP연합뉴스

이가 시비옹테크. 파리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19세 이가 시비옹테크(54위·폴란드)이 프랑스오픈을 제패했다.
시비옹테크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소피아 케닌(6위·미국)을 2-0(6-4 6-1)로 꺾고 프랑스오픈 정상에 섰다. 1시간24분이 걸렸다.

시비옹테크는 폴란드 선수로는 남녀 통틀어 최초로 메이저대회 챔피언이 됐다. 슈비온텍은 결승까지 7경기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 16강에서는 톱시드 시모나 할렙(루마니아)를 꺾으며 돌풍을 일으켰던 시비옹테크는 메이저대회 첫 결승에서 우승을 달성하는 기쁨도 누렸다.

시비옹테크는 1세트를 불안하게 출발했다. 0-3으로 시작했지만 곧바로 3게임을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기세를 몰아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출발부터 좋았다. 케닌의 첫 번째, 두 번째 서브게임을 모두 브레이크하며 3-1 리드를 잡았고 자신의 서브게임까지 지키며 4-1 리드를 따냈다. 케닌은 왼쪽 허벅지 부상까지 겹치며 어려움을 겪었다. 시비옹테크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를 정도로 기쁘다. 순식간에 일어나서 믿기지 않지만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OSEN=김보라 기자] ‘새싹 먹방’ 크리에이터 현주엽이 전 농구선수 출신 배우 박광재와 샌드위치 먹방을 시도했다. 두 사람의 먹성은 기대 이상이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당나귀 귀’에서는 두 사람이 샌드위치 조찬을 하는 과정이 담겨 흥미를 유발했다. 현주엽은 “너랑 나랑 먹는 스타일이 다르니 따로 해도 된다”고 개성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이른 아침부터 샐러드, 샌드위치 가게에서 만나 먹방을 시도했다. 앞서 박광재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며 실검 1위를 찍었던 바. 이에 이날도 의상부터 수염 스타일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모습으로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현주엽은 “여기서 내가 주문을 처음 해본다”고 걱정하기 시작했다. 그가 과연 제대로 주문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현주엽은 점원에게 “저는 채소를 다 빼달라”며 빵 길이는 무려 30cm을 택했다. “원래 동생이 주문을 대신해줬었는데 사전에 물어봐서 주문을 어떻게 하는 건지 알아왔다”고 밝혔다.

현주엽이 고른 재료는 보통 사람들과 양이 달랐다. 페퍼로니, 살라미가 각각 6장씩, 햄 4장에 에그마요 4스푼 등 역대급 재료를 넣은 샌드위치가 무려 1000칼로리를 자랑했다. 그는 다른 메뉴로 똑같은 사이즈를 추가 주문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 번에 60cm을 먹은 것. 현주엽은 “두 개 다 내 것”이라고 남다른 식성을 자랑했다. 샌드위치를 먹기 전 그는 쿠키와 과자로 배를 채웠다. 현주엽은 “샌드위치는 살 안 찐다”며 무려 6만5천 원 어치를 먹었다. 박광재오 60cm을 주문해 둘이 합쳐 1m 20cm를 먹었다.파워볼게임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박광재는 현주엽을 대신해 유튜브 방송 세팅을 시도했으나, 손에 익지 않았고 카메라 각도를 맞추지 못해 현주엽으로부터 온갖 구박을 받았다. 

한편 이날 추석 장사씨름대회 10일 전 훈련기가 공개됐다. 영암 씨름단 김기태 감독은 “제가 현역에서 은퇴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경기만 보면 들어가고 싶다”며 “은퇴 전 왼쪽 발목을 크게 다쳐 앉아만 있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그는 자리에서 처음 일어나 장성우 선수를 호출했다. 장 선수에게 김 감독은 “천하장사는 그런 씨름을 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너 무슨 생각으로 씨름을 하냐? 매일 그렇게 컨디션이 안 좋아서 씨름 선수로 살아갈 수 있느냐. 더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라”고 조언했다. 김 감독의 입장에서 장성우 선수는 기술력이 좋지만 정신력이 부족했다.

김기태 감독은 “저희가 추석 대회에 징크스가 생겼다. 설날이나 단오 때 우리 선수들이 잘 한다. 2체급씩 석권하는데 추석엔 잘 안 된다. 그래서 이를 악물고 하려고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연습 경기를 마친 후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들어간 선수들. 체육관과 숙소는 걸어서 5분 거리였다. “선수들이 모두 숙소 생활을 하고 있다”며 “숙소와 식당을 17채 쓰고 있다. 선수당 1인 1실을 쓰고 있다”고 자랑했다. 홀짝게임

아파트 101호와 102호는 벽을 허물어 식당으로 완벽하게 변신, 20명의 선수들이 한 번에 식사할 수 있었다. 손맛 가득한 각종 반찬부터 영암의 자랑 무화과까지 영양 가득한 식단이 입맛을 돋우었다. 김 감독은 “시합이 얼마 안 남아서 체급에 따라 식단을 조절하고 있다. 소고기는 테이블당 2kg을 먹는다. 고기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먹는다”고 알렸다.

그런가 하면 송훈 셰프가 진행 중인 제주 2호점을 특별 방문했다. 송훈은 식당 조경을 위해 한 식물 농장을 방문했는데, 한 그루에 무려 500만 원에 달하는 백일홍이 입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송 셰프는 다른 직원들은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신발에만 비닐을 씌우고 들어가 빈정상하게 만들었다. 직원들은 “그건 아니다”라고 진심을 토로했다. 

野, 옵티머스 사태에 정관계 인사 연루 의혹 제기 집중할 듯
與,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금융지주사 회장 연임 문제 거론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난해 10월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10.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난해 10월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10.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금융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가 12일 열린다. 이날 국감에서는 라임·옵티머스 자산운용 사태와 정관계 인사들의 연루설, 정부의 한국판 뉴딜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뉴딜 펀드 조성의 문제점 등이 주로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피감기관인 금융위에 대한 국감을 실시한다.

야권은 최근 잇달아 벌어진 사모펀드 사태와 정관계 인사들의 연루설에 대한 의혹을 집중 제기하고 금융당국의 감독 부실을 문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정관계 인사들이 연루됐다는 내용의 내부 문건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8일 국민의힘 사모펀드 특위는 “민주당 이낙연 당 대표의 지역 사무실 복합기 임대료 대납 의혹에 이어, 청와대 관계자, 국회의원, 민주당 인사, 기재부, 국토부, 국세청 등 고위공직자 등이 옵티머스와 관계를 맺고 이들의 뒤를 봐줬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면서 이를 권력형 비리라고 주장했다.

다만 금융위는 이 사건과 관련해서는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 등의 이유로 말을 아낄 것으로 예상된다.

야권은 또 뉴딜 펀드를 설익은 선심성 정책으로 보고 뉴딜 펀드 조성을 뒷받침하고 있는 금융위를 비롯해, 정책성 뉴딜펀드에 대해 “사실상 원금보장이 가능하고, 국고채 수익률(1.5%)보다 높게 만들 것”이라고 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홍보성 멘트가 선을 넘었다고 재차 지적할 것으로 관측된다.

은 위원장은 이에 대한 해명을 내놓는 한편 뉴딜 펀드를 통해 시장의 풍부한 유동자금이 부동산 시장 등에서 생산적인 분야로 옮겨갈 수 있다는 논리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뉴딜 펀드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의 보고서를 썼다가 삭제한 한 증권사의 애널리스트가 이날 국감장에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인 가운데 야권은 청와대와 기획재정부의 압력에 의한 보고서 삭제를 주장할 전망이다.파워볼사이트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도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야권은 이들 법에 대해 기업을 옥죄는 법이라고 공세를 펼치면서 금융당국의 입장을 집중적으로 물어볼 예정이다.

여야는 기획재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양도세) 부과 기준인 개별 종목 대주주 요건을 현행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추는 방안과 관련해서 은 위원장의 생각도 물어볼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현행 10억원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일부 여당 의원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 관련해 삼성증권에 대한 금융위 등의 추가 조사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이 이날 증인으로 국감장에 출석한다.

아울러 여당 의원들은 일부 금융지주사 회장의 연임 문제 등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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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윤은혜가 공유에 대해 말했다.

10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50회에서는 윤은혜가 ‘커피프린스 1호점'(이하 ‘커프’) 촬영 비화를 전했다.

이날 윤은혜는 ‘커프’ 촬영 당시 갈비탕, 짜장면 먹는 신을 전부 실제로 소화했다며 그 탓에 갈비탕 4그릇, 자장면 7그릇을 먹었다고 전했다.

윤은혜는 “그래서 공유 오빠가 뭐라고 했냐면 처음에는 정말 말랐었는데, 촬영 중반 후반을 가며 먹는 신 때문에 애가 점점 여자가 되더란다. 선이 여자 선이 된 거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윤은혜는 얼마전 방송한 ‘청춘다큐 다시, 스물’에서 만난 공유에 대해서도 말했다. 윤은혜는 “얼마전 다큐 특집이 방송돼 정말 오랜만에 공유 오빠를 만났다. 여전히 정말 잘생기시도 멋있더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FX시티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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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손혁 키움 감독은 자진 사퇴가 아닌 경질이었다.키움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키움이 7일 NC에 패한 뒤 허민 의장이 손혁 감독을 잘랐다”고 전했다.키움 구단은 하송 대표이사, 김치현 단장이 프런트를 이끌고 있는데 허민 이사회 의장의 직속 라인이다. 이장석 전 대표가 물러난 뒤 키움 구단을 장악한 허민 의장은 지난해 팀을 한국시리즈로 이끈 장정석 전 감독과 재계약 직전 갑자기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곧이어 손혁 SK 코치를 감독으로 임명했다. 허민 의장은 자신이 직접 선택한 손혁 감독을 불과 11개월 만에 내쳤다.키움은 감독 교체 보도자료에서 “손혁 감독은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해 감독으로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 저를 감독으로 선임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기대한 만큼 성적을 내지 못해 죄송하다. 기대가 많았을 팬들께 죄송하고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이와 달리 아직 정규 시즌이 끝나지도 않은 시점에서 성적에 불만을 가진 허민 의장의 돌출 행동으로 인해 손혁 감독이 물러난 것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키움은 올해 창단 첫 우승의 적기로 삼고 있다. 그러나 시즌 막판 1위에서 멀어지고 2~5위 순위 싸움 소용돌이에 빨려들자 최고위층의 간섭은 더 심해졌다고 한다.상식적으로도 납득이 되지 않는 자진 사퇴였다. 아직 정규 시즌을 12경기 남겨둔 시점, 1위는 힘들지만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은 있는 상황이다.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기회도 여전히 있다.순위를 끌어올릴 기회가 있고,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할 시점에서 무책임하게 팀을 떠날 감독은 없다. 손혁 감독은 잔여 일정을 검토하고 곧 부상에서 복귀할 박병호를 기다리고 있었다.코로나로 인해 올 시즌은 예상과 다른 변수가 많았다. 키움은 개막을 앞두고 두산과 더불어 탄탄한 전력을 평가받았다. 그러나 시즌 도중 주축 투수, 야수들의 잔부상이 많았다. 9월초까지 NC의 선두 자리를 위협하다가 지금은 2위 싸움을 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감독직을 물러날 사람은 없다.8일 손혁 감독과 짧게 통화를 했다는 김태형 두산 감독은 “뭔가 사정이 있겠죠”라고 말했다. 겉으로는 자진 사퇴 형식을 취했지만, 사실상 경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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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6’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히든싱어6’ 원조 가수 장윤정이 과거를 회상했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6’에서 히든판정단 송은이는 장윤정에 대해 깜짝 놀란 게 있다며 “1년간 행사로 다닌 거리가 지구 다섯 바퀴다”라고 전했다.

특히 “(1년) 주유비가 무려 2억 5000만 원이라고 한다”라고 덧붙이자, 장윤정도 공감했다. 그러면서도 “그때는 기억이 많지 않다. 20대 때 차 타고 무대에 가서 노래하고 밥도 못 먹고 다녔기 때문에 행복을 느끼기에는 버거운 스케줄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장윤정은 행사를 열심히 다닌 이유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제 일을 봐주시는 분들도 일에 욕심이 생기니까 바로 콘서트를 열어주신 거다. 히트곡이 2곡 뿐인데. 그게 하필 야외 공연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장윤정은 “그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감전 위험이 있으니 취소를 하자 해서 무대 인사라도 하고 가려 했다”라며 “잠깐 무대에 올라갔는데 관객들이 다 우비를 입고 앉아계신 거다. 그때부터 아무리 힘들어도 행사를 할 때 더 열심히 하게 됐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중국 본토 두 달째 신규 확진 ‘0’..무증상·역유입은 지속
베이징 감염 사태로 봉쇄·대규모 핵산검사·신속 치료 정착
소식통 “코로나 재발해도 1~2주내 막을 수 있다는 자신감 있어”

'코로나 유공자' 중난산에 새로 공화국 훈장 주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베이징 AP=연합뉴스)
‘코로나 유공자’ 중난산에 새로 공화국 훈장 주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베이징 AP=연합뉴스)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우리 당은 전국 각 민족과 인민을 단결시키고 이끌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과의 대전을 치렀다. 거대한 노력을 쏟아부어 코로나19와 전쟁에서 중대하고 전략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달 8일 중난산(鐘南山) 공정원 원사 등 코로나19 유공자를 직접 표창하고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선언하면서 한 말이다.

중국은 이미 두 달째 중국 본토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0’의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그렇다면 정말 14억명 인구의 중국에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도 없어서 중국 정부가 사실상 종식 선언을 한 것일까.

중국에는 아직도 공식 확진 통계로 잡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가 10명 안팎으로 꾸준히 나오고 있다. 핵산 검사는 양성이지만 진단 검사를 거친 최종 판정에서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잡지 않는 사람들이다. 우리나라 등 대부분의 국가가 무증상 감염자도 확진자로 포함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일제히 등교 시작한 중국 우한의 학생들 (우한 EPA=연합뉴스)
일제히 등교 시작한 중국 우한의 학생들 (우한 EPA=연합뉴스)

또한, 해외 역유입 또한 10명 안팎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코로나19와 인민전쟁 승리’를 언급한 것은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0명이라는 뜻이라기보다는 이 정도 상황은 확실히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보는 게 맞아 보인다.파워볼

베이징 소식통은 “지난 9월 시진핑 주석이 코로나19 유공자에 훈장을 주고 방제 성과를 과시한 것은 사실상 종식 선언”이라면서 “이는 앞으로 어떤 상황이 닥쳐도 단시일 내 방제할 수 있다는 지도부의 총체적 판단이 깔려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사실 중국 정부는 앞서 섣불리 코로나19 관련 승리를 운운했다가 크게 낭패를 본 적이 있다.

지난 1월 23일 우한을 봉쇄한 뒤 코로나19 환자들이 쏟아져 전국에서 4만여명의 의료진을 투입하고 임시 병원까지 만들어 거국적 대응을 한 끝에 76일 만인 지난 4월 7일 우한 봉쇄가 풀렸다.

지난 6월 코로나19로 폐쇄됐던 베이징 신파디 도매시장 (베이징 EPA=연합뉴스)
지난 6월 코로나19로 폐쇄됐던 베이징 신파디 도매시장 (베이징 EPA=연합뉴스)

이에 고무된 중국 정부는 이후 중국은 5월 말 베이징에서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개최하고 6월 7일 코로나19 백서까지 발간하면서 “큰 전략적 성과를 냈다”고 자화자찬을 했다.

하지만 그 후 며칠 뒤인 6월 11일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터지면서 중국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성과 언급이 갑자기 종적을 감췄다.

신파디 시장에서 발생한 베이징 코로나19 집단 감염은 코로나19 종식을 앞뒀던 중국에 큰 충격을 줬다. 중국 정부는 베이징 시민 1천여만명을 대상으로 핵산 검사를 강행하며 총력 대응에 나서 7월 6일에야 방제에 성공했다.

이후 랴오닝성 다롄(大連), 신장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烏魯木齊) 등 몇몇 곳에서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다시 확산하기도 했다.

이처럼 시행착오를 겪은 중국 정부는 우한 봉쇄 해제 후 베이징을 포함한 여러 지역의 산발적 집단 감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해당 지역의 철저한 봉쇄와 격리, 대규모 핵산 검사와 대대적인 의료진 투입을 통해 코로나19 방제에 성과를 냈다.

중국 보건당국 발표 등을 종합하면 앞으로 가을 및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가 재발하더라도 이런 매뉴얼을 지키면 1~2주 내 무조건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코로나19 검사 위해 줄선 우한 공장 노동자들 (우한 EPA=연합뉴스)
코로나19 검사 위해 줄선 우한 공장 노동자들 (우한 EPA=연합뉴스)

이런 방식이 가능한 것은 중국이 사회주의 체제 특성상 비상시 거국적인 체제로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난 1월 말 우한에 대규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을 당시 시진핑 주석의 지시에 중국 전역에 동원 가능한 민간·군 의료진과 의료 물자 등이 단기간에 모두 투입됐으며 대형 응급병원까지 열흘 만에 만들어내며 전염 확산을 막아냈다.

이는 베이징 등 다른 지역의 집단 감염도 똑같이 적용됐다. 중국 공산당 영도소조를 중심으로 조직적이면서도 그물망 식으로 타지역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있다.

일례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발하자 1천200여만명의 우한 주민 전원과 인구 2천300만명의 베이징 인구 절반 이상이 핵산 검사를 받았을 정도다.

중국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역에는 아예 대규모 이동식 핵산 검사 시설을 배치해 1주일 내 수백만 명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까지 갖췄다.

아울러 중국 정부는 올겨울에 코로나19 재발을 대비해 코로나 응급 백신 및 관련 의료 물자 비축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미 3상 시험 단계인 백신 개발을 가속해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해외 역유입 방지를 위해선 국경 지역 감시를 강화하고 항공편 등을 통해 중국 도착 시 2주간 시설 격리와 핵산 검사를 통해 물샐틈없는 감시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중국의 노력과 자신감에도 서구 국가들을 중심으로 중국의 코로나19 통계는 믿을 수 없다는 불신이 여전하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사태의 시발점이 됐던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5천여명, 누적 사망자가 4천634명에 불과하다는 것을 도무지 믿을 수 없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미국이 누적 확진자 780여만명, 인도가 680여만명, 브라질이 500여만명 등 대부분 주요 국가들이 수십만명을 넘어서고 있어 중국 또한 누락된 코로나19 수치가 많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아울러 무증상 감염자 발생 문제가 여전하며 과도한 봉쇄 조치로 중국인들의 자유로운 생활을 막는 점도 인권 침해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다.

베이징 소식통은 “중국은 앞으로도 봉쇄, 격리, 대규모 핵산 검사, 신속 치료라는 방식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백신을 가장 먼저 보급해 전세계 코로나 사태를 주도하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동행복권파워볼

[스포츠경향]

KIA 임기영이 9일 광주 SK전에서 힘껏 공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KIA 임기영이 9일 광주 SK전에서 힘껏 공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KIA가 8경기 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임기영(27·KIA)이 큰 일을 해냈다. 처져가던 KIA의 분위기도 반전되고 있다.

임기영은 9일 광주 SK전에서 5.2이닝 7안타 4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다. 4-3으로 앞선 6회초 2사 1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갔고 KIA는 6회말 추가 득점해 5-3으로 승리하면서 임기영은 승리 투수가 됐다.

지난 9월17일 삼성전 승리 후 4경기 만에 승수를 보태며 시즌 8승째를 기록했다. 처음으로 풀타임 선발을 하며 KIA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2017년과 2018년에 임기영은 8승씩을 거뒀다. 지난해 부진해 중간계투로 밀려났던 임기영은 다시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한 올해 다시 데뷔후 최다승인 8승째를 거둬들였다.

무엇보다 KIA가 매우 목말라있던 선발승이다.

KIA는 올시즌 강점으로 출발했던 선발진이 최근 무너진 상태다. 애런 브룩스가 미국으로 떠난 이후 양현종과 드류 가뇽에게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다. 타격 부진까지 겹쳐 양현종과 가뇽이 잘 던지고도 승리하지 못하면서 KIA는 지난 7경기에서 선발승을 보지 못했다. 지난 1일 고척 키움전에서 대체 선발 김현수가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한 것을 마지막으로 1승6패를 당했다. 이 1승은 양현종이 6.1이닝 3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불펜에서 동점을 준 뒤 다시 승리한 7일 한화 더블헤더 1차전이었다.

KIA는 9일 SK전에 앞서 또다른 선발 이민우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브룩스가 이탈한 데다 이민우와 임기영이 계속 조기강판되면서 선발 야구를 할 수 없게 된 것이 최근 KIA가 고전하는 원인이다. 6위로 떨어져 있는 KIA에 임기영의 이날 호투는 대단히 큰 의미였다.

1회초 2사후 최정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준 뒤 로맥에게 홈런을 맞은 임기영은 2회초 2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김창평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아 3실점째를 했다. 이후에도 매이닝 주자를 내보내기는 했으나 후속 타자를 안정적으로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커브와 체인지업의 제구가 아주 좋았다.

1승이 중요한 KIA는 냉정하게 투수를 교체했다. 임기영은 아웃카운트 하나만 더 잡았으면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도 기록할 수 있었으나 투구 수 81개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6회말 2사후 8번 박성한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자 바로 교체됐다. 이후 홍상삼이 등판해 7회까지 잘 막았고 8회에 박준표, 9회에 전상현이 등판해 필승계투조가 2점차 승리를 잘 지켜내며 KIA는 모처럼 승리 공식대로 이길 수 있었다.

임기영은 “지난 몇 경기에서 5회 전에 강판됐기 때문에 오늘은 무조건 5회 전에는 내려가지 말자, 그리고 3점만 주자는 생각으로 던졌다. 1회에 홈런을 맞았지만 개의치 않을 수 있었다”며 “오늘은 5회 이상을 던졌고 팀이 이기는 게 가장 중요하니까 그 시점에서 코치님이 잘 끊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6월까지 8경기에서 4승3패 평균자책 2점대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을 잘 달렸던 임기영은 중반 이후 조금씩 하락세를 탔다. 시즌 초반 기대 이상으로 활약하던 임기영와 이민우가 부진으로 돌아선 것이 KIA가 주춤거리기 시작한 이유가 되었다.

임기영은 “기록이 좋다보니 욕심이 나고 기복이 심해졌다. (양)현종이 형이 정말 대단하다고 또 한 번 느낀다. 1~2년은 어쩌다 잘 할 수 있지만 그렇게 몇년간 꾸준히 잘 할 수 있다는 것에 새삼 놀라고 (이)민우 형과도 많이 이야기나눴다”며 “서재응 코치님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포커페이스를 강조하신다. ‘맞더라도 웃으라’고 하셔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KIA는 지난 8일까지 치른 한화 4연전에서 1승3패를 당해 5위 두산과 3.5경기 차로 벌어지며 5강 경쟁 중 휘청거리고 있다. 8일 한화전을 패한 뒤에는 선수들이 한 데 모여 짧은 미팅을 가졌다. 임기영은 “남은 경기는 후회없이 해보자고 선수들끼리 이야기했다. 이제 남은 경기에서 떨어지면 너무 아까울 것 같다고, 후회없이 해보자고 이야기했다”며 “다음 경기에서도 이렇게 던지고 싶다”고 말했다. 임기영이 다짐대로 기복없이 꾸준한 투구를 한다면 KIA에 희망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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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대주자 신민재가 프로 데뷔 후 첫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프로야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LG는 신민재의 9회말 끝내기 안타로 승리하며 4위 자리를 지켰다.

8회초 대수비로 출전한 신민재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9회말 1사 만루에 타석에 들어서 삼성 좌완 이상민의 직구를 날려 경기를 끝냈다. 생애 첫 끝내기 안타의 순간이었다.



주로 대수비와 대주자로 출전하며 타석에 서는 건 낯설 수 있는 신민재는 “이병규 코치님이나 임훈 코치님이 경기 전에 실내 연습장에서 백업 선수들을 상대로 타격에 대해 많은 걸 알려주신다. 타격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감이 나지 않는다. 팀이 이겨서 좋다”며 오늘이 가장 짜릿한 순간이 될 것 같다”고 웃었다. jh1000@maekyung.com

신민재, 생애 첫 끝내기 안타의 순간.

오늘은 내가 주인공.

가장 짜릿한 순간.



나도 윙 세리머니 해보고 싶었어요.

코치님 제가 해냈어요.

신민재 백허그 이주형, 내가 더 기쁘다.

이주형, 형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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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김희서 기자] ‘구미호뎐’ 이동욱이 김정난에게 전생과 인연이 있던 아음이 조보아인지 확인했다.

8일 방송된 tvN ‘구미호뎐’에서는 이연(이동욱)이 탈의파(김정난)에게 아음의 행방을 물었다.

이날 방송에서 탈의파를 찾은 이연은 “아음이 다시 태어났지? 맞구나”라고 확인했다.

탈의파는 “이제와 찾아서 뭘 어쩔거냐”고 되묻자 이연은 “복수하려고. 덕분에 병역의 의무가 어연 6백년”이라고 둘러댔다. 탈의파는 “거짓말은 발열지옥이다. 한때는 산신노릇하면서 날고 기었던 놈이 어쩌다가”라고 탄식했다.

이연은 “어디 있나. 혹시 그때 그 얼굴로 다시 태어날 수도 있나”라고 궁금해하자 탈의파는 “환생은 원래 랜덤이다. 사내아이가 아니기를 기도하지 그래. 남자든 여자든. 미녀든 추녀든 상관없다. 환갑만 안 넘었으면 된다. 금방 죽어버리면 어떡하나. 겨우 다시 만났는데”라며 고민에 빠졌다.

탈의파는 “연아 찾지 마라. 그것이 네 운명을 또 한번 뒤집어 놓을 거다”라고 조언했다.

막내딸 주간지 인터뷰서 부친 사망 사실 공개
“익명성 중시한 분..아빠를 사랑했다”
브리지트 교사 재직 중 25세 연하 제자 마크롱 만나 사랑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이 부인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왼쪽)와 함께 지난달 리투아니아를 방문했을 때 대화하며 웃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이 부인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왼쪽)와 함께 지난달 리투아니아를 방문했을 때 대화하며 웃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지트 마크롱(67) 여사의 전남편이 홀로 외롭게 세상을 뜬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마크롱 여사의 막내딸로 변호사인 티판 오지에르(36)는 최근 주간지 파리마치와 인터뷰에서 아버지인 앙드레루이 오지에르가 작년 12월 6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브리지트는 은행에 근무하던 오지에르와 1974년에 결혼해 자녀 셋을 낳았다. 티판과 함께 엔지니어인 세바스티앙(45)과 심장병전문의인 로랑스(43) 등이다.

그러나 브리지트는 1990년대 초반 자신이 재직하는 아미앵의 사립고교 학생이었던 에마뉘엘 마크롱을 만나 사랑에 빠졌고, 결국 한참 뒤인 2006년 오지에르와 이혼했다.

브리지트는 새로운 사랑에 빠진 후 전 남편을 떠나 에마뉘엘과 함께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6세 소년이었던 마크롱은 당시 나이 마흔이었던 브리지트와 프랑스 희곡을 함께 공부하다가 사랑에 빠졌고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과 결혼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브리지트와 마크롱은 브리지트의 이혼 이듬해인 2007년 공식적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부인을 떠나보낸 오지에르는 이후 오랜 기간을 칩거에 들어갔고 그의 행적과 사생활은 프랑스에서도 대중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2017년 5월 7일 프랑스 대선 승리 직후 에마뉘엘 마크롱(왼쪽)이 손을 치켜든 채,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가운데), 의붓딸 티판 오지에르(오른쪽)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2017년 5월 7일 프랑스 대선 승리 직후 에마뉘엘 마크롱(왼쪽)이 손을 치켜든 채,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가운데), 의붓딸 티판 오지에르(오른쪽)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특히 마크롱이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재임 때 경제 장관에 발탁되고, 이후 2017년 대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만 39세의 나이로 대권을 잡았을 때도 프랑스 기자들은 오지에르를 취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었지만, 그의 흔적을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

마크롱 여사의 막내딸 티판 오지에르는 파리마치와 인터뷰에서 “아빠는 자신의 익명성을 무엇보다 중시한 사람이었다”면서 “나는 아빠를 사랑했고, 우리는 그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작년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에 극소수의 친지와 가족만 참석한 채 열린 장례식에 브리지트 여사와 에마뉘엘이 참석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프랑스 주간지 갈라는 영부인실에 접촉했지만, 보좌진은 대통령 부인의 사적인 문제에 대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는다고 밝혀왔다고 전했다.

yonglae@yna.co.kr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지난 3월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한 행사에 참석한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지난 3월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한 행사에 참석한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쑤닝이 이렐리아 픽의 이유를 증명했다.

8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스튜디오에서는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0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A조 마치 e스포츠 대 쑤닝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마치 e스포츠는 ‘PK’, ‘제미니’, ‘미션’, ‘브루스’, ‘코알라’가 선발로 등장했다. 쑤닝은 ‘빈’, ‘소프엠’, ‘엔젤’, ‘후안펑’, ‘소드아트’이 나왔다. FX시티

2경기에서 마치는 제이스, 볼리베어, 신드라, 애쉬, 노틸러스를 골랐고 쑤닝은 이렐리아, 그레이브즈, 갈리오, 진, 바드를 선택했다.

4분 빈은 PK를 솔킬 내며 초반부터 탑 차이를 벌렸다. 7분 제미니와 코알라는 탑에 로밍을 시도, 빈을 잡았다. 10분 코알라의 이니시로 소드 아트를 킬을 냈다. 

11분 소프엠은 빠르게 첫 전령을 먹고 빠졌다. 12분 용 근처에서 코알라가 물렸고 후안펑이 킬을 먹었다. 동시에 소프엠은 첫 화염용까지 차지했다.

14분 또 한 번 용쪽에서 한타가 열렸고 쑤닝이 대승을 거두며 기세를 잡았다. 15분 빈은 PK를 한번 더 솔킬냈다. 

17분 마치는 잘 큰 빈을 잡아내며 두 번째 전령을 차지했다. 하지만 쑤닝은 18분 두 번째 대지용을 획득했다.

20분 빈은 PK를 죽이면서 살아나오는 슈퍼플레이를 선보였다. 23분 세 번째 용이 나오기 전 미드에서 한타가 열렸고 쑤닝이 전투를 이기면서 미드 2차를 날렸다. 추가로 쑤닝은 바람용을 처치하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4분 바론 근처에서 5대 5 전투가 펼쳐졌다. 쑤닝이 에이스를 기록, 바론까지 챙겼다. 26분 빈은 더블킬을 기록하며 마치의 넥서스로 진격했다. 쑤닝은 킬을 쓸어 담으며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MBN 서바이벌 프로그램 ‘당신이 바로 보이스트롯’ 우승자 박세욱 인터뷰[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보이스트롯' 우승 박세욱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보이스트롯’ 우승 박세욱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감격스러워요. 정말 감사하고 꿈을 꾸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박세욱(33)은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 듯했다. 그는 지난달 25일 방송된 MBN 서바이벌 프로그램 ‘당신이 바로 보이스트롯'(이하 ‘보이스트롯’) 결승전에서 영예의 왕관을 썼다. 25년의 무명 생활을 딛고 당당히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 인생역전을 이뤘다.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박세욱은 6일 스타뉴스와 만나 “잘했다고 주신 상이 아니라 앞으로 잘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겠다”며 “이제 첫걸음을 뗀 거나 마찬가지다. 초심을 잃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가수, 진심을 담아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보이스트롯’은 스타들을 대상으로 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비교적 인지도가 낮았던 박세욱은 전체 참가자 80명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출연이 결정된 참가자였다. “제작진이 70명은 연예인을 꼽고, 10명은 덜 유명하지만 노래를 하는 사람에게 연락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중 제가 제일 끝에 연락을 받고 오디션을 봤어요.”

'보이스트롯' 우승 박세욱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보이스트롯’ 우승 박세욱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박세욱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보이스트롯’을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은 그는 “나에겐 세상에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준 너무 감사한 방송”이라며 매 경연마다 치열하고 뜨거웠던 순간을 돌아봤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고(故) 박경희의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를 함께 열창한 선배 가수 김용임과의 듀엣 미션을 꼽았다.

‘노래방 18번’ 애창곡은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와 나훈아의 ‘대동강 편지’. 심사위원 진성은 ‘보이스트롯’ 첫 무대에서 ‘목표행 완행열차’를 열창한 박세욱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세욱은 “처음 평가받는 자리라 가장 떨렸던 무대”라며 “‘목포행 완행열차’를 처음 만났을 때 연인과 이별하고 힘들었을 때라 내 마음과 같았다”고 말했다.

준결승전에서 ‘대동강의 편지’를 가슴 절절한 목소리로 소화하기도 했던 그는 “트로트 공부를 하면서 정말 많이 부른 노래”라고 전했다. 3라운드에서 조용필의 ‘대전블루스’를 부를 땐 몸이 덜덜 떨릴 만큼 몸살로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다이어트를 병행하다 몸살이 심하게 왔어요. 마침 부모님도 보러 오셔서 정말 젖 먹던 힘까지 다해서 불렀죠.”

'보이스트롯' 우승 박세욱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보이스트롯’ 우승 박세욱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박세욱은 ‘보이스트롯’ 최종 우승을 가리는 마지막 무대에서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 김용임의 ‘오래오래 살아주세요’를 열창했다. ‘보이스트롯’ 우승자로 호명 뒤에도 그는 부모님을 가장 먼저 떠올렸다. “부모님이 정말 행복해하실 것 같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파워볼실시간

“제일 감사한 것도 부모님, 제일 죄송한 것도 부모님, 제일 사랑하는 것도 부모님이에요. 부모님은 제 꿈을 지켜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거든요. 항상 따뜻한 말씀으로 제 꿈을 응원해주셨어요. 그럼에도 장남으로서 부모님께 용돈 한 번 제대로 못 드리고, 걱정만 끼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에요.” 연극,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지만 어릴 적부터 ‘소양강 처녀’, ‘남행열차’ 가사를 줄줄이 외울 만큼 트로트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 본격적으로 트로트를 연습하기 시작한 것은 3년 전부터였다.

“크루즈 공연을 다녔는데 제 부모님 나잇대 분들 앞에서 분위기를 띄울 때 트로트만한 게 없더라고요. ‘지금 이 순간’,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같은 곡도 좋아하시지만, 관객들 눈높이에 맞춰서 제일 맛있는 노래를 들려드려야 하니까요. 트로트 연습을 하던 중 ‘미스터트롯’ 출연 제안이 참가하려고 준비도 했었는데, 크루즈 일정이랑 겹치는 바람에 못 나갔어요.”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한 것은 ‘보이스트롯’이 두 번째다. 그는 2005년 Mnet에서 방영한 제2의 신화 멤버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배틀신화’에 참가했지만, 대입 준비로 중도 하차한 바 있다.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은 더 이상 힘들어서 안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이번에 정말 이 악물고 도전했다”며 “그런데 이렇게 우승까지 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

'보이스트롯' 우승 박세욱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보이스트롯’ 우승 박세욱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는 초등학교 2학년 뮤지컬 ‘알라딘’을 관람한 뒤 ‘무대에서 노래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키웠다. 이후 연극배우로 데뷔해 뮤지컬로 활동 영역을 넓혔지만, 길고 긴 무명 생활을 보내야했다. 2016년 이후 몇 차례 음반도 냈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그는 “제일 힘들었던 건 분명히 어제까지도 공연을 하고 팬들과 인사를 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다음 날 공연장을 갈 차비가 없더라”며 “돈이 없어 두려운 것보다 꿈을 못 지켜낼까 두려웠다. 그때 꾹 참았던 눈물이 나더라”고 털어놨다.

‘보이스트롯’은 그만큼 그에게 절실한 무대였다. 그리고 마침내 ‘보이스트롯’ 우승자로 우뚝 선 그는 여전히 빛을 보지 못한 동료 선후배들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됐다.

“꿈을 꾸는 20대들에게 꿈을 건강하게 지키라고 응원하고 싶어요. ‘보이스트롯’ 이후 후배들에게 연락을 많이 받았어요. 절 보면서 희망을 얻었다고 하더라고요. ‘나도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구나…’ 그게 제일 감사했어요. 어떤 말보다 가슴이 울컥했죠.”

'보이스트롯' 우승 박세욱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보이스트롯’ 우승 박세욱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박세욱은 ‘보이스트롯’ 우승을 차지하면서 1억 원의 상금을 받았다. 그는 상금을 어떻게 쓸 것인지 묻자 “우선 부모님한테 빳빳한 새 돈으로 용돈을 드리고 싶다”며 “그 다음엔 함께 고생한 ‘보이스트롯’ 팀과 파티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학자금 대출도 아직 많이 남아서 시원하게 털어버리고 싶어요. 제가 ‘해피기버’ 홍보대사인데,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미혼모와 아이들을 위해 기부도 하고 싶어요. 개인적으론 차도 바꾸고 싶은데 돈이 안 남을 것 같아요. 하하. 제가 필요한데 쓰기보다 사회에 환원하며 쓰고 싶어요.”홀짝게임

그는 당분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공연 개최가 어려운 만큼, 음반 발매와 방송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먼저 팬 여러분께 음반으로 인사드릴 생각이고,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에게 즐거운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드리려고 해요. 코로나19가 물러간다면 전국을 돌면서 콘서트를 하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보이스트롯' 우승 박세욱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보이스트롯’ 우승 박세욱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인터뷰 말미 박세욱은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팬 카페 회원이 늘어가는 걸 보면 ‘보이스트롯’을 통해 얻은 인기를 더욱 실감하게 된다는 그는 “지금처럼 계속 치열하게 살아가면서 진심을 담아 노래 부르며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했다.

“음반도 내고, 콘서트도 하고, 연기 활동도 계속 놓지 않고 할 거예요. ‘보이스트롯’ 우승자라는 타이틀이 저에게 굉장히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이제 혼자가 아닌 팬들과 함께라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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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구미호뎐’ 조보아가 21년 전 사라진 부모를 찾기 위해 이동욱을 협박했다.

8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2회에서는 남지아(조보아 분)가 이연(이동욱)의 정체를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이 21년 전 어린 남지아를 구해준 이유가 전생에 사랑했던 여인과 닮은 외모를 가졌기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연은 ‘인간에게 마음을 내준 산신령. 지금 같으면 청문회 감이었지만 난 아무래도 좋았다. 그녀가 내 숲에 깃드는 것이 좋았다. 몇 번인가 닮은 꼴을 만나기도 했지만 내가 준 여우구슬은 없었다’라며 회상했다.

남지아는 이연이 과거 자신을 구해줬다는 사실을 모른 채 그가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마취제를 주입했다. 남지아는 “나는 너를 기다렸어”라며 독설했고, 이연은 의식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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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남지아는 이연이 깰 때까지 기다렸고, “똑같아. 21년 전이랑. 넌 뭐야?”라며 추궁했다. 이연은 구미호라고 밝혔고, 남지아는 “있을 줄 알았어. 이 세상 어딘가에 너 같은 존재가. 내 손으로 잡으려고 괴담 프로에 뼈를 묻었고”라며 털어놨다.

특히 남지아는 “21년 전 여우고개. 우리가 마주친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며 추궁했다. 이연은 “피 냄새를 맡고 갔다가 웬 어린애를 하나 구했는데. 이제 보니 그 애가 은혜를 원수로 갚으려고 하네”라며 독설했다.

남지아는 “날 구했다고? 왜?”라며 의아해했고, 이연은 “그냥 누구랑 닮아서”라며 밝혔다. 남지아는 “우리 엄마, 아빠는. 시체도 안 나왔어. 당신이 내가 쥔 유일한 단서야. 미안하지만 세상에 알려지면 곤란하겠지? 예정대로라면 다음 주 수요일 밤에 방송을 탈 거야. 반반한 그 얼굴. 모자이크 없이 생생하게. 난 절박해”라며 사정했다.

남지아는 이연의 정체를 밝힐 수 있는 영상이 담긴 USB를 일부러 찻잔 속에 떨어트렸고, “여우는 은혜를 입으면 꼭 갚는다며. 당신이 사람이든 여우든 뭐든 상관없어. 내가 보고 들은 건 전부 다 지울 거야. 단 내 부모를 찾은 후에”라며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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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연은 남지아와 다시 만났고, “명부에는 없어. 망자가 아니라는 거지. 그쪽 부모”라며 귀띔했다. 남지아는 “살아 있다고? 어디에?”라며 물었고, 이연은 “그것까지는 내가 모르고”라며 말했다.

또 남지아는 취재 과정에서 제보자를 만나러 섬으로 향했고, 이연과 동행했다. 이연은 ‘같은 배. 같은 섬. 그녀와 같은 얼굴을 한 여자. 내 본능이 끊임없이 말을 건다. 이 조합은 뭔가가 잘못됐다고. 대체 저 섬에는 뭐가 기다리고 있는 거지’라며 의문을 품었다.

남지아는 우연히 자신의 어머니가 임신한 상태에서 아버지와 함께 섬에 온 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남지아는 ‘엄마, 아빠는 이 섬에 왜 왔던 걸까’라며 궁금해했다.

게다가 이연은 남지아를 보며 자신의 정인을 떠올렸고, “웃지 마. 그 얼굴로”라며 툴툴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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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아와 이연은 섬에서 하룻밤을 묵었고, 남지아는 취재 도중 한 남성에게 망치로 가격 당했다. 이연은 남지아를 도왔고, 상처에 약초를 발랐다.

남지아는 “너무 뜨거워. 네 손은. 뜨거워 죽겠어”라며 괴로워했고, 남지아의 몸에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

남지아는 갑작스럽게 태도가 돌변했고, “오랜만이야. 이연. 나야. 네가 기다리던 그거. 근데 있잖아. 나 왜 죽였어?”라며 이연의 목을 졸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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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의 손혁 감독이 갑작스럽게 사퇴한 가운데, 자진사임이 아닌 사실상의 경질이라는 논란에 허민 의사회 의장에 대한 논란도 재조명되고 있다.

8일 오후 다수 매체를 통해 손혁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하고, 감독 대행으로는 김창현 컨트롤 코치가 임명됐다.

그런데 키움의 성적은 표면상으로라도 3위를 기록하고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다.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사실상의 경질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김치현 키움 단장에 따르면 손 감독이 전날 NC전 패배 후 면담을 요청해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잔여 시즌에 대한 연봉을 그대로 지급한 것에 대해서는 감사의 표시라는 언급을 했으나, 이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야구팬들은 많지 않다.

게다가 손 감독이 최근 지방 원정 시리즈를 치르다 구단 최고위 인사의 호출을 받고 서울에 올라갔다 다시 지방으로 내려간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황당해하는 이들이 많다.

때문에 현재 네티즌들은 키움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허민 이사회 의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976년생으로 만 44세인 허민은 ‘던전앤파이터'(던파)로 유명한 네오플의 창립자이자 소셜 커머스 기업 위메프의 창립자다.

고등학생 때까지 투수로 선수 생활을 했던 그는 2011년 독립리그 야구단 고양 원더스를 창단했고, 김성근 감독을 영입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2014년 갑작스럽게 팀을 해체하면서 논란이 일었고, 지난 2018년 키움의 이사회 의장에 선임되면서 팬들의 의구심을 낳았다.

게다가 2019년 한국시리즈 종료 후 자신의 측근인 하송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고, 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장정석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으며 손혁 감독을 선임했다.

이전에는 축구선수 출신이자 강원 FC, FC 안양 등 축구팀의 단장을 맡았던 임은주를 단장 겸 사장에 선임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경영권을 갖고 있지도 않은 사외이사인 그가 여러 논란을 일으키자 네티즌들은 “구단 꼴 잘 돌아간다”, “자진사임하게끔 만들었네”, “진짜 양아치네”, “키움이니까 가능한 일”, “이정도면 구단주가 감독해야 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대병원장 등 대국민 사과
“의사 배출 차질 의료공백 우려
질책은 선배들이 받겠다” 호소
“파업 땐 방관해놓고..” 여론 냉랭
복지부 “달라질 상황 아냐” 일축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료원장 등 주요 병원장들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생들이 의사국가고시에 응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는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료원장,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료원장, 김영모 인하대학교 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료원장 등 주요 병원장들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생들이 의사국가고시에 응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는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료원장,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료원장, 김영모 인하대학교 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주요 대학병원장들이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의 국가고시 응시 기회를 달라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의료계 집단파업 당시에는 아무런 입장 표명이 없었던 병원장들이 이제 와 ‘대리사과’에 나섰다는 점에서 여론의 반응은 싸늘하다. 정부는 여전히 국시 재응시 기회를 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영훈 고려대학교의료원장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힘든 시기에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문제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

발표 자리에는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국립대학병원협회 회장), 윤동섭 연세대학교의료원장, 김영모 인하대학교의료원장(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회장)이 함께했다. 병원장들은 신규 의사가 배출되지 못할 경우 심각한 의료공백이 우려된다며 의대생들의 국시 재응시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코로나19 팬더믹(대유행)이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엄중한 시점에서 당장 2700여명의 의사가 배출되지 못하는 상황은 상상하기조차 싫은 심각한 의료공백”이라며 “6년 이상 학업에 전념하고 잘 준비한 의대생들이 미래 의사로서 태어나 국민 곁을 지킬 수 있도록 국가고시 기회를 허락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훈 의료원장은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인으로서 또 선배로서 지금도 환자 곁을 지키고 코로나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마음을 사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질책은 선배들에게 해달라”고 말했다.병원장 4명은 사과 성명 발표 직후 전현희 권익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의대생들에게 의사 국시를 재응시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전 위원장은 “이 문제는 국민 공감과 동의가 선행돼야 한다”며 “국민 권익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주요 대학 의료원장과 병원장들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권익위원장 면담에서 전현희 권익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료원장,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료원장,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김영모 인하대학교 의료원장. 연합뉴스
전국 주요 대학 의료원장과 병원장들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권익위원장 면담에서 전현희 권익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료원장,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료원장,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김영모 인하대학교 의료원장. 연합뉴스

주요 병원장이 공식 석상에서 의대생의 국시 재응시를 허용해달라고 요구하고 국민에 양해를 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이 같은 뒤늦은 대리사과에 대한 여론은 좋지 않다. 대학병원장들을 비롯한 의료계 원로들은 집단파업 국면 당시 진료공백 사태를 방관해 갈등을 키웠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일부 의대생들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국시 취소에 대한 대국민 사과문을 게시한 것을 두고 정부가 추가 응시에 대한 국민적 양해를 구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고 밝힌 가운데 8일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한 관계자가 출입하고 있다. 뉴시스
일부 의대생들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국시 취소에 대한 대국민 사과문을 게시한 것을 두고 정부가 추가 응시에 대한 국민적 양해를 구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고 밝힌 가운데 8일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한 관계자가 출입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 역시 추가 시험은 불가하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미 정부 입장을 밝혔고 하루 사이에 달라질 상황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 정책관은 이어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하는 의사들에게는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는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권리가 부여돼 있고 그것을 이행하기 위해 수반되는 의무가 있다”며 “그것을 이행하지 않고 단체행동을 해 국민의 걱정과 우려가 쌓여있는 상황이다. 이 부분이 명확히 해소되지 않아 아쉽다”고 덧붙였다.파워볼사이트

남혜정 기자 hjnam@segye.com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대한민국의 간판 공격수 황희찬을 영입한 라이프치히가 현명한 투자를 했다는 영국 현지 보도가 나왔다.

황희찬은 지난 7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떠나 독일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나겔스만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이 있었다. 오스트리아를 평정한 황희찬은 라이프치히와 2025년까지 계약했다. 등번호는 티모 베르너(첼시)가 입던 11번을 받았고, 베르너의 대체자로 인정받았다.

독일 분데스리가에 입성한 황희찬은 시즌 초반부터 기회를 받았고, DFB포칼 1라운드에서 뉘른베르크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리그에서도 기회를 받으며 독일 현지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스쿼카’도 좋은 평가를 내렸다. 이 매체는 “베르너의 빈 자리는 크지만 라이프치히는 거액의 이적료를 잘 활용했다. 역동적인 한국인 공격수 황희찬과 알렉산데르 쇠를로트까지 영입했다. 현명한 투자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매체는 “황희찬은 지난 시즌 엘링 홀란드와 투톱으로 나서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했다. 리그 11골 12도움으로 23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라이프치히의 나겔스만 감독도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겔스만 감독은 “황희찬은 매우 나이스하다. 겸손하고 오픈된 사람이며 전형적인 아시안이다”며 “배우길 원하고 호기심이 많다. 옳은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고 그는 전진하고 있다”고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사생활’ 서현이 고경표에게 사기 결혼을 당했다.

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에서는 정복기(김효진 분)에게 당한 차주은(서현 분)의 과거가 그려졌다.

정복기에게 정체가 발각된 차주은은 돈까지 전부 잃었다. 차주은은 녹음기를 켠 채 정복기에게 진술을 들으려 했지만 정복기는 “녹음기 돌아가는 소리 여기까지 들린다”며 속지 않았다. 더불어 정복기는 “이미 고소장 접수 됐다. 차주은 다이아몬드 회원님이 관리하는 회원 분들이 전부 고소하셨다”고 밝혔고, 차주은은 경찰에 체포됐다.하나파워볼

심지어 차주은을 고소한 고소인 중 한 명은 김재욱(김영민 분)에 의해 자살로 위장된 상황. 결국 차주은은 1년 6개월을 선고 받고 출소했다.

출소 후 차주은은 정복기 교회 사기 피해자 중 한 명인 양인숙(윤사봉 분)을 찾아갔다. 차주은은 정복기에 대해 물었지만 아무런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 양인숙은 그냥 잊으라 조언했다. 이어 장민정(장진희 분)을 찾아갔다. 장민정과 술을 마시던 중 차주은은 이정환(고경표 분)을 만났다. 이정환은 “5분 안에 웃겨 드리겠다”며 차주은에게 작업을 걸었다. 차주은은 가소롭다는 듯 “우리가 어떤 친구 같냐”며 교도소 동기라고 이야기하며 거절했다.

차주은은 다큐 배우에서 은퇴하기로 결심하고 새 길을 찾기로 했다. 그러나 결국 한손(태원석 분)의 부탁을 받고 다시 한 번 일을 하기로 했다. 한손의 의뢰를 받고 만난 사람은 이정환이었다.

차주은은 이정환에게 USB를 받아와 한손에게 사기 계획에 대해 물었고, 한손은 “그대가 진 빚 한 번에 받는 스토리”라며 한 달만 회사원인 척 출근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정환과 차주은은 회사 앞 식당에서 또 마주쳤다. 이정환은 “주은 씨도 그때 일 모르죠? 저는 위에서 지시한 거다. 비밀유지 서약서에 사인까지 했다”며 USB를 건네 받은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저녁 약속을 잡고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차주은은 이정환의 모습에 자신과 같은 부류가 아닌지 의심했지만 이정환은 평범한 회사원인 듯했다. 차주은은 이정환과 데이트를 했고 키스를 했다. 차주은은 부모님과 같이 사냐고 묻는 이정환에게 “저 고아다. 부모님은 아니지만 부모님 같은 후견인은 있다”고 거짓말했다. 차주은은 한손에게 1년 더 회사에서 근무할 수 있냐고 물었고, 한손은 마지못해 허락해줬다.

6개월 후, 이정환은 차주은에게 부모님을 소개시켜줬다. 당황하던 차주은은 부모님에게도 연기하기로 결심했다. 식사 자리를 마친 후 이정환은 차주은에게 프러포즈하려고 했다. 이를 눈치챈 차주은은 “나 아직 준비가 안 됐다”고 얘기했지만 결국 이정환의 청혼을 받아줬다.

차주은은 교도소에 있는 차현태(박성근 분)를 찾아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차주은은 “나 행복할게”라는 말을 남긴 채 떠났다. 김미숙(송선미 분)에게도 결혼 소식을 전했다. 차주은은 “결혼식에 안 와도 된다. 고아라고 말했다”며 “예물, 예단은 내 계좌로 해결했는데 전세비가 좀 걸린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미숙은 “결혼 다큐 찍는 거냐. 더 큰 놈 잡아라”라며 사채 이자로 돈을 빌려주기로 했다. 차주은은 주변의 만류에도 행복을 다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결혼식 당일, 한 시간이나 지났지만 이정환은 오지 않았고, 이정환의 부모는 태연하게 자리를 떴다. 이정환의 부모는 물론 하객들 역시 가짜였던 것. 장민정(장진희 분)은 “너 사기결혼 당한 거다”라고 한숨 쉬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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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임수향이 흑화의 정점을 증명해주는 사이다 카리스마를 제대로 터트리며 안방극장의 묵은 체증을 가시게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이하 ‘내가예’) 13회에서 오예지(임수향 분)는 캐리 정(황승언)의 벼랑 끝 폭주에 맞서 눈눈이이 맞대응으로 그녀를 쥐락펴락하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이날 서진(하석진)을 되찾기 위한 캐리 정의 브레이크 없는 광기 행보가 모두를 소름 끼치게 했다. 결국 오예지는 캐리 정이 자신의 남편 서진을 본인의 남자라고 주장하며 그를 데려가겠다고 협박하자 “간호사 취급 당하고 아웃된 게 그렇게 인정이 안 돼요? 그 쪽 주장대로라면 내가 그 사람을 버려줘야 순서가 돌아갈 거 같으니까 기다리세요. 난 아직 결정 못했거든요”라며 “그 사람 내가 싫어서 숨은 게 아니야. 너무 사랑해서 돌아올 수가 없었어. 아무 손이나 붙잡은 건 괴롭지만 당신 따위한테 질투는 안 해. 동정은 해도”라며 캐리 정이 하반신 마비가 된 서진을 7년동안 데리고 살았던 비열함을 조롱했다. 특히 오예지는 “남의 남편 훔쳐간 도둑년한테 그런 상은 줄 수 없어. 평생 목말라하며 살아. 난 몇 년이었지만 넌 이제 평생이 되겠지”라는 속사포 사이다 일침을 쏟아내며 캐리 정과 시청자들을 얼어붙게 만드는 카리스마를 각인시켰다.

이후에도 오예지는 남편 서진에게 분노가 치솟았던 터. 자기 방어적인 변명만 늘어놓는 서진에게 분노가 받친 오예지는 “할 얘기 있으면 하고 와요. 이왕 여기까지 온 거 끝장을 보란 말이야! 저 여자가 계속 저러는 건 제대로 상대를 안 해줘서 악이 난 거잖아”라고 말하는 등 서로에게 전하지 못한 진심 속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된 부부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미련과 상처로 가득한 캐리 정은 오예지를 놓지 못한다는 서진의 고백에도 끝까지 그를 놓지 않았다. 결국 검은 꿍꿍이로 김연자(박지영)와 오예지의 혼인계약서로 모종의 거래를 하게 된 캐리 정. 이후 오예지는 자신을 찾아와 회사 폭망과 함께 혼전계약서를 들먹이며 그악을 부리는 캐리 정에게 “걱정하지 마. 그건 내 몫이니까. 그이가 괴롭든 행복하든 그건 우리 삶이야. 당신이 끼어들 수 없는”이라며 대항했다. 날카롭게 번뜩이는 눈빛과 차디찬 미소, 차분하게 짓밟는 오예지의 사이다 일갈이 속을 뻥 뚫리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이런 오예지를 위로해준 건 그녀의 마지막 안식처 같은 서환(지수)이었다. 급기야 세 사람의 관계를 김연자까지 알게 된 상황. 오예지의 곁에 머물며 그녀가 매일 상처받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게 되자 서환은 “뭘 지키고 싶은 거예요? 그냥 다 버려요! 행복해지려고 온 거잖아요! 선택하세요. 형 용서할 거면 엄마한테 해명이든 거짓말이든 백 번이라도 할 수 있어요. 근데 떠날 거면 아무것도 신경 쓰지 마요. 돌아보지 말고, 남 걱정하지 말고, 오로지 나만 생각하면서. 그렇게 가요”라고 말했다. 오예지는 끝까지 자신의 행복만 생각하는 서환의 따뜻하고 묵직한 조언에 슬픔 넘친 위로를 받아 시청자들까지 코끝 찡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오예지의 일생일대 선택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칠 대로 지친 오예지는 서진에게 “난 못하겠어. 당신하고 사는 거 더 이상 행복하지 않아. 노력 그만 할래. 나 지쳤어. 오지 않는 당신을 기다리느라 지쳤고 망가져서 돌아온 당신 눈치 보느라 지쳤고 이제야 알게 된 당신 배신에 지쳤어. 사랑 받은 기억이, 그 뜨거웠던 잠깐이 다 꿈같고 거짓말 같아. 나 보내줘. 나도 당신 놓아줄게”라며 이혼을 요구한 것. 자신의 진짜 행복을 찾기 위해 오예지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다음 회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방송 말미 칼에 찔려 생명이 위독한 캐리 정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해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특히 서진의 사고에 대한 진실이 수면 위로 떠올라 눈길을 끌었다. 서진을 보자마자 도망쳤던 강기석(김태겸)은 캐리 정에게 “넌 무섭지도 않냐? 난 그 날 이후로 하루도 맘 편히 자본 적이 없는데”라며 불안감을 호소했고, 이에 캐리 정이 “안 들키면 돼. 들키지만 않으면 아무도 몰라”라고 말해 서진의 레이싱 사고에 얽힌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욱 유발했다.

이날은 특히 오예지와 김고운(김미경)의 변화된 모녀 관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예지는 김고운에게 “우린 같이 살 수 없겠지? 난 엄마한테 가면 안 되겠지?”라며 속마음을 드러냈고, 남편 건사가 힘드냐는 엄마에게 “다른 여자가 있어. 용서가 안 돼. 하고 싶지 않아. 날 속였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김고운은 억장이 무너졌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같이 살 수는 없어. 난 너하고 상관없는 사람 된지 오래야. 이혼하면 여기서 인생 끝이야? 아니야. 새사람 만날 거고 다시 결혼도 하겠지. 그 때도 여전히 나는 없는 사람이어야 돼. 근데 우리가 어떻게 같이 살어”라며 마음에도 없는 독한 소리로 딸을 다독여 시청자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한편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형제와 그 사이에서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 14회는 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여론 악화 의식한 듯..1심서 모욕 등 죄로 각각 벌금 2천만원
교사는 끝내 극단적 선택..유족 “가해자들이 누나 피 말리며 숨통 조였다”

세종시 어린이집 교사 극단 선택…모욕 등 가해자들은 항소취하 [연합뉴스TV 제공]
세종시 어린이집 교사 극단 선택…모욕 등 가해자들은 항소취하 [연합뉴스TV 제공]

(세종·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아동학대 누명과 악성 민원을 견디다 못한 세종시 어린이집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들이 1심 판결에 대한 항소를 취하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업무방해·공동폭행·모욕 등 죄로 각각 벌금 2천만원을 선고받고 불복했던 A(37)씨와 B(60)씨가 전날 대전지법 형사항소3부(김성준 부장판사)에 “항소를 철회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항소 취하서를 낸 정확한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자신들에 대한 여론이 악화하면서 다시 재판받겠다는 마음을 접은 것으로 법조계에서는 보고 있다.

앞서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한 어린이집 교사는 2018년 11월께 아동학대를 의심한 원생 엄마 A씨와 할머니 B씨로부터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함께 폭행을 당했다.

A씨 등은 다른 교사와 원아가 있는데도 “저런 X이 무슨 선생이냐. 역겹다”라거나 “시집가서 너 같은 XX 낳아서…” 등 폭언을 하며 15분간 소란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은 어린이집 내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 등을 통해 아동학대가 없었다는 점을 확인했는데도 근거 없이 학대를 단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교사 유족이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피해교사 유족이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실제 교사의 아동학대 혐의 사건은 “의심할 만한 정황이나 단서가 없다”는 취지로 검찰에서 불기소처분됐다.

그러나 피해자는 이후에도 계속된 A씨 등의 악성 민원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 6월 초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숨지기 이틀 전 피해자는 1심 재판부로부터 증인 소환장을 받았는데, 법정 출석 요청에 큰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네임드파워볼

1심을 맡았던 대전지법 형사7단독 백승준 판사는 법정에서 자신들의 혐의를 계속 부인하는 A씨 등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증인으로 부르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백 판사는 A씨 등에 대해 각각 벌금 2천만원형을 내리며 “징역형으로 엄중히 처벌하는 게 마땅해 보이지만, 약식명령의 형(벌금형)보다 더 큰 형 종류로 변경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전 법원종합청사 전경 [연합뉴스 자료 사진]
대전 법원종합청사 전경 [연합뉴스 자료 사진]

최근 A씨 등 엄벌 촉구 국민청원 글을 올린 피해 교사 유족(동생)은 “어린이집은 특성상 민원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이런 상황이 반복되자 저희 누나는 우울증세가 생겼다”며 “그들은 아예 누나 생계를 끊을 목적으로 피를 말리듯 악랄하게 괴롭혔다”고 호소했다.

이 청원 글에는 전날까지 7만여명이 동의했다.

다만, 검찰에서 항소하지 않은 이 사건 재판은 별다른 사정 변경이 없는 한 그대로 종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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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대명이 여심을 사로잡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돌멩이'(감독 김정식) 주연 배우 김대명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대명은 8세 마음을 가진 30대 청년 석구를 연기했다.

이날 김대명은 지난 5월 종영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돌멩이’에 대해 “오셔서 보는 그대로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의 누구였기도 했지만 배우 누가 연기했구나라고 그냥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는 그게 안 좋은 느낌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웃음을 지었다.

‘슬의생’을 통해 훈남 이미지가 됐다는 이야기에는 “주위에서 이야기해주시면 좋은 얘기 해주시나 보다 이 정도로 생각한다. 제 성향이 막 (들뜨거나 관심을 갖고) 그렇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어 “(작품을 하기 위해) 20kg를 감량했다. 관리에 대한 부담보다 시즌2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어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다행히도 체중 확 줄인 지 1년이 지나니까 몸에 익었다. 1년을 유지하니까 조금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유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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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여성팬이 많아졌다는 이야기에는 “드라마를 좋아해 주시는 건 알겠는데 여자분들이 좋아해 주신다는 건 잘 모르겠다. 다만 전보다는 불편해하지 않는 것 같다. 예전에는 영화에서 악역도 하고 덩치도 있어서 편하게 대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말도 걸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출연자이자 먹방 유튜버 햇님의 이상형이기도 한 김대명은 햇님 이야기가 나오자 “좋은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저도 그날 뵙고 팬이 됐다. 멋있는 분이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슬의생’ 속 양석형 캐릭터와 실제 모습이 얼마나 닮았냐는 질문에는 “비슷한 편이다. 혼자 있는 게 편하고 사람들 많은 곳에 다니지 않는다. 비슷하다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다”고 답했다.파워볼

예정대로라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연말 촬영에 돌입한다. 김대명은 “어렴풋이 겨울쯤에 촬영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러브라인이 심화되는 건 저도 궁금하다. 모두가 바라는 대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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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루키 이언 앤더슨이 8일(한국 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2차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휴스턴|AP연합뉴스
[LA=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루키 이언 앤더슨(22)을 앞세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돌풍의 마이애미 말린스를 2-0으로 셧아웃시키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 1승을 남겨 뒀다.

애틀랜타는 미네소타 트윈스, 오클랜드 에이스 등과 큰 경기에 약한 팀으로 꼽힌다. 지구 우승은 쉽게 해도 가을야구의 축제가 디비전 시리즈로 막을 내리기 일쑤였다. 팀의 마지막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이 2001년이다. 2002년 이후 2012년 와일드카드 패배를 제외하고 8차례나 디비전 시리즈에서 눈물을 삼켰다. 지난 시즌에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2승3패로 져 챔피언십 진출이 좌절됐다. 그러나 올해는 달라졌다. 공격 수비 모두 안정돼 있다.

강팀은 타격전, 투수전, 실책이 나오는 지저분한 경기도 이긴다. 애틀랜타는 전날 1차전에서 로널드 아큐나 주니어, 포수 트래비스 다노,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의 홈런으로 9-5, 승리를 거뒀다. 8일(한국 시간) 2차전에서는 앤더슨의 절묘한 체인지업의 투수전으로 2-0 완봉승을 엮어냈다. 5.2이닝 3안타 1볼넷 8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한 앤더슨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유망주. 올해 8월26일 데뷔해 3승2패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했다. 벌써 포스트시즌 2승에 평균자책점 0다, 스완슨은 선제 홈런을 포함해 2경기연속 홈런이다. 2020시즌 MVP로 꼽히는 팀의 간판 프레디 프리먼은 포스트시즌 4경기에서 아직 홈런이 없다.

애틀랜타는 2차전 2-0 승리를 포함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3경기를 완봉승으로 일궈내는 탄탄한 투수력을 자랑했다. 신시내티 레즈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2경기, 디비전 시리즈 2차전이 완봉승이다. 포스트시즌 사상 한 해에 3경기 이상 완봉승은 역대 3번째다. 1905년 뉴욕 자이언츠는 필라델피아 어슬레틱스와의 월드시리즈 4승을 모두 완봉으로 이끌었다. 196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도 LA 다저스를 4경기 만에 누르면서 3경기를 셧아웃으로 장식했다.

애틀랜타 선발진은 영건이다. 게다가 3차전까지 선발은 모두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들이다. 맥스 프리드 2012년 1라운드 7번, 앤더슨 2016년 전체 3번, 3차전 선발 카일 라이트는 2017년 1라운드 5번으로 지명된 꿈나무들이다. 투수 1라운드 지명자들은 엘리트 코스를 밟은 기대주며 ML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다. 애틀랜타의 향후 시즌 전망도 밝은 이유다. moonsy1028@sportsseoul.com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올여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시장의 키워드는 측면 수비였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7일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켓’의 데이터를 인용해 “어느 팀이든 공격수가 가장 중요하고 가장 가치 있는 포지션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최근 추세를 보면 수비 쪽에 대한 비중이 늘었다. 올여름 EPL 이적시장에서는 측면 수비에 가장 많은 이적료가 투입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트랜스퍼마켓’을 기준으로 측면 수비수 영입 수는 25건이었다. 이는 모든 포지션을 통틀어 가장 많았다. 센터백과 측면 공격수 포지션에서 총 18건의 새로운 영입으로 그 뒤를 이었고 중앙 미드필더(16건), 공격수(13건), 골키퍼(11건), 공격형 미드필더(10건) 순으로 영입이 진행됐다.

측면 수비수의 평균 이적료는 980만 파운드(약 146억 원)로 7개로 분류된 포지션 중 두 번째로 낮았다. 하지만 4,500만 파운드(약 671억 원)의 이적료로 올여름 이적시장 이적료 4위를 기록한 벤 칠웰(첼시)을 포함해 세르히오 레길론(토트넘 홋스퍼), 넬슨 세메두(울버햄튼 원더러스) 등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들도 있었다.

또한 최근 6년 동안 이적시장 추세를 비교했을 때 올시즌 측면 수비 영입이 전체 포지션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올여름 EPL 이적시장에서 진행된 112건의 영입 중 25건을 차지한 측면 수비의 비율은 22%였다. 2015-16시즌을 기준으로 측면 수비 영입 비율이 20%를 넘은 것이 처음이다.

‘기브미스포츠’는 이렇게 측면 수비 영입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서 “최근 현대 축구의 흐름을 보면 공격적인 측면 수비는 사치스러운 존재가 아닌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앤드류 로버트슨(이상 리버풀)이 대표적인 예다”고 밝혔다.실시간파워볼

이어 이 매체는 “또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첼시 부임 시절 4백이 아닌 3-4-3 포메이션을 쓰면서 이러한 변화가 시작됐다. 3백이 EPL 전체에 빠르게 채택되면서 측면 수비에 대한 강조성이 훨씬 더 부각됐다. 동시에 전술적인 유연성에 대한 욕구가 측면 수비 포지션의 기대를 변화시키는데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사진=기브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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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 진작을 통해 경제를 돌아가게 하려는 정부의 정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비 진작 방안의 하나로 각종 상품권 발행도 확대하고 있는데요, 특히 온누리상품권의 경우 전통시장 등의 활성화 차원에서 정부가 올해 말까지 지난해의 두 배인 4조 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입니다.

온누리상품권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는 한시적으로 10%까지 할인율을 높였습니다. 문제는 액면가보다 저렴하게 상품권 구매가 가능한 점을 악용해 구매한 상품권을 되팔아 현금화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른바 ‘상품권 깡’을 통한 부정유통이 근절되지 않으면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위한다던 정책의 부작용이 드러나고 있는 겁니다.


■ 시중에는 품귀 현상…’상품권 깡’ 횡행

온누리상품권은 지난달 21일부터 할인율이 10%까지 늘어나면서 시중 은행에서 더욱 구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을 파는 여러 은행을 찾아가 어렵사리 상품권을 구매했는데, 30만 원어치를 사겠다는 제 말에 은행 직원은 어리둥절해 했습니다. 대부분 상품권 구매 한도인 100만 원을 맞춰서 구매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적게 구매하느냐는 겁니다.

사람들은 왜 구매 한도까지 채워 온누리상품권을 사는 걸까요? 물론 실제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거나 상품권 가맹점에서 물건을 사기 위해 구매한 경우가 더 많을 거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일부는 할인받아 구매한 상품권을 되팔아 현금화한 뒤 차익을 챙기려는 의도도 있다고 추정됩니다.

실제로 취재진이 상품권 판매점을 찾아갔더니 바로 되팔아 현금화가 가능했습니다. 상품권 판매점 주인에게 액면가보다 현금을 조금 더 받고 온누리상품권을 팔려는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고 묻자, “요즘 너무 많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 부정유통 행위, 지난 2년간 행정처분은 0건

온누리상품권의 법적 근거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입니다.

일일이 신분증을 제시해야 구매할 수 있고 환전은 정부가 지정한 금융기관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가맹점이 일반인인 것처럼 속여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해서 환전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하지만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규모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집계된 것만 최근 3년 동안 3억 원에 불과한데 발행 규모보다 너무 적은 수치입니다.
부정유통을 하다가 적발된 가맹점들은 어떤 처분을 받고 있을까요? 온누리상품권을 관할하는 중소기업벤처부의 행정처분 실적을 들여다봤습니다.

부정유통으로 적발된 가맹점은 지난해와 올해 2년 동안 28곳에 불과합니다. 그나마도 과태료, 가맹점 취소, 서면경고, 위반 미확인 등의 행정처분을 받은 가맹점은 단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왜 그랬냐고 문의했더니 코로나 19 등 여러 다른 사안들로 행정처리가 지연됐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행정처분 실적도 봤더니, 대부분 서면경고에 그칠 뿐, 제대로 된 경고나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습니다. 부정유통을 해도 딱히 막을 방법도, 의지도 없으니 상품권의 본래 취지가 갈수록 퇴색하고 있는 겁니다.


■ ‘울며 겨자먹기’로 온누리 상품권 받는 비가맹점들

온누리상품권이 많이 풀리자, 이제는 비가맹점에 와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쓰겠다는 소비자들까지 늘고 있었습니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전통시장 주변 식당들을 찾았습니다. 요즘 온누리상품권으로 계산하려는 손님들이 부쩍 늘고 있다고 식당 주인들은 말했습니다.

하지만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하지 않는 식당 등 비가맹점들은 소비자들이 내미는 상품권을 냉정하게 거절할 수 없습니다. 그걸 받지 않으면 손님이 떨어져 나갈 것 같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가맹점이 받은 온누리상품권을 환전해 직접 현금화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취재진을 만난 비가맹점 주인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식자재 등 필요한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사는 등 사적으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일부에서는 현금화를 위해 이른바 ‘상품권 깡’을 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 생기는 겁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1대 국회에서는 비가맹점도 한시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하도록 하자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지만 본래 발행 취지와 어긋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모바일 상품권화·유효기간 축소해야”

올해 말까지 온누리상품권 4조 원어치를 발행하겠다는 정부의 목표는 소상공인,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을 살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환전 과정에서 각종 편법이 등장하고, 이 과정을 제대로 단속도 하지 않는다면 정책의 취지는 아랑곳없이 부작용이 더 커지게 됩니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소속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4조 원의 상품권을 발행해 국민들이 4천억 원의 불로소득을 꿈꾸게 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안으로 추적이 가능해 불법 자금화하기 어려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발행과 현행 5년인 상품권 유효기간을 2년이나 3년으로 줄이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일간스포츠 박정선]

배우 곽도원
배우 곽도원

배우 곽도원의 첫 코미디 영화 ‘국제수사(김봉한 감독)’가 추석 극장가에서 ‘1일 천하’에 그쳤다.

지난 9월 29일 개봉해 추석 연휴 극장가를 정조준했던 ‘국제수사’는 곽도원의 첫 코미디 영화이자 원톱 영화로 주목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다른 영화와의 경쟁이 아니라 국가적 재난과 경쟁해야 했던 이 영화는 개봉 첫날 가뿐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날인 30일, 1위가 뒤바뀌었다. ‘국제수사’는 ‘담보’에 1위 자리를 내어주고 되찾아오지 못했다.파워볼분석

‘1일 천하’ 후 ‘담보’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추석 연휴가 한창이었던 지난 4일에는 2배 이상 관객수 차이를 보였다. 5일엔 3배로 더 벌어졌다. 연일 관객 수가 하락했다. 연휴가 끝난 후 첫날인 5일에는 ‘담보’가 4만 6824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 반면 ‘국제수사’의 관객수는 1만 1307명으로 1만 명대까지 급감했다. 결국 ‘국제수사’는 5일까지 46만 673명의 관객을 동원, ‘담보'(86만 8298명)와의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국제수사’는 거듭 개봉일이 연기되면서 어쩔 수 없이 7개월이나 홍보를 해야 했다. 특히 곽도원이 홍보 전면에 나섰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제주도 일상을 공개하는 등 대중 앞에서 사생활도 내보였다.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TV와 라디오에 여러 번 얼굴을 비쳤다. 대중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 곽도원의 모습에 영화를 향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그러나 개봉 후 일주일간 보여준 흥행 추이는 관객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국제수사'
‘국제수사’

곽도원은 ‘국제수사’로 구설수 이후 처음 원톱 주연으로 나섰다. 2018년 2월 ‘미투’ 논란에 휩싸였고, 당시 소속사가 곧장 곽도원의 11년 전 스케줄부터 공개하면서 ‘결백’한 방향으로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오히려 더 큰 논란이 불거졌다. 전 소속사 대표와 극단 후배들, 그리고 지인들이 얽히고설키면서 각종 설전이 벌어졌다. 진실 공방을 넘어 진흙탕 싸움이었다. 호감 배우였던 곽도원은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었다. 이후 ‘남산의 부장들’과 ‘강철비2: 정상회담’ 등 출연작을 선보였으나, 당시엔 여러 배우와 함께해 논란이 희석됐다. 그래서 ‘국제수사’가 중요했다. 큰 논란을 겪은 후 곽도원의 이름과 얼굴을 내건 첫 원톱 영화였다.

투자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국제수사’의 손익분기점은 약 170만 명. 아직 갈 길이 멀다. 현재의 흥행 속도로는 손익분기점을 넘기기 쉽지 않다. 곽도원은 지금 위기의 문 앞에 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번 여름 대대적으로 선수단 규모를 줄인 레알 마드리드가 내년 여름 갈락티코 3기를 준비하기 위해 폭풍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스페인 ‘아스’는 7일(한국시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레알은 재정 건전성을 가장 우선시했다. 결국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파비안 루이스, 우셈 아우아르 영입은 이번 여름 추진할 수 없었다. 하지만 내년 여름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드가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쓴맛을 봤다. 지네딘 지단 감독과 함께 UCL 3연패를 했던 선수들이 전성기에서 내려온 게 가장 큰 문제였다. 마르셀루, 루카 모드리치를 포함해 현재 레알에서 30살이 넘은 선수들이 무려 6명이다.

리빌딩을 시작할 시기라고 판단한 레알은 이번 여름 미드필더 보강에 나설 계획이었다. 카세미루는 여전히 최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지만 토니 크로스와 모드리치의 신체 능력이 많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계획은 코로나19 앞에서 무용지물이 됐다. 대신 레알은 하메스 로드리게스, 가레스 베일, 세르히오 레길로 같은 잉여 자원들을 대거 정리하며 주급 체계를 정비하고, 이적료 수익을 올렸다.

‘아스’는 “레알이 중원 보강을 위해 노렸던 선수들이 이적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계획은 내년 여름에도 유효할 수 있다. 다만 1년 후에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2022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음바페가 최우선 순위다. 홀란드가 그 다음이다”고 분석했다.

음바페와 홀란드로 공격을 보강한다면 수비는 다요 우파메카노를 노리고 있다. 주장인 세르히오 라모스가 아직도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지만 이제 30대 중반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아스’는 “다음 여름 이적시장은 레알이 축구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구단이라는 걸 증명할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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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일상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7일 오전 개인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홍보하는 브랜드 제품을 언급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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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수면 안대를 얼굴 위로 올리고 민낯의 모습으로 셀카를 촬영하고 있는 함소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에선 남편 진화와 나란히 침대에 누워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어 시선을 잡아끈다. 특히 상의를 탈의한 채 휴대폰에 집중하고 있는 진화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살 연하의 진화와 결혼한 뒤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숨김없이 일상을 공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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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축구황제’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의 국가대표 소집 클래스는 남다르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오는 8일과 13일 홈에서 각각 볼리비아와 에콰도르 대표팀을 상대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을 치른다. 축구황제 메시도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파워사다리

메시는 6일 자신이 소유한 자가용비행기 편으로 바르셀로나에서 아르헨티나로 출국했다. 절친 루이스 수아레스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공항에 나타난 메시는 취재진의 열띤 취재경쟁을 뚫고 비행기에 탑승했다.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메시의 자가용비행기는 1200만 파운드(약 180억 원)라고 한다. 메시가 2018년 구입한 이 비행기는 16명이 탑승할 수 있고, 8개의 침대가 있어 편안한 장거리 이동이 가능하다. 비행기 안에 화장실도 2개가 있다고 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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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11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서 열려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무관중으로 개최

지난해 10월에 열린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전경./사진제공=제네시스
지난해 10월에 열린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전경./사진제공=제네시스

[서울경제]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여는 한국프로골프(KLPGA)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8~11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4일 제네시스는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양용은 등 120명이 참석해 국내 최고 상금인 총 15억원(우승상금 3억원)과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2020 더 CJ컵’ 출전권 등을 놓고 승부를 겨룬다.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포스터./사진제공=제네시스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포스터./사진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해온 대회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2019 제네시스 포인트 대상’을 수상한 문경준과 2019 제네시스 상금왕 이수민도 참가한다. 8번홀, 13번홀, 17번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각각 제네시스 G70, G80, GV80이 부상으로 제공된다.동행복권파워볼

제네시스는 대회 전야제인 ‘플레이어스 디너 행사’ 대신 미쉐린 스타 셰프가 만든 친환경·보양 콘셉트의 도시락을 선수들에게 전달한다. 또 비대면 갤러리를 위해 매 라운드를 6시간씩 생중계하고 18개 홀을 모두 중계 편성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가장 안전한 대회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the300]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영상으로 열린 제51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10.0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영상으로 열린 제51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10.06. scchoo@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6일 “공공조달에서 중소기업이 우대받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기업의 초기 판로 확보를 지원할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창업벤처기업의 역할과 비중을 확대하고, 기업의 혁신성과 성장성을 중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영상)를 주재하고 “오늘 국무회의에서 ‘공공조달의 상생협력 지원제도’와 ‘창업기업 제품의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를 구체화하는 시행령을 심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중소, 벤처, 소상공인 중심 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하고 쉼 없이 달려왔다”며 “디지털 경제 대전환과 제2벤처 붐을 추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을 독립된 정책 영역으로 육성해왔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앞으로가 더욱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되는 향후 3년간의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이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면서, 디지털 경제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고 선도경제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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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7회말 2사 1루, NC 이원재가 우월 2점홈런을 날리고 있다. 창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9.12/
[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1위 굳히기에 나선 NC 다이노스의 강점 중 하나는 뎁스다. 야수 뎁스가 탄탄해 다양한 라인업으로 최대치를 끌어내고 있다.

지난해 부상자가 유독 많았던 NC는 ‘잇몸 야구’를 펼쳤다. 시즌 초반 구창모 박민우 등 핵심 선수들의 부상을 대체 자원으로 메워야 했다. 그 사이 박진우 김영규 최성영 등의 투수들이 1군 멤버로 자리를 잡았다. 야수 쪽에서도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한 김태진(KIA 타이거즈)를 비롯해 이상호 이원재 강진성 등이 백업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 백업 돌풍은 계속되고 있다. ‘1일 1깡’ 강진성은 NC의 시즌 초반 선두 질주의 키였다. 백업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대타로 출전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시즌 첫 4경기에서 모두 대타 출전해 3타수 3안타(2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대타 활약을 발판 삼아 주전 1루수로 도약. 생애 첫 올스타로 선정됐다. 여전히 타율 3할1푼3리, 12홈런, 61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첫 풀타임이기에 기복도 있었다. 홈런 개수가 줄었고, 8월 들어 13경기에서 타율 2할8푼2리, 2홈런을 기록했다. 9월 이후에는 타율 2할2푼7리 0홈런으로 부진했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8푼3리에 그쳤다.

그러나 후반기에는 좌타자 이원재가 힘을 보태고 있다. 그는 6월까지 19경기에서 타율 1할8푼2리로 부진했다. 6월 9일 엔트리에서 빠졌고, 8월 7일 1군으로 돌아왔다. 복귀 후 37경기에서 타율 3할9리, 4홈런, 15타점을 마크하고 있다. 지난 2~4일 창원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에서 3안타(1홈런) 6타점을 쓸어 담았다. 강진성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외야진도 견고하다. NC는 이명기-애런 알테어-나성범의 확실한 외야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무릎 수술 후 복귀한 나성범이 주로 지명타자로 나서면서 권희동 김성욱 등 다른 외야수들에게 기회가 생겼다. 권희동은 6월까지 타율 3할2푼5리, 8홈런으로 무시무시한 페이스를 보였다. 2번과 하위 타선을 오가면서 장타력을 뽐냈다. 7월 이후에는 타율 2할2푼9리, 4홈런으로 주춤했다.

그러자 안경을 쓰고 돌아온 김성욱이 후반기 맹타를 휘둘렀다. 타율 2할9푼4리, 2홈런으로 뜨거운 7월을 보냈다. 9월 이후 타율은 2할3푼2리지만, 5홈런을 몰아쳤다. 어느새 두 자릿수 홈런에도 2개 만을 남겨두고 있다.

NC의 쉴 새 없이 터지는 타선은 주전과 백업을 가리지 않는다. 대타 타율로도 증명된다. NC는 올 시즌 대타 타율이 2할9푼3리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홈런도 8개로 가장 많다. 박석민(0.533), 강진성(0.500), 모창민(0.333), 이원재(0.294) 등은 대타로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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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한의사 남편 한창을 반하게 만든 요리실력을 자랑했다.

장영란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워킹맘의일상 #쉬는날 #일주일반찬만들기 #장조림 #짜장 #동그랑땡 #불고기 #북어감자국 오이장아찌까지 하려 했으나 다리가 팅팅 부은 관계로 #오늘은여기까지”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팅팅부은 다리를 보고도 #뿌듯하네요 일주일 잘 버틸 수 있겠네요 #이번주도잘지내보자 저녁은 드셨어요? 저녁 꼭 챙겨 드시구 오늘 일찍 육퇴하시길요 #오늘도고생많으셨어요 #토닥토닥 저는 이만 설거지 하러 뿅”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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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영란이 직접 만든 장조림과 짜장, 동그랑땡, 불고기, 북어감자국 등이 담겨있다. 특히 장영란의 아들은 엄마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고 있어 귀여움을 자아낸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래퍼 매드클라운이 발라드 미니앨범 ‘0’(숫자 0) 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세임사이드컴퍼니 측은 ‘래퍼 매드클라운이 오늘 6일 미니앨범 ‘0’으로 컴백 한다고 전했다. 

가을에 어울리는 감성 충만한 발라드 4곡이 수록됐으며, 3년여 만에 발매되는 매드클라운의 개인 앨범이다.

이번 미니앨범 ‘0’은 매드클라운이 전곡을 프로듀싱하고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앨범이다. 앨범에 구성된 곡들 모두 트렌디한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로 발라드의 감성을 한껏 담아 대중의 귀를 모두 만족시킬 전망이다. 


미니앨범 ‘0’은 총 4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이틀곡 ‘용기내지마세요’를 비롯 각 곡들 모두 매드클라운 특유의 감성이 짙게 묻어 있다.  

매드클라운의 미니앨범 ‘0’은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오늘 6일 6시 국내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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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스널로 떠난 토마스 파티의 대체자로 루카스 로테이라를 임대로 영입했다.

아틀레티코는 6일(한국시간) “아스널과 토레이라 임대를 두고 합의했다. 토레이라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이곳에 머물 것이다”고 발표했다.파워볼엔트리

2018-19시즌 아스널로 합류한 토레이라는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아스널의 캉테’라는 별명을 받을 정도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부상 이후 토레이라는 경기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이번 시즌 초반부터 경기에 나서는 횟수가 줄어들더니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부임한 뒤로는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아르테타 감독도 토레이라의 경기력을 신뢰하지 못했고 새로운 미드필더를 원했다. 결국 아스널은 이적시장 마감 직전 이적료 5000만 유로(약 681억 원)를 지불하며 아틀레티코의 미드필더 파티를 영입했다. 당초 아스널은 파티를 영입하기 위해 토레이라와 이적료를 지불하는 거래도 고려했지만 아틀레티코는 거절했다.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아스널이 파티 바이아웃을 지불하면서 아틀레티코는 중원에서 큰 공백이 발생했다. 결국 아틀레티코는 토레이라를 임대하기로 결정하면서 중원 공백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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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네덜란드 축구 레전드 패트릭 클라위버르트의 아들인 저스틴 클라위버르트가 황희찬의 경쟁자로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었다.

라이프치히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클라위버르트 영입을 발표했다. 라이프치히는 AS 로마에서 클라위버르트를 1년간 임대로 영입했다. 등번호는 21번을 받았다.

클라위버르트는 부친의 뒤를 이어 아약스에서 프로 데뷔하며 명성을 얻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아약스에서 활약한 뒤 AS 로마로 이적했다. 로마에서는 경쟁에서 밀려 주전 자리를 내준 상태였다.

클라위버르트는 세계적인 스트라이커였던 부친과 달리 측면 공격수다. 부친은 190cm의 장신이지만 자신은 171cm의 신장으로 상대적으로 작다. 클라위버르트는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볼 컨트롤, 양발을 모두 사용하는 장점이 있다.

황희찬과는 포지션상 경쟁 구도가 될 수밖에 없다. 황희찬으로서는 아직 라이프치히에서 확실히 자리를 잡지 못한 상황에서 만만치 않은 경쟁자를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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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논란에도 묵묵부답이다. 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를 둘러싼 잡음에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블랙핑크는 10월 2일 오후 1시 첫 정규앨범 ‘THE ALBUM'(디 앨범)을 발매, 국내외 음악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Lovesick Girls'(러브식 걸스) 뮤직비디오가 논란으로 떠올랐다.

문제가 된 장면은 멤버 제니가 간호사를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등장한 신이다. 제니는 하트가 그려진 모자, 짧은 기장의 흰색 원피스, 잘록한 허리를 강조한 허리띠, 빨간 하이힐 등을 착용한 채 앉아 있다. 간호사를 묘사하기 위한 장면인 듯 하지만 현실의 병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복장이다. 대다수 간호사들은 치마가 아닌 바지를, 하이힐이 아닌 굽 없는 단화 등을 착용한다.

간호사들은 즉각 반발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간호사는 2일 오후 페이스북 페이지 간호학과 간호사 대나무숲을 통해 “아직도 미디어는 간호사 성적 대상화를 버리지 못했네요. 오늘 발매된 모 걸그룹 뮤직비디오 일부입니다. 몇십 년 전에 없어진 널스캡, 짧은 치마와 허리 라인을 부각하는 허리띠, 빨간 하이힐 등. 언제쯤이면 간호사가 저런 모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파워볼게임

네티즌들도 분노했다. 트위터 등 SNS 상에는 사흘째 간호사에 대한 성적 대상화를 멈춰 달라는 뜻의 ‘nurse_is_profession’, ‘Stop_Sexualizing_Nurses’ 해시태그 운동이 진행 중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도 입장을 발표했다. 보건의료노조 측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간호사 복장과 심각하게 동떨어졌으나 코스튬이라는 변명 아래 기존의 전형적인 성적 코드를 그대로 답습한 복장과 연출”이라며 “여성과 간호사에 대한 성적 대상화와 성 상품화에 단호히 반대한다. 블랙핑크 인기와 영향력에 걸맞은 YG의 책임 있는 대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간호사를 영웅시하는 분위기도 조성됐지만 이면에서는 여전히 간호사를 ‘야’,‘아가씨’와 같은 호칭으로 부르고, 입원 스트레스를 푸는 등 갖은 갑질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간호사들은 병원 노동자 중 가장 높은 비율로 성폭력에 노출돼 있다. 대중문화가 왜곡된 간호사의 이미지를 반복할수록 이러한 상황은 더욱 악화될 뿐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코로나19 시국 속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지지 속 벌어진 사태라 더욱 안타깝다. 현실 속 간호사들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감염 위험을 무릅쓰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속사 YG,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서현승 감독은 입을 열지 않고 있다. 소속 가수를 대변해 논란에 대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나흘째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논란을 키우고 있다.

변명의 여지는 있다. 특정 직종의 성적 대상화 등 특별한 의도는 없었고, 가사에 충실한 뮤직비디오 속 설정이라는 것. ‘Lovesick Girls’를 관통하는 메시지는 사랑에 상처 받고 아파하면서도 다른 사랑을 찾아간다’이고, 제니가 간호사를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부르는 가사는 ‘No doctor could help when I’m lovesick'(내가 상사병에 걸리면 어떤 의사도 치료할 수 없다)이다.

그러나 가사에 언급된 의사를 왜 간호사로 표현했는지, 왜 간호사를 짧은 치마에 하이힐을 매치한 여성으로 묘사했는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다.

블랙핑크의 세계적 영향력을 고려하지 않은 구시대적 발상 역시 아쉬운 대목이다.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4일 기준 5,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연예인 중 가장 많은 구독자 수이자 전 세계 연예인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Lovesick Girls’는 공개 75시간 만에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했다. 전 세계 팬들에게 간호사에 대한 편견을 유발할 소지가 있는 만큼 이번 논란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베를린에 설치된 '제3의 자연' [베를린=연합뉴스] ※금아트프로젝트 제공
베를린에 설치된 ‘제3의 자연’ [베를린=연합뉴스] ※금아트프로젝트 제공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한석현, 김승회 작가가 지난해 독일 수도 베를린에 설치한 작품 ‘제3의 자연’이 독일 연방정치교육국이 주관하는 ‘통일상 2020’에서 문화 부문 은상을 받았다.

5일(현지시간) ‘제3의 자연’을 주관한 금아트프로젝트에 따르면 연방정치교육국은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시민 대상의 투표로 50개의 통일 관련 작품 및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7명의 심사위원은 이 가운데 30개 작품 및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금상 4개, 은상 6개, 동상 20개를 선정했다.

통일상은 독일의 통일 30주년을 기리고 옛 동서독 지역 간의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연방정치교육국이 만들었다.

‘제3의 자연’은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5월 베를린 중심부의 야외 전시공간인 쿨투어포럼에 만들어진 예술정원이다.

남북의 백두대간에서 자라는 남북의 야생화 1천300개를 기암괴석에 심어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3차원적이고 수묵화적 풍경으로 재현한 작품이다.

‘제3의 공원’은 인근 국공립미술관과 베를린 필하모니 방문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제3의 자연은 2021년 5월까지 쿨투어포럼에 전시될 예정이다.

금아트프로젝트는 그뤼네스반트 유럽사무소와 한스 자이델 재단 서울사무소 등과 협력을 통해 베를린에서 ‘제3의 자연’과 연계해 경계와 자연을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을 계획 중이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장윤정이 “또래 동료들이 없어 서럽고 외로웠던 것 같기도 하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10월 5일 방송된 TV조선 ‘뉴스9’에서 심사위원 트롯상을 받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장윤정은 지난 1일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에서 ‘트롯 100년 심사위원 특별상’ 상을 받았다.

이에 대해 장윤정은 “마지막쯤에 받은 상인데 그 전에 가왕상이라는 걸 하나 받았다. 긴장을 내려놓고 축하드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기대도 예상도 못했던 상이라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이번 상의 의미에 대해 “트로트 100년을 정리하며 상을 주셨는데 선배님, 후배님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 데 고생했다는 의미로 주신 것 같아 더 감격스러웠던 것 같다. 약간 서러움도 있었던 것 같다. 외로웠던 것 같다. 또래 동료들이 없었던 오랜 시간이 외로웠는데 선배님, 후배님들과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정이 올라오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 빨리 저 친구들이 나와 같은 무대에서 노래를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파워볼